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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농알못 소리를 들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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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8 18:53:36

 우리 프랜차이즈 영건 선수들이 활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1269095306010640?s=20 

최근 네츠 팟캐스트에서 브라이언 루이스가 션막스가 네츠로 스타 플레이어를 리크루트할 수 있다고 100% 믿음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요. 

(100%라고 말한 정도면 진짜로 이미 말을 맞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키 작은 스코어링 원툴 캠 토마스, 소금쟁이 센터 클랙스턴 등등 르버트, 재럿 앨런, 등등이 그랬듯 다른 팀으로 이적될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사실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네츠 컬쳐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공언해놓고는 고작 나아갈 방향성으로는 스타 플레이어 100% 영입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프랜차이즈 선수와 함께 쌓은 그동안의 연속성, 컬쳐 등은 진심으로 한 이야기가 맞는지..

 

 아무튼 지난 경기, 오늘 경기 네츠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참 보기 좋습니다.

최근 네츠 팬들 사이에서 노아 클라우니라는 선수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지리그에서 활약하는 19살 선수이긴 하지만 nba리그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https://x.com/BrooklynNetcast/status/1772440344275128830?s=20

 

https://x.com/JeriTsaiNets/status/1773164490311307363?s=20 

오늘 클랙스턴의 흥미로운 인터뷰가 있었는데 '캠 토마스는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고 우리는 그를 따를 것이다' 라고 했고, 시즌 초반만 해도 저 NIGxx는 패스좀 해야한다고 토마스에게 불만을 표현하던 클랙스턴이었는데 토마스에게 꽤 좋은 칭찬을 해준 듯 이 보입니다. 

 

토마스는 최근 5경기에서 4.8 어시를 기록중이고 최근 2 경기에서도 6, 7 어시를 기록했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77267859956102?s=20

오늘 경기 후에 토마스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패싱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냐는 질문에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된 점을 이야기 했는데요. 지난 두 시즌동안 5경기 쉬다가 1경기 나오고 그런 식으로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다 보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더 득점에 힘을 쓸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게임을 못해도 다음 경기도 경기를 뛰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다른 선수들을 찾는데에도 더 집중할 수 있고, 팀들의 수비 커버리지를 경험하며 어떤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알아 간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40045228109902?s=20 

 참고로 이 패스는 캠토마스 치고는 참 아름다운 랍패스 같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70903645347956?s=20 

올리 감독도 토마스의 포인트 포지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동료들이 말하길 토마스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게임을 조절해 나간다고..

 

https://x.com/BrooklynNetcast/status/1773161986051780920?s=20  닉 클랙스턴도 오늘 꽤 좋은 활약을 했다고 하더군요.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54444940624215?s=20 왓포드도 최근 2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하더군요.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성장을 보는 건 즐겁습니다. 

 

 션막스가 그토록 원하던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네츠 젊은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낼지도 모르지만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선수들의 활약을 즐겁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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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3-28 19:01:32

무엇보다 토마스가 터널 비전으로 림만 바라본다는 비판이 있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플레이-북대로 이행하고 막 창의적이다는 인상은 못 받았지만, 그런 플레이메이킹 핸들러로 역할을 부여받으며 다섯 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근래 기록하는 걸 보면 다음 시즌 팀 에이스로 내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용할 것 같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시즌 네츠는 더 좋아질 거라 믿어요.
단비 같은 네츠 소식 감사드려요..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WR
2024-03-28 19:08:25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션막스의 스타들만 바라보는 운영 방향 때문에 우리 젊은 선수들이 많이 떠날 지도 모르겠지만..

(과연 션막스 유임 가능할까요..?)

물론 우리 프차 선수들로 우승이 힘들다는 이야기도 공감은 합니다.

그래도 다른 팀들이 그러했듯이 좀 더 자연스러운 운영..(프차 코어로 우승) 하는 모습도 보고싶기는 합니다.


Updated at 2024-03-28 19:08:32

애초에 굴러들어온 돌인 미칼로 컬처 만들겠다고 천명한 시점에서 프랜차이저고 뭐고 드래프티들로 팀문화 생성은 신경 끄겠다고 선언한거나 마찬가지죠.
미칼이 아무리 라커룸이건 벤치건 인게임이건 인망이 좋고 리더십이 있다고해도 강제 루징팀에서 1옵션도 아닌 선수가 리더십 발휘해봐야 한계가 있습니다.
극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 미칼이 넷츠의 하슬렘이나 칼리슨이 될거라 보이지는 않네요.

WR
2024-03-28 19:16:58

물론 당시에는 이해를 했습니다. 지난 시즌에 미칼이 워낙 좋은 활약을 해주었고, 딘위디, 핀리 스미스, 캠 존슨 등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게 했었는데 시즌 시작하자 말자 딘위디 언해피, 시몬스 사실상 시즌 아웃 부상이 된 상황에서 미칼이 1옵션으로 성장하지 못했으니깐요. 션막스는 딱히 토마스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앞으로 지엠은 연장 계약을 할련지, 우리 어린 선수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2024-03-28 20:46:50

지구 반대편의 넷츠 팬 중 한명으로서는..
션막스보다 캠토가 남았으면 좋겠네요
경기를 자주는 못 보지만 캠토가 자삥력, 셀렉션 같은 것들이 더 성장하면 앤트맨 안부러울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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