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은 골밑자원들 중 누구와 재계약을 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위의 4명을 다 빼고 보스턴의 내년 보장 샐러리는$61,733,926 밖에 안되거든요. 

http://www.basketballinsiders.com/boston-celtics-team-salary/

 맥시멈으로 헤이워드를 영입해도(연평균 3000만 달러 선, 계약 첫해는 2500만 달러 정도) 샐러리가 꽤 남습니다. 워낙 저비용 고효율 선수들(AV, 아이재아, 크라우더)이 많아서요.  

거기에 넷츠픽 (1픽 가정, 7밀)에 지지치 연봉 (1.6밀), 그리고 incomplete roster 2명 금액 (1.6밀)을 넣으셔야 합니다. 그럼 61.7+30.9+10.2하면 102.8이 딱 됩니다. 즉, 샐캡이 103밀로 잡혀야지 저 이하로 잡히면 넷츠픽이 2픽 이하이거나 추가로 로지어를 내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헤이워드 맥시멈은 CBA개정으로 샐캡의 30%인 30.9밀부터 시작해서 최대 5%로 인상됩니다. 즉, 4년 133밀 수준 입니다. 

올시즌 호포드 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상은 훨씬 더 비싸군요.

네, 예전 CBA에선 실제 샐캡보다 조금 낮은 기준에서 30%를 잡았다면 새 CBA에서는 샐캡 액면가 그대로에서 30%를 잡고 상승폭도 4.5에서 5%로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한팀에 맥스 선수를 다수 데리고 있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로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불확실한 헤이워드 영입에 목매달기 보다는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버틀러 영입을 강하게 밀어붙였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기회는 드래프트 데이 딱 한 번 남았네요. 만약 헤이워드 영입이 불발되면 일전에 나온 기사처럼 정말 팀은 IT를 팔고 넷츠픽 선수를 중심으로 리툴링에 들어갈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지지치가있잖아요
저는 이아이 잘거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