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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야매요리를 만들어보자!! - 두부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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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1-28 00:28:45
야매요리 연습하는 자취남의 이번 도전 요리!!

그전부터 꼭 한번 해보리라 벼르고 벼러왔던 탕수육에 도전해봤습니다. 

대신 주재료는 돼지고기가 아닌 칼로리도 더 낮아서 건강해 보이는 두부로 했습니다. ^^
(절대 두부가 더 쉬워서 그러는 건 아님 )

두부를 한입에 먹기좋게 대충 야매스럽게 썰은 뒤에
밀가루가 든 봉지에 썬 두부를 넣고 마구 흔들어줍니다. 
저는 그게 밀가루옷이 잘 입혀지더라고요. 

그리고는
팬에 기름을 붓고 쓰악~ 가차없이 튀겼습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소스(간장 2, 케챱 2, 식초 2, 설탕 2의 비율로 넣고 섞음)와
야채 (여러것 준비하기 귀찮아서 당근과 양파만 준비)를 넣고 같이 볶고
이연복 쌤의 TIP! 전분물 (꼭 넣어줘야 됩니다 )을 넣고 휘이 잘 저어준 뒤에 완성!!


소스와 야채,전분물을 넣고 계속 잘 저어주어야 하는 관계로...
요리 과정은 미처 찍지 못하고... 
결국 요리 완성판만 찍었습니다.


어떤가요? 제법 그럴싸 하쥬? 
그리고 또 탕수육은 뭐니뭐니해도 부먹으로 먹어야 갑.

예전에 한번 호기롭게 도전해 봤다가 제대로 큰 실패의 쓴맛을 맛보고
다시 한번 도전해 봤는데.. 서당개 3달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더니..

야매요리 3달(약100일)만에 요리다운 요리를 만들었네요 


좀더 갈고 닦아서 여친한테 이거 해 주면 조아라 할 것 같네요 ^^
그렇다고 그 이유 때문에 미리 연습해 본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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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1-28 00:29:21

부먹이야 말로 진리죠

WR
1
2016-01-28 00:39:40

역시 제대로 배우신 분답네요 

1
2016-01-28 00:29:38

두부 매니아인데 짱 맛있어 보여요!! 

WR
2016-01-28 00:41:18

네. 저도 두부 좋아하는데 맛있게 만들어졌더군요. 

그러니 lenapark님께서도 한번 요리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요리 재밌습니다 
1
2016-01-28 00:30:09

야심한 시각엔 추천

WR
2016-01-28 00:41:53

제가 야심한 시간에 올려서 더 배고프시지 않으신지 

1
2016-01-28 00:35:26

아~ 그 저번에 달밤에 체조 같이 하신 분이랑 드신다는 거죠?

와 부럽네요. 
WR
2016-01-28 00:42:44

밤중에 느닷없이 여친이 체조하자는데 다음날 아침에 온몸이 쑤시더군요 

1
Updated at 2016-01-28 00:43:21

전주에 화심쪽에 가면  순두부 가게들 있는데 중에 두부 까스 파는데가 있는데요

그맛이 매력적이더라구요 

마브스님이 만든것도 맛있을거 같습니다.

WR
2016-01-28 00:45:06

오옷~ 나중에 전주에 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제가 워낙에나 콩류를 또 좋아라하는 콩진호과인지라.
1
2016-01-28 00:46:43

전주에서 한참 가야 되요. 소양 지나 화심이라는 곳인데, 순두부 찌게가 유명하죠.

근데, 콩요리가 여성호르몬을 나오게 한다니 여성화 될지도...

 

WR
2016-01-28 00:48:52

아.. 제 고민거리 하나가 풀렸네요. 태어나서 면도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콩요리를 좋아해서였다니..  이제 좀 줄여야하나... 
1
2016-01-28 00:50:23

헉 그렇게 맘 아프게 할건 아니였어요...

아프지 마세요.

대신 육식을 많이 먹어보세요.

대학생 아니세요?

WR
1
2016-01-28 01:07:43

대학생은 아니고 지방까지 내려와 자취하는 직장인입니다. 


가슴 아픈건 아니고 은근히 좀 고민스럽더라고요.
여튼 좋은 충고 갑사합니다. 
2016-01-28 01:10:51

비주얼이 아주 곱군요 기름냄새가 느껴집니다

2016-01-28 01:32:45

아게다시도후란 요리도 있죠! 탕수육 소스 대신, 가쓰오부시 국물을 부어먹는~  

야밤에 배고파지네요...

2016-01-28 10:16:00

저는 두부말고 말린 가지를 쓰는데요
요게 은근 껍질쪽이 살짝 꼬들꼬들해서 씹는 맛도 있고 맛도 좋습니다!
물론 가지튀김에 소스 얹어도 맛있구요.
단, 가지를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말이죠~

2016-01-29 10:41:07

야심한 시각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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