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전했던 적은 몇년도 어느팀과 붙었을땐가요?
98 컨파 인디애나 꼽고 싶네요. 그때 7차전 갈때는 정말 불스 지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안 좋았어요.
딱히 없었던거 같습니다..7차전까지 간 시리즈가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걸지도 모르겠네요.제가 생각하기로는 98년도 시리즈가 멤버들이 나이가 꽤 있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않았을까 싶습니다.프론트진과의 마찰로 코트밖에서도 스트레스좀 받았을거고요.
7차전까지 간적이 없으니(?) 다 똑같을려나 하겠지만 올라가는 과정으론 마지막우승이요. 컨파에서 인디상대로 엄청 고전했죠. 그리고 결승서는 노쇠화 체력방전과 부상으로 힘들것같았지만 그분이... 그외에 피닉스와의 파이널은 바클리의 최전성기였지만 그분도 최전성기여서 시카고 팬으로서는 눈만 즐거운 파이널이었습니다
알맹님이 말씀하신대로 인디애나전에서 큰점수차로 리드당하다 역전한7차전까지간 인디애나전이 제일 힘들었을듯요
개인적으로는 1993 파이널이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 6차전 4쿼터에서 팀이 갑자기 무기력해져서 조던 홀로 득점하며 고군분투 했죠
마지막 존팩슨 3점슛이 유일한 조던 외 득점이었습니다.
7차전 갔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겠지만 상당히 불리했을겁니다
제 기억으로도 필잭슨이 93년 파이널을 꼽았던거 같네요.
제가 93년 우승 및 96~98 왠만한 불스 플옵 경기 다 봤는데요 그 당시에 AFKN으로..1. 98 컨파 인디아나 시리즈2. 97 및 98 파이널 유타 시리즈3. 나머지순으로 힘들게 경기했습니다.1번은 정말로 지는줄 알았습니다.유타전은 거의 모든 경기가 똥줄 승부에 쥐어 짜내서 이겼구요.유타전 토나오는 수비에 조던 크러치 플레이만 몇개였던지..
아.. 참고로 가장 무서운 선수는 농담반 섞어서 98컨파 당시 인디애나의 릭스미츠였습니다.그 똥줄 승부에 어찌나 얄밉게 잘넣던지요.. 높이하며.. 샤크보다 더 무서웠어요. 우리팀 센터는 노마크 레이업도 놓치는데..
돌이켜보면 인디애나가 올라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매치였죠밀러 로즈 데이비스등 멤버도 좋았구요릭스미츠도 좋은 센터였죠워낙좋은 센터들이 많은 세대라 가려졌지만
그당시 인디애나 멤버 진짜 좋았죠마크잭슨-레지밀러-크리스멀린-데일데이비스-릭스미츠백업으로 제일런 로즈, 안토니오 데이비스, 오스틴 크로셔, 데릭 맥키 등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조합입니다.
컨파 인디애나가 7차전 대혈투였죠. 그러나 진다는 생각은 전혀 안 들었네요.
98 컨파 인디애나 꼽고 싶네요. 그때 7차전 갈때는 정말 불스 지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안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