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복귀를 목표하는 앤드류 바이넘
1년간 농구를 쉰 바이넘은 다음 시즌 NBA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와 클리블랜드, 인디애나에서 태업을 보여준 그에게 그리 긍정적인 기대를 거는 스카우트, 혹은 내부 관계자가 많지는 않지만 이 올스타출신 빅맨은 결국 어디에서든 NBA게약을 따낼 것 같다.
에이전트 데이비드 리는 커리어 평균 11.5득점, 7.7리바운드, 1.6 블락을 기록한 바이넘이 다음 시즌, NBA를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216 cm, 129.7kg의 체격조건을 가진 바이넘은 지난 시즌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그의 커리어 내내 그를 괴롭혔던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이다. 그러나 바이넘은 혈소판 혈장 요법으로 부상을 관리하기로 결심했고 그의 에이전트는 다음 시즌 바이넘이 100퍼센트 준비가 될 거라고 강조했다.
바이넘의 에이전트는 또한 바이넘이 한 시즌을 쉬기로 결정하기 전부터 이미 몇 팀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뉴욕 닉스가 그러한 팀 중 하나라고 하지만 사장인 필 잭슨은 바이넘의 무릎이 완전히 나았음이 증명될 때까지 한 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 그럼에도 에이전트는 여전히 닉스가 이번 여름에 바이넘을 고려할 거이라고 말했다.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이넘이 건강하다면 필 잭슨은 관심을 보일 겁니다. 그는 바이넘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고 다들 아시듯 서로 잘 지냈죠."
마크 가솔과 디안드레 조던이 이번 FA 최고의 센터로 고려되는 지금, 센터진의 뎁스가 그리 두텁지는 않다. 멤피스는 바이넘처럼 부상에 시달린 그렉 오든을 다시 데리고 올 생각까지 하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요약하자면, 바이넘에게는 여전히 그의 커리어를 부활시킬 기회가 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무릎 문제가 완전히 사라졌음을 증명해야 한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여전이 바이넘이 솔리드한 선수라는 것이 증명되면 여기저기서 오퍼가 들어올 것이다. 중요한 것은, 바이넘은 여전히 27세이며, 건강하며 동기부여가 잘 된 바이넘이 위력적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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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하나 검색해보니 지난달 31일자로 이런 기사가 나와있었군요. 제가 좋아하던 선수라 번역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레이커스나 닉스에 가면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좋은 모습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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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대비 인성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