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오늘 생일인 전,현역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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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00:20:14
오늘의 생일 시리즈입니다.
중부지방,호남지방에는 눈이 많이와서 골치 아프다는데
역시 부산은 눈은 커녕 비도 안오네요..춥기만 춥고..
뭐 눈오면 직장인들은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 감흥은 없지만
12월 9일 오늘의 생일자 입니다.
에릭 블래드소
1989년 12월 9일생
10드래프트 켄터키 5인방중에 한명이자 클리퍼스 주전 포가로 나와 활약하고 있는
에릭 블래드소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대학에서 존월이라는 슈퍼스타에 약간 묻히긴 하였지만
그의 뛰어난 재능은 인정받았던 유망주였죠.
1라운드 18픽으로 마이애미 히트에 뽑혔지만
드래프트 하루전 오클라호마와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옮겨간 1라운드 18픽으로
오클라호마 소속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일 또 한번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클리퍼스에 합류하게 되었죠.
클리퍼스에는 배런 데이비스라는 출중한 포인트 가드가 있었기에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할것이라 생각하였지만
배런의 부상으로 주전 포가로서 활약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8.5득점 3.5리바운드 4.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은 3점슛율,턴오버등에서
좀더 성장을 해야할 부분이 보이는 루키입니다.
블레이크 그리핀이라는 엄청난 괴물의 활약과 함께 그의 성장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네요.
다시 새로운 영건 클리퍼스가 비상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좀더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제럴드 핸더슨
1987년 12월 9일생
샬럿 밥켓츠의 벤치멤버인 제럴드 핸더슨이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09드래프트 1라운드 12픽으로 샬럿에 합류하였던 그는 높은 픽순위에 비해 큰활약을 펼치지 못합니다.
거기다 감독은 증명된 선수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래리옹..
출전기회를 쉽사리 잡지 못하였고 거기다 스테픈 잭슨이라는 준수한 선수가 오면서
그의 롤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이번 시즌에 롤이 좀더 커지기는 했지만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언젠간 잭슨을 제치고 주전으로 나설정도의 실력이 되기를..
클리프 하간
1957년 12월 9일생
세인트 루이스 호크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주시며
명전에도 입성하신 클리프옹이 생신을 맞이했습니다.
53드래프트 3라운드 24픽으로 보스턴에 뽑히게 되지만
대학교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려는 그의 의지로 인하여 53-54시즌까지 켄터키에서 활약합니다.
그후 보스턴에 합류하나 했으나 군대 복무를 2년동안 하게 되었고
제대후 그는 에드 머카울리(?),클리프 하간 빌 러셀 이라는 트레이드를 통하여
세인트 루이스 호크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여기서 빌 러셀은 그후 보스턴 왕조를 설립하신 그 러셀옹입니다.
어쨌든 nba에 입성한 그는 루키시즌에는 출전시간도 짧았고 많은 롤이 주어지지 않았지만
소포모어 시즌부터 19.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뽑혔고 올 nba세컨드 팀에 뽑혔으며
호크스는 밥페팃,클리프 하간을 앞세워 보스턴을 누르며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3번째 시즌인 58-59시즌..23.7득점 10.9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올스타,올 nba 세컨드 팀에도 뽑히게 됩니다.
59-60시즌 24.8득점 10.7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절정의 기략을 뽐냈지만
우승문턱에는 올라가지 못합니다.
꾸준히 활약을 펼치지만 62-63시즌에 나이와 부상등으로 20여분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면서
그의 노쇠화가 시작됩니다.
점점 그의 줄어든 운동능력으로 인하여 활약은 줄어들어갔고
65-66시즌까지 세인트 호크스에서 활약을 펼치나 nba에서의 커리어는 그것이 마지막이 됩니다.
하지만 한시즌 후 67-68시즌, aba에서 모습을 나타내며 활약을 펼쳤고 코치활동도 같이하게 됩니다.
36세 나이에 18.2득점 2.9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또한 3시즌을 뛴뒤 38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클리프옹은 켄터키대학 최초의 명전 인물이라고 하네요
World B. Free
1953년 12월 9일생
뭔가 독특한 이름이죠?
월드 비.프리옹이 오늘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75드래프트 2라운드 23픽으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하게 된 그는
엄청난 운동능력과 좋은 슛팅능력,볼 핸들링등을 뽐내며 득점본능을 뽐내게 됩니다.
필라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닥터 J의 팀이었던 필라에서
그의 공격 재능을 모두 보여주기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결국 샌디에고 클리퍼스로 84드래프트 1라운드픽과 트레이드 되어 가게 되는데
이 픽으로 뽑힌 선수가 찰스 바클리가 됩니다.
어쨌든 샌디에고로 간 그는 25여분에 가깝던 출전시간에서 38여분대로 올라가게 되고
그의 득점본능은 폭발하게 됩니다.
트레이드 되어간 78-79시즌 28.8득점 3.9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였으며
79-80시즌에는 30.2득점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또한번의 트레이드를 통하여 골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폭발하기 시작한 그의 득점본능은 사그러 들줄 몰랐고
80-81시즌 24.1득점 5.6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꾸준히 20여점을 기록하였지만 또한번 트레이드로 클블로 갔고
그곳에서도 20여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몫을 하였지만
86-87시즌에 우여곡절끝에 86년 12월 30일에 필라델피아와 계약하게 되고
노쇠화와 운동능력 감퇴로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87-88시즌에 휴스턴에서 잠시 활약을 펼쳤지만 이 시즌을 마지막은 nba 커리어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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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잘봤습니다. 월드 비 프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팀플 따위 개나줘버려' 마인드로 유명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