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덴버 샐러리 및 갈매기, 그린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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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5-25 15:39:35
- 덴버는 올시즌 혹은 내년 오프시즌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번 오프시즌을 알차게 혹은 잘 보낸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 덴버가 올시즌 라일스, 밀샙 모두 안잡는다면 2019-20 샐캡(109M)에 18M 정도 남습니다. 덴버는 머레이(1)-해리스(2)-요키치(5)는 확정이고 FA로 채울 만한 자리는 3, 4번입니다.
- 2019 FA중에서 3, 4번 위시 리스트는 KD, 레너드, 클탐, 버틀러, 미들턴, 랜들 정도입니다.
- 덴버가 KD(164M/4yr) 혹은 레너드(140M/4yr)를 잡으려 한다면 윌 바튼, 플럼리 처리한다면 캡 스페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바튼은 올시즌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충분히 반등할 선수이고, 플럼리는 어디서든 환영받을 만한 선수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처리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클탐, 버틀러도 덴버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들입니다.
- 만일 네 선수 중 한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머레이-해리스-FA영입-?-요키치로 단숨에 챔피언 컨텐더로 올라 설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위의 네선수가 덴버 산골마을로 올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더구나 돈도 원 소속팀에서 더 받을 수 있죠.
- 저는 미들턴에게 MAX를 배팅하기엔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적정 계약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타 팀에서 오버페이 하지 않는 이상 밀워키랑 계약할 듯 합니다.
- 그렇다면 랜들만이 남는데 그의 타고난 득점감각과 터프함이 덴버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선수의 DRPM, DPIPM 모두 (-)값이 나타나는데 공격에서완 달리 수비가 안좋아보여서 조금 아쉽습니다.
- 뉴올이 자이온을 뽑을 예정이기에 랜들이 FA 시장에 나올 것 같은데, 이 선수를 20M 이하로 계약할 수 있다면 밀샙 대신 랜들을 쓰는건 어떨까요?
- 덴버에겐 또 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2020-21 샐캡이 무려 116M로 직전 해보다 +7M이나 증가하며 이와 동시에 플럼리의 계약도 종료됩니다. 이로인해 루키 계약이 끝나는 머레이, 비즐리 캡홀드 모두 포함해도 46M 가까운 캡 스페이스를 갖게 됩니다. 이 말은 2020 FA 최대어 갈매기와 차순위 그린에게 아무 출혈 없이 오퍼할 수 있는 의미가 됩니다.
- 갈매기에게 우승을 원한다면 2020-21 덴버와 같이 매력적인 팀이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그린 역시 4번 자리가 무주공산인 덴버가 본인에게 잘 맞는 팀이란걸 알거라 생각합니다. 분명 덴버 프론트도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시나리오를 고민 중일 텐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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