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의 요즘 인터뷰들,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코비 팬으로써 정말 가장 안타까운 사건을 꼽으라면... 뭐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성폭행사건이 아닐까 싶네요.... 코비가 깨끗한 이미지로 명성이 높던 당시엔 정말 엄청난 쇼크였죠... 딴 선수들이 강간, 폭행혐의로 뉴스에 나오는 거랑은 차원이 틀릴 만큼 언론에서 초 핫이슈로 다뤄질 정도로 코비의 이미지는 깨끗했고, 리그 3연패와 02-03시즌 슈퍼맨급 활약 등으로 그의 입지 또한 대단했죠... 암튼, 요즘 코비 말실수도 좀 하고 팬들에게 너무 욕먹고 있는거 같아 참 안쓰럽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요즘 추세의 가장 큰 원인이 성폭행사건 인 건 두말할 필요도 없겠구요.. 정말이지 사건 터지기 전까지 그의 이미지는 지금의 레이알렌과 거의 동급이었습니다, 당시 02-03시즌 코비가 처음으로 올스타득표 전체1위를 했을 때, 코비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그의 이런 깨끗하고 모범적인 이미지가(그때까진 몸에 그 흔한 문신조차 전혀 없었죠) 많이 작용했던건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 예로 지금도 그때 못지 않게 무식하게 활약해주고 있지만 올스타 득표는 전체1위는커녕, 서부가드 중 에서도 2위에 머물러 있죠... 그리고 요즘엔 코비 씹기 주메뉴가 강간범, 인간성 하자 이런 거 더군요...심지어 스포츠센터에서도 아나운서분이 "성격엔 문제가 많지만 운동능력하나는 최고입니다." 이러 멘트를 하시더라는....ㅡㅡ+...... 어쨌든, 요즘엔 코비팬인 제가 봐도 예전에 코비를 보면서 느꼈던 그런 믿음직하고 순수한 감정을 느낄수가 없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팬인 저도 코비 보면 무혐의가 입증됐음에도 불구하고, '강간범' 이 단어가 생각나는데 타팀팬들이나 일반인들은 오죽할까요...;;;;; 농구선수는 농구코트 위에서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NBA선수는 단순한 농구선수가 아니라 농구선수이자 전세계 남녀노소 농구팬들의 꿈이자 롤모델 이죠... 당연히 사생활에도 맣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비같은 슈퍼스타는 더욱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그때 성폭행사건만 일어나지 않았다면 03-04시즌은 코비와 레이커스의 팬으로써 최고의 시즌이 돼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리고, 원정경기에서도 코비는 야유가 아닌 타 팀 팬들에게도 인정받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었을 듯 싶은데..... 뭐...지금의 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안타깝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제 제발, 코비가 샤크도 떠나보내고 팀도 자신을 중심으로 재정비된 마당에 더 이상의 말실수나 트러블을 일으키지 말고 팀을 잘 이끌고 개인성적도 잘 거둬서, 훌륭한 리더로써, 뛰어난 선수로써 인정을 받고 예전의 좋았던 이미지를 다시 찾는, 새롭게 태어나는 04-05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비가 올스타 전체 1위한적이 있었나요??그때 군대에 가있어서...어쨌든 이런 일들이 잘수습되고 농구에만 전념할수 있길 바랍니다..현재 코비가 인정받는 길은 팀성적,실력밖에 없는것 같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