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요 로즈가 닉스를 떠난다면 어디로?

음 유타나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정도가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뉴올이나 애틀 브루클린일것 같네요. 상위팀들은 좋은가드들이 다 자리잡고있어서요. 그나마 컨텐더의 가능성이 있는팀이 애틀인데 슈로더의 한계가보이지만 현폼의 로즈가 슈로더이상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제가 특정팀만 봐서 어느팀에 맞는 조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이번에 닉스에서 로즈를 보고 느낀건 확실히 클래스가 있는 선수라는것이었어요. 운동능력에 좌우되는 선수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구요. 찢고 들어가는 움직임이나 마무리가 정말 어마무시... 요즘 3점없으면 끝인것처럼 보던데 3점능력 부족해도 상관없는 수준? 포인트가드가 에이스인 가드풍년시대라 어디를 가도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갈곳이 없는 클래스는 절대 아닌것 같아요.

농알못인 제생각엔 뉴올가봤으면 좋겠어요. 커즌스랑 AD가 워낙 날렵하고 활동반경도 넓고 다재다능하니 로즈가 찢고 들어가서 킥아웃패스를 하거나, 트윈타워와 스크린플레이를 하면 오픈&미스매치가 폭발할 것 같아요. 워낙 림프로택팅도 좋으니 로즈가 수비에서 뚫려도 손해가 덜할듯하고..

13-15밀 정도라면 샌안이 목숨걸고 잡아야져..

내년 밀스도 15밀이상 부를기센데..

본인 스스로에게도, 주전포가 및 슬래셔가 간절한 샌안에게도 딱 맞는 핏같고..

지금처럼만 해줘도 전성기 파커의 롤이 가능한데다 고투가이까지 가능.. 

거기다 밀스 줄 돈으로 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선수를 얻는건데여..

하지만 현실은 뉴욕에서 맥스지르겠져..

덴버 가면 넬슨,무디아이보단 낫지 않을까요? 머레이로 바로 넘어가긴 애매하기도 하구요.

몇일전 샌안 vs 뉴욕 경기 보시면
뉴욕에서는 로즈와 고메즈밖에 안 보입니다.
로즈는 확실히 클라스가 있어요.
카와이가 전담 마크 했음에도 24득점에 5어시스트 했죠.
몸 상태도 확실히 예전만큼 올라왔습니다.
데뷔때가 워낙 괴물같아서 그렇지,
현재의 운동능력도 아직은 리그에서 탑급입니다.
이번 시즌을 놓고 봤을때 잦은 부상은 거의 없구요.
아무리 왕년의 수퍼스타라지만 아직은 한 팀의 돌격대장 맡기에는 충분하다 봅니다.

샌안에 오면 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즈는 여전히 리그에서 일부 선수만이 가지고 있는 스타본능 같은게 있어요

 담력 좋고 농구라는 종목을 넘어 기본 운동센스가 준수한 스타터들과는 시작점이 다르죠

 본능적으로 수비의 틈을 캐치하고 한순간에 빅맨을 달고도

 수비에 카운터성 클런치어택을 먹이죠.

 워낙 신체능력이 높은경지였던지라

 꽤나 내려온 지금도 상위권인데

 언제 가동을 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운동능력을 쓸 줄 아는 선수에

 포가로서 프레임과 가지고 있는 힘이 우월하므로

 지금도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선수이고

 본인의 욕심, 바르게 통제가능한 코치, 자신과 호흡맞는 동료

 요것들이 조화로워야 하는데

 얘기하다보니 괜히 샌안이 생각나네요 스퍼스가 마성이 있긴하죠

지금 로즈 생산력이 솔직히 10밀 근처라서... 그것도 득점쪽에 치우쳐있어서 인기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샌안 좋은데요? 근데 비싸면 잡기힘든데요.... 

이 선수 에고가 강해서 폽이랑 안맞을거라고 봅니다.

부상복귀 이후로 올해가 제일 잘하고있죠
연봉얘기가 많은데 그래도 2천만은 받고싶어할겁니다

로즈가 13밀받겠다고 한말은 전혀 없는데 그걸로 퍼져가네요 로즈는 특별한 페이컷이슈가 없는한 20밀 언저리급이죠 13밀은 도대체. 어디서...

적어도 20밀부터 시작할겁니다. 20밀보다 더 받고싶어할것이고요. 13~15밀에 뛸 선수가 아니죠.

인디팬입니다

 제프티그가 FA라서    떠나면 그 자리에  로즈 괜찮다고 봅니다

 로즈 + 폴조지 + 마일스터너

 개인적으로 현재 기량으로 봤을때   티그보단 로즈라고 보고있어요

닉스에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닉스가 로즈보다 더 좋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