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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리그 상위 8개팀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알아봤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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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7 20:22:10

현재 팀당 67~69경기를 맞치고 있는 상황이네요..


이제 슬슬 플옵 확정팀들은 플옵을 감안하면서 선수운용을 할텐데요..

주전들이 얼마나 뛰었는지 알아보는것도 재밌을것 같아 찾아봤네요..

일단 최소 57경기이상 선발 출전한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알아봤음다..

총 47명의 선수가 57경기 이상 선발 출장을 했구요...주전들의 평균경기당 출전시간은 31.72분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출장한 선수는 우리의 털보 하든 경기당 가장 많이 뛴 선수는 다들 아시다시피 릅..

특이하게도 덴버는 57경기이상 선발출장한 선수가 한명도 없고 갈리나리가 54경기를 선발 출장했네요

주전들을 가장 솔찬히 써먹은 팀은 워싱턴으로 주전 5명이 모두 63경기 이상 선발출장을 해줬는데 워싱턴의 에너지가 플옵에서도 이어지길 바람니다


골스 경기수 출전시간 경기당시간 클블 경기수 출전시간 경기당시간
탐슨 65 2222 34.18 르브론 62 2328 37.55
커리 66 2217 33.59 어빙 60 2107 35.12
그린 64 2106 32.91 탐슨 67 2018 30.12
듀란트 59 1980 33.56
산왕 보스턴
카와이 60 2025 33.75 아톰 64 2182 34.09
알드리지 59 1924 32.61 크라우더 58 1866 32.17
대니그린 59 1601 27.14 존슨 64 1333 20.83
휴스턴 워싱턴
하든 68 2476 36.41 65 2395 36.85
아리자 68 2335 34.34 포터 67 2268 33.85
앤더슨 64 1919 29.98 고탓 67 2212 33.01
63 2198 34.89
유타 모리스 65 2076 31.94
고베어 68 2289 33.66
헤이워드 62 2138 34.48 토론토
데로잔 61 2153 35.30
클리퍼스 발렌슈나스 66 1719 26.05
디조던 68 2160 31.76 캐롤 60 1630 27.17
레딕 65 1838 28.28
음바므테 62 1456 23.48 애틀
밀샙 65 2230 34.31
오클 슈뢰더 66 2078 31.48
서브룩 68 2364 34.76 하워드 62 1832 29.55
로버슨 68 2064 30.35 베즈모어 63 1807 28.68
아담스 66 2005 30.38
사보니스 64 1415 22.11 인디
티그 68 2199 32.34
멤피스 폴조지 61 2157 35.36
가솔 66 2269 34.38 터너 67 2074 30.96
그린 65 1879 28.91 60 1820 30.33
덴버 밀워키
57경기 이상 선발출장한 선수 없음 아데토쿰보 66 2338 35.42
스넬 66 1906 28.88
마이애미
화싸 63 2070 32.86
드라기치 59 1972 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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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7 20:15:31

잘 봤습니다

팀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꾸준히 출전해주고 30분 내외 뛰어줄수 있는 건 정말로 큰 보탬이 됩니다. 


다만 컨디션 보면서 관리해줘야죠 


여럿 선수들 시즌 끝까지 함께하길

2017-03-17 20:20:25

릅노인 혹사는 알고 있었지만


하든도 출장시간이 만만치 않네요

서브룩 출장시간은 생각보다 적어서 의외구요
Updated at 2017-03-17 21:00:41

자료 잘 봤습니다. 정리 감사합니다.


주전 2명 이상을 게임당 35분 이상씩 굴리는 감독이 딱 한 분 계시죠. 루감독.
(케이시 감독도 이런 불명예를 안을 뻔 했는데, 라우리가 부상아웃으로 자체 출장 시간 관리를 하는 바람에 케이시 감독은 제외되는군요.)
본문의 자료가 플옵권만 정리해서 이런 것일테고, 30팀 전수조사하면 티보듀 감독도 당근 포함될 테지요. (올해는 스토츠 감독도 포함되지 싶기도 하군요.)

사실 (상대적으로 자신의 전술/전략에 대한 자신감이 더 있는) 도노반 감독이 서브룩을 게임당 35분 이상 뛰게 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다소 대조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노반 감독의 이런 관리가 오히려 해당 선수의 효율을 높여서 팀승리 확률을 더 높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서브룩의 이번 시즌 클러치 대활약이 도노반 감독의 이런 철저한 관리 덕분인 것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대조적으로 4쿼터를 통으로 뛰는 일도 많은, 게임당 37분 넘게 막 구르고 있는 르브론 경우, 사실 이런 식의 혹사가 르브론의 클러치 효율을 떨어뜨려서 팀승리로 직결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노출하고 있기도 하죠. 어떤 관리/활용이 궁극적으로 팀승리에 더욱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이는 시즌의 운영이라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마찬가지인데, 예컨대 케이시 감독의 토론토 경우, 이 팀은 거의 매년 라우리 데로잔을 막 굴려서 팀이 잘 나가는 듯 하다가, 시즌 후반/막판에 가서는 라우리 데로잔 중 누군가 부상을 당하거나 누군가 방전되거나 해서, 결국 플옵에서 생각만큼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들을 보았던 것 같습니다.(작년에도 토론토가 거의 클블 넘어서 정규 시즌 1위 하나 했었는데 결국은 막판에 라우리 데로잔이 방전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1위는 못 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플옵에서는 결국 부상 이슈들까지 더해져서 라우리 데로잔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노출하게 되었고요.)

이모저모로 보아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1승이 아쉬워서 에이스들을 막 굴리는 관리/활용이 (그 에이스들의 부상은 차치하고라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1승을 포함해서) 궁극적으로 팀의 승리/우승에 더 도움이 되는 방식인지 생각해볼 만한 주제인 것 같아요..
2017-03-17 21:04:18

앞으로도 르브론 극한직업은 계속될것 같아요.
확실히 어빙도 유리몸이긴 하군요...

Updated at 2017-03-17 21:21:46

르브론의 극한 직업은 르브론이 만능 치트키라는 점이 크게 한 몫 하기는 한데, 이건 어느 모로 보아도 루감독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감독의 전술적 무능함을 드러내주는 수치라는 생각도 있고, 이게 실제 당장의 1승에 도움이 되는 늙브롱의 활용 방식인가에도 의문이 많이 듭니다. 위 댓글에서 밝혔다시피 이제 브롱이도 나이가 있어서, 4쿼터 통으로 뛰게 하면 클러치 효율이 좀 떨어지거든요. 턴오버 남발하는 경기도 많고요. 어찌됐든 캐브스팬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염려되는 (혹은 누군가는 아예 체념하고 포기해버린) 르브론 관리 방식입니다.


어빙은 내구성이 좋은 편은 절대 아닙니다. 예컨대 최소한 커리 정도로는 관리해줘야 하는 타입이라고 봐요. MVP 레벨로 날라다녔던 커리의 지난 3년 동안 커리의 게임당 출장 시간은 철저하게 관리되었었는데, 어빙 경우 2년전에도 35분을 넘어 36분 넘게 막 구르다가(당시 게임당 출장 시간 리그 3위 찍었더랬죠;;;) 플옵에 가서는 결국 부상에 시달리게 되었고, 올해도 게임당 35분 넘게 막 구르고 있는 중이죠. 어빙은 내구성 면에서는 하든 부류는 절대 아니고, 최소한 커리 정도의 관리는 해줘야 한다고 보는데, 이번 시즌 루감독이 자꾸 막 굴립니다. (이번 시즌 어빙 역시 막 굴리니까 자체 출장 시간 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죠. 잔부상 치레를...)
2017-03-17 21:23:16

르브론의 재능에 의존해야하는 팀 구성에서부터 르브론 혹사는 어느정도 잉태되고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확실히 르브론 없을때는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다른 팀이 저 팀 충분히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게 제일 큰 문제인듯 해요. 루 감독 입장에서는 그런 마인드를 심어주지 않으려고 르브론을 계속 쓰는 것이구요.
전술 문제 있다는 면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사실 저럴거면 왜 데론을 데려왔을까요. 물론 한 세물정도 가긴 했겠습니다만, 유타시절부터 슬로언이 체득시킨 2대2 픽게임 등은 몸이 기억하지 않겠습니까. 캡스에 픽게임에 최적화된 자원들도 꽤 있는듯 하구요.

Updated at 2017-03-17 21:44:57

아까 어떤 글 보니까 그런 면에서 필 잭슨 감독이 대단하다는 글을 봤었는데, 그 글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4530233&sca=&sfl=wr_subject&stx=%EA%B0%90%EB%8F%85&sop=and&scrap_mode=) 조던 역시 만능치트키인지라, 조던 혹사라는 쉬운 길이 있음에도 불구(이게 다른 말로는 조던 혹사는 어느 정도 잉태되어 있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고 보거든요.) 필 잭슨은 자신의 전략으로 승부를 보죠.(참고로 필 잭슨 부임 이전 리그 통털어 1위의 게임당 출장 시간을 자랑하던 조던의 출장 시간은, 필 잭슨 부임 이후 좀 줄어듭니다.)


서브룩 경우도 썬더의 벤치 타임 보면, 서브룩 뛸 때 벌어놓았던 점수차를 벤치 타임에서 많이 까먹기가 일쑤입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쉬고 재투입된 서브룩이 그걸 극복하고 역전시켜 버리는 경우도 수두룩하죠. 루감독은 이걸 안하는/못하는 거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다른 사례들을 보면, '르브론 혹사는 어느 정도 잉태되고 있었다'는 얘기는 루감독 입장의 핑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4쿼터를 통으로 뛸 때 막판으로 갈수록 턴오버를 남발하며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를 꽤 보게 되는 현재의 늙브롱의 경우는 더욱 그런 것 같고요..
Updated at 2017-03-17 21:04:51

좋은 글 감사합니다.
확실히 스퍼스의 위엄이 느껴지네요.
24세 시즌인 카와이가 꼴랑 33분 뛰는군요.

2017-03-17 21:36:13

덴버에서 빵터졌습니다 지금 8위를 하고 있는 게 너무나 대단하죠

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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