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전성기 기량을 회복할수 있을까요?

노아의 경우에선 실질적 기량하략도 있지만 롤배분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로즈 부상시 일종의 컨트롤 타워 역활도 했고. 공격에서의 롤도 적지만 분명히 있었죠. 하지만 로즈 복귀 +가솔의 합류로 부여받은 롤이 확 줄었습니다.

또 발이느린 가솔을 커버하기 위해 수비도 골밑보단 커버위주로 다니다 보니 리바수치도 감소했죠.

롤 감소에도 묵묵히 뛰어주는 이 선수가 감사하지만. 공격에서 좀더 갈고닦을 필요거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너무 애매해보여요.

무릎과 발목 완치도 안되었는데 부상을 달고 경기를 뛴 노아라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죠.

그런데다 가솔이 나올 때 4번으로 뛰고 깁슨이 나올 때 5번으로 뛰니 어려울 수 밖에요. 노아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들은 이렇게 나왔고 티보두의 무리한 골밑 쓰리 로테이션(가솔-노아-깁슨)으로 플레이오프 때 결국 퍼졌습니다.

노아의 최고 장점은 수비에서 골밑 컨트롤 타워, 슬래셔들을 돕는 스크리너, 찔러주는 패스, 리바운드, 달리는 빅맨이죠. 오죽했으면 별명이 BQ 장착한 타이슨 챈들러일까요. 현재 구성에서 득점은 가솔이 해주고 있고 미로티치가 3점슛이 좋으니 지금 팀 상황에서 8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딱 노아스러운 스탯이라고 봐요. 물론 몸 자체가 완전히 회복됐다 가정하고 말입니다.

공격력은 노아 특유의 역할이 있기에 자유투와 미들 점퍼의 정확도만 높여도 팀에서 롤 100퍼 완성이라고 봅니다. 이제 감독도 바뀌었으니 노아의 장점이 또 나올지 봐야죠. 이상 불스팬 입장에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