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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토니 : 레이커스의 우승? 웃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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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3-24 14:34:36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18점차의 리드를 날리고 패배한 뒤 강하게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이 팀은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하지 못한다. 모두들 보았겠지만 우리는 오늘 모여서 손을 모으고 '챔피언십'이라고 외친 뒤 코트로 나갔다. 챔피언십? 웃기는 소리다. 아무도 공격과 수비에 있어 매 포제션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좋은 팀이 되겠다는 투지를 가지고 나와놓고는 우리 스스로 게임을 망치고 있다. 우린 지금 엉터리다."

레이커스는 이 날 경기에서 코비가 연속으로 공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2분 동안, 코비는 5개의 점퍼를 쏴서 4개를 실패했습니다. 그중에는 성공하면 연장으로 끌고갈 수 있는 샷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16점씩 앞설때마다 우리 선수들은 마치 '우린 지금 정말 잘하고 있어. 이제 열심히 할 필요 없겠군.'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고 나서 우리는 게임을 망치기 시작한다. 볼을 안돌리면서 게임을 망치고, '난 계속 1:1 할꺼야'라고 생각하는듯한 플레이를 하면서 망친다."

"상대팀은 득점을 올릴 것이고, 우리는 그렇게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게임을 망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걸 바꾸지 못한다면 우리는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할 것이다. 만약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더라도 박살날 것이다. 패스를 하지 않고는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우리가 수비에서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고 수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좋은 팀이 될 수 없다. 결코 그럴 수 없다.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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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3-24 01:29:04

비난의 수위가 생각보다 높네요... 중요한 시점인데...

WR
2013-03-24 01:30:40

그래서 더 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워낙 중요한 시기이다보니... 
2013-03-24 01:37:54

지금까지 조용하다가 강하게 나오니
팀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됩니다
코비 반응이 좀 궁금해지네요...
감독이 저런 비난까지 했으니

2013-03-24 01:35:51
와우.. 놀랍네요.. 코비 겨냥하고 말한건가요?
 
사실, 코비의 팬도 아니고, 레이커즈의 팬도 아닌 저 이지만, 그래도 내쉬 형님 때문에
 
이번 시즌부터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는데
 
내쉬 형님 팬으로써 너무 안타깝습니다.
 
내쉬 형님이 마음껏 경기조율도하고 패스도 돌리고, 슛도 좀 쏘고 하는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3어시, 4어시.. 이런거에 적응 못하겠어요.
 
스팟업 슈터로 공 기다리면서 멍하니 서있는것도 볼때마다 답답하구요.
 
우승 못해도 좋으니 30분을 뛰더라도 리그 탑 포가중 하나로 남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너무 컸던 팀인데 아직 시즌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여태까지의 행보는
 
실망입니다.
2013-03-24 01:39:51

그놈의 우승이 뭔가 싶어요 ...
승상이 스크린 서고 하는거 보니까
왠지 찡하더군요

2013-03-24 01:49:22
저와 비슷하시군요.
 
내쉬형님 비록 수비가 좋진 않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거 같지 않나요?
 
제 팬심 때문에 저한테만 그렇게 보이는 것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격에서도 스크린 서고, 또 픽앤롤 타이밍 안맞아서 트랩 당하고 죽은패스 날릴 때 마다
 
정말
 
내쉬 형님 이대로 우승 없는 은퇴는 아니되오~
2013-03-24 08:51:06

하아... 정말 공감되는 말씀만 하시는군요..
저도 코비팬도아닌 레이커스팬도아닌
내쉬때문에 레이커스경기보는 1인입니다.... 흑

2013-03-24 01:48:39

저도 내쉬의 팬으로써 현재 상황이 맘에 안들긴 하네요. 내쉬가 지금 슛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현재에도 포가 필드슛 확률에서 탑3에 드는상황인데도 코비는 중요한순간에 언제나 독단적인 플레이나 하고 롤까지 줄여가면서 반지 하나 얻으러 갔는데 커리어 망치는거 같아서 한숨만 나오네요

2013-03-24 01:54:27
사실, 제 생각엔 레이커즈는 코비의 팀이 맞습니다.
 
다만, 전 이번 시즌이 시작할 때, 내쉬, 코비, 가솔, 하워드 완벽한 라인업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볼 운반은 내쉬가 하고, 어시 날리고, 코비가 수비를 찢어놓고 중요할 때 터뜨려 주고
 
내쉬 투 가솔, 가솔 투 하워드, 내쉬 투 코비, 내쉬 투 하워드
 
픽앤팝이면 픽앤팝, 픽앤롤이면 픽앤롤, 빅맨 투 빅맨, 코비투 가솔, 코비 투 내쉬
 
무궁무진한 오펜스 옵션에 수비도 코비, 월피, 하워드면 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벤치도 제미슨 형님, 힐 정도면 안정적이라 생각했는데 아니 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정말 기대와는 완전 반대로 가더라구요.
 
내쉬 형님 팬으로써 답답합니다.
2013-03-24 01:41:24

이거 인터뷰 직접 봤는데, 댄토니 정말 화 많이 났더군요. 엔비에이 티비에서 이 소식 보도하는 캐스터랑 해설자들도 댄토니가 화 내는 게 이해가 된다고....

2013-03-24 01:41:46

도대체 경기막판 코비 아이솔레이션이 댄토니의 콜인지 코비의 독단적 결정인지부터 알고싶네요. 댄토니 콜이었으면 이렇게 경기 막판 승리를 날린 것을 남탓할 자격이 댄토니도 별로 없죠. 그냥 Kobe go go 만 외치라고 데리고 온 감독도 아니고요...


그런데 이게 코비의 독단적 결정이라면 문제가 될 법 하죠. 어차피 레이커스 구단 내에서 필 잭슨 급의 감독이 오지 않는 한 코비 상대로 파워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선수/코치/감독/프론트 는 없다고 봐야죠. 그러니 코비의 독단적 결정이고 이걸 댄토니가 경기내에 어떻게 할 수 없다면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출 할 수 있겠죠...

그리고 레이커스가 큰 리드 잡고 정줄놓는 플레이 하는것은 수년전부터 이 팀 특기였습니다. 필 잭슨 감독 시절에도 그랬고요...제일 기억 많이 나는게 2009년 플옵에서 휴스턴 로케츠와 2라운에서 맞붙었을 때...야오밍도 빠진 로케츠 상대로 7차전까지 가면 안되는 시리즈인데 시리즈내내 무슨 롤러코스터를 그렇게 타던지...질 땐 아주 박살이 나고...큰 리드 잡았다 다 날리고...

그런데 이런거 다 떠나서 댄토니 감독의 경기운영도 참 의문점이 많기는 합니다...그 말 많은 8인 로테이션부터 시작해서.
2013-03-24 01:46:17
코비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니길 바랍니다.
 
암튼, 레이커즈가 없는 플레이오프는 뭔가 허전하네요.
 
감독과 에이스 나머지 선수들 다 정리 잘하고 플옾가서 좋은 모습 봤으면 합니다.
2013-03-24 03:28:02

상식적으로 이 정도 비판을 할 정도면 댄토니의 콜은 아니었겠죠.....

2013-03-24 05:25:43

이럴 가능성이 높아서 정말 더 문제라고 봅니다...그래도 명색이 감독인데 경기 중에 작전 콜도 맘대로 못하고 슈퍼스타 날뛰고 싶을 대로 날뛰니...마이크 브라운 시절도 그랬고 정말 경기 막판Kobe go 작전만 주구장창 보이던데 이게 전부다 코비 고집의 결과물 아닌가 의심되네요...

2013-03-24 04:37:09

개인적으로 맥밍 빠진 상태에서 휴스턴의 악착같은 분전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우승 예상팀을 상대로 말이죠. 레이커스 팬분들에겐 혈압 상승이었겠지만 

2013-03-25 02:43:51
감독이 이정도로 인터뷰하는거 보면
상식적으로 코비 고  작전은 감독이 지시한게 아니라 코비 독단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3-03-24 01:42:47

댄토니 짬으로 레이커스의 상징이자 레전드인
코비를 이렇게 깔수있나요?...
코비나 언론의 대응과 앞으로의 전개가 종잡히지 않네요...
이건 너무 대놓고 디스인데

2013-03-24 01:45:36

짬으로 따지면 코비는 대체 누가 어떻게 제어해야되는건가요. 어제 막판 코비는 당연히 욕먹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감독이 지시한것이 아니라면 전 상당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3-03-24 01:49:55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데
비난 수위가 높아시 놀랐습니다.
이말은 댄토니가 아닌 저나 다른 일개회원이
썻다면 머드축저는 물론 글이 막힐수위입니다,

2013-03-24 03:30:06

비난의 수위가 높은건 이해합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여기 엔톡과 비교하고 짬따지는거는 비유가 조금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3-03-24 11:46:33

개인적으로 댄토니는 와서 바로 이 정도 발언은 해줘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코비한테 휘둘리는 정도가 심했죠. 화를 낼 줄 모르는 댄토니에게 되려 제가 화났었습니다.

2013-03-24 11:56:55

일개 회원이 아니니까 더 문제죠.

내부 사정이 대체 얼마나 엉망이면..
2013-03-24 02:51:02

감독이 짬 따질 필욘 없죠...
굳이 따지자면 농구계 선배에 리딤팀 때도 자기 코치해준 감독인데요

2013-03-25 02:40:30
짬이 댄토니가 높은데요...
감독직은 폼입니까.
감독이 실망스러워하는 선수깐다는데 ..
 
레이커스 = 코비  가 아닙니다.
 
2013-03-24 01:43:11
이렇게까지 비난하는거 보면 어제 막판에 코비고는 감독 지시가 아니였던건데 마지막 클러치샷을 에이스인 코비가 쏘는것까진 이해해도 막판 중요한 포제션을 다 자기가 가져가는 건 저도 이해가 안갔습니다.
2013-03-24 01:57:38

그래도 마지막에 플옵 못간다는 말은 자제햇으면 하는 

2013-03-24 01:59:16
코비는 정말 까어야 함..이렇게 감독이 비난하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독단적인 이기적인 플레이로
팀 다망치고 내쉬 나 다른 선수들은 전혀 이용 안하고 혼자만 주구 장창 슛 포제션 다가져가고
보는내내 민망스럽더군요.아무리 그가 프렌차이즈 선수라 하더라도 침 레이커스는 코비만의 팀이 아닙니다.내쉬,하워드 가솔 다른 모든 선수들의 팀입니다. 제발 정신 차리고 이기저인 소유욕좀 버렷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렇게 고집스럽게 플레이 하는지 모르겠네요.
2013-03-24 01:59:35

"농구의 신이라도 된것처럼"이라는 번역은 초월번역수준을 넘어섰는데요?

You start messing with the basketball gods and they get you 이 문장을 어떻게 저렇게 번역하셨는지.. 보스턴팬분이신거 같은데 더 이상해보이네요. 의도적인게 아니었길 바랍니다.
WR
2013-03-24 02:01:58

앗 제가 잘못 번역했나보군요.

절대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일단 그부분은 삭제해놓고 정확한 해석을 알려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03-24 02:00:44

화 많이 나셨네요...

2013-03-24 02:05:25
음...조금 센 인터뷰네요...팀 감독으로써 화난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건 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정줄 놓은 수비와
클러치상황에서 코비와 월피를 비판한듯하네요.....
이런말 할때도 됬죠 한번쯤 고삐를 당겨줄 떄도 됬습니다.
 
올시즌을 좀 주의깊게 나름 자세히 보고있는데
똥줄처럼 팀특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유난히 몇점-0 Run이 많은것 같은 느낌입니다.
조밀조밀하게 점수를 따야되는데 막 퍼붓다가 막 먹히고 다시 정신차리고 막 퍼붓다가 다시 막 먹히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요
이건 정신력문제가 크다고 볼수 있겠네요 팀에 젊은 선수들이 이긴줄알고 날뛰다가 경기를 망치는것도
아니고 리그를 대표하는 노장들이 이러니...
 
저번의 미팅처럼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으면 좋겠네요
팀이 코비 부상이후 살짝 주춤한 모습인데 다시 추스려서 풀옵가야죠
 
 
Updated at 2013-03-24 02:08:27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기사 원문을 읽어봤는데
"You start messing with the basketball gods, and they get you." 이 부분은

"자기가 농구의 신이라도 된듯 플레이하면서 망친다"가 아니라
"농구를 불경스럽게 하면 (똑바로 정신차리고 하지 않으면) 게임을 망치게 된다"
라고 해석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아 이미 수정하셨군요...뻘쭘   
WR
2013-03-24 02:08:03

네. 그부분은 제가 확실히 잘못 옮긴 것 같습니다.

굉장히 민감한 주제고, 수위가 높은 인터뷰라 정말 조심해서 옮기려고 했는데 실수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03-24 02:12:17

월드피스의 1분남겨두고 이상한 오펜스 파울 이후에 댄토니가 진짜 역정을 내더군요..

제가 봐도 이상하긴 했지만.. 
WR
2013-03-24 02:15:28

잘못 옮긴 부분이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민감한 주제의 인터뷰라서 최대한 조심해서 옮기려고 했는데 실수했네요.
잘못된 정보를 드려서 죄송하고,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절대 의도적으로 그런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3-03-24 02:43:30

무슨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불만이 많으신듯한데
마직막 문단은 어떻게 해주셨음 하네요

2013-03-24 17:25:31
감독도 불만이 많답니다
 
마지막 문단은 뭘 어떻게 할까요...?
Updated at 2013-03-24 17:35:25
정말로 모르셔서 아는 말씀이신지...
참..... 
누군가 아이디 바꿔서 추천세례를 한듯한데
매니아에도 착한분만 있진 않네요
 
하든같이 잘하는선수가 휴스턴같은 팀에 있어서 퍼스트 팀도 못타게 생겼네요
하든은 LA로가던가 뉴옥으로가던가 해야겠어요
린은 뉴옥에 있다가 휴스턴으로 가서 뭐합니까??? 주목도 못받고 빨리 다른팀으로 옮겨야겠네요 린이랑 하든이랑 같이 뉴옥가면 하든은 퍼스트 타고 린은 다시 주목받고 좋겠네요
휴스턴은 참 잘하는선수 퍼스트 못타게 방해라도 하느건지 원......
이런글 남기면 참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2013-03-24 23:20:11
마지막 문단은 문제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아이디 바꿔서 추천한건지 아닌지 정도는 판단할줄 압니다
 
휴스턴은 그래도 미래라도 있죠
단장과 유망주들 덕에요
하든은, 코비와 다르게 이타적인 선수입니다
휴스턴엔, 코비처럼 감독이 공개적으로 디스하는 선수가 없죠
감독도 바뀌었는데 이 모양인 팀하고 같이 비유하시면
공감이 잘 안되네요
 
예시를 들어주시려면 공감갈만한 예시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예시를 고르시다보면,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시는데
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2013-03-24 23:24:53
 
전 별로 드릴말씀이 없네요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구요
별로 충고하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졌네요.
마지막 언행은 사과드립니다. 살짝 흥분한거같긴한데
좋아하는팀 잘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2013-03-24 23:27:14
좋지 않은 마무리를 겪게 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2013-03-24 08:22:26

? 뜬금포작렬이네요;;

2013-03-24 08:38:06

기승전휴스턴?

2013-03-24 17:25:45
Updated at 2013-03-24 14:37:32
이렇게 레이커스에 대한 비꼬는 말을 해도 추천을 받네요.
머드축제로 승화시키는 분들이요?
 
레이커스 팬들이 '다른 팀 선수가 레이커스에 와서 뼈를 묻었으면 좋겠네요'라고 한다면
어떠한 비난들이 올지 눈에 선한데 다른 팬분들이 하면 추천을 받는군요.
배려와 존중?
레이커스에게는 배려와 존중따위는 필요없는 말인가 보네요.
 
Updated at 2013-03-24 17:30:53
LAL의 성적을 모르셔서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아니죠?
어느부분이 비꼬는 말인가요? 사실을 말해도 비꼬는 말이 되네요?
이렇게 받아들이시면 그거야말로 비뚤어진거 아닌가요?
 
좋은선수 있으나 없으나 매한가지인데
왜 LAL에선 데리고 있나요? 다른팀 못쓰게 방해하는거밖에 더 되나요?
 
내쉬는 더 심합니다. 본인이 원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1년1년이 아쉬운데
이렇게 플옵8위팀 가서 허송세월 보내야 합니까?
8위하는 주 원인 중 하나를 이렇게 감독이 대놓고 디스까지 하는 팀에서요?
 
배려와 존중? 제가 레이커스 팬들을 근거도 없이 비난했나요?
레이커스인가요, 레이커스 팀인가요?
게다가 레이커스는 레이커스가 하는 만큼의 비판이나 토론이나 칭찬도
못하는 팀인가 봅니다.
그건 아니죠, 왜 레이커스'팬'이라고해서 특별대우를 요구하십니까...?
 
다 쓰고 보니 스마일마크가 눈에 띄네요
 
p.s : 수정 한번 했습니다
Updated at 2013-03-24 19:27:15

 본문 첫 리플에서 좀 너무 나가신게 맞는듯 합니다. 하워드의 거취에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고, 더군다나 올 해 모여서 아직 시즌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런 기사에 레이커스 팬분들이 충분히 오해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쉬팬이라서 말씀드리면 내쉬 본인이 원해서 레이커스에 왔고 본인이 알아서 희생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팬이 보기엔 안타까운게 사실이지만 이런식의 말이 자꾸 나오는것 자체가 솔직히 좀 팬으로선 거슬리네요. 허송세월이라니요... 내쉬가 가치있는 선수이고 그걸 인정하시고 현 상황이 안타까워서, 그리고 그 원인이 팀의 구조나 상태에 있다고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게시판내에서 자꾸 이런말들이 오갈때 오히려 저는 좀 서운함 같은걸 느낍니다. 본인이 원해서 팀을 옮긴것이고, 그 이상 팬들이 뭘 더 하겠습니까? 지금 이 1년을 전혀 허송세월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플옵에서 슈퍼스타의 가치를 알기에 조금만 더 참고 지켜보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분들이 -위에서 말했듯이 아껴서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팀을 옮겨야하니 저 팀이 더 잘 맞는다니 하는거는 좀 그렇네요. 
2013-03-24 23:24:25
내쉬에 관해서 그렇게 비춰지셨다면 다음엔 좀 더 생각해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2time MVP를 한 PG가 은퇴했어도 이상할 나이가 아닌데
우승하겠다고 옮긴 팀에서, 모두가 지적하는 문제점까지 있는데
희생하겠다는게 너무 마음에 안드네요 내쉬가 너무 겸손한거 같습니다
셀틱스 빅3처럼 만나자마자 딱 우승 이러면 참 좋겠는데
가넷보다 2살이나 많으면서 이런 현실이니 안타깝죠
2013-03-24 19:46:05
레이커스 성적이야 결과론이고요.
8위 하던 팀에 하워드, 내쉬가 온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하워드야 이번 시즌 끝나면 풀리는데 뭘 다른 팀 못 쓰게 방해하는 겁니까?
모르는 분이 보면 하워드는 아예 레이커스와 노예계약이라도 한 줄 알겠어요;;;
하워드가 갑이고 레이커스가 을인 상황인데.
내쉬는 이 상황이 안타깝긴 하지만 본인이 선택한 걸로 알고요.
 
하든은 아무리 돈 때문이라지만, 오클라호마에 그냥 있었으면 올 시즌 우승이라도 다시 한 번 노려볼 텐데 괜히 플옵 7위 팀 같은 데 가서 고생이네;;;(진심은 아닙니다. 당연히.)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보기 좋으신 가요? 제 말에 과연 배려가 있어 보입니까? 
 
P.S 스마일 마크 달고 안 좋은 댓글 다는 것도 문제겠지만, 없다고 아무 말이나 하셔도 안 되죠.
 
Updated at 2013-03-25 01:20:20
이정도의 결과는 전혀 기대도 안하던 팀이라 결과론이라도 문제가 됩니다
1위를 하던 팀에 하워드, 내쉬가 왔다면 더 큰 문제인거겠죠
 
하워드가 이번시즌 끝나고 풀리는건 그때 문제이죠
1년이라도 전성기인데, 날리는건 아까운거 아닐까요?
레이커스와 노예계약이라도 한 줄 알게 썼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워드가 갑이고 레이커스가 을인 상황이라면
괜히 겸손해한다고 팀을 위한 희생 뭐 이런거 하지 말고
본인 기량이 만개하게 될 그런 팀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LAL보다, 전의 올랜도 팀 사정이 그나마 좀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하워드가 올해를 끝으로 FA라는것
하지만, LAL가 그렇게 보내려고 하워드를 얻어왔을까요?
이부분은 LAL팬분들도 상당부분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상태라면 LAL이 하워드에게 주는 메리트는 상당히 떨어집니다
'LA가 무조건 좋아요'라고 하워드가 말한다면 할 말 없지만요
그건 또 그때 가서의 이야기입니다
'이런상황인데도 불구하고'라는 상황일테기 때문이죠
 
하든이야기는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라면 제가 뭐라 할 거 없지요
휴스턴에서, 그런식으로 선수 붙잡고 희생을 강요한다면
전 뭐라고 할 겁니다. '팬들을 위한 배려'라는것을 강요할 생각도 없고요.
작정하고 배려가 없는 예를 들어보신다면 당연히 배려가 없어보이겠죠
 
하든은 계약이 안맞아서 휴스턴에 오게 되었지만, 불평은 없어 보입니다
내년에 FA라서 본인에게 절대적인 선택권이 있었던 것도 아닌 상황이어서
하워드처럼 '니맘이었잖아'라고 할 상황도 아니고,
감독과 같은, 코비때문에 불평한 하워드같은 경우도 없고요
 
이유도 없는 조롱식이면 하든이 기분나쁘겠죠,
그런데 팬이 왜...?
 
양보를 해서 기분나쁘다고 하죠,
그런데 그걸 왜 상대방에게 당연한 권리로 요구하죠?
 
전 이유도 없는 조롱을 하지도 않았고,
설령 그랬다 하더라도 그걸로 배려없다는 말을 듣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p.s : 스마일 마크가 있든 없든 아무 말이나 하면 안되는건 당연한겁니다
p.s2 : 수정 한번 했습니다;
2013-03-25 02:24:02
팀 능력이 되어서 데리고 온 선수를 무슨 다른 팀들 못 쓰게, 빼앗아갔다는 식으로 말씀하냔 말입니다. 성적이 하위권이면, 뭐 억지로 잡아두는 건가요?
하워드가 딴 팀 이적에 맘을 먹으면 레이커스가 어떻게 한다고 잡을 수 있습니까? 본인이 원하면 가고 싶은 팀으로 알아서 잘 가겠죠.
어차피 올 시즌은 부상 여파로 제 기량 아닐 거라는 예상 많이 했고, 또 실제 경기에서도 부상 전 때의 기량 많이 잃었죠. 안타까운 것은 이번 시즌 차라리 휴식 취하면서 회복에 시간을 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는 점이네요.
 
그리고 하워드도 요즘들어 la에 만족한다라는 인터뷰 많이 하고, 더 심하다고 언급하신 내쉬는 처음 올 때나 지금이나 불평 불만없이 레이커스에서의 롤에 만족한다라고 수차례 인터뷰를 했는데도 말씀을 꺼내셨네요.
휴스턴의 하든과 같이, 그렇게 불쌍히 보시는 내쉬도 불평없이 만족해 한다구요.
 
마치, '잘하던 선수들이 괜히 레이커스같은 X레기 팀에 가서 고생이냐'하는 듯한 말씀으로 들립니다. 의도야 어떻든.
 
여기 매니아 사이트는 잘 아시겠지만 팬들의 모임이죠. 그러니 타 팀팬들에 대한 배려는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비팬이지만, 코비를 욕하고 비난하고 해도 별 상관은 없어하는 사람입니다. 저랑 상관이 없으니까요.
솔직히 슈팅센터님의 이 리플들도 그냥 지나칠 수 있었습니다. 전 신경 안 쓰거든요.
 
그러나 여기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모두 팀에 애정을 갖고 계시고, 마치 자기 일인 양,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구요.
그래서 비난 같은 것에는 민감해 하시죠.
 
왜 당연한 권리로 팬들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냐구요? 
바로 이 사이트의 방침이니까요.
운영진 분들이 그렇게 부탁하는 배려를 신경 써 달란 말입니다.
 
이유야 있든 없든, 조롱은 하지 말아야죠.
 
 
Updated at 2013-03-25 08:27:41
그러면 레이커스 팬이라고 특별히 욕먹어야 하는 이유는 뭡니까?
머드축제로 승화시키는 사람들에 대해서 한말씀 해주시죠.

그리고 자신의 팀 선수를 막 다른 팀으로 가서 뭐해라 이렇게 하면 배려가 아니지 않나요?
휴스턴의 누구를 레이커스로 데려와서 뼈를 묻게 하고싶다라고 하면 기분 좋습니까?
이런 글 레이커스 팬이 적으면 파이어 될겁니다.
왜 레이커스는 이런 글에 익숙해 져야 합니까?
이건 배려와 존중을 한겁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마일마크라..
스마일 마크 단 사람만 배려와 존중을 하라는 건 아니죠.
Updated at 2013-03-24 18:26:14
감독이 코비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독단적을 플레이를 한다는 기사를 도대체 어떻게 해석하기에 "레이커스에 대한 비꼬는 말" 이 되는거죠?
 
댄토니는 레이커스 감독이 아니라 레이커스 안티인건가요?
 
오렌지로드 님의 주장대로라면 코비에 대해 뭐라고 않좋은 말을 하면 누구라도 적이군요. 댄토니는 코비 안티인데 코비 비꼬려고 레이커스 감독자리에 오른 사람입니까?
2013-03-24 19:14:31

오해가 있으신듯 하네요 슈팅센터님의 리플에 대한 말이신것 같습니다

2013-03-25 08:12:18
슈팅센터님의 리플에 대한 답변입니다.
2013-03-25 08:21:24
레이커스에는 어떤 선수들이 와도 별로 바뀌는게 없다.
레이커스의 다른 선수들은 다른팀으로 가는 게 좋다.
레이커스는 분석이나 논쟁이 어렵다. 머드축제로 몰고가는 팬들이 있어서..
 
충분히 레이커스에 대한 비난 같은데요?
2013-03-24 04:03:34

쌔게나오네요 그럼본인이 작전타임 하고 그 문제점을 그때 지적하면되지 왜경기끋나고 하나요???
댄토니도 잘한거슨 없으뫈서 선수들탓만 하는거 같아보기 그렇내요 선수와감독이 하나되야하는시점에 이런식으로나오면...

2013-03-24 08:38:04

지적해도 안들었으니 저런인터뷰를 한거죠...

2013-03-24 15:17:10

작탐을 거의 소모해서 작탐을 할수가 없었죠.. 마지막 포제션도 작탐없어서 시작위치에서 롱패스로 코너까지 간걸요 뭐..   어제 경기에서는 댄토니가 잘못한건 없죠..  코비가 독주하고 웗피가 삽질하는데 지적해도 말을 씹으니 열이 뻗힌거죠..

2013-03-24 04:38:41
팬에 입장에서 너무하고 느끼고 하고싶은 말을 감독이 시원하게 해주네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충분이 공감 합니다.
2013-03-24 08:04:31

작전이 아니었다는게 확실해졌군요. 팀으로서의 레이커스를 강조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 플레이로 일관하는 모습에 많이 화가 났던 모양입니다. 댄토니도 매니아를 눈팅한다면 그런 플레이가 감독의 지시였다는 비난도 억울했을 거구요. 

2013-03-24 08:07:40

감독의 가장 중요한 권한 중 하나가 필요할때는 선수를 제어 할 수 있는것 이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 몇년간 NBA를 보고 있으면서 NBA란 곳에선 이게 안통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 보이는거 같네요.


Updated at 2013-03-24 08:33:13
감독이 선수들을 제어하지 못해 쫓겨나는 경우는 프로스포츠에서 종종 있죠.
종목은 다르지만 첼시에 있었던 비야스-보아스 감독도 선수들을 제어하지 못해 쫓겨났죠.
토트넘 가서는 잘 하고 있지만....
2013-03-24 09:35:13

첼시는 몇년 전 양키즈와 더불어서 감독이 뭘 해도 구단주가 쫓아 낸 느낌이 드는 구단이라서 말이죠.
진실을 알아도 그런거 같지가 않은 ..

2013-03-24 08:23:13

코비 레이커스가 되면안되는데...

Updated at 2013-03-24 09:11:20

.

2013-03-24 08:40:57

어째서죠?? ... 현 상황에서 특히 어제 같은 상황에서는 충분히 할만한 수위의 비난인 것 같아요.. 

코비는 레이커스의 소속선수이지 레이커스보다 코비가 우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막판에 코비 go의 공격은 뭘로 봐도 코비의 잘못이죠... 
플옵이 그렇게 가고 싶으면 이제라도 전열을 재정비하는 게 맞는 일 아닌가요?
2013-03-24 08:45:41
저도 레이커스 코비 펜이지만 어제 코비는 분명 민폐였습니다. 코비 고 가 감독지시가 아니라면 정말 문제 있는거 구요.레이커스는 코비팀이 아닙니다.다른 모든 선수들의 팀이고 댄토니 말처럼 패스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무슨 게임도 아니고 주구장창 슛 쏘는 선수는 정말 17년차 베터랑이 맞는지 의심스럽더군요. 다른 선수들은 생각 안하나요? 이기기 위해 진짜 열심해 해온 하워드 내쉬 다른 벤치 선수들은요??
코비 펜이지만 어제 정말 실망스럽더군요.수비에서 3점 다 먹고 공격에서 다날리고 적어도 플레이오프 생각하는 선수라면 혼자 그렇게 다날라지 않았을겁니다.
2013-03-24 08:50:19
어제 코비는 실망스러웠죠.
어제 경기에서 하워드는 4쿼터에 슛 한 번도 못 쏴봤다는.....
레이커스보다 코비가 우선할 수는 없죠.
Updated at 2013-03-24 09:05:31

감독이라면 선수가 독단으로 결정해서 승리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충분히 한 마디 할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 됩니다.

하물며,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선수 마음대로해서 경기를 망쳐버린 경우니까 충분히 얘기할 수 있죠.
이미 선수 본인이 감독을 무시하는 상황인데 감독으로선 언론과 팬들의 힘을 빌어 선수를 제어할 수밖에요.
Updated at 2013-03-24 09:15:58

그런위치를 갖는다는건 선수단의 선봉에 놓인자리이고 그런자리에서 아무리 얘기를한다고해도 이런 식이라면 선수단 전체가 가라앉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3-03-24 09:27:34

어차피 이런식으로 쭉 유지되면 레이커스에도 실이면 실이지 절대 득이 될 수 없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이런 인터뷰도 할 수 없다면 코비를 위한 레이커스라는거죠.. 

코비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이미 다 팀을 위해 양보를 했죠...
내쉬와 하워드가 코비보다 못하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게다가 클러치 상황에서 '통계상' 그리고 저에겐 체감상으로도 코비보다 나은 선수가 같이 있는 팀에서 계속 코비 go 를 하는 건 케미상으로도 안좋다고 봅니다...

2013-03-24 10:29:20

대내외 적으로 이렇게 크게 벌일 일이 아니었단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앞으로가 중요한 레이커스인데 전체적으로볼때 이번시즌 코비가 양보한부분도 상당합니다 이번경기로 이렇게 크게 반응할 부분이 아니란거죠.

2013-03-24 10:33:41

저도 사실 지금 같은 중요한 시기 그리고 시즌 말인 시점에


팀의 총 책임을 지는 감독이 인터뷰로 팀의 치부를 얘기한 것은

그것도 팀내 에이스와 관련된...

뭔가 살짝 아쉽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또 반대로 이렇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댄토니의 답답한 심정도 이해가 가고요.
2013-03-24 12:17:53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코비가 하워드나 내쉬보다 양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그렇다고 코비가 수비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하워드는 올스타를 기점으로 해서 타팀팬들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팀플레이어로 거듭났고, 내쉬는... 코비 못지 않는 온볼 플레이어인데 거의 캐치앤 슛밖에 못하고 있죠.. 어디서 코비가 양보한 부분을 찾아야하죠...??

2013-03-25 03:15:15

그런데...전 코비가 뭘 양보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2013-03-24 08:44:24
무조건 오냐오냐하는 식의 가정교육은 상당히 잘못된거죠
댄토니님의 요번 인터뷰 아주 좋네요 강하게 잡을땐 잡아야 합니다
지금 레이커스가 마냥 내버려둔다고 저절로 잘되리라 기대되는 팀인것도 아니구요
Updated at 2013-03-24 09:11:12
저도 오랜만에 레이커스:워싱턴 경기를 다운 받아봤는데요
4쿼터를 중심적으로 봤는데
맙소사..
과장 조금 보태서 그냥 코비1:1외에는 공격이 없더군요.
내쉬는 센터까지만 볼운반하다 코비에게 패스하는 선수
 월피,믹스는 코비 막힐때 패스하다가 오픈되면 3점 던지는 선수
하워드는 리바운드,스크린,상대센터수비용 선수더군요
 
 
2013-03-24 09:40:17

여태까지 접전 때 덴토니의 지시로 코비고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군요.. 그걸로 덴토니감독 많이 깠었는데.. 어제4쿼터에 코비가 심하긴했죠..

2013-03-24 09:40:50
누가 가장 큰 문제인지는 누구나 알죠. 다만 그가 명성과 인기가 너무 압도적이라 대놓고 지적하고 해결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농구사이트에서도 그분에 대해 아쉬운 소리하면 물어뜯기는 판에 현실에서는 어떻겠습니까?
 
당사자들도 참 답답할겁니다.
2013-03-24 09:53:02

잘 나가다가 한 번 진건데

생각보다 심각한 인터뷰네요..

플옵 전까지 댄토니가 만족하는 농구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2013-03-24 10:53:06
연패죠. 피닉스 원정에서 지고, 어제 졌으니......
게다가 로드 트립 4연전이 코앞인데 분위기가 다운된 상황에서 나서는 거라.
2013-03-24 10:16:40

연승가다가 한풀 꺾이고 팀 전체가 조금 다운된 감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 할 시점이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수위가 좀 셌을뿐..

2013-03-24 10:26:10

감독의 지시냐


코비의 독단적인 행동이냐에 대한 논쟁은 더 이상 안 봐도 되겠네요.

이걸로도 꽤나 머드 축제가 열렸던거 같은데 다행이네요.
2013-03-24 10:29:32

어지간히 답답한가 보네요. 이제 저쪽 반응이 어떨지 새삼 궁금해지네요.

2013-03-24 10:40:19
어제같은 경기 끝나고,
감독이 독한말 한마디 안하면,
그게 이상한거죠.
Updated at 2013-03-24 11:12:45

경기를 보셨다면 댄토니 감독이 당연히 이런 발언을 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코비 GO가 감독의 지시였는지 코비의 독단이었는지에 대해선 저는 후자라고 생각하는데요, 감독의 지시였다면 이런 말을 당연히 꺼내지 않았을 테죠. 감독이 그렇게 지시해놓고 우리는 엉망이다, 패스를 안 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꺼내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감독이 아니라 바보이니까요.
진위여부를 우리가 가릴 길은 없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클러치 상황에서 코비의 계속된 무리한 플레이로 4쿼터를 보냈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기회는 있었고 다른 팀원들도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최근 레이커스 흐름은 꽤 상승세였는데 이를 바탕으로 또 팀이 무너질 도화선이 될 소지가 충분히 있으므로 댄토니로서는 최선의 수는 아니더라도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했다고 봅니다.
레이커스는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그것이 아직도 부족해요. 좋아질 만 하면 또 이러니...
2013-03-24 11:46:10

저도 코비광팬이긴 하지만
이번 인터뷰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동료들을 데리고 있지만
저런식으로밖에 활용하지 못하는건 코비의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감독의 지시를 무시하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이라해도 욕먹을만 합니다

뭔가 좀 단단히 느끼고 반성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는건 코비팬들이 원하는 플레이가 아닙니다

자신의 에고도 굽힐줄 아는게 지혜인듯

2013-03-24 11:49:19
포제션을 얼마나 가져가든 그게 다 성공했다면 역시 코비라는 이야기가 나왔겠지만 많이 빗나가서 이런 비판을 듣고 있네요...
잘 터져줄 때에는 많이 가져가도 되지만 자신의 슛감이 안좋을 때에는 동료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너무 세게 한 점이 문제같네요....
2013-03-24 11:51:15

예전에 필잭슨이 코비는 제어하기 어렵다(슛 포제션)라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다는 글을 여기서 본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전략상 코비GO하기에는 코비의 효율성이 예전같지 않죠. 게다가 현재는 좋은 선수가 2명이나 있구요. 코비가 정신못차리면..힘든 상황일텐데..아마 안바뀔 것 같네요

2013-03-24 11:55:25

댄토니가 그리 쎼게 말하는 감독이 아닌데 이랬다는 건 어느 정도 생각해두었다가 이야기한듯 싶습니다.

2013-03-24 11:59:01

갓 가솔과 팀을 이룰 당시, 전보다 패스도 많이 하고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이루길래, 코비의 변화를 정말 즐겁게 보았는데.... 아쉽군요..

2013-03-24 12:01:56

이제야 댄토니가 강하게 나오네요. 정말 코비가 그럴 때 답답했지만 그보다 아무 말 않는 댄토니가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았습니다. 과거 필잭슨은 코비가 독단적인 행동을 하면 인터뷰를 통해 굉장히 자극을 했었죠. 코비라는 선수를 타이르는데는 이런 강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3-03-24 12:15:15
코비가 댄토니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서 트윗이나 인터뷰를 통해서 답변을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때까지 기다려보죠. 완전 꽉 막힌 좀비는 아니니까, 이번 일로 코비도 변화 했으면 좋겠네요.
좋은쪽으로의 변화 말이죠.
2013-03-24 12:36:36
농구 좀 한다고 혼자서 다하면 나 같아도 할맛 안나겠지
항상 논란의 중심 코비
2013-03-24 12:52:00

댄토니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봐요. 다음엔 선수 이름까지 언급하면서 하기를 바랍니다. 그러지 않고는 변하기 힘들죠.

2013-03-24 13:47:36
이름까지는 어렵고...
이니셜 정도만 살짝 언급하는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구 변하기에는 이미 늦지 않았을까요?
2013-03-24 13:07:49

이경기 초반에 점수차 벌어진거보고 아 이겻구나 이랫는데 와서보니깐 져잇음..

화날만함..

Updated at 2013-03-24 14:43:00

원론적으론 바른 말이긴 하죠. 하지만 모든게 선수탓이고 선수가 바뀌어야 한다는 식의 태도는 별로네요.

솔직히 코비정도 짬 먹은 선수에게 너 스타일 바꾸라고 채찍질 하는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습니다.

입장바꿔 누군가가 댄토니감독에게 "너의 7~8인 로테이션은 노장에게 힘들고, 너 코치 스타일로는 절대 우승못해"라고 비판하면 댄토니가 "그래. 니 말이 맞다"고 수긍하고 9~10인 로테이션으로 바꿀까요?

댄토니가 유능한 리더라면 말로만 불평불만만 터뜨릴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스스로 변하게끔 동기를 줘야죠.

현재의 코비는 써먹기에 따라 장단점이 극명해 질수 있고,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장점을 적재적소에 써먹을만한 출전타임을 주고, 기용 하는게 감독으로서 해야할 책임이라 봅니다.

레이커스 경기보며 코비가 1:1하느라 패스를 안돌린다 싶을때, 혹은 노장선수들이 16점차 앞서고 있을대 수비가 헤이해진다 싶으면, 댄토니가 질책성으로 교체를 해준걸 본적이 없는데요.

멀쩡히 뛰던 모리스같은 선수들 로테이션밖으로 내쳐버리고 수비에서 못뛰어댕기는 내쉬 코비 출전타임 더 늘린게 댄토니죠.

애초 선수들을 차별해서 기용한게 댄토니이고 자업자득입니다.

지난경기에 대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댄토니 자신부터 언행일치가 되야하고 좀더 확실한 결단력을 보여줘야죠.

"그래 너네들 멋대로해. 실컷 당해봐라. 그대로는 우승 절대 못하니"라고 투정만 부리고 있는건 아무리봐도 팀에 도움이 안되보이거든요.

2013-03-24 17:58:04
이거 너무 코비입장에서 생각하시는거아닙니까.
모든 역대급플레이어들도 나이를먹고 팀에 새로운옵션이 들어오면 롤조정을했습니다.
 
Updated at 2013-03-24 19:12:29

올스타브레이크 이후 롤조정에 이미 들어갔죠. 야투시도가 줄어들고 패싱이 늘어난건 수치적으로 드러납니다.
하지만 선수의 고유 성향이라는게 있고, 이건 변하지 않죠.
코비의 공격적인 성향은 팀에 +가 될때와 -가 될때가 있는데, 적어도 요즘은 -가 될때가 더 많죠. 팀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싶으면 감독이 그 타이밍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는겁니다.
하지만 댄토니는 코비의 교체타이밍을 전혀 잡지못하고 프리로 내버려둔다는거죠. 삽질을 해도 안빼구요. 코트내에선 선수의 단점을 방임하고 코트외부에서 디스하는게 과연 올바른 대처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비가 약하다고 투정부리지만 에너지 없어 허덕이는 내쉬 코비 35분이상 돌리고 7~8인로테이션돌리는 시스템도 그걸 부추기고 있다 보구요.
이게 좀 나아지려면 댄토니가 적극적으로 선수들의 플레이와 출전시간 제한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2013-03-24 19:10:12
솔직한 말로, 코비가 저렇게 고삐 풀린 망아지 모냥 혼자하면 과감하게 빼버리는 것도
감독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비가 잘한거 하나 없지만, 댄토니도 솔직히 잘한거
없다고 봐요 저는. 피닉스 시절에는 몰라도 뉴욕 시절, LA 시절에는 언제나 선수 장악 문제가
대두되었었습니다. 막말로, 스타고 나발이고 말 안들으면 벤치에 앉혀야죠.
2013-03-24 20:05:47
근데 그럴수 없는 상황이니 이렇게 공론화 시키는거겠죠.
 
내부적으로 해결될수 없는 문제가 있을때 공론화 시키는건 가장 합리적인 대안이에요.
 
그리고 어제같은 경기가 올시즌 몇경기당 한번꼴로 나오는데 이게 감독탓입니까?
 
애초에 코비가 감독의 지시와는 상관없이 독단적이니 공격을 했다는게 사실이라면 일단은 이게 비난받을 일이죠. 감독을 짜르거나 말거나 하는건 다음 문제구요. 어떻게 이 상황에서 비난의 주어가 댄토니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피스톤즈님의 주장은 마치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도 얼굴로 주먹으르 때렸다고 주장하시는 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2013-03-24 20:53:45
전 지금 코비가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아닌데요? 코비 아니라 조던, 매직, 버드
그 누가 와도 감독 지시대로 안 따르면 빼야합니다. 그것때문에 해임당했다면
그 뒤에 '내가 해임 당한건 파워게임에서 졌기 때문이다' 니 뭐라니
해도 돼요. 당시에는 그걸 못하고 이제와서 언론에다 대고 '내가
뭐라건 말도 안듣는다. 근데 어떻게 이겨?' 이러고 있습니다. 지 멋대로
지시 불이행 하고 경기 날린 코비나, 당시에는 뭔 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진 다음에 저런식으로 본인 선수장악력 없음을
광고하고 다니는 댄토니나 둘 다 별로라는 건데요? 제가 주장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고 비난하셨으면 좋겠네요.
2013-03-24 15:34:36
00년인가요? 코비가 샼에게 클러치 앨리웁 띄운 게..
 
요즘 코비가 막판 클러치 타임만 되면 미친 듯이 공과 함께 포제션을 날리는데, 이 장면이 항상 생각나네요.
 
 
2013-03-24 15:37:56
필잭슨도 코비 제어하기 힘들다는 인터뷰 했던걸로 기억해요.. 
예전에 어떤 LA팬이 쓰신 글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2013-03-24 17:58:55
MJ는 포제션제어하면 짜증내면서 듣기는듣는다고하더군요.
반면코비는 알았다고하고 코트로가서 다시 마음대로라고했던것같네요
2013-03-24 20:54:28
조던 아닙니다. 샼입니다.
2013-03-24 17:19:23
이 상황에서 댄토니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내부적으로 해결될지 않는 문제를 공론에 호소할게 아니라 빠따라도 들어야 한다는것인지.
 
 
Updated at 2013-03-24 21:01:34
내부적으로 해결이 왜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선수가 감독말 안들으면 경기에 안 내보내면
됩니다. 무슨 레이커스 구단이 코비가 한마디 하면 거기에 우르르 따라가는 구단도 아니고,
코비를 떠나서 모든 선수는 감독의 지시가 최 우선이고, 그 지시를 불이행하면 주전 제외건
벌금이건 징계를 먹이면 되죠. 워싱턴 경기에서 코비가 댄토니 지시를 안 따랐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다음경기 주전 제외건, 벌금이건 감독이 자체 징계를 내리면 됩니다. 왜 당시에는 아무짓도
안하다가 이제 와서 '얘들 똑바로 안하는데 우승? 웃기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이러는 감독이
제대로 된 감독으로 보이시나요? 필옹은 적어도 화내면서 벤치로 불러 들이기라도 하고는
언론에다 독설을 냈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저런식으로 하는 댄토니나, 여전히 지 고집
못버리고 지 맘대로 하는 코비나 똑같습니다. 둘 다 가관이에요.
Updated at 2013-03-24 21:30:01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만..
 
댄토니가 코비에게
 
1. 자체 징계를 내릴수 있나요?
2. 출전여부를 (댄토니)임의로 결정할수 있습니까?
3. 경기도중 선수교체시 (또는 경기내내) 코트 밖으로든 안으로든
(댄토니 감독이) 임의로 할수있나요?
 
 * 레이커스 구단에서는 불가능한 일 아닐까 생각되던데요.
코비가 자체 징계를 받은적이 있는지...
출전도 .. 교체도...감독 임의로는 잘...모르겠네요.
 
 
Updated at 2013-03-24 21:53:20
레이커스고 어디고를 떠나서 지시 불이행은 당연히 징계감입니다. 예전에
디트로이트에서도 쿠에스터 감독 재직 시, 선수들이 감독의 선수기용을 놓고
불만을 품어 팀 훈련에 무단 불참하는 일이 있었는데, 쿠 감독이 무단 불참한
선수들을 전부 벤치에 앉혀놓고 출전 시키지 않았죠. 선수 기용과 시간 분배는
감독의 고유 권한입니다. 코비 아니라 조던, 조던 할아버지가 와도 말 안들으면
안 내보내는게 감독의 권한입니다. 저걸 코비라서 못한다? 그건 구단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거죠.
Updated at 2013-03-24 22:54:51

작년 바이넘이 멋대로 플레이하자 징계먹이고 3-4쿼터 빼버린적이 있긴 한데,
지금상황에서 징계 이야기가 나올 필요는 없죠. 그정도로 극단적인 대립은 아니니까요.

선수 교체타이밍은 감독의 재량이죠.
3쿼터 16점차상황에서 팀의 설렁설렁 마인드와 수비력이 잘못되었다고 감독은 이미 느끼고 있었네요
아이러니한건 팀플레이를 망치는데 앞장선 코비가 3-4쿼터에 벤치에 앉은 시간은 단 3분이라는거죠. 3쿼터 후반 경기를 망치고 있는 코비를 안빼고 방임한거, 4쿼터에 역전당하자 3쿼터를 망친 원흉을 부랴부랴 급히 투입한거. 둘다 감독이 느슨했다 보는게 이상한건가요?
단순히 이 경기만이 아니고, 이팀에서 선수개인의 폭주로 인한 업셋스멜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건 감독이 선수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올바른 교체 타이밍을 잡지 못하는 거죠.
필잭슨의 경우 코비의 출전타임을 조절했고 못할때는 융통성있게 빼주었는데 그와 비교되는 대목이기도 하구요.

2013-03-24 23:14:32
필잭슨 시절에도 못한다고 빼버린다거나 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코비가 에이스로 군림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잭슨이나 댄토니나 코비를 에이스에 대한 대우로서 승부처라던가 중요한 시점에 투입해주는 타이밍 자체는 별로 차이가 없어요. 리그 전체를 놓고 봤을때 분명 차이가 없습니다. 코비정도로 레이커스에서 확실한 스타의 위치에 있는 선수를 승부처라던가 중요한 시점에 빼버린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감독과 코비 둘중 하나는 나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겠죠.
 
제가 오해하는거라면 죄송하지만 지금 쓰신 글만보면 마치 댄토니가 코비에게 의지해놓고 잘 안되니 코비탓을 한다고식의 이야기를 하시는 거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비난의 초점이 댄토니가 될 수 있는건지도 의문이네요.
Updated at 2013-03-24 23:35:20

4쿼터 승부처에서 뺀적은 없죠,
하지만 경기 전체적으로 코비가 못할때 필잭슨이 빼준적이 없다구요? 흠. 제 기억과는 많이 틀리네요.
그냥 팩트만 봐도 필잭슨이 있던 10-11시즌 코비의 출전타임은 32~33분이었고 지금은 38분입니다. 이건 적은 차이가 아니죠.
현재의 코비 교체 타이밍이 한발 늦는건 경기 보면 그냥 느껴집니다.
그에 대한 지적글이 없는게 이상할 정도로요.
이 글은 댄토니의 인터뷰글이고 비판의 대상이 될수 있죠. 코비가 비판의 대상이라고 해서 감독이 쉴드받아야하나요?

Updated at 2013-03-25 00:35:16
코비는 09-10시즌 38.8분 11-12시즌 38.5분을 뛰었습니다. 이전 시즌에는 아예 40분을 넘게 뛴적도 많구요. 커리어 초반에 식스맨으로 뛰던 선수의 커리어 평균 충장시간이 무려36.6분이니 선수에요.
 
어떻게 커리어 내내 딱 한시즌 잔부상 등으로 출전시간을 조절한 시즌을 표본으로 가져와서 본인의 주장을 내세우시는지가 참 의문이네요.
 
정말 양심적으로 코비의 출전시간을 모르셔서 굳이 10-11시즌만의 시록을 내세우시는겁니까?
 
 팬으로써 선수를 두둔하고싶은건 당연하지만. 어느정도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두둔하셔야죠. 이런식으로 유리한 자료만으로 코비를 두둔하려는건 오히려 코비에게 독이 될 뿐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10-11시즌은 33.9분이에요.
Updated at 2013-03-24 23:44:51

두둔이고 양심이고 불필요한 말로 상대를 왜 자극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말섞기 싫게 만드는 화법 쓰시네요.

10-11시즌에 코비의 출전타임을 왜 줄였을까요? 코비의 기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고 필잭슨이 신체나이에 맞춘거죠.
전성기중이였던 09-10시즌 기록을 가져오는게 더 말안되는거 아닙니까?
현재와 비교하기에 가장 '객관적인 표본'은 '필잭슨 재임중 최근기록'임을 진정 몰라서 하시는 말씀인지 되묻고 싶은데요.

그리고 주제외적인 이야기하지말죠.
니팬 내팬 두둔 독이 된다. 여기가 정치게시판입니까? 같은 농구팬끼리 이런저런 다양한 의견 나올수 있는거 아닙니까

Updated at 2013-03-24 23:50:51
오히려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가장 최근의 기록도 아닌 10-11만의 기록을 가져오시는게 납득이 될만한 자료인가요?
 
11-12년에는 무려38.5분을 뛰었어요.
 
10-11이 필잭슨 체제하에서 마지막 해니까 11-12을 인정하지 않으시겠다고 주장하신다면 그것도 좀 이해할수 없어요. 왜냐면 11-12시즌은 단순히 감독 교체로 출장시간이 늘었다고 주장하기에는 이당시 코비가 잔부상등에서 많이 회복되고 득점1위를 유지하면서 한창 달리던 시절이거든요.
 
설령 그걸 빼더라도 코비는 08-09년에는 36분을 뛰었습니다. 09-10년에는 38.8을 뛰었구요. 코비는 이당시에 잔부상을 많이 앉고 뛰었기 때문에 출전 시간이 좀 유동적이었어요.
 
정말 본인이 가져오신 자료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인정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십니까?
Updated at 2013-03-25 00:06:24

11-12시즌에는 필잭슨감독이 아닌 MB감독(코비GO로 비판이 자자한)이었죠. 제가 예를들건 필잭슨감독의 지도방식인데, 쌩뚱맞게 평판안좋은 MB감독시즌을 왜 가져와야 하나요?

자료 잘 가져오셨네요. 지금보다 훨씬 팔팔했던 3-4년전에 36-38.8분을 소화했던 선수가, 30대 중반이 넘은 지금도 38분뛰고 있습니다. 체력과 수비력은 눈에띄게 떨어졌는데 출전타임은 그대로인 상태죠.
현재 코비 동나이대 선수중에 코비처럼 뛰는선수 없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황이라 보시는겁니까?

단순히 출전타임이 많은게 문제가 아닙니다. 선수가 오랜시간 뛰어서 잘한다면 상관없죠. 하지만 골골대고 삽질하고 있는 타이밍이 분명 보이고 반복되고 있는데, 이부분에 관여하지않고 방임하는게 눈에 띄여서 하는 말이구요.

코비가 까이는 건 이해를 하는데, 추가의견으로 감독이 잘못된점 지적하면 안되나요?
어떻게서든 저를 선수팬으로 몰고 쉴드로 몰아가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런 취급받으며 더이상 대화를 잇고 싶지는 않네요. 이 밑으론 댓글달지 않겠습니다.

Updated at 2013-03-25 00:22:27
3년전 38.8분을 뛰던 선수가 2년전 33.9분을 뛴 것을 노쇠화의 주장으로 하기에는 그당시에 코비는 잔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까지 미루고 뛰던 상태였다는걸 감안하면 별로 합리적이지가 못합니다. 더구나 6년전 38.9분을 뛰던 선수가 5년전 36.1분으로 출전시간이 줄었다가 4년전38.8분으로 출장시간이 늘어난건 어떻게 설명하실겁니까? 애초에 33.9분 뛴걸 노쇠화때문에 출전시간을 줄였다는 근거는 전혀 합리적이지가 않아요.
 
작년에 출전시간이 늘었던걸 단지 MB탓으로 하기에도 그당시 코비가 부상에서 거의 회복된 상태였다는걸 감안하면 별로 근거로서 부적합하구요. 애초에 MB시즌을 아예 제외하더라도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부분의 근거가 전혀 빈약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왜 나이에 호소를 하시나요? 다른얘기를 하는건 좋지만 지금 사안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왜 지노빌리님을 특정선수 팬으로 몰아간다는거죠? 저는 근거를 제시해서 반론하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재대로된 근거를 제시하고 있지 못한건 지노빌리님이시구요. 제가 코비를 까고 있나요? 마지막 문단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2013-03-24 23:47:41
1. 솔직히 이런일로 징계를 준다는건 저도 다소 어불성설일거 같고.
2. 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 않았습니까? (다른 선수들도)
3. 지난 경기들을 약간 되돌려보면 올스타 이후 코비가 1-2쿼터는 자진해서
코트밖으로 나갔던 경기들이 꽤 있었네요. 그리고 3-4쿼터에 들어와서
집중력을 보여줬던 경기들이 많았지요. 올스타 이후 코비에게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였는데. 이건 감독과는 무관한것 아닐까요?
댄토니의 이해도나 교체 타이밍과는 별도로 생각됩니다만.
 
오늘 경기는 올시즌 코비가 (제대로) 망친 5-6 경기중 하나 정도로....
2013-03-24 20:18:41

언제는 디앤토니 감독이 선수 장악을 잘 못하고 있다는 식의 글도 본 적 있는거 같은데 감독이 보다 못해 한소리 하니 감독을 비난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신기합니다. 

2013-03-24 21:27:06

요즘 좀 잘할때 감독 칭찬 아무도 안하더군요

2013-03-25 08:09:08

잘하면 선수탓

못하면 감독탓.

숙명이죠.

2013-03-24 21:42:34

누가 이 기사 알럽에도 올려줘요~

2013-03-24 23:05:11

알럽으로 좀 옮겨볼게요~

2013-03-25 01:16:32

2013-03-25 00:02:36

뉴욕에서도 맘고생 심했던걸로 아는데


댄토니 감독도 고생이 많네요.
2013-03-25 08:26:16
댄토니가 고생을 많이 하네요.
 
2013-03-25 10:21:51
/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59376&sca=&sfl=wr_subject&stx=%EC%BD%9C%EB%A6%B0%EC%8A%A4&sop=and

얼마 전 올라온 필리의 콜린스 감독 인터뷴데, 이번 댄토니 감독의 인터뷰와는 반응이 많이 다르네요.
Updated at 2013-03-25 11:19:03
리얼지엠 기사 중간에 코비에 대한 언급으로 뉘앙스가 코비 한명을 향한 비판으로 보이는데

http://espn.go.com/los-angeles/nba/story/_/id/9093183/mike-dantoni-blames-all-los-angeles-lakers-loss-washington-wizards

댄토니는 코비를 포함한 선수 전체에 대한 비판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3쿼터의 플레이들은 실망의 연속이었죠.
chi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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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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