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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유타 @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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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18:40:50

          번역 부분의 평어체는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미 버틀러는 만원 관중이 그의 이름을 외치고 그가 좋아하는 테마송을 부르는 것을 보았다.

버틀러가 식서스 홈 데뷰전에서 28득점을 기록하고 조엘 엠비드가 23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식서스는 113-107로 유타에 승리했다.

4차례 올스타이자 지난 월요일 미네소타에서 트레이드된 버틀러는 선수 소개때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고 그에 보답하듯 1쿼터 식서스의 16점차 리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팬들은 경기중 여러차례 그를 불렀고, 경기가 이긴 후 버틀러는 관중들의 승리송 열창을 들을 수 있었다.


버틀러왈 - 전 이미 이 관중들이 열광할 때의 모습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제 편이고 

            이건 참 좋아요. 맞습니다. 우린 위대한 팬을 가졌죠. 그들은 캐치송을 가지고 있죠. 

             제가 이곳에 왔을때 제 머리 속엔 그 노래가 울려퍼졌어요.

 

재즈는 힘겨웠던 1쿼터를 극복하며 추격전을 펼쳤고 4쿼터 역전까지 이뤄냈었다. 

리키 루비오가 스틸후 실패한 레이업을 크라우더가 풋백으로 득점성공시키면서 경기 종료 1분37초를 남기고 유타는 107-105로 리드를 잡았다.하지만 JJ 레딕의 자유투로 다시 동점이 되었다. 

이후 벤 시몬스의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식서스는 109-107로 리드를 잡았다.

버틀러는 이후 득점을 성공하며 리드를 벌렸고 공격자 파울을 유도해내며 이날 코트사이드 좌석에서 관전중이던 명전선수 앨런 아이버슨이 기뻐 점프하고 모든 관중들이 열광하게 만들었다.


엠비드 왈 - 이 때의 관중 분위기는 어마어마했죠.

 
 식서스는 최근 정규시즌 홈경기 30경기중 29승 1패를 기록중이다.

레딕은 16득점을 기록했고, 시몬스는 10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엠비드는 3쿼터 4개의 파울로 파울 트러불로 3쿼터 채 1분도 뛰지 못했지만 4쿼터에만 12득점을 기록했다.


재즈에선 도노반 미첼이 3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퀸 스나이더 감독왈 - 우리는 잘 싸웠지만 조금 더 영리하게 플레이했어야 합니다. 

                               우리는 좀 어리숙한 범실을 몇번 기록했어요. 그들은 이걸 놓치지 않았죠.


재즈가 경기 시작후 첫 득점을 기록했지만, 버틀러의 리버스 레이업을 필두로 식서스는 12-0런을 기록했다. 

지미가 이 런동안 3점슛까지 넣으면서 필라델피아는 경기 시작을 압도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가까울 즈음 데릭 페이버의 앨리웁 덩크를 통해 유타는 54-52까지 따라잡았다.

3쿼터 초반 레딕과 마이크 무스칼라의 연속 3점이 나왔다. 

하지만 재즈는 굴하지 않고 3쿼터 말미 미첼의 점퍼로 81-80을 이뤄냈다.


미첼왈 - 경기 막판까지 우리는 실수를 좀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우 열정적으로 플레이했어요. 

솔직히 식서스는 좋은 팀이에요.그렇지만 오늘 그 몇개의 실수가 없었다면 우리가 잡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아깝게 졌어요.

 

MUTUAL ADMIRATION

시몬스와 버틀러는 벌써 서로를 칭찬하며 케미스트리를 맞추고 있다.

Simmons on Butler: 그는 경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IQ가 엄청 높아요.

Butler on Simmons:그는 앞으로 벌어질 일을 미리 볼 줄 알기에 저를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CROWD WATCH

풋볼 명전선수인 크리스 카터와 이글스의 세이프티 말콤 젠킨스가 아이버슨과 함께 코트사이드에서 관전했다. 이글스 코너백 제일런 밀스는 골대 뒤에서 관전했다. 아이버슨은 경기시작전 종치는 의식을 행했고, 팬들은 버틀러의 첫 등장에 열광했다.

 

TIP-INS

 Jazz: 첫 10개의 슛시도에서 8개를 놓쳤지만, 이후 2개의 슛을 연속해서 넣고 미첼은 골대 뒤 팬들에게 트래시 토크를 날렸다.

조 잉글스는 14득점을 기록했고 페이버와 루비오는 13득점씩 기록했다.

76ers: 마켈 풀츠는 지난 화요일 마이애미전 자유투 도중 어색한 더블클러치 동작을 보였었다. 그는 오늘 쏘기 전 앞뒤로 볼을 셔플하는 루틴을 보였다. 그는 오늘 2/4의 자유투를 기록했다.

레딕은 에어볼이 되버린 3점슛을 시도하며 리키 루비오의 얼굴을 발로 차서 플래그런트 파울을 받았다.

UP NEXT

Jazz: 일요일 보스턴 원정경기를 치룬다.

76ers:  일요일 샬럿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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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팀의 전체적인 모습은 아쉬움이나 부족한 점이 있는 경기였지만, 경기 막판 2분대에서의 모습만으로도 버틀러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코빙턴과 사리치의 이탈로 스페이싱에 어려움을 겪겠지만, 시즌 후반 그리고 플옵에선 버틀러의 합류 효과가 더욱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것 같기에 이번 시즌 식서스의 스텝 업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Trust the Proces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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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1-17 20:42:15

잘봤습니다^^

WR
2018-11-18 16:15:00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1-18 01:10:03

승리의 리캡 잘 보았습니다!

샬럿전에서도 이 경기의 기세를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샬럿전이 끝나면 무려 5번의 백 투 백이라는 살인적인 스케쥴이 끝나고, 앞으로 12경기동안 백 투 백이 없는 일정을 맞이하게 되죠.

심지어 9경기가 홈 경기인데요.

버틀러 적응기에 홈 경기가 많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얼른 버틀러가 팀에 녹아들어서 팀 경기력이 본 궤도에 오르면 좋겠습니다.

Trust the process! 필리 파이팅입니다!^^

WR
2018-11-18 16:16:55

오늘 워커의 맹공세를 마감한건 버틀러의 20초였네요.

버틀러 블락샷과 공 세이빙만으로도 짜릿했는데, 이후 버틀러의 위닝샷 들어갈 때는 소름이 쫙 올라서 한 1분간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버틀러가 있으니 이젠 더이상 코어 필요없습니다.

이대로 조직력만 끌어올리면 다음 시즌 우리도 당당한 챔피언 컨텐더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018-11-19 00:43:26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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