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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Win share: Wade, Heat pass to 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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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2-03-09 00:00:59
애틀랜타전 클러치 타임에 보여준 히트의 팀 철학에 대해 ESPN의 윈드호스트가 쓴 리캡입니다.

요새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있는 논의에 참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4쿼터 막판, 히트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플레이오프 스타일의 물고 물리는 접전을 치르는 중이었다.

드웨인 웨이드가 히트의 클로징 타임에 공격을 전개할 선수로 선택됐다. 그리고 그는 패스를 했다. 또 패스를 했다. 그리고 또다시 패스를 했다.

이것이 히트가 플레이하기로 결정한 방식이다. 설사 스타가 경기를 결정짓는 것을 원하는 관중들의 고정관념에 어긋나더라도 말이다.

지난 주 유타에서 르브론이, 한동안 논란이 된 바와 같이, 하슬렘의 손에 마지막 슛을 맡겼을 때는 이런 전략이 잘 풀리지 않았다. 하슬렘은 슛을 놓쳤고, 히트는 패배했다. 수요일 경기에서 하슬렘은 슛을 놓치지 않았고, 마지막 70초 동안 웨이드의 패스를 받아 두 개의 중요한 골을 기록하며 히트의 89-86 승리를 이끌었다.

"이런저런 사람들이 할 말이 많겠죠." 웨이드의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동료들을 자신을 가지고 믿습니다."

그 잘 수행된 농구에는 종료 33초를 남기고 보쉬가 웨이드의 패스를 받아 꽂아 넣은 점퍼도 포함돼 있다. 보쉬는 그때까지 2/13의 야투에 그치고 있었고 지난 몇 주 동안 처음 겪는 백투백 경기에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웨이드는 보쉬에게 패스했고, 하슬렘에게 한 패스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팀 철학의 일부였다. 유타에서 하슬렘에게 패스한 르브론의 선택과 꼭 같았다. 이런 방식의 경기 운영(클러치에서 슈퍼스타가 슛을 고집하지 않고 패스하는 것)은 이번 시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히트는 5점차 이내의 승부에서 5승 2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 그 약점이 대단히 크게 부각됐던 히트의 경기 막판 운영은 완연하게 개선됐다. 심지어 르브론이 리딩을 하거나 웨이드가 마지막 슛을 던지지 않고도 말이다. 1:1 아이솔레이션 전술은 팬들에게는 훌륭한 볼거리였지만 훌륭한 성공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그건 작년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입니다." 31점을 넣었지만 마지막 2분 동안 공격 전개를 웨이드에게 맡긴 르브론의 말이다. "그런 비슷한 상황 중 한 경기를 잡아내서 기쁘네요."

많은 면에서 이날 경기는 유타전 패배와 판박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웨이드는 클러치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고(유타전에서는 1구 실패) 히트는 마지막 수비에서 상대 슛을 막아냈다(유타전에서는 수비 실패). 그런 일에 성공한 경우가 실패한 경우보다 많다는 게 히트가 이번 시즌 클러치 상황을 잘 다루는 이유고, 히트는 현재 30승 9패를 기록 중이다.

압박감을 느낄 상황에서 히트가 보인 경기 운영 능력은 이번 시즌 확연하게 발전했다. 이 부분에 대한 의미 있는 논쟁은 플레이오프까지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현재 하고 있는 방식에는 그 정도로 중유한 얘깃거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는 지난 마이애미 원정에서 존 디펜스로 히트를 당황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래리 드루 애틀랜타 감독은 4쿼터 내내 주먹을 휘두르고 휘파람을 불어가며 오늘도 그때의 승리를 재현하려 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히트가 지역방어에 대응했고, 웨이드는 하슬렘의 점퍼, 보쉬의 점퍼, 그리고 하슬렘의 완벽한 앨리웁 덩크를 어시스트하며 애틀랜타의 존 디펜스를 짓뭉갰다. 수비 위주-저득점 경기에서 슈퍼스타의 아이솔레이션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속 3개의 가치있고 의미깊은 골이었다. 

다른 곳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데릭 로즈와 카이리 어빙이 훌륭한 개인 능력으로 위닝샷을 넣은 이날 밤, 그 골들이 많은 주목을 유도할 플레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히트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려 하는 방식이다. 득점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 없이 말이다.

"우리 팀의 클러치 타임 수행 능력에 대한 숙련 단계를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말이다. "그리고 클러치 타임때 서로를 믿고 볼무빙을 하며 올바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것도 기쁩니다."
이 게시물은 ┏Penetration┓님에 의해 2012-03-09 00:13:3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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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2-03-09 00:09:34

음 딴얘기긴 한데, 보쉬의 베이스라인 점프슛은 웨이드가 펌프훼이크 후에 속지 않자 보쉬한테 주고 그다음 바로 다시 공을 건네받으려고 달라는 제스쳐를 취했는데 보쉬가 쌩까고 그냥 올라가버린거더군요

그래놓고 성공시키고 벤치가서 수건던져버리더군요

2012-03-09 00:21:55

아직 많은 경기에서 보여지진 않았지만 이런 공격 성향 자체가 궁극적으로는 상대방에게 더 혼란을 줄 수 있는 전개라고 보여집니다. 웨이드 아니면 르브론만 막자에서 나머지 선수들의 포지션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 무턱대고 더블팀을 들어가기 힘들듯 합니다. 사실 유타전의 경우도 하슬렘이 실패를 했다뿐이지 상대 입장에서 그 위치에서 그 정도 와이드 오픈샷을 준것은 그야말로 수비 실패고 다만 그 공이 안들어간건 운이 좋았다!라고 표현할만한 정도였으니까요. 이제 무턱대고 웨이드나 르브론에게 더블팀을 들어가기 힘들고 그러기에 정작 그들이 마지막 클런치를 시도할때 수비로 부터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마지막 포제션까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구요. 안그래도 빅3중에 누가 슛을 쏠까도 복잡한 상태에서 그 가능성이 코트 위 5명으로 더 넓어지게 되면 상대 입장에선 피곤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
2012-03-09 00:38:02

팀 플레이가 많아지면 그만큼 강해지는 거겠죠. 마이애미 응원하면서 정말 행복한 요즘입니다. 웨이드 르브론 보쉬 때문만이 아니라 마이애미의 어린 선수들이 위대한 세선수로 인해 성장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요.

분명히 잘해 줄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제는 팬들도 조급해 하지말고 믿고 기다리는 법을 배웠으면 합니다.
3
2012-03-09 09:43:46

농구는 코트위에 다섯명이 한다는 평범한 상식 

상식이 바탕이 된 토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이 보고 싶은 플레이가 아니라고 까는 건 말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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