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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남의 불금 야식 - 순살치킨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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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5 22:30:10

드디어 힘겨운 한주가 지났지만... 
이번엔 홀로 맞은 쓸쓸한 불금.. 

쓸쓸한 마음을 달래고 한주동안 고생한 저를 위로하며..

BBQ에서 시킨 순살 치킨강정입니다.

간만에 먹는 치맥은 역시나 꿀맛이군요 

매냐 분들은 다들 즐겁고 따스한 주말 맞으시길 바랍니다.


ps. 전 여친이 지금 시험기간이라.. 쓸쓸한 주말을 홀로 맞게 될 운명입니다. 
나이 차 제법 나면서 동시에 장거리 연애하는 것도 영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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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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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4-15 22:36:48

저도 쓸쓸한 마음 달래러 광어 회 하나 끊고 수제 순대 조금 샀습니다. 늦은 저녁+술 안주로요. 시험기간 끝나면 다시 오글오글 하실 분이라 전혀 쓸쓸해보이진 않지만 오늘만은 동지하겠습니다. 즐겁게 먹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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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22:35:52

저도 앞으로 약 한 달 반 동안 자취남이 될텐데 하고 싶은 요리들 맘껏 해봐야겠네요. 바꿔야 하거나 추가 해야하는 주방 용품도 몇 개 장만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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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5 22:37:24

기승전여친

2016-04-15 22:43:04

저는 딸들 재우고..

나맥 중..(나초&맥주)

요즘은 코젤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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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00:15:27

준비 하시고 쏘세요.

2016-04-16 00:42:45

와 맛있겠다.

치킨은 사랑입니다. 치렐루야~
2016-04-16 00:44:18

이거 한번 시켜보려고 했다가 양이 적어보여서 안시켰는데

양 어떤가요? 
WR
2016-04-16 00:53:32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맛과 향이 절 중독시키더군요 

그리고 양은 각자 편차가 있지만 저 혼자서 먹기엔 다소 많더군요. 
저렇게 시켜서 나름 열심히 먹었는데.. 한 60% 정도 먹고 남았습니다. 
남은거는 주말 중에 요리재료로 써먹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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