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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필라델피아 @ 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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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31 14:32:47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네소타를 방문한 지미 버틀러에게 쏟아진 야유는 식서스에게 더욱 동기부여를 가했다.

토비아스 해리스가 이번달 들어 본인의 가장 높은 득점력을 선보였고, 올스타 센터 조엘 엠비드를 대신한 조나 볼든이 활약하며 식서스는 동부지구 3번 시드 자리를 한층 단단히 했다.

해리스가 25득점을, 벤 시몬스가 20득점, 11 리바운드, 9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식서스는 118-109로 팀버울브즈에 승리했고, 버틀러는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받았다.

식서스(49승 27패)는 잔여경기가 6경기인 가운데, 보스턴과 인디애나에 4경기 반차 앞서고 있다.

(4/17야투율로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버틀러왈 - 전 여기 와서 기쁘고 앞으로 나가기 위해 얻길 바랬던 리듬을 획득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홈이건, 어웨이건 누구를 상대하건 전 준비되 있습니다.


버틀러가 미네소타에 머물기 싫다고 밝힌 이래 필라델피아의 로버트 코빙턴, 다리오 사리치와 제라드 베일리스와 트레이드되었기 때문에 관중들의 야유는 예상된 바였다. 

울브즈 팬은 심지어 1쿼터 버틀러가 아랫쪽 등부상으로 코트를 벗어날때에도 야유를 했으며, 이 부상이 지미를 오늘 경기에서 그만 뛰게 한 수위는 아니었지만, 버틀러는 이 부위가 계속 신경쓰였슴을 인정했다.

식서스 동료인 아미르 존슨 조차도  두엄지손가락을 아래로 내리며 지미가 팁오프전 입장할때 등장소개시 관중들과 함께 야유하는데 동참하는 장난을 쳤다. 버틀러의 등장시 칼리 시몬스의 1973년 팝송인 'Yor're So Vain' 이 흘러나왔다.

브렛 브라운 감독왈 - 오늘 관중들은 그냥 분위기에 휩쓸린거죠. 이것은 팀이 존중받는 훌륭한 방식입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감정에 대해서도 맞서 싸워야하고, 제 생각에 오늘 우린 그랬습니다.

 

해리스마저도 하프타임때 버틀러에게 장난쳤다.

해리스왈 - 오늘의 야유가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즐거운 분위기의 일종이죠.전 오늘 지미가 오늘 경기내내 그에게 향했던 야유에도 훌륭히 이를 극복하고 플레이했다고 생각해요.


왼쪽 무릎 부위의 휴식을 위해 엠비드가 이번 3연속원정길에 불참하였기에 대신 출전한 볼든은 31분간 뛰며 19점을 기록했는데, 이 두사항 모두 본인의 커리어 최고 기록이다.

시몬스왈 - 희망적인게 이것이 그에게 많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겁니다.

볼든은 지난 9경기에서 토탈 20여분만 출장했었던 상태였다.

라이언 샌더스왈 - 우리가 그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했네요.

TOO LITTLE, TOO LATE


울브스에선 앤드루 위긴스가 24득점을, 칼 앤써니 타운스가 21득점을 기록했다. 이전 대결은 1월 16일 필라델피아 원정 경기였는데 이때는 팀 티보듀 감독이 해임되고 선더스  감독이 부임 후 9일만에 치뤄진 경기였었다. 당시 경기는 아마 이번 시즌 울브즈 최악의 경기로 꼽힐만 했는데 미네소타는 전반에만 83득점을 허용하며 149-107로 완패했고, 그때의 기억이 두달 지난 지금에도 선수들을 약간 움츠려들게 했을 수 있다.

식서스는 2경기 연속 1쿼터에 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이는 팀버울브즈 프랜차이즈 사상 가장 많은 1쿼터 삼점슛 허용이었으며 그 결과 경기초반 41-20으로 큰 격차가 났다. 

식서스는 3쿼터 중반에도 15점차의 리드를 가져갔으나 어제 지난시즌 NBA 우승팀 골든 스태이트를 상대로 연장승을 했던 벤치의 선전이 추격을 만들어갔다.

앤쏘니 톨리버의 세번째 3점슛이 들어가면서 4쿼터 92-85가 되었고 레인을 파고들다 한 손 플로터를 던진 카메론 레이놀즈의 슛성공으로 미네소타는 97-94를 만들었다. 

위긴스의 핑거롤로 105-102가 되기도 했지만, 타운스는 해리스의 점퍼 성공시 파울을 했고 이에 대한 항의 역시 테크니컬 파울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식서스는 4점 플레이가 되었으며 식서스는 마지막 5분 10초동안 13-6으로 득점 경쟁에 앞섰다.

 식서스는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 21-3으로 우위를 가져갔고 울브스에게 단 4개의 공격 리바운드만 허용하면서 40개의 수비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6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한)위긴스왈 - 지난 맞대결에서 우리가 완패했기때문에 오늘 우리는 복수하려 했지만, 결국 그게 이뤄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린 열심히 했어요.

 

TIP-INS

76ers: (오른쪽 대퇴부 사두근)제임스 애니스가 2경기 결장 이후 복귀해 17분간 뛰며 5득점, 7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Timberwolves: 코빙턴, 데릭 로즈, 제프 티그는 부상으로 인해 잔여 결장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오늘 루올 뎅과 타지 깁슨도 결장했다. 선수가 부족했기에 울브스는 네츠에서 10일 계약으로 4경기를 뛴 바 있는 26살의 포워드 미치 크릭과 계약했다.

  

UP NEXT

76ers: 화요일 댈러스 원정 경기를 치룬다.

Timberwolves: 화요일 포틀랜드전으로 4연속 홈경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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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에게 휴식을 준 결정도 괜찮았는데, 오늘 원정 경기에서 승리까지 따냈네요.

이제 4경기 반 차이니 식서스의 3위는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부디 남은 경기 선수들이 부상 입지 않고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Trust the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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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3-31 14:41:26

오늘부로 사실상 3위 굳히네요

2019-03-31 14:52:04

잘봤습니다^^ 시몬스 올nba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2019-03-31 15:06:00

요즘 포가 포지션은 좋은 선수가 너무 많죠. 내년에는 확실히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노려봤음 합니다.

2019-03-31 17:28:28

식서스 플레이오프 3위로 올라가서 1라운드는 무난히 이길것 같고 2라운드에서 랩터스 이기고 컨퍼런스 화이날 고고고!

2019-04-02 19:50:18

팀이 3위를 굳히면서 본격적으로 관리에 들어간 부분이 맘에 듭니다. 전 이 참에 밀튼과 자이어를 면밀히 테스트해서 두 선수 중 한 명을 플옵에 데려가면 좋겠습니다.^^

 

승리의 리캡을 플옵에서 길게 보고픈 열망이 가득하네요. 멋진 리캡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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