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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드래프트 1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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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6 19:13:18

세계최고의 리그인 NBA에서 드래프트 1번픽은 스타탄생의 지름길이나 다름없다... 드래프트 역사에서도 볼수있듯이 하킴올라주원, 패트릭유잉, 샤킬오닐, 알렌아이버슨등은 드래프트 1번픽으로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라섰다. 자타공인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혜택이 드래프트 1번픽인 것이다. 하지만 항상 그런것만은 아니었다... 1989년 퍼비스 엘리슨, 1995년 조 스미스, 1998년 마이클 올로워칸디, 2001년 콰미 브라운까지 이들 4명은 역대 최악의 1번픽으로 뽑히고 있다... 1989년 퍼비스 엘리슨의 경우 NCAA우승과 파이날포 MOP까지 수상한 대학최고의 스타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1998년 올로워칸디가 드래프트 되기전까지 그느 최악의 1번픽으로 뽑혔다. 11년간 NBA에서 보여준 그의 활약은 대학시절의 그의 모습이 아니었다. 물론 부상앞에 누구도 자유로울순 없지만 최소한 1번픽으로 뽑힌 선수라면 부상에서도 컨트롤할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마이클조던, 칼말론, 존스탁턴이 최고의 선수라고 불려지는것은 비단 그들의 기록뿐아니라 부상없이 꾸준한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엘리슨은 1989년 새크라멘토에 의해 1번픽으로 NBA에 데뷔하게되는데 루키시절 NBA에 적응하는데 실패하며 8점 5.8리바운드라는 초라한 스탯을 기록한다. 그후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후 2시즌간 좋은 활약을 펼치며 MIP까지 수상하며 자존심을 세우지만 92-93시즌 당한 무릎부상으로 점점 잊혀지는 선수가 되어 그렇게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1995년 조 스미스 역시 대학시절 최고의 슈퍼스타였다. 95년 대학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하고 AP선정 올아메리칸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리고, 또 ACC에서 득점1위 리바운드2위에도 이름을 올린다. 전통적으로 전력이 강한 ACC에서 이정도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대학최고의 선수라고 부르는것은 당연한것이다.. 이러한 활약으로 당당히 골든스테이트에 뽑히지만 워리어스에서 그의 기록은 1번픽이라 불리기 창피할만한 성적이었다. 워리어스를 거쳐 필라델피아로, 또다시 미네소타로 팀을 옮기는데 팀의 중추적인 역활은 그의 것이 아니었다. 미네소타에서 그는 이중계약으로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1라운드권리를 모두 몰수당하게 만드는 장본인이 된다. 현재 밀워키에서 활동중이지만 그가 1번픽이었단 사실은 잊혀진지 오래이다... 1998년 마이클 올로워칸디의 경우는 좀 특이한데 당시 그를 뽑은 클리퍼스는 드래프트 못하기로 악명이 높았던 팀으로 대학시절 농구를 시작한 올로워칸디를 단지 체격조건과 장래성만을 보고 뽑았는데 그를 탓하기 전에 클리퍼스를 먼저 탓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찌보면 1번픽으로 인해 이만저만 마음고생이 아니었을 것이다.. 클리퍼스에서 마지막 시즌 자유계약선수의 신분을 획득하며 깜짝활약을 펼치지만 먹튀들의 전통처럼 1시즌의 활약으로 끝난다... 2001년 콰미브라운은 고교출신 최초의 1번픽이었다. 당시 워싱턴의 마이클 조던은 그의 장래성을 보며 그를 선택하지만 지금까지도 비난을 듣고 있는걸 보면 그의 눈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 선수로썬 역대최고의 선수일지 몰라도 경영인으로써는 글쎄이다. . 2001드래프티들의 경우 아직 성장중이여서 뭐라 못박아 말할수는 없지만 콰미브라운의 경우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최소한 1번픽이라면 1번픽으로써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4명의 선수는 그런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NBA드래프트에서 항상 성공만이 있을수는 없다. 1984년 드래프트와 1996년 드래프트가 최고의 드래프트로 꼽히는것은 1989년 드래프트가 있었기때문이 아닐까? 앞으로 다가올 드래프트에선 이러한 선수들의 전처를 밟지 않았으면 하는것이 NBA팬으로써의 작은 바램이다... 최고의 활약에 앞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선수가 아름답게 보인다는 사실을 잊지않고 자신의 역활을 충실히 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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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4-05-07 10:11:48

조 스미스의 GSW에서의 성적은 1번픽이라 불리기 창피할만한 성적이 아니었습니다... 3시즌동안 15-8, 18-8, 17-8의 스탯을 찍어 줬습니다... 트레이드돼고 미네소타와의 이중계약으로 이러케 돼었져... 콰미브라운은 아직은 이라는 말밖에... 아직 기복이 심한거 같은 느낌이더군여...

2004-05-07 15:41:00

MIP까지 수상할 정도였으면 퍼비스 엘리슨이란 선수가 최악의 1번픽으로 거론되기는 좀 불쌍합니다. 그 놈의 부상의 뭔지// 에휴

WR
2004-05-07 20:13:23

신인왕을 차지한 대먼 스타더마이어와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1번픽선수가 3번픽 선수보다 낮은 스탯이라면 그건 창피할 만한 기록입니다... 다른해의 1번픽들과 비교해봐도 조스미스의 기록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2004-05-08 11:53:59

낮은 스탯이라고 부끄러워야 할 필요는 없죠. 팀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 아니면 성장가능성을 사장시킨 것을 부끄러워 하든지..

2004-05-10 01:36:14

마틴도 첫해 엄청 삽질했잖아요. 키드가 와서 마틴을 살렸지..

2004-05-11 14:19:03

마틴도 첫해에 그렇게 못한편은 아니었죠 -_-;; 그리고 1번픽이 항상 최고의 활약을 해줘야 합니까? 당연히 다른선수가 더좋은 활약을 할수도 있는거죠 -_-;; 엘리슨이야 몸관리가 제대로 않되어서 사라진 케이스니 그렇다 쳐도 콰미브라운이 왜 역대 최악의 픽으로 뽑힙니까? 그는 고졸출신이며 이제 겨우 3년차를 뛰었을뿐입니다. 그리고 매년성장하구 있구요 섣부른 판단이라고 생각하네요

WR
2004-05-12 09:36:06

1번픽이 항상 최고의 활약을 펼쳐야 한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기대에 걸맞는 역활을 못했다는게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입니다.. 제대로 주제를 이해못하신것 같군요.. 그리고 콰미브라운의 경우 윗글에서도 말했듯이 아직 뭐라 못박아 말씀 못드릴다고 분명 말씀드렸습니다.. 굉장한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 콰미 브라운이 매년 성장중이라고 했는데 출장시간의 증가에 따른 성장이라고 밖에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의 플레이를 직접 보셨다면 이해하실수 있을겁니다..

2004-05-23 12:55:30

제가 본격적으로 농구를 본게 2002-2003년,위저즈의 경기에서 콰미를 보았는데 그때가 시즌 중반이었습니다, 아마레와 야오밍을 스텟을 비교하는 장면 다음에 1번픽 콰미 하며 고개를 푹숙이고 있는 콰미를 보았습니다 그때 이후로는 본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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