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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빙이 왜 디조던을 언급하고 앨런은 언급을 안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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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19:05:53

제가 브루클린경기를 많이 못봤지만 솔직히 디조던이 브루클린으로 이적한 후에는 폼이 예전같지도 않고 기대치만큼 전혀 못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주전도 앨런으로 알고있는데 진짜 우승을 위한 멤버라는 생각에 디조던을 넣었다기보다는 친해서 

 

디조던은 일단 넣고 앨런을 뺏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이 참 아쉽네요. 

 

편가르기 하는 것도 아니고 앨런 입장에서 기분 나쁠수있지 않을까요?심지어 이번 시즌은 본인이 더 잘하고있는데 말이죠. 

 

또 맥스받는 선수가 이미 26경기나 결장을 했는데 그렇다면 동료들한테 미안함이 먼저 앞서야 리더가 아닐지 싶은데...

  

뭐 그 팀에서 1년차라도 리더라고 주장할 수 있고 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정말 중요한건 다른 팀동료들이 리더로 인정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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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0 18:35:14

본문 두번째 문단은 어빙 본인밖에 모르죠. 그리고 비슷한 시각으로 이미 많은 비난을 받았고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그러 들지 않는것 같아요. 물론 해명의 적절성 여부와 무관하게 계속 파이어나는걸 보니 이게 바로 유명세인가 싶기도 합니다...

WR
2020-01-20 18:36:32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해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속어까지 섞어가면서 우리팀 라커룸에 있는게 아니면 꺼지라는식으로 말했으니까요.

2020-01-20 18:38:31

제 생각엔 기레기 한정해서 괜찮은(?!)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만..인터뷰는 기레기만 보는게 아니니까요. 아쉽긴 했습니다.

2020-01-20 18:36:05

솔까 친해서 넣은거죠.

2020-01-20 18:39:07

저는 편가르기 보단 당시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말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냥 인터뷰 스킬의 아쉬움 같아요.

2020-01-20 18:45:00

디조던이 아무리 기량이 많이 떨어졌어도 디조던 정도 센터를 서브로 두면 도움은 되죠.

D-PIPM수치도 리그 7위인데

알렌이랑 클랙스턴한테도 영향이 있을테고

 

어빙 발언과 관계없이 그냥 디조던 깎아내리기는 별로네요.

WR
Updated at 2020-01-20 18:49:08

받는 연봉을 생각하셔야죠. 올해 거의 10m받는데 이미 투맥스가 있는 팀에서 백업센터로 쓰기엔 연봉이 높은편아닌가요?정말 우승을 생각해서 발언한거면 디조던을 처분하고 더 가성비 좋은 백업 센터를 쓰는게 낫죠.

2020-01-20 18:58:27

백업으로 나서는 것 뿐이지 알렌보다 많이 뛰는 경기도 많습니다. 거의 뛰는 시간도 같고

상대팀에 따라 감독이 주로 기용하는 선수가 바뀝니다.

리그 134위정도로 받네요. 그렇게 도움이 안될정도로 많이 받는건가요?

2020-01-20 18:58:55

근데 그냥 백업 센터는 아니고 20분 이상 소화하면서 거의 두자릿 수 리바운드를 잡아주고는 있죠. 그리고 옛날이면 몰라도 지금의 10mil은 풀-미드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금액입니다.

 

20분 동안 백업 센터로 보드 책임져 줄 수 있는 정도의 베테랑 센터라면 적절한 가성비가 아닌가 합니다. 만약 이보다 더 가성비를 요구한다면 루키 계약에 묶인 1라운더 유망주들 정도 밖에 없을 겁니다.

 

새크에서 낙동강 오리알 된 드웨인 데드먼 정도는 돼야(연봉 13mil에 5득점 4리바, 3점 20%대) 가성비 떨어지는 처분 대상급이죠. 달라스에서 가성비 좋다고 평가 받는 주전 빅맨인 드와잇 파웰도 디조던보다 딱히 볼륨이 높진 않고 연봉은 조금 더 높습니다.

WR
Updated at 2020-01-20 19:07:04

올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랄, 클리퍼스, 밀워키 세팀중에 랄,클파를 보면 백업센터가 하워드, 해럴인데 디조던이 이 두선수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나요?

리그 전체로 봤을때 디조던이 가성비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보다 더한 악성계약들 수두룩하죠. 어빙이 목표로 말하는 우승을 생각했을때 얘기죠. 사실 어빙 본인조차도 컨텐더팀 기준이라면 맥스라는 값이 정말 타당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쓴 글의 의도에 별로 중요한 부분도 아니니 팀에 거의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표현이 기분 나쁘셨으면 수정하겠습니다.

2020-01-20 19:14:15

하워드, 해럴을 여기다가 비교대상으로 넣는건 적절치 못하다고 보네요. 그냥 레이커스랑 클리퍼스가 운좋은거죠.

2020-01-20 19:17:09

하워드는 가성비를 애초에 따질 수가 없죠.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날려버린 왕년의 슈퍼스타가 자존심 다 내려놓고 우승을 위해 비보장 계약도 감수하고 온 거니까요. 하워드가 가성비 킹왕짱인게, 디조던 가성비 나쁘다로 어떻게 논리가 연결될 수 있나 싶습니다.

 

해럴의 경우엔 팍 뜨기 전에 프런트에서 정말 잘 잡은 거구요. 물론 우승을 위해선 이런 선수들 꼭 필요합니다. 다만 행운도 같이 따라줘야죠. 클리퍼스가 해럴을 잡은 게 행운이지, 타 팀에 해럴이 없어서 무능한 게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현 네츠도 어빙 없을 때 에이스 노릇 해준 스코어러 딘위디를 11mil 가량에 쓰고 있습니다. 알짜배기 슈터 조 해리스는 8mil이구요. 거기다가 주전급 선수인 르버트, 알렌, 프린스는 아직 루키 계약입니다. (곧 몸값 확 뛸테지만...)

 

말마따나 디조던은 지난 시즌 23mil 받던 센터가 페이컷까지 해가며 네츠에 합류했습니다. 어빙, 듀란트와의 친분이 아니었음 그 가격에 네츠 왔을까 심히 의문이죠. 물론 전성기 대비 기량이 많이 하락했기에 페이컷을 했어도 딱히 10mil이 막 저렴한 가격으로는 안 느껴지지만 이 정도면 그런대로 쏘쏘, 그 자리 잘 메꾼거죠.

 

WR
2020-01-20 19:22:57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우승을 위해서는 그런 행운, 가성비 좋은 선수들이 꼭 필요한데 어빙은 그런 선수들은 언급안하고 디조던을 언급했다는게 제 말입니다. 더 도움이 되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런 선수들은 빼놓고요. 

2020-01-20 19:29:43

그냥 친한 선수들을 언급한거죠.

그 발언때문에 디조던을 과하게 깎아내리시는 것 같네요.

네츠 경기 보다가 인상 깊던게 디조던이 그냥 득점이었는데

벤치에서 리액션 한 두선수가 앨런과 클랙스턴이었습니다.

이처럼 베테랑으로서 두 선수들한테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빙 발언때문에 다른 선수를 내리깎으시는것 같네요.

2020-01-20 21:39:31

무슨 해럴 하워드를 가성비 비교대상에 끼워넣으십니까
리그에서 손꼽히는 혜자선수들을
그냥 디조던이 맘에안드셔서 그러시는지?
리그 트렌드를 봤을때 디조던의 금액과 디조던의 현재 활약은
충분히 어울리고 오히려 금액대비 좋다고까지 느껴지는데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가드들 가성비는 루윌로 잡으세요

2020-01-20 19:40:54

디조던이 보드 장악력은 여전히 좋은 편이긴 하지만 기동력이 확 죽어서 전체적인 기여도는 오히려 마이너스에 가깝습니다. 온오프 스탯도 최근 세 시즌 전부 형편없어요. 물론 마진만으로 선수를 평가하는 건 적절하지 않지만 네 팀(클리퍼스, 맵스, 닉스, 네츠)에서나 뛰었는데도 어디에서든 전부 나쁜 수치를 기록했다는 건 단순히 우연으로 치부하긴 힘들죠. 무엇보다 직접 플레이를 볼 때 한눈에 봐도 경기력이 나쁜 게 드러나니까요. 사실 네츠로 이적하기 전부터 잭 로우 같은 유명 인사한테 지적받은 적도 있고 여러 네임드 아마추어 분석가들 또한 디조던의 폼이 망가진 걸 인지하고 부정적으로 평가했었는데 스탯 찍히는 것만 보고 괜찮다고 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2020-01-20 18:48:02

디조던이나 앨런에 대한 세간의 평가와는 별개로 그때 인터뷰에서 어빙이 조던을 언급한건 그냥 조던이랑 어빙이 친한 사이라서 같아요 아마 어빙이 언급한 멤버들은 브루클린 내에서 어빙이랑 특히 가까운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는 일종의 grouping이라고도 느껴져요

2020-01-20 18:53:31

같은 맥락으로 GT는 언급하면서 조 해리스 쏙 빼먹는것도 웃기더라구요

2020-01-20 18:58:08

본인 속내는 알 수가 없지만 편가르기라고 보이는건 사실이네요. 보스턴에서는 그래도 실명 언급은 안했는데, 어떻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인터뷰 스킬이 안좋아지는지

2020-01-20 19:08:32

에이전트든 누구든 옆에서 바로잡아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일 계속되면 자기 이미지만 깎아먹는 거니..

2020-01-20 21:41:43

작년까지는 브라운이랑 로지어가 유별났나보다했는데 이쯤되면 어빙이 뭐 이상한게 있나 싶네요
본인을 과대평가하고 커리어가 짧은 동료들을 인정하면서 이끌어주지 못하는 스타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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