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Talk
/ / / /
Xpert

03드래프트 역평가(?)글 아시는 분들 계신가요?

 
  5925
2019-08-21 14:45:11

가압자기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글을 지우신건지 제가 못 찾는건지 뭐... 

4년? 쯤 된 글 아닌가 생각하는데 내용은 이런 식입니다.

03드래프트 직후라고 상정하고 리뷰를 하는데

1픽 르브론 제임스

필자 예상 최고의 거품, 고교 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음. 운동능력만 좋은 선수로 남을 듯.

2픽 다르코 밀리치치

차세데 NBA를 이끌어갈 전천후 빅맨, 역대 최고의 백인 선수 가능성.

3픽 카멜로 앤써니

NCAA 우승을 이끌었지만 너무 점프슛 일변도, 딱 NCAA급의 선수로 예상.

4픽 크리스 바쉬

몸이 너무 비리비리해서 빅맨 구실 못할 듯. 다만 생긴 것부터 공룡 같은게 절대 이적은 안 할 듯.

5픽 드웨인 웨이드

마이애미가 마음 먹고 일찍 뽑은 선수이지만 버스트 될 가능성 높아보임. 망픽 예상.

 

이런 글이었는데 몇 년이 지났는데도 너무 재밌게 봐서 생각나네요. 퀄리티도 엄청 높은 글이었습니다. 

 혹시 기억하시는 분 있는지...? 

9
Comments
2019-08-21 14:47:26

정말 정반대로...

2019-08-21 14:51:44

4년전 글이니 웃길라고 쓴글 아닐까요??

2019-08-21 15:03:09

그래도 상위 5명 중에 4명이
다 터지기도 힘든데 새삼 대단한 드랩이었네요.

2019-08-21 15:09:54

멜로가 디트로이트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우승경력 쌓으면서 천천히 커리어를 만들어갔다면 훨 더 나은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항상 중하위권팀의 에이스 역할만 한게 누적 기록은 좋아도 커리어가 뭔가 아쉽더라구요 

Updated at 2019-08-21 19:54:46

반대로 밀리시치처럼 안 써줘서 허송세월 해버리다가 멘탈이 터질 수도 있죠. 에고가 강해서 오히려 그런 상황에선 잘 견뎠을 수도 있지만

2019-08-21 15:30:34

당시엔 nba를 많이 안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왜 멜로를 건너뛰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프린스가 있었지만 충분히 공존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Updated at 2019-08-21 15:48:13

밀리시치가 기대가 꽤 있었어요. 키도 크고 스킬도 좋고... 노비츠키로 인해 유럽 빅맨에 대한 인식도 좋았던 것 같구요. 루키 시즌 지나고도 터지겠지 기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당시는 무난한 픽이라고 봤던 것 같으네요

2019-08-21 21:40:43

사실상 빅맨이 필요하기도 했고 멜로 드랩하게 되면 해밀턴이나 프린스 중 한명이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았죠

2019-08-21 22:31:52

감독은 카메라를 원했죠. 단장이 밀리시치에 꽂혔구요. 당시 밀리시치의 평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솔과 노비츠키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유럽선수감이라고들 했으니까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