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브룩클린 @ 필라델피아
조엘 엠비드는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며 플레이오프를 예상케 했다.
엠비드가 39득점, 13리바운드, 6어이스트로 팀을 이끌며 식서스는 123-110으로 네츠에 승리했다.
JJ레딕은 18득점을 보탰고, 벤 시몬스가 16득점, 8 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식서스는 2연패를 끊었다.
오늘 경기는 다가올 동부 플레이오프에서 1라운드에 만날 가능성이 있는 두 팀간의 대결이었다. 식서스는 잔여경기 7경기를 남긴 가운데 동부지구 3위를 차지하고 있고 4위 인디애나에 3경기차로 앞서고 있다.
엠비드왈 - 우린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한 경기력이 좋고 특히 2연패뒤에 이런 결과를 보였다는게 좋죠. 전 느낌이 와요. 전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주 흥분되요.
엠비드는 지난 시즌 플옵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 의해 탈락한 씁쓸한 경험을 했었다. 그당시엔 눈부상으로 인해 조엘은 마스크를 끼고 뛸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번 플옵을 대비해서 더욱 준비를 잘하고 있다.
엠비드왈 - 이번에는 확실히 다른 얘기가 그려질 겁니다.
엠비드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네츠를 공략했다. 올스타 센터는 경기 시작후 식서스의 첫 19점 중 5/7의 야투율과 3개의 삼점슛으로 14점을 책임지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브룩클린에서는 조 해리스가 22득점을, 란데 홀리스 제퍼슨이 19점을 보태며 분전했지만 플옵 확정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네츠는 경기 시작전 동부지구 6위였지만, 오늘 경기에서 디트로이트가115-98로 올랜도를 물리쳤기 때문에 피스톤스에 밀린 7위가 되었다. 브룩클린은 8위 마이애미에 불과 반경기차 앞서고 있을 뿐이며 9위 올랜도와도 1경기 차이고 10위 샬럿과는 2경기 차이다.
케니 앳킨스 감독왈 - 우리는 이런팀을 이기기 위해선 더 나아져야 합니다.
브룩클린은 험난한 7원정길을 2승 5패로 마쳤다.
그리고, 2014-15시즌 이래 처음으로 플옵을 노리는 네츠에게는 남은 길도 만만치 않다.
브룩클린의 잔여6경기 일정은 보스턴, 토론토, 인디애나, 마이애미, 그리고 밀워키와는 2경기를 치룬다.
앳킨슨 감독왈 - 우리는 배터리를 충전해야 합니다. 긴 원정길이었어요. 어쨋든 빨리 회복해야 해요. 오늘 경기에선 우리에게 에너지가 부족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초반 빠르게 리드를 잡은 이후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첫 10개의 삼점 시도중 8개가 들어간 덕분에 식서스는 전반 한때 20점차의 리드를 가져가기가지 하며 68-58로 앞선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네츠는 71-65까지 점수를 좁히며 3쿼터 2분 42초를 남기고 4점차까지 쫓아갈 수 있는 2개의 자유투를 로디온 쿠룩스가 얻었다. 하지만 쿠룩스는 2개의 자유투를 모두 놓쳤고 필라델피아는 10연속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15점차로 벌렸다.
(자유투에 대해)앳킨슨 감독왈 - 이것이 정말 뼈아팠습니다. 자유투는 넣어줘야 해요.
TECHNICALLY SPEAKING
HEAD GAME
엠비드, 버틀러 그리고 마이크 스캇이 머리띠를 했다. 이것은 엠비드의 생각이었다.
TIP-INS
Brooklyn: 앨런 크랩(오른쪽 무릎)이 6경기째 결장중이다.
네츠의 원정 성적은 17승 22패가 되었다.
브룩클린은 오늘 19/29로 자유투 난조를 겪었다.
이번 원정기간동안 평득 28.3점을 기록했던 러셀의 오늘 득점은 13점에 불과했다.
필라델피아의 홈 성적은 30승 9패가 되었고 토비아스 해리스의 합류 이후 성적은 13승 7패이다.
UP NEXT
Brooklyn: 3연속 홈경기의 시작을 일요일 보스턴전으로 포문을연다.
Philadelphia: 일요일 미네소타 원정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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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 부상없이 잘 마무리해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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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승리의 글 잘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