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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가 카멜로 앤쏘니에 대해 가진 선택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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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4 02:20:25

1) 그냥 쓴다

$27.9M을 지불하고 멜로를 다음 시즌에도 쓰는 방법입니다. 웨스트브룩, 조지와의 관계도 좋은 걸로 알려져 있고, 팀 입장에서 사치세가 뼈아프지만 가장 무난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2) 트레이드

굉장히 어렵습니다. 아무리 만기라지만 언더캡 팀 중에 $27.9M 짜리 멜로를 데려가고 싶은 팀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같은 연봉 덩어리랑 바꾸면 아마 다른 팀 악성 계약을 받아주는 식이 될텐데 그럴 바에야 1년 짜리 멜로 쓰고 말죠. 게다가 멜로는 마음에 안드는 팀으로 가게 된다면 트레이드 거부권을 발동할 수도 있습니다. 

 

3) 바이아웃

멜로와 협의 하에 일정 수준의 연봉을 지불하고 멜로를 방출하는 방법입니다. 협상만 잘되면 굳이 $27.9M를 다 줄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멜로가 염가에 바이아웃에 합의할 리는 없겠죠. 

 

4) 스트레치 프로비젼

멜로를 방출하고 연봉을 3년에 나누어 지불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1년 $27.9M 계약이 3년간 매년 $9.3M 계약으로 바뀌게 되므로, 당장 사치세 절감의 효과가 있습니다. 

 

3)+4) 바이아웃 + 스트레치 프로비젼

멜로를 $27.9M보다 적은 금액에 바이아웃으로 방출하는데 합의한 후, 그 금액을 다시 스트레치 프로비젼으로 3년에 나누어 내는 방법입니다.

 

썬더가 어느 방법을 택할지 조지의 재계약 여부와 맞물려 흥미로운 오프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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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6-24 02:36:46

일단 멜로실력보다 그놈의 벤치롤 소리가베테랑이 미디어에서 그 소리하고 있으면 영건들은 어쩌라는 거냐.팀분위기 안 좋으면 베테랑으로서 잡아줘야지 이놈아

2018-06-24 02:46:05

바이아웃은 굳이 멜로가 자기받을돈을 포기하면서 해줄거 같진 않네요. 멜로도 사실상 본인이 목돈만질수있는 마지막 시즌(이제 남은 선수생활동안 받을 총연봉이 어쩌면 올시즌만큼도 안될수도 있을수있어서ㅠㅠ)이기에 포기하지 않을듯합니다.
오클이 데리고 올때부터 이정도 상황은 예상했으리라 보기에(성적하락을 어느정도 예상했겠죠. 온볼 플레이어를 온볼 최강자 옆에 붙였는데) GM과 코치진이 잘 헤쳐나가야죠. 선수가 자기 받을돈 받는건 막을수가 없습니다. 멜로는 자기의 권리를 행사한거고 멜로에게 벤치롤을 설득하거나 기량을 다시 반등시키거나 트레이드를 알아보거나는 데려온 사람들의 역량이죠 이젠

2018-06-24 04:23:06

사치세 때문에 조지 잡는게 어렵지 않나요? 조지까지 잡으면 징벌적 사치세가 엄청날텐데

2018-06-24 04:25:58

아래글 보니 100밀이네요 흐억

WR
2018-06-24 04:50:39

그 사치세를 줄이기 위해 멜로를 상대로 스트레치 프로비전을 고려할 수 있다는 거죠.

2018-06-24 06:11:12

1번 선택지에 조지가 있어서요. 1번 플랜에선 조지가 빠져야 하지 않느냐는 뜻입니다.

WR
2018-06-24 06:20:52

썬더 수뇌부에서 모두 잡고 사치세를 부담하는 방안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합니다. 

 

https://theathletic.com/372108/2018/05/29/nba-offseason-series-paul-george-puts-okc-at-center-of-one-of-the-biggest-free-agent-decisions-in-last-few-seasons/

2018-06-24 08:49:40

동행이 불가능할꺼 같으면 3번이 제일 유력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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