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이 우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점이 조금만 잘 터져도 영 할만할 것 같은데 혼자 2할대를 달리는 답도 없는 외곽이 큰 걱정입니다.

웨스트브룩과 폴죠지가 있지만 둘 다 현재 폼으로 얘기하자면 냉정하게 고투가이의 부재죠.
워리어스조차도 슈팅 안들어갈때는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때려넣어주는 에이스가 필요한데 웨스트브룩이나 폴죠지나 슈팅기복이 덩달아 심해서요. 가끔 보면 롤플레이어들보다 더 지독하게 안들어가서.. 강팀들하고 클러치 대결하려면 둘의 컨디션이나 폼이 득점해서 좀 더 올라와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그래도 해줄때 해주고 4,50점씩 폭발력이 있었는데 이번시즌은 영 잠잠하네요.

러스,폴 조지의 공격기복줄이기
골스가 플옵에서 업셋당하기

골스랑 매치업상성도 좋고 팀수비력은 절정이고. 지금당장도 해볼만할거 같긴해요.
다만 위엣분 말씀대로 플옵 클러치때 누군가 해결사역할을 잘해줘야 할거같네요.

웨스트브룩 플옵 야투50
폴조지 기복없음
슈뢰더 벤치서 터짐
수비는 유지됨
그럼 가능할듯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그냥 웨스트브룩만 공격적으로 본인평균기량으로 회복하면됩니다. 외곽은 애초에 로스터 구성방향이나 팀이 선택한 방향성에 대한 한계라서 어쩔수없습니다. 샐러리터지고 픽도 별로없는 상황이라 데려와봤자 수비능력치 떨어지고 속공약한 슛에만 치중된 선수가 오게될텐데 오히려 그게 더 효율적으로 떨어지게 만들겁니다. 웨스트브룩과 맞지도 않고요. 현재 썬더는 완벽하게 자신의 색깔을 구현했고 여기서 어설픈 욕심은 오히려 지금 밸런스까지 깨지게 만들수있습니다.
그냥 무조건 0순위는 수비고, 그 후 최대한 트랜지션 공략, 아니면 픽앤롤이나 개인기량에서 파생되는 오펜스 해야합니다. 거기서 튕기면 아담스나 그랜트가 오펜리바 건져내는거고요. 웨스트브룩만 컨디션 빨리 되찾았으면 합니다. 그럼 충분히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결국은 지금수비1위니까
여기서 기복줄이는 방법밖에없죠
폴조지의 점퍼감& 서브룩의 3점자제...
그래야 3점도 없는 현상황에서 컨파이상을 노릴수있습니다
(로버슨 돌아오면 슛이 더 답답!!)

전 로벌슨돌아온 오클로도 가능성있다고봅니다

러스는 플옵 때 올라올 거라고 보고, 로버슨 복귀하면 우승각이라고 행복회로를 돌려봅니다 

3점 슈터 영입을 해야죠
원투펀치의 야투율을 생각하면 수비가 매우 강력해도 플옵에선 질 수 밖에 없어요 외곽을 강화시켜 저 둘이 골 밑이라도 파기 편하게 해줘야합니다

농구는 공격자가 유리한 게임이라 수비가 아무리 강력해도 어느정도 점수는 내주게 되있어요 오클은 최소한 그 이상으로 득점해야하구요

최근 두시즌동안 1라탈락은 득점이 어려웠던점이 크죠

제가 필요해보이네요

러스, 아브리네스, 패터슨 이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됩니다. 

특히 아브리, 패터슨은 벤치에서 나와서 스페이싱을 담당해줘야 되는 선수들인데 예상외로 많이 부진하네요..

그냥 지금 이대로만 해도 우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슛이 안터지면 웨스트브룩을 좀 더 림에서 가까운데서 공을 받게끔하고 1대1을 하는 모습이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Pg긴 하지만 전 스윙맨스러운 공격을 더 많이 보여줄 때 위력적이라고 봐서

전 결국 슈터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외곽슛 지원없이는 7차전 승부에서 이기기 힘들더라구요.

골스와의 상성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플레이오프 가면 매년 그렇듯이 커탐듀가 아무리 상대 수비가 좋아도 기본은 해줄텐데 

살짝 맞불 놓을 정도의 화력은 필요하겠죠.

개인적으로는 나머지 선수들이 지금처럼 해준다는 가정하에 아브리네스와 패터슨이 3점 35% 이상 넣고, 러스+조지가 경기당 평균 50점씩은 안정적으로 넣어주면 공격에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지금도 강력하지만 로버슨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더 강해지면 좋겠구요.

결국 러스의 정상 컨디션 회복과 조지, 아브리네스, 패터슨의 야투 기복만 줄이면 이번시즌도 우승 도전 충분한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