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써니 데이비스 부상 장면

그리핀 이녀석... 남훈이냐

악 그래도 배에 힘주고있었나보네요
무릎이 튕겨 나가서 다행..

많이 다치긴 하는데 하나 같이 운도 지지리 없이 다치네요

레이업 올라가는 각도라면 무릎이 그쪽으로 방향이 틀어질 이유가 없는거,같은데 음~

예전 피어스의 킥덩크가 생각나네요. 그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무릎이 굳이 저 방향으로..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그리핀은 덩크할때도 그렇고...자신을 보호할 의도가 있는건지..블락을 당하기 시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아이러니 합니다. 이렇게 잔부상 당해서 경기못뛰면 아쉽다가도 또 이렇게 강제 휴식으로 인해서 지나친 혹사에 대한 부상이 막아지는게 아닌가 싶어서요ㅠ 제발 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핀 무릎이 갑자기 안쪽으로 향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같은 상황의 자세를 취해보세요.

레이업 중 공을 쥔 손이 공을 놓칠 경우 하체가 밖으로 향하는지 안으로 향하는지.

전 저 상태의 그리핀처럼 오른 무릎이 안으로 급하게 돌더군요. 아니면 운동 방향이 꺾여서 중심을 잃고 쓰러지게 됩니다.  

운이 없다고도 할수없는게 워낙 사이즈대비 운동신경이 괴랄해서 부상위험 노출자체가 많다보니 르브론같은 금강불괴가 아닌이상 잔부상이 많을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커리어를 위해서 본인이 스스로 수비에서는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골스도 아니고 팀사정상 그러기도 쉽지 않겠지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건 레이업할때 절대 해선 안되는 수비죠

다른 선수들도 저럴땐 그냥 피하고 점수 주죠 왜냐면 레이업 뜨는 선수가 진짜 크게 다치기 때문이죠.

저런 수비 때문에 손목이 정말 아작나는 경우를 본 적있는 저로선

(제가 운동신경 좋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초심자와는 농구를 하지 않는 이유)

제가 보기엔 고의는 없어 보입니다.

올라가다가 공을 긁혀서 이렇게 부딪힌거 같아요..

솔직히 좀 부자연스럽긴 한데 고의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