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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각 팀명의 유래와 로고의 변천사 -3-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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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4-07 23:48:07
San Antonio Spurs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역사는 1967년 창단된
달라스 셰퍼럴스(Dallas Chaparrals)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0년 연고지를 샌안토니오로 확정을 하면서 팀명을 스퍼스로 지었는데 spur는 박차를 의미하는 것으로 말들을 달리게 만드는 카우보이 신발 뒷굽에 달려 있는 것이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이름으로 1975년까지 ABA리그에 참가 했으며,
1976년부터 NBA 리그에 참여하게 된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사용된 로고이며 달라스 셰퍼럴스로 운영이 되었다.
chaparral의 의미는 미국의 서/남부 지역에 있는 덤불을 뜻한다.
 
 
  1970년부터 1972년까지 사용된 로고. 텍사스(Texas)주 모양이 첨가가 되었다.
 
 
 
 1973년부터 1975년까지 사용된 로고.
 
 
  1976년부터 1988년까지 사용된 로고. ABA 시절과 전혀 다른 것이 없다.
 
 
 1989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된 로고
 
 
 
 
 
 
 
 
 
Utah Jazz
 
 

유타 재즈의 시작은 1974년 창단된 뉴올리언스 재즈(New Orleans Jazz)에서 시작되었다.
뉴올리언스 지역은 재즈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당연히 팀명으로 정해졌다고들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이름도 공모대회를 통해 결정이 되었다.
이 때 후보들로는 dukes, cajuns, pilots, crescents, deltas, knights 등이 있었다.
그러나 재즈로 유명한 도시에 걸맞는 이름으로 확정이 되었으며
1979년 유타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1974년부터 1978년까지 사용된 로고.
 
 
 
 
연고지를 유타로 옮기면서 거의 뉴올리언스 시절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으면 이름만
유타로 바꾸었던 로고인데 1979년부터 1995년까지 사용되었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사용된 로고.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로고
 
 
 
 
 
Sacramento King 
 
 새크라멘토 킹스의 원래 팀명은 로체스터 로열스(Rochester Royals)였다. 
이 팀은 1945년 창단되었으며 캔사스 지역을 연고지로 하여 출발하였으나
야구 지역 팀명이 로열스여서 혼돈을 줄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후 지역 연고를 신시내티(Cincinnati), 캔사스시티-오마하(KansasCity-Omaha), 캔사스시티(Kansas City) 등을 거치면서 1985년 새크라멘토로 연고지를 옮겨 현재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1945년부터 1956년까지 사용된 로고. 1947년까지 NBL리그 참가했으며
1948년부터 NBA리그에 참가하였다.
 
 
 
 연고지를 신시내티로 옮기면서 1957년부터 1970년까지 사용된 로고.
 
 
 
 
1971년 사용된 로고.
 
 
 
캔사스시티-오마하 연고지 시절에 사용된 로고. 팬 투표로 인해 지역 연고가 2군데가 되었다.
1972년부터 1974년까지 사용된 로고. 
 
 
  
 
다시 연고지를 캔사스시티만을 이용하면서 1975년부터 1984년까지 사용된 로고.
 
 
 
 1985년부터 1993년까지 사용된 로고로 연고지를 새크라멘토로 옮기면서 사용되었다.
 
 
 
 
 
 
 
 
 
Portland Trail Blazers
 

1970년 창단된 포틀랜드 트레일 블래이저스의 팀명은 1만여개의 후보이름 중에서 공모대회를 통해 선정이 되었다. 또 이 이름은 오레건 트레일(Oregan Trail)을 따라 개척한 사람들을 기념하기도 하는 이름이다. 1843년 완공된 오레건 트레일은 미주리, 캔사스, 네브라스카, 와이오밍, 아이다호, 오레건 주에 걸쳐있는 미국인들의 이동경로로 미주리강부터 오레건 주까지 가로로 펼쳐져 있는 길이기도 하다.
 
  
 1970년부터 1989년까지 19년간 사용된 로고.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사용된 로고.
 
 
 
 2002년 사용된 로고.
 
 
 
 2003년 사용된 로고.
 
 
 
 
 
 
 
Phoenix Suns
 

1968년 창단 당시 공모 대회를 통해 팀명이 선정되었다.
피닉스가 사막에 세워진 인공 도시였고 Suns는 사막 위의 태양을 의미한다.
scorpions, rattlers, thunderbirds, wranglers, mavericks, mustangs, cougars 등이 마지막까지 결전을 벌였는데 Run and Gun 을 구사했던 시기의 선즈를 생각하면 thunderbirds 도 썩 잘 어울리는 이름이 아니었을까 싶다.
 
 
 
 1968년부터 1991년까지 23년동안 사용된 로고.
 
 
 
 1992년부터 1999년까지 사용된 로고.
 
 
 
 
 
 
Oklahoma City Thunder
 

 2008년 처음 NBA에 참여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의 전신은 1967년에 창단된 시애틀 수퍼소닉스(Seattle Supersonics)이다. 뉴올리언스 샬롯이 허리케인 카트리나(Kartrina)로 인해 잠시 연고지를 사용한 이후 오클라호마 시티는 농구 붐이 일어났고 허리케인 피해 복구로 인해 다시 뉴올리언스로 돌아갔다.
이런 농구붐을 유지하기 위해 이 지역 출신의 비즈니스맨 클레이 베넷(Clay Bennet)가
시애틀 수퍼소닉스를 인수 자신의 고향인 오클라호마 시티로 연고지를 이전한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시애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구장이 무너져 버리는 일과
팀의 주축이었던 레이 알렌(Ray Allen)이 보스톤으로 트레이드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오클라호다 시티의 팀명은 thunder로 선정되었는데
지역에서 강력한 폭풍으로 알려진 토네이도 알리(Tornado Alley)와
이 지역에 위치한 45개의 보병 사단의 별명이 바로 천둥새를 뜻하는 thunderbirds와 잘 어울린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사용된 로고. 시애틀 수퍼소닉스 팀명은 항공우주산업 기반이 시애틀에 있었고
 SST(Boeing Supersonic Transport)라 불리는 세계적인 비행사인 보잉사가 역시 이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는 것에 착안한 이름이며 이또한도 공모 대회를 통해 선정이 되었다.
1967년 팀이 창단 될 때 보잉사가 추진하고 있던 비행기의 이름이 또한 수퍼소닉이었다.
 
 
 
 1970년에 사용된 로고.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사용된 로고.
 
 
 
 1975년부터 1994년까지 19년간 사용된 로고.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사용된 로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된 로고
 
 
 
 
 
 
 
 
 
 
 
New Orleans Hornets
  
 뉴올리언스 호네츠의 역사는 1988년 창단된 샬롯 호네츠(Charlotte Hornets)에서 시작된다.
 샬롯 호네츠의 원래 팀명은 샬롯 스프리츠(Charlotte Spirtis)였다.
그러나 이 이름은 지역 팬들의 반대에 부딪혀 팀명을 호테츠로 변경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는
 미독립전쟁당시 영국장군 콘월리스(Cornwallis)가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서
 만난 저항세력을 만나 '개개의 모든 덤불 뒤에 반역자들이 있는데 그 것이 바로 꿀벌들의
진정한 소굴이다'라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샬롯 호테츠는 2001년까지 팀이 운영되었다.
 시의 재정 중다과 구단주 조기 쉰(George Shinn)의 섹스 스캔들로 인해 2002년 시즌 연고지를
뉴 올리언스(New Orleans)로 옮기게 된다. 
이후 미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헤리케인 카르리나(Katrina)로 인해
잠시 오클라호마시티(Oklahoma City)로 연고지를 임시 옮겼다가
2007년에 다시 뉴올리언스로 돌아오게 된다. 
  
 
  1988년에 사용된 로고.
 
 
 

 1989년부터 2001년에 사용된 로고.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된 로고.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사용된 로고.
 
 
 
 2007년 사용된 로고.
 
 
 
 
 
Houston Rockets
 
휴스톤 로켓츠는 처음에는 샌디에고 로켓츠로 1967년 창단되었다. 이후 1972년부터 NBA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였다. 구다명은 샌디에고 시절 "A City in Motion" 이란 모토를 가지고 공모를 통해서 로케츠로 선정이 되었다. 이후에 연고지를 옮기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미우주항공국 NASA의 본부가 휴스턴에 있는 이유로 굳이 이름을 바꾸지 않아도 되었다.
 
 
 
 샌디에고 시절에 사용된 로고. 1967-1970
 
 
 
1971년 연고지를 휴스톤으로 옮기면서 사용된 로고로 딱 1시즌만 사용되었다.
예전의 로고들을 보면 로고라고 보다는 만화에 가까운 모습이 많은 것 같다.
 
 
 
 1972년부터 1994년까지 사용된 로고로 무려 22년을 사용했는데
그때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된 로고
 
 
 
 
 
 
Denver Nuggets
 
1967년 시즌에 덴버 너겟은 처음으로 ABA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원래 팀명은 Denver Rockets.
그러나 ABA와 NBA가 1974년도에 리그를 통합하면서 팀명을 천연귀금속이란 뜻을 가진 Nuggets로 변경했다. 이 이름은 콜로라도 주로 금을 찾아오는 골드러쉬(Gold Mining Industry)에서 따왔다. 
그래서인지 초창기 로고를 보면 광부가 곡괭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있다.
덴버 너겟츠가 공식적으로 NBA에 참여한 시즌은 1976년도이다.
1967년부터 1976년까지는 ABA리그에서 경기를 치뤘다. 
 
 
 
 ABA 시절의 덴버 로케츠 로고. 1967년부터 1970년까지 사용됨.
 
 
 
 1971년부터 1973년까지 사용된 로고.
 
 
 
 
 1974년부터 1980년까지 사용된 로고. 광부가 한 손에는 곡괭이를 다른 한 손에는 농구공을 들고 있다.
 
 
 
 1981년부터 1992년까지 사용된 로고. 덴버시의 스카이라인과 콜로라도 산의 모습이 들어 있다.
 
 
 
 현재 사용중인 로고의 초창기 모습으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사용되었다.
 
 
 
 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면서 함께 로고의 색상도 밝아졌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사용된 로고
 
 
 
 
 
 

Golden State Warrior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팀 역사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으로 팀이 창단되었을때 이름은 필라델피아 워리어스(Philadelphia Warriors)였고 이후 1962년에 연고지를 샌프란시스코로 옮기면서도 이름은 그래도 사용하였다.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San Fransico Warriors)라는 이름으로 NBA에 입성하게 된다.
워리어스라는 이름은 ABL 시절의 구단주인 에디 고트리브(Eddie Gottlieb)가 지은 이름이다.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는 1972년에 연고지를 오클랜드(Oakland)로 이전을 하면서 보다 더 많은 팬을 확보하기 위해 이름을 도시에 한정하지 않고 보다 더 큰 의미의 골든 스테이트 즉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넓게 쓰기 시작하면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변경하게 된다.
 

   

 

 

필라델피아 워리어스의 로고. 1946-1950, 1951-1961년에 사용되었으며
인디언이 농구공을 드리블하는 모습.
 

 

 

 

 

 
 
샌프란시스코 시절의 로고. 1962-1968, 1969-1970, 1971에 사용된 로고들로 2010년에 바뀐 Golden Gate Bridge의 초창기 형태가 눈에 띈다.
 

 

 

 

새롭게 연고지를 옮겨 시작한 시즌 치고는 로고에 전혀 변함이 없다. 1972-1974년 사용.
 

 

 

 

가장 눈에 익은 로고의 처음 모습. 1975-1987.
 

 

 

 

이 로고가 아마도 가장 눈에 익을 것이다. 1988년부터 1996년까지 사용되었다.
 

 

 

팀의 이미지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로고. 1997-2009
 

 

 
 
 
이 글을 끝으로 한동안 매니아에 못 들어올 거 같습니다.
길면 1년, 짧으면 6달쯤-
저는 굉장히 짧은 시간밖에 활동하지 못했지만....
변변찮은 글 몇개 올려놓고 이런 말 하는것도 그렇지만...
매니아에 대한 애정은 정말 깊고 남다르네요.
오래 매니아 활동을 하신 분들은 오죽하실까 싶네요...
라이벌리에 대한 글 2, 3 까지는 올리고 떠나고 싶었는데 무책임하게 사라지게 되버렸네요..
 
그동안 여러 매니아 분들에게 많은 지식을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반년~일년뒤에 다시 뵈요~~
 
그동안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Penetration┓님에 의해 2012-04-07 22:57:3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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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2-04-07 22:38: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4-07 22:42:48

채퍼럴스 귀엽네요 


그러고 보니 오클랜드 연고팀은 야구랑 농구가 전 연고지 모두 필라델피아 였군요
Updated at 2012-04-07 22:51:21

제가 뭔가 크게 혼동했다는걸 깨닫고 댓글 수정하고 갑니다

2012-04-07 22:45:08

골스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고와 유니폼이 너무 멋진 것 같아요.

2012-04-07 22:46:33

와 좋은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추억에 젖네요.

휴스턴 우승시절 로고와 유니폼 정말 예쁜데 복고열풍타고 돌아갈수는 없는지.. 그리고 시애틀 수퍼소닉스 너무 반갑네요.

2012-04-07 22:46:40

클러치님 꼭 다음에 매니아 다시 돌아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세요.

2012-04-07 22:54:23

오클라호마 지금 로고는 보면 볼수록 촌스러워서...

NBA판 삼성 썬더스도 아니고 로고가 저게 뭡니까.. 좀 더 날카롭고 강렬한 이미지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클러치님, 매니아에 꼭 다시 돌아오셔서 좋은 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2012-04-07 23:03:32
글 잘 읽었어요.
 
님 글 읽으면 재밌었는데 잠시 떠나시다니 아쉽네요
 
곧 좋은 글로 돌아와 주세요
2012-04-08 00:43:53
역시 골든스테이트 현재 로고 진짜 최고네요
2012-04-09 00:18:41
뉴올리언스 로고는 거의 숨은그림찾기 수준으로 변했네요.. 전 차이점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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