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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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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20 19:05:18

엊그제 우연히 08베이징 올림픽 남자결승경기를 봤는데요..

이때 미국팀은 그야말로 밀레니엄시대의 드림팀으로 제대로 짜여졌다고 생각되는데요.. 릅,와데,콥 등등

대회내내 상당히 강한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승전 스페인전은 마지막까지 진땀승부였죠..

이게만약 1기 드림팀이었다면 어땠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여전히 스페인과 접전났을까요? 아니면 92바르셀로나때처럼 전경기 30,40점차가나듯이 쉬웠을까요?

스페인이나 유럽팀들의 수준이 미국을
많이 쫓아온건지.. 아니면 다소 소프트해진 nba덕에 국제경기서 조금은 쉽지않은 경기가 나오는건지.. 아니면 센터가약해진 탓인지도 궁금합니다.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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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1-20 19:06:11

유럽 강호들이 많이 쫓아온 거죠.
드림팀 1기 때는 경기 중에 매치업 상대가
'끝나고 유니폼 좀 달라'고
계속 얘기하더라는 일화도 있었을 정도로
실력이나 인지도나 엄청난 차이가 있는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유럽 선수들도
NBA에서 많이 뛰고 있을 정도니까요.

WR
2020-01-20 19:09:59

유럽의 수준이 올라왔기때문이라면 드림팀1기도 어느정도 스페인전에 고전했을 확률이 있겠네요

2020-01-20 19:06:53

08년도 빅맨진이 유난히 국제대회에서 활약이 미비했어요 하워드가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기대만큼 좋은 활약은 못 보여줬죠. 부저는 별로 나오는 모습을 잘 못봤고 보쉬가 그나마 가장 나았는데 당시에 림프로텍팅에 강한 빅맨은 아니었구요.

WR
2020-01-20 19:09:05

그러게요 플로터에 상당히 당하긴한거같아요..

2020-01-20 19:14:17

 08년 스페인은 역대 미국대표팀 제외 최고의 국가대표 농구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20-01-20 20:28:04

 08년 스페인 국대라면 적어도 30~40점차 대패까진 안갔을 거 같습니다. 

2020-01-20 21:21:09

당시 스페인은 실력도 좋지만
이미 예선에서 미국에게 대패했는데

제 개인적 견해로는 10번 정도 붙으면 평균 15-20점 정도 점수차로 수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수준의 팀이 프로리그 경기기 아닌 국제경기로 붙게 된다면,
아주 미미한 실수나 심판 선택으로도 10점 정도까지의 점수차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전 1기 드림팀이 스페인과 붙으면 리딤팀과 그리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3점슛 능력이 극대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992년은 3점이 그리 중요하지도 않지만 2008년은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전 오히려 2014년 미국 대표팀이 국제경기에ㅡ최적화 되었다고 봅니다.
3점을 모두 극대치로 던질 수 있는 커리, 하든, 어빙 등의 가드진이 그 역할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0-01-20 22:40:09

92는 점수차이는 적게 나지만 더 안정적으로 꾸준히 이길거 같고 08은 이기는 날은 크게 이기고 가끔 주전 몇명 슛감이 안터지는 날에는 고전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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