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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박과 새크라멘토 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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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2
2003-08-02 19:30:38

세크라맨토 킹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요? 가넷과 함께 엽기스탯을 내고 있는 웨버? 수비맨크리스티? 3점슈터 페자? 주전같은 벤치?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전 세크라멘토 하면 5명의 선수들이 마치 하나가 된것같은 유기적인 플레이와 화려한 팀웍 이 생각이납니다. 이번 플옵 2라운드 댈러스 와 의 1차 전 에서 킹스 가 보여준(결국엔 지긴했지만..)화려한 패스웍과 팀웍을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빅3와 수 비는 괜찮다고 하는 숀브레들리를 완전 '바보'로 만들어 버렸던 그런 경기였죠. 기억에.. 그 날 경기는 세크라맨토가 크게 이겻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럼 그 화려한 팀웍 뒤에는 누 가 있었을까요? 물론 크리스 웨버란 걸출한 에이스가 있지만 저는 리그 최고의 포인트 센터 디박의 존재를 무시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애나의 브래드 밀러가 새로오고 디박의 뒤를 훌륭하게 매꿔 주던 하드워커 폴라드가 팀을 떠났습니다. 벌써부터 사람들 사이에 다음시즌 킹스의 스타팅 센터는 디박이냐 밀러냐 하는 이야기로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론은 밀러 쪽 으로 기우는 듯 하네요.. ------------------------2002 - 2003 스탯 ----------------------------------- 블라디 디박 2002-03 Statistics PPG 9.9 RPG 7.20 APG 3.4 EFF + 15.71 --------------------------------------------------------------------------------- 브래드 밀러 2002-03 Statistics PPG 13.1 RPG 8.30 APG 2.6 EFF + 18.33 --------------------------------------------------------------------------------- 평균득점 , 평균리바운드 , 팀기여도 수치 모두 밀러에게 뒤쳐집니다. 게다가 브래드 밀러는 예전에 시카고에서 샤킬한테 얻어맞던 그 밀러가 아닙니다. 명실상부 동부의 올스타 센터중 한명이 되었죠.. 그러나 한가지 디박이 밀러에게 앞서있는 것이있는데, '포인트 센터' 라는 명성 답게 어시스트에서는 1개정도 밀러에 앞섭니다. 이 3.4 라는 어시스트 수치가 세크라멘토의 장기이며 강력한 무기인 팀플레이를 단단히 굳 혀준다고 저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또 어시스트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밀러의 그것과는 차원이 틀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변변찮은 빅맨들이 버티고 있는 동부인사이드에서 외곽 의 슈터에게 빼주는 어시스트와 최강 인사이더들이 버티고있는 서부에서 그들의 혼을 빼어 놓는 화려한 어시스트는 수치에서도 비교가 되지만 어시스트의 효과적인 측면에서도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더불어 밀러의 스탯은 '동부 빅맨' 의 스탯이란걸 생각 해볼만하죠.(결코 동 부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현재 NBA 돌아가는 실정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얼마전 매니아 게시판에 디박과 밀러의 대샤크 스탯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글을 보고 밀러가 허접한 센터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리신 분 도 그냥 재미로 올리셨겠지만 오닐과의 전적으로만으로 선수를 평가할수는 없을것입니다. 82경기 모두 LA와 하는건 아니니깐요. 위에서 신나게 디박을 옹호하는 말을 떠들었지만 역시 저도 세크라멘토는 밀러로 가야한다 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디박은 이제 늙었다 , 몸빵도 시원찮다, 리바운드도 줍는것만 잘한다..'하는 디박에 대한 일부평가들이 섭섭했을뿐입니다.아마 밀러가 세크라멘토의 플레이에 적응할려면 정말 부단히도 노력을 해야할것입니다. 인디애나의 플레 이가 세크라멘토에 비해 굵고 정신이 없었다면 세크라멘토의 플레이는 섬세하고 강하기 때 문입니다. 저에게 센터의 패스플레이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었던 디박.. 이제 밀러에게도 그것 을 가르쳐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크라멘토는 더욱 강력해지겠죠? "디박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당신의 그 패스를 계속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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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03-08-02 19:39:47

휴~ 글을 쓴다는게 엄청나게 힘든거네요.. 제껀 글도 아니지만..

2003-08-02 20:28:29

크리스 웨버와 포가 그리고 블라디, 새크 공격의 루틴이죠. 누가 더 중요하다 하기 힘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겜을 보면 누구나 알지 않을까요? 그냥 스태티스틱만 본 사람이나 아님 볼 줄 모르는 사람이 어설프게 값어치를 깎아 내릴 수도 있겠지요. 부디 브래드가 블라디 절반만 되어 주어도 이번 건은 성공 일텐데요. 브래드가 더 나은 것도 있으니까요. ~,~ 새크 울트라 초사기 엘에이랑 비슷하게라도 해봐라! T^T/

2003-08-02 20:54:42

일단은 브래드 밀러가 주전이겠지요. 하지만 디박의 출전시간도 상당할 것이라고 봅니다. 6:4정도의 출전시간분배를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러의 적응기도 필요하고 디박은 늙었다고는 하지만 그의 패스센스는 포가급이니까... 게다가 킹스의 다른 선수들과도 발도 오래 맞추어왔고... 정신적으로도 밀러보다는 낮죠. 내년에는 멋진 모습보여주기를 바랍니다.

WR
2003-08-02 21:03:09

칼럼 평가와 고쳐야할점 충고좀 부탁드립니다.. 처음쓰는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2003-08-02 23:32:22

초보라 비교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사보니스와 디박의 패싱력은 누가 더 좋나요?(무슨 PG 비교를 하는듯한...;;)

2003-08-03 04:13:51

사실 브랜드를 그렇게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아서...^^;;;동부에서 알아준다는 센터가 15-10도 안되는 기록이라니...상대팀 센터들의 부실함을 봐도...이 기록은 아니라고 봅니다...밀러에 대한 평가는 내년 정도로 미뤄야겠네요...저로썬...제 생각엔 차라리 디박이 나을꺼라는게...무엇보다 밀러가 새크의 패스웍을 따라갈만한 선수인지...그 정도 센스를 갖추었다는 생각은 안 들거든요...

2003-08-03 12:22:41

우선 밀러가 샤크한테 맞았다뇨... -_- 보신분은 아시지만 뒤로 슬쩍보고 고개 숙여 피했는디... 그리고 디박은 파울을 당하거나 하고 심판한테 항의하는게 딱 테크니컬 직전까지 하고 말더군요. 심판의 심리를 아는 것 같음... 나이는 공으로 먹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임... 또한 수비시 오바도 잘하고... 여러모로 영리하다고 생각함. 여우야 여우...

2003-08-03 15:37:47

제 생각은 아무리 밀러가 젊고 기록이 더 좋아도 역시 디박에겐 안된다고 봅니다. 앞에서 언급하신대로 그는 좋은 패싱능력을 갖고 있지만 그외에도 뛰어난 노련미와 리더쉽 등은 밀러에겐 없습니다. 그가 비록 늙었어도 꾸준히 제몫을 다하며, 기록면에선 그리 뛰어나지 않을지 몰라도 그는 킹스의 기둥입니다. 그걸 모를리 없는 릭 아델멘 감독은 아마도 디박을 주전으로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R
2003-08-04 04:17:39

^^;; 밀러가 샤크한테 안맞은건 잘 알지만.. ㅋ 적당히 붙일 말이 없어서리 ㅋㅋ 죄송함다. 위분이 디박과 사보니스중 누가 낳으냐고 물어보셧는데.. 제생각엔 아무래도 사보니스가 전체적으로 좀 위가 아닌가.. 하네용..

2003-08-05 09:45:44

밀러의 어시스트 2.6개는 센터로서 낮은 수치가 결코 아닙니다. 한번 각팀의 센터들과 비교해 보세요. 0.x개로 기록하는 센터가 한둘이 아닙니다. 따라서, 밀러도 동급포지션 중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패싱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디박이 많이 가르쳐주면 좋은 효과가 나올겁니다. 중요한 순간이나 플레이오프에서 디박의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바 정규시즌에 평균 6-4의 출장배분은 노장에게 너무 가혹한것 같고요... 7-3 내지 7.5-2.5정도로 시간을 조절하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디박의 출장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WR
2003-08-06 02:39:54

7-3 이라.. 이거 디박도 자존심좀 상하겠는데요? ㅋㅋ 머 나이는 속일수 없지만...

2003-08-06 17:45:24

디박이 아니라 디바치 아닙니까? 쿠코치도 쿠콕이 아닌것 처럼 말이죠(95-96시즌 도중 동아일보에서 시카고 트라이앵글이란 소개를 하면서 '조던-피펜-쿠콕의 3각편대'란 말을 쓴 것이 기억나는군요).

2003-08-08 15:02:22

브래드 밀러는 서부 "최강의 인사이더"들과의 대결에서 평균 11.2점 8.0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씁니다. 잔부상으로 2경기에서는 10몇분만을 뛰고 벤치로 물러났던걸 감안하면 나쁜 기록이 결코 아닙니다. 개다가 서부팀과의 23경기중 13경기가 원정이였다는점을 감안하면 "최강의 인사이더"들과 잘 싸웠내여. 브래드 밀러의 패싱도 화려합니다. 3점거리에서 저메인 오닐이나 조나단 밴더에게 올려주는 앨리웁은 센터로써는 보기힘든 장면입니다. 3점슈터가 부족한 인디애나에서 브래드 밀러가 외각으로 빼줘서 기록한 어시스트는 많지 않씁니다.

WR
2003-08-17 05:01:14

그렇군요!! ^_^; 역시 허접티가 나는 글이였습니다

2003-08-21 16:45:45

거의 모든분들이 밀러가 주전이 된다고 하시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을겁니다. (부상만 아니면) 디박은 그동안 오랫동안 킹스의 리더로 활약해왔고, 큰게임에서도 자기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웨버가 게임 메이커라면 디박은 팀의 주장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최고 고참선수죠. 그의 리더쉽, 노련미, 다른 선수들과의 팀플레이등은 밀러가 당장은 따라올수 없는 부분들입니다. 디박이 있었기에 지금의 킹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주 활약은 웨버가 하지만..) 물론 밀러도 젊고 뛰어나지만 당장은 벤치에서 시작해야 할겁니다. 밀러는 일단 체력이 앞서고 디박에 못지 않은 패싱능력이 있긴 하지만 당장 우승을 노리는 킹스는 밀러같이 아직은 미숙한 선수보단 노련미 있고 리더쉽있는 디박이 더 필요한 선수입니다. 하여튼 밀러는 웨버나 디박이 부상당했거나, 디박이 은퇴하고 난뒤에야 주전으로 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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