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원투펀치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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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19:24:12

혼자 궁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나니 아까워서 글이라도 남겨두는 게 좋을 것 같아, 매니아 회원분들의 식견에는 턱없이 모자라나 생산적인 의견 공유가 되었으면 하여 글을 시작합니다만, 이런류의 글은 처음 작성해보기에 시작이 참 막막하네요.

트레이딩 마감 시한은 다가오고, 누가 어느 팀에 가서 플레이를 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그 팀을 살릴까..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 '원투펀치'라는 개념이 머리속을 번뜩하고 스칩니다.

필리의 아이버슨이나 캡스의 르브론 같이 원맨팀을 꾸리는 경우 실제 챔피언 쉽을 따낸 경우가 드물고, 시리즈의 막바지까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버드-맥헤일-패리쉬, 매직-워디-자바, 피어스-가넷-앨런, 르브론-웨이드-보쉬 등으로 대표되는 삼각편대를 꾸리자니 첫째, 샐러리문제가 껄끄럽고, 둘째, 스타선수간의 롤을 부득이 조정해야 하는 문제에서 서로간의 시너지를 발휘하기가 실질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최근 뉴욕은 빅네임3의 결합에도 '벤.치.쩌.리.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다소 무색한 가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롤이 겹치 않는한에서 두명의 선수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리그에서 가장 파괴력있고, 경쟁력이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최적의 원투펀치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선수들로 원투펀치를 꾸릴 것인가.

코트 위에서 플레이를 하는 다섯명의 선수들은 겹치는 포지션에서 뛰는 일이 없으니(그렇다면 조정을 통해서 롤을 분배해야 하므로) PG부터 C까지의 조합은 총 10개가 가능합니다.

PG-SG, PG-SF, PG-PF, PG-C, SG-SF, SG-PF, SG-C, SF-PF, SF-C, PF-C 의 조합이 가능하네요.

현재 리그에서 문득 생각나는 몇 듀오를 생각해보면,

PG-SG : 타이로슨-아프랄로

PG-SF : 듀란트-서버럭, 로즈-뎅

PG-PF : 폴-그리핀

PG-C : 넬슨-하워드

SG-SF : 웨이드-르브론

SG-PF : 앤쏘니론도 - 조쉬스미스

SG-C : 코비-바이넘

SF-PF : 그랜다이져-데빗웨스트

SF-C : 타이릭에반스-커즌스

PF-C : 밀샙-제퍼슨, 블라체-맥기(응?)

대충 이 정도가 생각이 납니다.

까다로운 점은, 이 포지션이라는 것이 항상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죠. 예로, 에반스의 경우 최근에는 SF 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하지만 포워드라고 보기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PG 로 보기도 애매합니다잉. 마사장님 처럼 내내 2번에서 플레이를 하시는 분도 있지만, 던잉여처럼 4번, 5번을 왔다갔다 하는 일은 부지기수이고, 무려 5번임에도 1번 플레이를 소화하는 키드형님도 계시지요.

이런 문제에 봉착하고 나니, 포지션 별로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딱히 의미가 있는 일인가 싶은 회의가 듭니다.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상대와의 시너지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고, 또한 그것을 컨트롤 하는 프론트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변수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오직 '득점' 만을 고려하여 지난 30여년간의 데이터를 뒤져봤습니다. 파괴력이 있는 원투펀치였다면 분명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컨퍼런스 우승까지의 팀만 고려했습니다.

1983년부터 지난시즌까지의 리그 우승팀, 준우승팀의 경기당 득점 1,2위 선수의 자료입니다.

우승팀

Rk	Player	Age	G	GS	MP	FG	FGA	FG%	3P	3PA	3P%	FT	FTA	FT%	ORB	DRB	TRB	AST	STL	BLK	TOV	PF	PTS
2011
1	Dirk Nowitzki	32	73	73	34.3	8.4	16.2	0.517	0.9	2.3	0.393	5.4	6.1	0.892	0.7	6.3	7	2.6	0.5	0.6	1.9	2.4	23
2	Jason Terry	33	82	10	31.3	6	13.3	0.451	1.5	4.3	0.362	2.2	2.6	0.85	0.3	1.6	1.9	4.1	1.1	0.2	2	1.7	15.8
2010
1	Kobe Bryant	31	73	73	38.8	9.8	21.5	0.456	1.4	4.1	0.329	6	7.4	0.811	1.1	4.3	5.4	5	1.5	0.3	3.2	2.6	27
2	Pau Gasol	29	65	65	37	7	13	0.536	0	0.1	0	4.4	5.6	0.79	3.7	7.6	11.3	3.4	0.6	1.7	2.2	2.3	18.3
2009
1	Kobe Bryant	30	82	82	36.1	9.8	20.9	0.467	1.4	4.1	0.351	5.9	6.9	0.856	1.1	4.1	5.2	4.9	1.5	0.5	2.6	2.3	26.8
2	Pau Gasol	28	81	81	37	7.3	12.9	0.567	0	0	0.5	4.2	5.4	0.781	3.2	6.4	9.6	3.5	0.6	1	1.9	2.1	18.9
2008
1	Paul Pierce	30	80	80	35.9	6.4	13.7	0.464	1.8	4.6	0.392	5.1	6.1	0.843	0.7	4.5	5.1	4.5	1.3	0.5	2.8	2.5	19.6
2	Kevin Garnett	31	71	71	32.8	7.5	13.9	0.539	0	0.2	0	3.8	4.7	0.801	1.9	7.3	9.2	3.4	1.4	1.3	1.9	2.3	18.8
2007
1	Tim Duncan	30	80	80	34.1	7.7	14.1	0.546	0	0.1	0.111	4.5	7.1	0.637	2.7	7.9	10.6	3.4	0.8	2.4	2.8	2.5	20
2	Tony Parker	24	77	77	32.5	7.4	14.2	0.52	0.2	0.5	0.395	3.6	4.5	0.783	0.4	2.8	3.2	5.5	1.1	0.1	2.5	1.8	18.6
2006
1	Dwyane Wade	24	75	75	38.6	9.3	18.8	0.495	0.2	1	0.171	8.4	10.7	0.783	1.4	4.3	5.7	6.7	1.9	0.8	3.6	2.9	27.2
2	Shaquille O'Neal	33	59	58	30.6	8.1	13.6	0.6	0	0		3.7	8	0.469	2.9	6.3	9.2	1.9	0.4	1.8	2.8	3.9	20
2005
1	Tim Duncan	28	66	66	33.4	7.8	15.8	0.496	0	0.1	0.333	4.6	6.9	0.67	3.1	8	11.1	2.7	0.7	2.6	1.9	2.2	20.3
2	Tony Parker	22	80	80	34.2	6.7	14	0.482	0.5	2	0.276	2.6	4	0.65	0.6	3.1	3.7	6.1	1.2	0.1	2.7	2.1	16.6
2004
1	Richard Hamilton	25	78	78	35.5	6.8	14.9	0.455	0.2	0.9	0.265	3.8	4.4	0.868	1	2.6	3.6	4	1.3	0.2	2.7	2.8	17.6
2	Chauncey Billups	27	78	78	35.4	5	12.8	0.394	1.7	4.3	0.388	5.2	5.9	0.878	0.4	3.1	3.5	5.7	1.1	0.1	2.4	2.3	16.9
2003
1	Tim Duncan	26	81	81	39.3	8.8	17.2	0.513	0.1	0.3	0.273	5.6	7.8	0.71	3.2	9.7	12.9	3.9	0.7	2.9	3.1	2.9	23.3
2	Tony Parker	20	82	82	33.8	5.9	12.7	0.464	1	3	0.337	2.7	3.5	0.755	0.4	2.2	2.6	5.3	0.9	0	2.4	2.1	15.5
2002
1	Shaquille O'Neal	29	67	66	36.1	10.6	18.3	0.579	0	0	0	5.9	10.7	0.555	3.5	7.2	10.7	3	0.6	2	2.6	3	27.2
2	Kobe Bryant	23	80	80	38.3	9.4	20	0.469	0.4	1.7	0.25	6.1	7.4	0.829	1.4	4.1	5.5	5.5	1.5	0.4	2.8	2.9	25.2
2001
1	Shaquille O'Neal	28	74	74	39.5	11	19.2	0.572	0	0	0	6.7	13.1	0.513	3.9	8.8	12.7	3.7	0.6	2.8	2.9	3.5	28.7
2	Kobe Bryant	22	68	68	40.9	10.3	22.2	0.464	0.9	2.9	0.305	7	8.2	0.853	1.5	4.3	5.9	5	1.7	0.6	3.2	3.3	28.5
2000
1	Shaquille O'Neal	27	79	79	40	12.1	21.1	0.574	0	0	0	5.5	10.4	0.524	4.3	9.4	13.6	3.8	0.5	3	2.8	3.2	29.7
2	Kobe Bryant	21	66	62	38.2	8.4	17.9	0.468	0.7	2.2	0.319	5	6.1	0.821	1.6	4.7	6.3	4.9	1.6	0.9	2.8	3.3	22.5
1999
1	Tim Duncan	22	50	50	39.3	8.4	16.9	0.495	0	0.1	0.143	4.9	7.2	0.69	3.2	8.2	11.4	2.4	0.9	2.5	2.9	2.9	21.7
2	David Robinson	33	49	49	31.7	5.5	10.8	0.509	0	0	0	4.9	7.4	0.658	3	7	10	2.1	1.4	2.4	2.2	2.9	15.8
1998
1	Michael Jordan	34	82	82	38.8	10.7	23.1	0.465	0.4	1.5	0.238	6.9	8.8	0.784	1.6	4.2	5.8	3.5	1.7	0.5	2.3	1.8	28.7
2	Scottie Pippen	32	44	44	37.5	7.2	16	0.447	1.4	4.4	0.318	3.4	4.4	0.777	1.2	4	5.2	5.8	1.8	1	2.5	2.6	19.1
1997
1	Michael Jordan	33	82	82	37.9	11.2	23.1	0.486	1.4	3.6	0.374	5.9	7	0.833	1.4	4.5	5.9	4.3	1.7	0.5	2	1.9	29.6
2	Scottie Pippen	31	82	82	37.7	7.9	16.7	0.474	1.9	5.2	0.368	2.5	3.5	0.701	2	4.5	6.5	5.7	1.9	0.5	2.6	2.6	20.2
1996
1	Michael Jordan	32	82	82	37.7	11.2	22.6	0.495	1.4	3.2	0.427	6.7	8	0.834	1.8	4.8	6.6	4.3	2.2	0.5	2.4	2.4	30.4
2	Scottie Pippen	30	77	77	36.7	7.3	15.8	0.463	1.9	5.2	0.374	2.9	4.2	0.679	2	4.5	6.4	5.9	1.7	0.7	2.7	2.6	19.4
1995
1	Hakeem Olajuwon	32	72	72	39.6	11.1	21.5	0.517	0	0.2	0.188	5.6	7.5	0.756	2.4	8.4	10.8	3.5	1.8	3.4	3.3	3.5	27.8
2	Clyde Drexler	32	35	34	37.1	7.6	15	0.506	1.7	4.8	0.357	4.5	5.5	0.809	1.9	5.1	7	4.4	1.8	0.7	2.5	2.5	21.4
1994
1	Hakeem Olajuwon	31	80	80	41	11.2	21.2	0.528	0.1	0.2	0.421	4.9	6.8	0.716	2.9	9.1	11.9	3.6	1.6	3.7	3.4	3.6	27.3
2	Otis Thorpe	31	82	82	35.5	5.5	9.8	0.561	0	0	0	3.1	4.7	0.657	3.3	7.3	10.6	2.3	0.8	0.3	2.3	3.1	14
1993
1	Michael Jordan	29	78	78	39.3	12.7	25.7	0.495	1	2.9	0.352	6.1	7.3	0.837	1.7	5	6.7	5.5	2.8	0.8	2.7	2.4	32.6
2	Scottie Pippen	27	81	81	38.6	7.8	16.4	0.473	0.3	1.1	0.237	2.9	4.3	0.663	2.5	5.2	7.7	6.3	2.1	0.9	3	2.7	18.6
1992
1	Michael Jordan	28	80	80	38.8	11.8	22.7	0.519	0.3	1.3	0.27	6.1	7.4	0.832	1.1	5.3	6.4	6.1	2.3	0.9	2.5	2.5	30.1
2	Scottie Pippen	26	82	82	38.6	8.4	16.6	0.506	0.2	1	0.2	4	5.3	0.76	2.3	5.4	7.7	7	1.9	1.1	3.1	3	21
1991
1	Michael Jordan	27	82	82	37	12.1	22.4	0.539	0.4	1.1	0.312	7	8.2	0.851	1.4	4.6	6	5.5	2.7	1	2.5	2.8	31.5
2	Scottie Pippen	25	82	82	36.8	7.3	14.1	0.52	0.3	0.8	0.309	2.9	4.1	0.706	2	5.3	7.3	6.2	2.4	1.1	2.8	3.3	17.8
1990
1	Isiah Thomas	28	81	81	37	7.1	16.3	0.438	0.5	1.7	0.309	3.6	4.7	0.775	0.9	2.9	3.8	9.4	1.7	0.2	4	2.5	18.4
2	Joe Dumars	26	75	71	34.4	6.8	14.1	0.48	0.3	0.7	0.4	4	4.4	0.9	0.8	2	2.8	4.9	0.8	0	1.9	1.7	17.8
1989
1	Adrian Dantley	32	42	42	31.9	6.1	11.8	0.521	0	0		6.1	7.3	0.839	1.3	2.6	3.9	2.2	0.5	0.1	1.9	2.4	18.4
2	Isiah Thomas	27	80	76	36.6	7.1	15.3	0.464	0.4	1.5	0.273	3.6	4.4	0.818	0.6	2.8	3.4	8.3	1.7	0.3	3.7	2.6	18.2
1988
1	Byron Scott	26	81	81	37.6	8.8	16.6	0.527	0.8	2.2	0.346	3.4	3.9	0.858	0.9	3.2	4.1	4.1	1.9	0.3	2	2.5	21.7
2	James Worthy	26	75	72	35.4	8.2	15.5	0.531	0	0.2	0.125	3.2	4.1	0.796	1.7	3.3	5	3.9	1	0.7	2.1	2.3	19.7
1987
1	Magic Johnson	27	80	80	36.3	8.5	16.4	0.522	0.1	0.5	0.205	6.7	7.9	0.848	1.5	4.8	6.3	12.2	1.7	0.5	3.8	2.1	23.9
2	James Worthy	25	82	82	34.4	7.9	14.7	0.539	0	0.2	0	3.6	4.7	0.751	1.9	3.8	5.7	2.8	1.3	1	2	2.5	19.4
1986
1	Larry Bird	29	82	81	38	9.7	19.6	0.496	1	2.4	0.423	5.4	6	0.896	2.3	7.5	9.8	6.8	2	0.6	3.2	2.2	25.8
2	Kevin McHale	28	68	62	35.3	8.3	14.4	0.574	0	0		4.8	6.2	0.776	2.5	5.6	8.1	2.7	0.4	2	2.2	2.8	21.3
1985
1	Kareem Abdul-Jabbar	37	79	79	33.3	9.2	15.3	0.599	0	0	0	3.7	5	0.732	2.1	5.8	7.9	3.2	0.8	2.1	2.5	3	22
2	Magic Johnson	25	77	77	36.1	6.5	11.7	0.561	0.1	0.5	0.189	5.1	6	0.843	1.2	5	6.2	12.6	1.5	0.3	4	2	18.3
1984
1	Larry Bird	27	79	77	38.3	9.6	19.5	0.492	0.2	0.9	0.247	4.7	5.3	0.888	2.3	7.8	10.1	6.6	1.8	0.9	3	2.5	24.2
2	Robert Parish	30	80	79	35.8	7.8	14.3	0.546	0	0		3.4	4.6	0.745	3	7.7	10.7	1.7	0.7	1.5	2.3	3.3	19
1983
1	Moses Malone	27	78	78	37.5	8.4	16.7	0.501	0	0	0	7.7	10.1	0.761	5.7	9.6	15.3	1.3	1.1	2	3.4	2.6	24.5
2	Julius Erving	32	72	72	33.6	8.4	16.3	0.517	0	0.1	0.286	4.6	6	0.759	2.4	4.4	6.8	3.7	1.6	1.8	2.7	2.8	21.4

준우승팀

Rk	Player	Age	G	GS	MP	FG	FGA	FG%	3P	3PA	3P%	FT	FTA	FT%	ORB	DRB	TRB	AST	STL	BLK	TOV	PF	PTS
2011
1	LeBron James	26	79	79	38.8	9.6	18.8	0.51	1.2	3.5	0.33	6.4	8.4	0.759	1	6.5	7.5	7	1.6	0.6	3.6	2.1	26.7
2	Dwyane Wade	29	76	76	37.2	9.1	18.2	0.5	0.8	2.7	0.306	6.5	8.6	0.758	1.6	4.8	6.4	4.6	1.5	1.1	3.1	2.6	25.5
2010
1	Paul Pierce	32	71	71	34	5.8	12.2	0.472	1.5	3.7	0.414	5.2	6.1	0.852	0.5	3.8	4.4	3.1	1.2	0.4	2.3	2.8	18.3
2	Ray Allen	34	80	80	35.2	5.8	12.2	0.477	1.8	5	0.363	2.9	3.2	0.913	0.6	2.6	3.2	2.6	0.8	0.3	1.6	2.3	16.3
2009
1	Dwight Howard	23	79	79	35.7	7.1	12.4	0.572	0	0	0	6.4	10.7	0.594	4.3	9.6	13.8	1.4	1	2.9	3	3.4	20.6
2	Rashard Lewis	29	79	79	36.2	6.1	13.8	0.439	2.8	7	0.397	2.8	3.4	0.836	1.2	4.6	5.7	2.6	1	0.6	2	2.5	17.7
2008
1	Kobe Bryant	29	82	82	38.9	9.5	20.6	0.459	1.8	5.1	0.361	7.6	9	0.84	1.1	5.2	6.3	5.4	1.8	0.5	3.1	2.8	28.3
2	Pau Gasol	27	27	27	34	7.3	12.3	0.589	0	0	0	4.3	5.4	0.789	2.3	5.6	7.8	3.5	0.5	1.6	1.6	2	18.8
2007
1	LeBron James	22	78	78	40.9	9.9	20.8	0.476	1.3	4	0.319	6.3	9	0.698	1.1	5.7	6.7	6	1.6	0.7	3.2	2.2	27.3
2	Larry Hughes	28	70	68	37.1	5.4	13.6	0.4	1.1	3.2	0.333	3	4.4	0.676	0.6	3.2	3.8	3.7	1.3	0.4	2.2	2.3	14.9
2006
1	Dirk Nowitzki	27	81	81	38.1	9.3	19.3	0.48	1.4	3.3	0.406	6.7	7.4	0.901	1.4	7.6	9	2.8	0.7	1	1.9	2	26.6
2	Jason Terry	28	80	80	35	6.5	13.7	0.47	2.1	5.2	0.411	2.1	2.6	0.8	0.4	1.6	2	3.8	1.3	0.3	1.7	2.5	17.1
2005
1	Richard Hamilton	26	76	76	38.5	6.7	15.3	0.44	0.5	1.6	0.305	4.8	5.6	0.858	1	2.9	3.9	4.9	1	0.2	2.9	3.1	18.7
2	Chauncey Billups	28	80	80	35.8	5.1	11.4	0.442	2.1	4.8	0.426	4.3	4.8	0.898	0.6	2.8	3.4	5.8	1	0.1	2.3	2.4	16.5
2004
1	Kobe Bryant	25	65	64	37.6	7.9	18.1	0.438	1.1	3.3	0.327	7	8.2	0.852	1.6	3.9	5.5	5.1	1.7	0.4	2.6	2.7	24
2	Shaquille O'Neal	31	67	67	36.8	8.3	14.1	0.584	0	0		4.9	10.1	0.49	3.7	7.8	11.5	2.9	0.5	2.5	2.9	3.4	21.5
2003
1	Jason Kidd	29	80	80	37.4	6.4	15.6	0.414	1.6	4.6	0.341	4.2	5	0.841	1.4	4.9	6.3	8.9	2.2	0.3	3.7	1.6	18.7
2	Kenyon Martin	25	77	77	34.1	6.6	14.1	0.47	0.1	0.6	0.209	3.3	5.1	0.653	2.1	6.2	8.3	2.4	1.3	0.9	2.5	3.8	16.7
2002
1	Kenyon Martin	24	73	73	34.3	6.1	13.2	0.463	0.2	0.9	0.224	2.5	3.7	0.678	1.5	3.8	5.3	2.6	1.2	1.7	2.4	3.6	14.9
2	Keith Van Horn	26	81	81	30.4	5.8	13.4	0.433	1.2	3.6	0.345	1.9	2.4	0.8	1.7	5.8	7.5	2	0.8	0.5	1.8	2.7	14.8
2001
1	Allen Iverson	25	71	71	42	10.7	25.5	0.42	1.4	4.3	0.32	8.2	10.1	0.814	0.7	3.1	3.8	4.6	2.5	0.3	3.3	2.1	31.1
2	Theo Ratliff	27	50	50	36	4.6	9.1	0.499	0	0		3.3	4.3	0.76	2.5	5.8	8.3	1.2	0.6	3.7	2.5	3.3	12.4
2000
1	Jalen Rose	27	80	80	37.2	7	15	0.471	1	2.5	0.393	3.2	3.8	0.827	0.5	4.3	4.8	4	1.1	0.6	2.4	2.9	18.2
2	Reggie Miller	34	81	81	36.9	5.8	12.9	0.448	2	5	0.408	4.6	5	0.919	0.6	2.3	3	2.3	1	0.3	1.6	1.6	18.1
1999
1	Patrick Ewing	36	38	38	34.2	6.5	14.9	0.435	0	0.1	0	4.3	6.1	0.706	1.9	8	9.9	1.1	0.8	2.6	2.6	2.8	17.3
2	Latrell Sprewell	28	37	4	33.3	5.8	14	0.415	0.6	2.1	0.273	4.2	5.2	0.812	1.1	3.1	4.2	2.5	1.2	0.1	2.1	1.8	16.4
1998
1	Karl Malone	34	81	81	37.4	9.6	18.2	0.53	0	0.1	0.333	7.8	10.2	0.761	2.3	8	10.3	3.9	1.2	0.9	3	2.9	27
2	Jeff Hornacek	34	80	80	30.8	5	10.4	0.482	0.7	1.6	0.441	3.6	4	0.885	0.8	2.6	3.4	4.4	1.4	0.2	1.7	2.2	14.2
1997
1	Karl Malone	33	82	82	36.6	10.5	19.2	0.55	0	0.2	0	6.4	8.4	0.755	2.4	7.5	9.9	4.5	1.4	0.6	2.8	2.6	27.4
2	Jeff Hornacek	33	82	82	31.6	5	10.4	0.482	0.9	2.4	0.369	3.6	4	0.899	0.7	2.2	2.9	4.4	1.5	0.3	1.6	2.3	14.5
1996
1	Shawn Kemp	26	79	76	33.3	6.7	11.9	0.561	0.1	0.2	0.417	6.2	8.4	0.742	3.5	7.9	11.4	2.2	1.2	1.6	4	3.8	19.6
2	Gary Payton	27	81	81	39	7.6	15.8	0.484	1.2	3.7	0.328	2.8	3.8	0.748	1.3	2.9	4.2	7.5	2.9	0.2	3.2	2.7	19.3
1995
1	Shaquille O'Neal	22	79	79	37	11.8	20.2	0.583	0	0.1	0	5.8	10.8	0.533	4.2	7.3	11.4	2.7	0.9	2.4	2.6	3.3	29.3
2	Anfernee Hardaway	23	77	77	37.7	7.6	14.8	0.512	1.1	3.2	0.349	4.6	6	0.769	1.8	2.6	4.4	7.2	1.7	0.3	3.4	2.1	20.9
1994
1	Patrick Ewing	31	79	79	37.6	9.4	19	0.496	0.1	0.2	0.286	5.6	7.4	0.765	2.8	8.4	11.2	2.3	1.1	2.7	3.3	3.5	24.5
2	John Starks	28	59	54	34.9	6.9	16.6	0.42	1.9	5.7	0.335	3.2	4.2	0.754	0.6	2.5	3.1	5.9	1.6	0.1	3.1	3.2	19
1993
1	Charles Barkley	29	76	76	37.6	9.4	18.1	0.52	0.9	2.9	0.305	5.9	7.7	0.765	3.1	9.1	12.2	5.1	1.6	1	3.1	2.6	25.6
2	Dan Majerle	27	82	82	39	6.2	13.4	0.464	2	5.3	0.381	2.5	3.2	0.778	1.5	3.2	4.7	3.8	1.7	0.4	1.6	2.2	16.9
1992
1	Clyde Drexler	29	76	76	36.2	9.1	19.4	0.47	1.5	4.4	0.337	5.3	6.6	0.794	2.2	4.4	6.6	6.7	1.8	0.9	3.2	3	25
2	Terry Porter	28	82	82	34	6.4	13.8	0.461	1.6	4	0.395	3.8	4.5	0.856	0.6	2.5	3.1	5.8	1.5	0.1	2.3	1.9	18.1
1991
1	James Worthy	29	78	74	38.6	9.2	18.7	0.492	0.3	1.2	0.289	2.7	3.4	0.797	1.4	3.2	4.6	3.5	1.3	0.4	1.6	1.5	21.4
2	Magic Johnson	31	79	79	37.1	5.9	12.4	0.477	1	3.2	0.32	6.6	7.3	0.906	1.3	5.6	7	12.5	1.3	0.2	4	1.9	19.4
1990
1	Clyde Drexler	27	73	73	36.8	9.2	18.6	0.494	0.4	1.5	0.283	4.6	5.9	0.774	2.8	4.1	6.9	5.9	2	0.7	2.6	3	23.3
2	Terry Porter	26	80	80	34.8	5.6	12.1	0.462	1.1	3	0.374	5.3	5.9	0.892	0.7	2.7	3.4	9.1	1.9	0.1	3.1	1.9	17.6
1989
1	Magic Johnson	29	77	77	37.5	7.5	14.8	0.509	0.8	2.4	0.314	6.7	7.3	0.911	1.4	6.4	7.9	12.8	1.8	0.3	4.1	2.2	22.5
2	James Worthy	27	81	81	36.5	8.7	15.8	0.548	0	0.3	0.087	3.1	4	0.782	2.1	4	6	3.6	1.3	0.7	2.2	2.2	20.5
1988
1	Adrian Dantley	31	69	50	31.1	6.4	12.5	0.514	0	0	0	7.1	8.3	0.86	1.2	2.1	3.3	2.5	0.6	0.1	2	2.1	20
2	Isiah Thomas	26	81	81	36.1	7.7	16.6	0.463	0.4	1.2	0.309	3.8	4.9	0.774	0.8	2.6	3.4	8.4	1.7	0.2	3.4	2.7	19.5
1987
1	Larry Bird	30	74	73	40.6	10.6	20.2	0.525	1.2	3	0.4	5.6	6.1	0.91	1.7	7.5	9.2	7.6	1.8	0.9	3.2	2.5	28.1
2	Kevin McHale	29	77	77	39.7	10.3	17	0.604	0	0.1	0	5.6	6.6	0.836	3.2	6.7	9.9	2.6	0.5	2.2	2.6	3.1	26.1
1986
1	Hakeem Olajuwon	23	68	68	36.3	9.2	17.5	0.526	0	0		5.1	7.9	0.645	4.9	6.6	11.5	2	2	3.4	2.9	4	23.5
2	Ralph Sampson	25	79	76	36.3	7.9	16.2	0.488	0	0.2	0.133	3.1	4.8	0.641	3.3	7.9	11.1	3.6	1.3	1.6	3.6	3.9	18.9
1985
1	Larry Bird	28	80	77	39.5	11.5	22	0.522	0.7	1.6	0.427	5	5.7	0.882	2.1	8.5	10.5	6.6	1.6	1.2	3.1	2.6	28.7
2	Kevin McHale	27	79	31	33.6	7.7	13.4	0.57	0	0.1	0	4.5	5.9	0.76	2.9	6.1	9	1.8	0.4	1.5	2	3	19.8
1984
1	Kareem Abdul-Jabbar	36	80	80	32.8	9	15.5	0.578	0	0	0	3.6	4.9	0.723	2.1	5.2	7.3	2.6	0.7	1.8	2.8	2.6	21.5
2	Magic Johnson	24	67	66	38.3	6.6	11.6	0.565	0.1	0.4	0.207	4.3	5.3	0.81	1.5	5.9	7.3	13.1	2.2	0.7	4.6	2.5	17.6
1983
1	Kareem Abdul-Jabbar	35	79	79	32.3	9.1	15.5	0.588	0	0	0	3.5	4.7	0.749	2.1	5.4	7.5	2.5	0.8	2.2	2.5	2.8	21.8
2	Jamaal Wilkes	29	80	80	31.9	8.6	16.1	0.53	0	0.1	0	2.5	3.4	0.757	1.8	2.5	4.3	2.3	0.8	0.2	1.9	2.8	19.6

1. 이렇게 올리면 옆으로 칸을 많이 차지할 것 같지만, 처음 자료를 첨부해서 올리다보니 수정하는 방법을 몰라서...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작성을 하다보니 팀 이름을 깜빡하고 빼먹었습니다. 이 점도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3. 경기당 득점만 놓고 쏠팅하면 상당히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유타의 명콤비는 스탁턴-말론이지만 실질적으로 경기당 득점은 약간의 차이로 호나섹 쪽이 많았습니다. 온리 득점만 가지고 솔팅한 자료이기 때문에 이러한 오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4.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규시즌 성적만 나타나 있는 자료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활약한 선수들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먼저 우승팀을 살펴보면 역시 마사장-피펜 듀오가 제일 눈에 띕니다. 둘이서 30년의 관찰 기간중에서 6번의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둘은 준우승도 없다는 점입니다. 하면 우승이고, 안하면....야구..골프..

경기당 50점을 넘나드는 득점을 둘이서 책임졌고, 플레이 하는 내내 거의 포지션의 변화없이 6번이나 되는 우승을 일궈냈다는 점은 가장 이상적인 원투펀치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파괴력, 즉 순수 득점의 양만 놓고 보자면 이보다 더욱 무서웠던 듀오가 있습니다.

2000년부터 이어진 LAL의 쓰리핏 기간동안 샼과 코비는 매경기당 평균 50점 이상의 득점을 책임졌고, 서로를 폄하했었던 당시의 분위기와 달리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83년의 모말론 형님도 무시무시한 스탯을 찍어댔으나 MDE, 감히 MDE라는 표현을 자청했던 샼에게 토를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었지요. 적어도 지난 30여년 간 가장 무서웠던 센터였음에는 분명합니다.

우승팀의 원투펀치로 분류된 58명의 표본집단 중에서 각자 해당년도에 뛰었던 포지션을 감안하면 8명의 PG, 18명의 SG, 12번의 SF, 9명의 PF, 11명의 C 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의 포지션 이동을 감안된 수치입니다. (예를 들면 2007년 우승 당시의 던컨은 C로 분류하였습니다)

준우승팀은 마사장과 피펜이 없으니 선수구성이 보다 다양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유타의 스탁턴이 없다는 사실이 일차적으로 놀라웠고, 뉴욕의 트윈테러는 거의 비슷한 득점수치를 가졌으나 유잉이 있다는 점을 간과했네요. 사실은 트리플테러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놀라운 인물은 래리휴즈네요. 소년가장의 전형을 보여줬던 브롱이가 생각나니 가루가 되도록 까여왔던 브롱이의 현실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필드골이 무려 40%인 세컨펀치라니.. 연봉조단 루이스가 시즌중 앨런이나 밀러보다 많은 3점을 던졌다는 사실도 놀랍습니다.

준우승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은 아무래도 심장으로 농구하시는 그 분입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가장 강력했던 원투펀치에 막혀 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당시 결승전에서 코비와의 라이벌리를 부각하며 흥미를 이끌어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현실은 래틀리프로 샼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준우승팀의 원투펀치로 분류된 58명의 표본중에 PG는 10명, SG는 15명, SF는 12명, PF는 10명, C는 11명이네요. 역시 시즌 중 주로 플레이했던 포지션에 따라 조정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2008년의 가솔은 4번으로 분류했습니다)

우승팀이나 준우승팀이나 80년대 초,중반은 레이커스와 셀틱스의 라이벌리가 한창 이어지던 때이므로, 원투펀치보단 '원투쓰리펀치'라는 말이 더욱 어울렸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86년의 하킴과 샘슨의 조합이 더 눈에 띄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80년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배드보이즈 1기가 대권을 계승하는데, 이 팀은 특이하게도 역사상 유이하게 "원투쓰리포파이브펀치" 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팀이었습니다. 다른 한 팀은 역시 배드보이즈 2기가 되겠네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서 활약한 116명의 데이터에서 겹치는 부분을 따로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득점을 유일하게 고려하는 변수로 정했기에, 같은 선수가 겹치는 부분은 일단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합가능한 경우의 수인 10가지에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판단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도 했습니다만, 그렇게 되는 경우 겹치는 선수들에 대한 반영을 제하는 것이 번거로워 지므로 단순합을 통한 자료를 분석 근거로 삼기로 했습니다. 포지션 별 합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PG - 18명, SG-33명, SF-24명, PF-19명, C-22명

5성포가, 10성포가 를 말하는 현재의 리그 상황과는 다소 아이러니 하게 PG 포지션이 가장 적습니다. 코비, 마사장 등 즐비한 스코어러가 가득한 SG 포지션이 역시 33명으로 가장 많았네요. 포지션의 특성상, 득점이라는 변수만 고려하면 PG가 아무래도 손해를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자바, 모말론, 유잉, 하킴, 제독, 샼 등 어마어마한 센터들이 있었지만 그 정도의 포스가 아니라면 실질적으로 득점에서의 센터의 롤도 많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를 도출하는 데 있어 마사장-피펜이 끝까지 거리끼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팀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 해주는 포지션은 SG-SF가 되는 것이 무난하겠구나 하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신기한것이, 90년대 4대 센터로 유명했던 골밑의 전쟁터는 20년 전 전설의 센터들의 시대를 답습하는 것 같고, 요즘의 PG전성시대는 매직이나 아이재아, 스탁턴 등의 세대와 약 20년이 차이가 나네요. 그렇다면 곧 조던과 피펜같은 듀오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그렇다면 웨이드와 브롱이가 유력하지 않을까요.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판단했을때 말이죠.

여차저차 귀찮은 부분은 생략하고 편한 쪽으로 생각하면서 결론까지 무식하게 끌고 왔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했는데도 레퍼런스를 참조하는 시간 까지 포함하면 얼추 네다섯시간이 걸리는군요;; 매번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셀 수 없는 오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준비중입니다님에 의해 2012-03-09 03:43:57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 147

Comments

2012-03-08 20:22:52

전 샼-코비가 원투펀치로는 정말 최고였던것 같아요.

34s;The_Legends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3-09 07:24:49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최고의 콤비죠

2012-03-08 22:21:15

양질의 글 열씸히 잘봤습니다.
저도 요즘따라 포지션이 의미가 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리그 자체도 굉장히 스몰볼로 가는 추세에 파포는 작아지고
스포는 커지는것 같습니다

2012-03-09 07:26:05

네 그 느낌 그대로 센터도 작아지는 것 같습니다.

조엘 앤쏘니..........

[CHI]Rose Above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3-08 23:07:09

좋은 글 잘봤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이 왜 이리 주목받지 못하는지... 매니아진으로!!!

2012-03-09 07:26:49

감사합니다

2012-03-09 00:29:30

조합에 관한 문제는 막연히 생각이나 잠깐씩 해봤지
이렇게 정리하는 건 엄두도 못내겠네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2012-03-09 07:27:46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03-09 04:41:11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어요.

이런 좋은 글에 토달기도 민망한데 00-01플옵 결승은 래틀리프가 아니라 무톰보가 오닐을 상대했습니다. 득점으로 정렬해서 래틀리프가 나오긴 할텐데 시즌 중간에 애틀란타에 있던 무톰보와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2012-03-09 07:32:56

사실 그런 부분을 필터링 하지 못한게 한계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 무톰보도 그렇고, 아드리안 댄틀리도 시즌 중간에 이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즌 내 50경기를 못채운 선수들도 몇 있구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2-03-09 08:30:35

1989년 디트로이트의 팀득점 1위 아드리안 댄틀리는..

경기수가 42경기밖에 안되는 것에서도 알수 있겠지만,

시즌 중 트레이드되면서,이후엔 디트로이트의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디트로이트의 우승 멤버가 아니었죠..

2012-03-09 08:59:09

말씀하신 대로 입니다. 레퍼런스를 처음 참조해서 작업을 하다보니 그런 부분 세심하게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2012-03-09 09:14:48

원투펀치로서의 위력과 조합만 따지면,

단연 샤크-코비죠..

원투펀치의 교과서라고 봐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2012-03-09 13:10:10

둘이 합쳐 평균 50점이니 말 다했죠 뭐

Updated at 2012-03-09 10:15:04

글과는 엉뚱하게 20년전 센터들의 시대 이후에 90년대 4대 센터가 골밑의 전쟁터로 만들었고, 요즘 포가 풍년의 시대 역시 매직, 아이재아, 스탁턴 시대와 20년 차이난다는 일종의 20년 주기설? 이 흥미롭네요

2012-03-09 13:14:28

약간은 억측일 수 있는 가정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만약 그렇다면 곧 밸런스 붕괴의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던의 첫 우승 당시 나이가 스물일곱이네요. 올해 브롱이가 스물 일곱입니다.

2012-03-09 11:06:13

글 잘 봤습니다.
확실히 스몰볼로 가는 추세인듯 하네요.
앞으로 이타적인 마인드의 두 스윙맨 조합을 볼수 있으련지..

2012-03-09 13:21:11

요즘 분위기라면 이타적인 마인드의 스윙맨이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일단은 스몰볼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되겠죠. 젊고 유능한 PG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리그에.

Updated at 2012-03-09 16:41:16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레전드 님의 작은 재미를 주시는 배려를 느꼈습니다..

애틀란타의 앤써니론도...

설마했는데 한번 확인해보는 급재미가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2012-03-09 22:05:39

빈칸은 드래그 해주는 센스!!!

Bill Russell*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2-03-09 19:39:44

샼 - 코비 조합이 무섭긴한데..제 기준엔 조던 - 피펜 조합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리바운드 귀신이란 존재가 있긴했지만 둘의 능력이 나이를 먹어도 줄지 않는 모습에 감탄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백업들도 많긴 했습니다만..

둘의 조합을 다 티비로 본 관점에선 조던 - 피펜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012-03-09 22:10:27

쪼잔한 그분의 성격을 고려하면 의외로 핍이 대인처럼 느껴지죠. 세번의 우승을 이룬 에이스가 '나 이제 야구할래' 이러면서 뛰쳐나가고, '농구가 하고 싶어요' 하고 돌아오니 '넌 전성기가 언제였니? 난 지금이야' 이러면서 바로 세번 우승

저런 콤비가 또 나올 수 있을까 싶죠

2012-03-09 20:02:19

저도 샼-콥이 최고 원투 펀치로 보여요. 그 외의 후보론 버드-멕헤일, 조던-피펜, 매직-워디 정도?

2012-03-09 22:17:23

샼-콥이 돋보이는 이유를 말씀해주신것 같습니다. 사실 버드-멕헤일은 패리쉬를 쳐서 삼인방으로 보고, 조던-피펜은 로드맨을 쳐서 삼인방으로 보고, 매직-워디 는 카림을 쳐서 삼인방으로 '일반적으로는'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샥-콥 만큼 닥터J-모세말론의 임팩트도 강했을 것 같은데 그 시절은 겪어보지 못했으니 스탯과 짤막한 영상으로 상상만 할 뿐입니다.

2012-03-10 23:01:54

던잉의 우승때는.

원투펀치보다는 지노까지하면 트리플펀치군요.

Updated at 2012-03-13 22:46:36

샥 코비 라고 생각합니다.

샥과 코비는 서로 파워게임을 할정도로 샥이 우세할지언정 그래도 최소한 공격력에 있어선 상당히

동등한 입장에 있었던것 같네요.. 진정한 원투펀치랄까...

하지만 조던피펜은 원투펀치라기엔... 조던이 너무나 압도적인 1인자라.... 샥코비같네요.

조던의 플옵 공격력은 샤크는 물론 그 이만사마조차도 밀린다 생각될 정도죠.

팀의 알파요 오메가라 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