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카림 글보다가 오랜만에 버드 기록을 되짚어봤습니다.

요즘 상대적으로 버드 저평가가 심해진 느낌이에요. sf자리에서 2위가 확고해져서인지 던컨보다도 아래로 보는 의견도 예전보다 많아졌구요. 르브론이 2016년 우승을 달성하고 확고한 sf 1위로 올라서면서 상대적으로 르브론을 힘들게 했던 던컨은 평가가 상승하고 같은 포지션인 버드는 평가가 내려간 느낌이에요. 특히 한국에서 그런 경향이 더 심해진듯 하구요. 상대적으로 그전까지 던컨과 동급 평가받던 샼도 던컨이 샼보다 위라는 의견이 많아졌구요.그전까지는 던컨을 버드보다 위로 보는 의견을 거의 못봤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버드는 던컨과 최소 동급이고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위로 보는게 더 맞는것 같은데 말이죠. 매직보다 버드가 아래로 평가 받는 이유가 우승횟수가 가장 큰데 매직의 우승 5회중 1회는 압둘자바가 확실한 1옵션 이었고 팀 전력도 쇼타임 레이커스가 더 좋았다고 보는데 매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던컨보다 확실히 위에 두죠.
개인적으로 던컨은 누적과 꾸준함 샼은 파괴력과 지배력 측면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서로 동급이라고 보고 버드는 이 둘보다 한발 앞서있다고 봅니다.

저도 던컨보단 버드입니다
던컨은 어린나이에 찾아온 부상때매 폽이 계속 관리해줬고 정규시즌 스탯도 지배자 느낌은 아니죠
버드는 매직급
던컨은 샥 코비와 묶이는거 맞다고봅니다

3년 연속 시즌 MVP...

하든과 비교해보니
버드 정말 대단했네요.. 엠비피 순위가..
게다가 우승에 파엠까지..
리그를 씹어먹은듯

3연속 mvp를 마크하던 시절 그러니까 80년대 중반쯤엔 차세대 goat는 버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던 걸로 압니다. 이미 너무나도 대단하지만 부상이 참 안타깝습니다. 버드뿐만 아니라 팀 셀틱스 자체가 부상이 아쉽네요. 그리고 그 뒤에 신발장수가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