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 1옵션은 자이언으로 넘어갔다고 봐요

잉그램 볼륨이 높았으면 빠졌을 때 티가 크게 났을텐데 자이언이랑 별 차이 없으니까 없는데도 그럭저럭 잘 굴러가긴 하네요. 

둘이 시너지가 잘 난다는 느낌은 없긴하죠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미들 및 풀업점프 위주의 잉그램   돌파위주 자이온은 찰떡궁합인것 같은데..
생각만큼 시너지효과가 없군여...

잉그램도 3점보다 미들의 비중이 높은 듀란트 과여서 돌파공간이 나야 극대화되는 자이언과 슛팅 공간이 겹치는거 같습니다. 3점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폴조지과의 포워드와 훨씬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자이언이 핸들러 역할도 꽤 해주고
몸빵돌파이후 킥아웃도 괜찮아서
간결하게 볼처리해주는 윙이랑 잘맞을텐데
잉그램은 볼 끄는 타입이라 좀 힘들죠
뉴올 롤플레이어들을 자이언 맞춤형으로 잘 채워놓은것 같습니다

보얀 이나 마카넨 같은 공 오래 안끄는 스타일에 득점원 스타일이랑 맞을듯해요 

잉그램은 미들턴같이 건강이 너무 불안정해 가치가 그나마 높을때 트레이드 해도 좋을것 같은데 클러치 고투가이를 할만한 자원이 맥컬럼밖에 없어 트레이드 하자니 또 불안한것 같네요.

예전같은 볼륨으로 풀시즌을 치뤘으면 1옵션으로 최고였을텐데

요즘 어시가 늘어났다고 해도 득점 볼륨이 줄어서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