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는 가드진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지만 포틀은 너키치 영입이후 빈틈이 많이 사라졌네요. 골스가 릴맥+너키치를 잘 막을 수 있을지...
2017-03-29 13:12:48
포틀랜드가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덴버에 비해서 팀 밸런스가 좋습니다만, 덴버에 비해서 휘발성은 부족해요. 어차피 팀 밸런스 싸움에서 워리어스가 패할 것 같지는 않고, 결국 의외성을 만들려면 소위 말해 긁히는게 필요한데, 그 쪽에서는 포틀랜드가 덴버보다는 부족해보여요. 추가로 덴버가 고산지대인 것도 있구요. 어쨌든 포틀랜드보다는 체력소모를 더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7-03-29 13:16:57
릴라드 맥컬럼이 있는대 휘발성에성 오히려 포틀랜드가 더 앞서지 않을까요?
2017-03-29 13:19:29
그 가드진에서 락다운을 당해봤다는게 문제죠. 가드들의 에이스매치업은 워리어스가 정면승부로 격퇴할 수도 있습니다만, 덴버가 보여주는 프론트코트 패스게임은 모든 선수들을 동시다발적으로 터뜨리는 스타일이라 한두 선수에 집중되는 휘발성이 아니거든요.
2017-03-29 13:29:57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모다센터 원정도 무섭지만 고산지대는 더욱헬이라... 골스가 덴버 롬에서는 매번 고전하는 편이구요.. 상대전적도 포틀에게는 이번시즌 4승 스윕 최근 11경기 10승 1패고 덴버는 8경기 6승 2패 일겁니다. 올시즌도 진적있어요
Updated at 2020-11-27 15:56:10
2017-03-29 13:50:00
저도 그게 간과하고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키치가 들어온 포틀하고는 붙은적이 없으니깐요.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덴버보다는 포틀이 상대하기가 골스입장에서 수월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그 매치가 더 기대되요 제가 세컨응원팀이 포틀이라
2017-03-29 13:57:07
너키치가 들어왔다고 포틀랜드의 기본적인 경기플랜이 바뀌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포틀랜드에는 애석하게도 워리어스하고 장점이 똑같다는게 비극이라고 생각해요. 장점이 똑같다면 더 좋은 장점을 가진 쪽이 이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리고, 정면승부를 할거면 보스턴같이 앞선에서부터 커탐을 철저히 분쇄해야 하는데 포틀랜드가 그 정도의 백코트 수비를 할 수 있는지 심각한 의문이 듭니다.
서부는 누가 올라와도 쉽지는 않을거 같은...
정말 지옥의 서부입니다
덴버도 무섭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너키치 하는거보니 포틀도 역시 무서운 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