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 그린, 골스와 연장 계약직후 어머니와 화상 통화
그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이 워리어스와의 연장계약 직후 어머니와의 화상통화를 했던 스냅샷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디어나 트위터에서 항상 강해보이셨던 그린의 어머니가 감격에 벅찬 나머지 눈물을 보이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그린은 어머니에게 "전 당신을 위해서 했습니다. 어머니 정말 사랑합니다, 당신이 이렇게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평생동안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은 놀라우십니다! 그는 단한번도 저를 버리지 않으셧고, 저는 항상 축복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의 메세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또한 그린은 "다시 베이로 돌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 구단주인 피터 구버, 조 레이콥 그리고 밥 마이언스 단장, 사장인 릭 월츠과 모든 워리어스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고,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어준 커 감독님과 코칭 스태프들, 나와 같이 뛰어주고 나의 모든 면을 다 받아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리그 최고의 베이 지역 팬들에게 감사하는 동시에, 이제 또다른 챔피언 쉽을 향해 가자." 라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또한 5년 82M의 연장 계약을 한 그린의 매년 샐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SI에서는 워리어스의 그린과의 계약의 평점을 A를 주었네요. 그린아 이제 열심히 하자 ㅠ
2015-16 $14.26M
2016-17: $15.33M
2017-18: $16.4M
2018-19: $17.47M
2019-20: $18.54M
Updated at 2015-07-03 14:52:15
립서비스는 해도 실제로 계약액수에 대해 민감해지고 일단 간보는 선수들이 대다수인데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네요.
디스카운트한 계약액수뿐 아니라 인터뷰나 발언들 보면 얼마나 워리어스와 베이에이리어를 사랑하는지 잘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다치지 않고 오래도록 건강히 플레이해주길 기원합니다.
2015-07-03 14:20:24
페이컷이 말이 쉽지 그린은 2라운더라 지난 시즌까지 1밀도 못받고 뛴 선수죠. 커리처럼 금수저 물고 태어난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확 땡겨야 될 시긴데 11밀이면 정말 많이 깎아준겁니다. 건강만 유지하면 언제나 제몫을 해줄 선수이니 다치지만 말았으면 좋겠네요.
2012-13 Golden State Warriors $850,000 2013-14 Golden State Warriors $875,500 2014-15 Golden State Warriors $915,243 Career(may be incomplete) $2,640,743 완전 염가봉사했네요... 델라베도바랑 거의 비슷한 연봉... 매년 0.8~0.9M의 선수라니.. 100밀 가까이 받을수 있었을텐데 대단하군요..
2015-07-03 16:35:29
루키스케일이었으니깐요.
2015-07-03 14:36:22
아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 플레이타입의 선수인데.. 점점 호감으로 바뀌네여.. 아 샌안과 빅3도 정말 싫어했는데 어째 가면 갈수록 응원하게 되네요 흠..
2015-07-03 14:47:07
정말 인생역전이죠. 2라운드 선수가 우승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고 본인의 노력으로 맥시멈 따내기까지....영화로 만들어도 스토리 하나나올듯
2015-07-03 14:56:31
나이로볼때 저계약기간 잘채워서 잘하면 다음 fa때는 2000만 넘기겠네요
2015-07-03 15:08:40
골든스테이트의 팬 되길 정말 잘했습니다
2015-07-03 15:13:47
솔직히 말해서 미국에서 흑인으로 태어나 가장 성공할 수 있는 루트에 도달한 것이니까요. 어머니도 감격에 벅찰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2015-07-03 15:31:08
A가 아니라 S를 주고 싶은 계약
2015-07-03 17:37:27
저 어머니도 대단한거 같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린이 짜증내면서 플래그런트받고 게임에 악영향을 미치니깐...그린에게 앵앵대지말고 똑바로 집중하라고 호통쳤다고하죠. 그 담경기부터 그린이 결승때까지 한번도 심판콜에 대들지 않고 감정을 흔들리지 않았죠. |
글쓰기 |
더 경험이 쌓여서 노련해질 골스의 행군이 두렵습니다
그 중심을 드레이먼드 그린이 잘 잡아줘야 하니 막중한 임무예요
신체조건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과부하 걸리는 것만 미리 살펴주면 좋겠습니다
바클리와 웨이드 이후 최고의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거듭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