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서스경기 리캡 번역] 필라델피아 @ 인디애나
식서스는 마침내 원정에서 이기기 위한 해답을 찾아냈다.
빠르게 출발해서 강하게 마무리짓는 것.(참 쉽죠?)
조엘엠비드가 20득점, 10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벤 시몬스가 아쉽게 트리플 더블을 놓친 가운데 식서스는 100-94로 페이서스를 물리치며 이번 시즌 첫 원정승을 따냈다.
식서스의 이 간극은 놀랄만했다.
홈에서 6전 전승임에도 불구하고, 식서스는 평균 15.2점차로 원정경기 5전전패를 기록했었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현재 인디애나에게 원정 8연패중이며 가장 최근 인디애나에서 승리했던 경기는 2013년 4월 17일이었다.
그래서인지 3일전 브룩클린에서 25점차 대패한 이후 엠비드, 시몬스, 그리고 팀 동료들은 홈에서 경기하듯 활약했다.
엠비드는 11번째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시몬스는 16득점, 10리바운드와 8어시스트를 거뒀으며 다리오 사리치는 시즌 하이인 18득점을 4/6의 삼점 성공률 속에 기록했다.
그리고 그들은 휘몰아치며 이 과정을 만들어냈다.
식서스는 경기 시작후 19-9로 리드했고, 이후 인디애나의 추격전을 맞이했지만 3쿼터 막판 6-1런과 4쿼터 시작 직후 16-7런을 기록했다. 4쿼터 6분4초를 남기고 시몬스의 레이업이 들어갔을 때 필라델피아는 94-77로 앞서갔다.
시몬스왈 - 우린 그동안 너무 생각이 많았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큰 압박을 가하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승리는 빅터 올라디포의 이번시즌 최고의 경기를 묻어버렸다.
그는 전반에만 10/16의 야투율로 24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하이인 36득점을 기록했다.
빅터는 또한 7개의 어시스트와 6개의 리바운드, 3개의 블락샷도 기록했다.
하지만 올라디포와 또다른 활약을 한 사보니스(16득점, 11리바운드)는 페이서스가 시즌 첫 홈 2연패를 피하기 위해선 그들의 동료들의 도움이 더 필요했다. 그리고, 이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식서스가 승리를 챙겼다.
올라디포왈 - 솔직히 오늘 우리의 슛이 잘 안들어갔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는 조금 경직된 마음을 풀고 자유로운 플레이가 필요한 것 같아요.
TIP-INS
76ers: 로버트 코빙턴은 13득점, 랜드리 샤멋은 12득점, J.J 레딕은 10득점을 기록했다.
레딕은 지난 3월 26일 이후 21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18/22의 자유투를 기록했지만, 오늘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는 단 4개뿐이었다.
사리치는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엠비드는 3개의 블록샷을 기록했다.
Pacers: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홈 2연패를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동부팀간 대결에서 5승 2패이고 애틀란틱 디비전 성적은 3승 1패이다.
올라디포는 자신의 커리어 베스트인 연속 20+ 경기를 11경기째로 연장했다.
사보니스는 지난시즌 페이서스에 합류한 이후 1002득점을 기록했다.
인디애나는 12/17의 자유투와 8/31의 삼점슛 성공율을 기록했다.
인디애나에서 두 명 외에 또다른 두자리수 득점자는 보얀 보그다노비치의 13점 뿐이었다.
76ers:엠비드왈 - 전 오늘 형편없었습니다.(5개의 턴오버)제 생각에 오늘 경기에서 전 별로였어요. 하지만 제 동료들이 저를 이끌어줬죠. 참 보기좋은 광경이잖습니까?
Pacers: 테디어스 영 왈 - 우리는 좋은 수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상대를 100점 혹은 그 밑으로 묶어 내고 있죠. 하지만 현 리그에서 만일 팀이 98점 혹은 94점만을 따낸다면 승리하기 힘듭니다. 오늘처럼 90점대의 득점을 해서는 승리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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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ers: 토요일 샬럿을 홈에서 상대하며 홈전승을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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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는 팩트만을 말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