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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팀별 포지션 뽀개기18>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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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5 11:35:36

쓰다보니 그래도 어느새 스몰포워드 마지막 편인 사우스이스트 디비전까지 왔군요.

정말 바스켓 피버님 대단합니다.
잡설은 이만하고 바로 본론으로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애틀란타 호크스

스타팅 SF 조쉬 스미스

J-smoove 라 불리는 또다른 하이라이트 필름제조기 조쉬 스미스

운동능력 하나는 정말 '짐승'수준이더군요

조 존슨이 올린 앨리웁 패스를 보면서 '에이 아깝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어디선가 정말로 날아와서는 공을 골대 안으로 우겨넣어 버리더군요.

슬램덩크의 강백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표현하는 딱 맞을 것 같은 선수가 바로 조쉬입니다.

자신의 마크맨이 분명 더 일찍 점프해서 풀업점프 자세로 옮겨가고 있는데

그걸 서전트 점프로 따라 올라가서 상대방의 손을 떠나는 공을 쳐내버리는 극강의 블락 센스와 운동능력,

리바운드가 전혀 불가능한 지역에 있다가 번개같이 튀어 들어와서 붕 날아올라 훔쳐가는 리바운드

형편없는 야투와 3점 (올라주원 형아한테는 뭘 배운거냐...)

Career Season Averages
YearTeamGGSMPGFG%3P%FT%OFFDEFRPGAPGSPGBPGTOPFPPG
04-05ATL745927.70.4550.1740.6882.04.26.21.70.82.01.822.109.7
05-06ATL807332.00.4250.3090.7192.24.46.62.40.82.62.033.3011.3
06-07ATL727236.80.4390.2500.6932.36.38.63.31.42.93.153.3016.4
07-08ATL101034.80.3780.1430.7351.85.57.33.22.03.33.403.1018.2
Career--23621432.20.4350.2580.7032.15.07.12.51.02.52.362.9012.6

파출리아가 복귀하긴 했지만 여전히 알 호포드가 좀 더 많은 출장시간을 할애 받으면서

애틀에서는 호포드 - 마빈 - 스미스 라인을 가져가더군요

실제 경기 중에는 마빈이 파워포워드인지 스미스가 파워포워드인지 헷갈릴 때가 많을 정도로

마빈과 스미스는 서로 그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가끔 아마레 같은 센터들을 만나면 스미스가 센터를 보기도 하더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하나 꼽으라면

2,3초 전엔가 분명 스미스가 애틀의 골밑에서 블락을 한 장면을 목격했었더랩니다.

하지만 2,3초 후 상대편 골밑에서 자신에게 연결된 속공패스를

자유투 라인 조금 앞쪽에서 날아올라 덩크로 마무리 해버리더군요.


이런 포지션을 넘나드는 사기급 운동능력의 긴팔원숭이 스미스에게도 구멍은 있습니다.

우선 볼 키핑능력, 극강의 운동능력과 탄력을 가지고도 위력적인 페네트레이션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공을 붙이고 드리블하는

키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슈팅 능력입니다.

슛셀렉션 자체가 별로 좋은 편이 아닌데다 원체 덩크의 비중이 높은 선수라

슛폼 자체도 그리 안정적이지 못해서 야투뿐만 아니라 자유투 성공률도 썩 좋지 못합니다.

그래도 올시즌엔 자체적으로 많이 연습을 한 것처럼 보이더군요.

문제는 경기 중에도 종종 야투 연습을 한다는 거 ...

이 부분만 보완된다면 르브론 못지 않은 당대 사기유닛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하이라이트 제조기 j-SMOOVE의 3점 하이라이트를 볼 날을 기다리며 ....

2) 샬럿 밥캣츠

스타팅 SF 제럴드 월리스

팀의 에이스 스타퍼 G-월리스

신장은 조쉬 스미스보다 더 sf에 가깝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조쉬 스미스보다 더 pf에 가까운 샬럿의 스몰 포워드,

제럴드 월리스입니다.

Career Season Averages
YearTeamGGSMPGFG%3P%FT%OFFDEFRPGAPGSPGBPGTOPFPPG
01-02SAC5418.00.4290.0000.5000.90.71.60.50.30.10.410.903.2
02-03SAC47712.10.4920.2500.5270.81.92.70.50.50.30.941.404.7
03-04SAC3719.10.3600.0000.4580.91.12.00.50.40.40.221.002.0
04-05CHA706830.70.4490.2740.6611.73.85.52.01.71.32.272.6011.1
05-06CHA555234.50.5380.2800.6142.25.37.51.72.52.11.802.7015.2
06-07CHA727136.70.5020.3250.6912.05.27.22.62.01.02.222.9018.1
07-08CHA121235.60.4580.2940.6421.23.74.81.82.00.83.083.1018.7
Career--34721224.30.4850.2900.6421.53.34.81.51.40.91.522.1010.4

플레이 스타일이 원체 비비고 부닺히고 하는 스타일이라 제럴드도 잔 부상이 많습니다.

하지만 6'7"의 크지 않은 키로 구사하는 포스트업 스킬은 종종 상대팀의 더블팀을 유도할 정도이며

탁월한 운동능력에서 뿜어져나오는 덩크와 페네트레이션 능력,

골대 근처에서의 확률 높은 인사이드 공략은 동포지션 대비 한 클래스 정도 위라고 보아집니다.

핫존이 거의 골대를 둘러싸고 있더군요 이 친구는...

조쉬와 더불어 포지션 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디비전 라이벌인가 봅니다. 한 경기 10리바는 밥먹듯 해주고 있으니 말이죠.

거기에 샬럿에서 에이스 스타퍼 역할을 하고 있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제럴드의 팀 공헌도는 정말 고급인 셈입니다.


하지만 제럴드 월리스도 조쉬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으니, 바로 부정확한 야투입니다.

월리스의 경기를 보면 야투에 자신감이 없기도 하거니와, 스미스와 달라서 볼 키핑 능력이 어느 정도 되니

공 잡으면 닥치고 돌진입니다. 그래도 메이슨보다는 조금 덜하긴 합니다마는...

페네트레이션 후 골이 메이드 되면 다행이고, 자유투 얻어내면 어째 좀 불안불안합니다.

스몰 포워드임에도 평균 64%를 찍어주시는 빅맨급 자유투 덕분에 절반의 성공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자신감이 없다보니 야투 시도 자체도 적고, 패스를 받으면 1차로 돌파를 노리고, 2차로 돌파를 노리며,

3차로 돌파를 노리다 정 안 되면 패스 혹은 울며 겨자먹기 야투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쉬와 더불어 야투만 장착하면 한 단계, 아니 두 단계는 더 성장할 선수인 것 같은데 항상 아쉬운 부분입니다.

야투라는 다른 무기가 있으면 자신의 주무기인 페네트레이션이나 포스트업의 위력도 더욱 배가 될테니까요.


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스타팅 SG 라샤드 맥칸츠

왜 사우스 이스트 디비전에 미네소타가 있으며, 왜 SF들을 다루는데 SG인 맥칸츠가 나오냐구요?

리키가 트레이드 되기 전에 포지션 뽀개기를 연재하면서 리키 데이비스를 미네소타의 선발 SG로 다루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키 데이비스가 마이애미의 SF 로 와버렸고, 포지션 뽀개기 상에서 미네소타의 SG 자리가 비게 된 것이지요.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네소타의 SF 로는 브루어를 이미 다룬 적이 있답니다. )

포지션 대비 단신(6'4")이지만 워낙 탄탄한 차돌형 몸매의 소유자인 맥칸츠

슈팅 능력이 탁월한 덕에 미네소타에서 맥칸츠의 슛을 공격무기로 많이 이용하더군요.

경기 중에 보면 울브스에서 종종 맥칸츠를 위해 빅매들이 스크린을 걸어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을 빠져 나와서 받아 던지는 야투는 필 받는 날은 정말 다 들어간다는 느낌이더군요.

덴버전만 빼고 말이죠 (덴버 전은 제가 본 맥칸츠의 4경기 중 최악의 경기 였습니다. )

reer Season Averages
YearTeamGGSMPGFG%3P%FT%OFFDEFRPGAPGSPGBPGTOPFPPG
05-06MIN791217.20.4500.3720.7360.41.41.80.80.60.31.092.207.9
06-07MIN37015.00.3500.2670.6900.40.91.31.00.70.21.081.905.0
07-08MIN9826.10.4130.3720.6520.82.63.32.00.80.33.443.3015.0
Career--1252017.20.4240.3460.7110.41.41.81.00.60.21.262.207.6

팀내 스윙맨 자리를 놓고 제럴드 그린과 시간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럴드 그린은 워낙에 찍혀있어서 그런지

선발 출장 한 번 하지 못 하고, 간혹 출장해도 10분 내외를 소화하는데 그치면서,

맥칸츠가 선발 2번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시절 날리던 그 명성을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

이 선수, 종종 볼을 가지고 오래 끄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공을 오래 가지고 있다보니 턴오버도 많은 편이고, 빅알이 골밑에서 좋은 자리 잡았는데도 들어가야 할 패스를 한 경기에

한 두 개 씩은 놓쳐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도 우리 마제보단 훨씬 낫다 니가 .. )


한 마디로 바스켓 센스를 좀 늘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

선발 2번인 선수가 자유투가 이게 뭡니까 이게 ...

미네소타의 미래를 위해, 매 시합 끝나고 피곤하겠지만 늑춤님은 맥칸츠 데리고 가서

자유투 손으로 던지는 연습 좀 하게 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4) 올랜도 매직

스타팅 SF 라샤드 루이스

이번 오프 시즌 매니아에서 가장 많은 욕 들어먹기 TOP을 다툰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라샤드 루이스 였습니다.

다른 한 분은 아직도 브라질에서 자신만의 휴가를 마음껏 즐기시고 있는 반면 이 분은 왜 자신이 그 돈을 받았는지를

서서히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Career Season Averages
YearTeamGGSMPGFG%3P%FT%OFFDEFRPGAPGSPGBPGTOPFPPG
98-99SEA2077.30.3650.1670.5710.70.61.30.20.40.11.001.002.4
99-00SEA82819.20.4860.3330.6831.52.54.10.90.80.40.952.008.2
00-01SEA787834.90.4800.4320.8261.85.16.91.61.20.61.652.4014.8
01-02SEA717036.40.4680.3890.8102.05.17.01.71.50.61.372.5016.8
02-03SEA777739.50.4520.3460.8202.04.66.51.71.30.41.862.7018.1
03-04SEA808036.60.4350.3760.7631.74.86.52.21.20.71.692.9017.8
04-05SEA717138.00.4620.4000.7771.53.95.51.31.10.91.732.2020.5
05-06SEA787736.90.4670.3840.8181.43.65.02.31.30.61.812.4020.1
06-07SEA606039.10.4610.3900.8411.55.16.62.41.10.61.972.4022.4
07-08ORL141439.00.5030.4670.8440.94.04.92.30.90.21.932.7019.9
Career--63154234.00.4620.3890.8011.64.25.81.71.10.51.602.4016.7
All-Star--1014.00.1430.0000.0001.03.04.01.01.00.01.002.002.0

루이스가 팀에 플러스가 되는 요인은 그 고유의 득점 능력뿐만 아니라

득점 능력을 가졌음에도 볼 소유욕은 그리 길지 않다는 장점도 크게 작용을 합니다.

(시애틀 시절 RR 듀오 일 때도 앨런과의 볼 소유욕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었죠.)

득점 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간결합니다.

볼을 길게 끄는 스타일이 아니며, 일단 볼을 받아서 슛을 던져야 겠다 싶으면 주저하지 않고 올라가는데

워낙 신장이 큰 데다 타점도 높아서 마크맨은 그저 안 들어가길 바래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페러미터 점프슛만 놓고 보자면 루이스도 정말 막기 힘든 선수 중 한명임에 틀림이 없을 것 같네요.

수비도 평균 이상은 해주는 선수입니다. 종종 4번 수비도 보여주는데 웨이트 같은 체력적인 면에서도 별 문제 없이

잘 소화해내더군요. 일단 높이와 리바운드가 되니, 풀타임 4번 수비는 아니더라도 일정 시간 정도는 소화해 줄 수 있을

듯 보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신장이 신장인지라 2번 수비는 맡기면 안 될듯 해보입니다.

올랜도가 본전을 뽑으려면 더더욱 말이죠.

워낙 3번 포지션에 에이스 스타퍼 롤을 맏는 선수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수비가 좀 쳐져보이는데다

신장에서 오는 가로수비시 필요한 스피드가 조금 딸려서 그렇지 수비가 안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킬러 혹은 에이스 본능인데, 이 부분은 오히려 넬슨이나 아로요 같은 선수가 더 강하더군요.

그런데 올랜도가 2옵션으로 쓰기 위해 루이스에게 그 정도의 액수를 쥐어주지는 않았을텐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루이스의 마인드가 아쉽기는 합니다.

충분히 1옵션이 될 수 있는 그릇일 것 같기도 한데...

하지만 팀에 하워드와 넬슨이라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모습 만으로도 올랜도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올랜도 포가들의 성향을 봤을 때 루이스의 볼 소유시간은

그 시간 대비 효율이 정말 명품급이니까요

거액을 쥐어준 올랜도를 위해서라도 루이스, 올시즌부터 적어도 5년은 쭈욱 미쳐주길 바래봅니다.


5) 워싱턴 위저즈

스타팅 SF 캐론 버틀러

LA 시절 약간은 새가슴적인 성향과 소극적인 모습으로 인해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계셨지만

워싱턴에서 버틀러의 기량은 만개해버렸습니다.

Career Season Averages
YearTeamGGSMPGFG%3P%FT%OFFDEFRPGAPGSPGBPGTOPFPPG
02-03MIA787836.60.4160.3180.8241.73.45.12.71.80.42.462.9015.4
03-04MIA685629.90.3800.2380.7561.43.44.81.91.10.21.342.409.2
04-05LAL777735.70.4450.3040.8621.93.95.81.91.40.31.622.8015.5
05-06WAS755436.10.4550.3420.8701.54.76.22.51.70.22.333.2017.6
06-07WAS636339.30.4630.2500.8632.35.17.43.72.10.32.873.0019.1
07-08WAS121239.30.5130.3000.8792.34.87.23.12.00.23.082.8022.0
Career--37334035.60.4390.3020.8441.84.15.92.51.60.22.152.9015.6
All-Star--1016.00.1430.0000.0003.01.04.01.00.00.01.000.002.0

오닐을 데려오기 위해 라일리가 가슴 아파하며 보낸 선수가 캐론 버틀러라고 하던데,

위저즈에서 길교주와 제이미슨과 함께 공포의 3각 편대를 구성하며 도도한(응? )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지는 걸 싫어해서 수비에서도 '에이스 스타퍼'라고 까지는 아니지만 마크맨을 악착같이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돌파능력은 매년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고, 슈팅 레인지나 영역도 해가 갈 수록 길어지고, 다양해지는 것이

정말 '노력하는 선수'라는 느낌을 주는 버틀러입니다.

신장 대비 보드 장악력도 괜찮고 길벗, 제이미슨과 함께 플레이하면서도

한 경기 안에서 득점원으로, 롤 플레이어로 자신의 역할 변경을 끊임 없이 해내는 능력도 정말 탁월합니다.

볼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니면서도 볼이 오면 언제든지 골을 메이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


버틀러에게 2% 아쉬운 것은 바로 그의 슈팅 레인지 입니다.

3점만 갖춘다면 더욱 강력한 무기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3점 능력은 좀 떨어집니다.

근데 신기한게 3점 라인 한 두 발짝 안에서 던지는 점프샷은 그래도 나름 잘 들어가더라구요.

자신감의 문제인건가요?

라일리도 그랬고, 코비도 그랬고 떠나보내면서 다들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팀내 융화력도 좋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노력하는 선수'라는 점도 버틀러의 발전 가능성을 더 높여주는 요인 중 하나이구요.

3점을 갖추어서 버틀러가 리그에서 손꼽히는 SF 가 되는날 ....

휴스턴이 욕심 내보면 안될런지요?



3
Comments
2007-11-25 12:01:08

앞으로 좀 더 열심히 달리셔서
유종의 미가 되었으면 하네요!!!

(즉 이말은 더 빨리 쓰시라는 독촉!! )

2007-11-25 14:41:58

참 내용이 좋네요^^

2007-11-25 17:36:17

잘봤습니다~

2007-11-25 19:57:23

이제 휴스턴이 버틀러를 영입한다면....

네임밸류는 진짜 막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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