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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집중분석...<3> 스몰포워드편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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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0 14:45:09

드디어 2틀동안 고민을 하고 많은 생각을 한끝에 스포 에 대해서 칼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몰포워드라는 포지션은 슈팅가드나 포인트가드에 비해 공격루트도 딱 찝어서 설명드리기 어렵고, 경기장에서 항상 시선이 집중되는 포지션도 아닙니다. 좀 심하게 말해서 NBA 30개의 팀이 있다면 30개의 다른 스타일을 갖은 스포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칼럼에선 공격루트에 치중 안하고, 최대한 많은 종류의 스포선수들을 짚어볼수 있도록 하고, 스포의 팀내 역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에 히딩크감독이 강조하는 멀티플레이어가 있듯, 농구에서도 멀티플레이어를 꼽자면 저는 각팀의 스포들을 꼽겠습니다. 그만큼 팀내에서 가장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죠. 1) Transition Basket 의 Key 트랜지션 바스켓이란 주로 공격시 빠른템포의 속공을 즐겨쓰고, 공수의 전환이 무척이나 빠른팀을 일컬어 하는 말입니다. 스몰포워드라는 포지션은 이 트랜지션 바스켓의 핵이라고 할수 있죠. 왜냐하면, 스포의 패싱능력과 속공마무리 능력이 그팀을 빠른템포의 오펜스 팀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느린템포의 하프코트 오펜스 팀으로 만드느냐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속공시에는 센터와 파포가 가드의 스피드를 맞춰서 같이 공격하러 달려가는 모습은 매우 보기 드문 경우입니다. 그렇다고 속공이 가드로만 이어진다면 상대팀의 키큰 선수가 수비하러 재빨리 들어왔을때, 그선수를 상대로 가드들이 100% 속공을 성공시키기란 힘들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어느정도 파워도 있고, 어느정도 신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스포가 가드의 패스를 받으러 달려가고 있다면 어떨까요? 적어도 속공 성공 확률이 50% 이상 증가할것입니다. 공수전환시 스포의 중요성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한번 올시즌 Play of the Week 에도 뽑혔었던 리키데이비스의 내쉬를 뛰어넘은 덩크를 알고계시는지요..그때 만약 스포인 노비츠키가 그자리에 서있었다면, 과연 데이비스가 노비츠키를 뛰어넘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것의 예로는 팍스가 경기장에 있을때의 레이커스와 데븐죠지가 경기장에 있을때 레이커스의 경기템포의 차이점을 보시면 이해가 쉬우시리라 믿습니다. 2)팀의 활력소 농구에서 공을 배급하는 포가를 게임메이커에 비유한다면, 저는 스몰포워드는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스포의 신장은 대개 슈가와 파포의 중간정도이고, 어느정도 운동신경을 갖춘선수들이 많이 포진해있는 포지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주어지는 주 임무는 오펜스리바운드, 철벽같은 대인방어,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이 세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몇몇 스포들을 제외하구요) 그리고 그 임무를 정말 잘해주는 스포를 갖고 있는팀은 상대팀이 붙기를 꺼려하고, 이기기 힘들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습니다. 즉, 팀내 베스트 플레이어만큼 카리스마가 있진 않지만, 어느정도 관중을 게임에 몰입시키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가면서 자기 팀동료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많이 담당합니다. 이런 선수가 옆에서 땀을 흘리며 뛰는 모습을 보면, 어느 누구라도 지고싶은마음이 들지는 않을것입니다. 즉, 팀내 에너자이저및 캐탈리스트 라고 할수 있죠. 3)제 2옵션 스포는 팀내 1옵션이 막혔을때, 포가가 공을 넘겨야될 제2의 초이스가 될 경우가 많습니다. 포가,슈가 다음으로 팀내에서 볼핸들링이 좋아야하고, 레인지가 길어야 하기 때문이죠. 주로 팀내 제2옵션으로 사용되는 스포들을 보면, 공을 안가진 상태에서 좋은움직임으로 포가나 슈가가 돌파에 이어내준 아울렛패스를 노마크찬스에서 받아 중장거리슛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일대일 능력도 갖추고 있는 선수가 2옵션이 되는 경우가 많고요, 아닌거 같으면서도 백인선수들이 이자리에 있는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까지 스포의 팀내 역할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이제 전형적인 스포의 타입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1) "더 맨" 타입의 스포 이런경우는 주로 팀내 입지가 가장 큰선수가 스포를 맡고 있거나, 개인적인 이기심이 많은 선수가 이 포지션에 있을때 나타나는 타입입니다. 전자의 더맨 타입 스포는 Nowitzki, Mashburn, Jamison, Rose 등이 있습니다. 노비츠키를 제가 스포에 넣은 이유는 그가 공격시 주로 공을 잡는 위치가 골대에서 많이 떨어진 곳이고, 플레이 타입이 스포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가넷을 스포에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공격시 주로 서는 위치가 로포스트이고, 골밑공격이 외곽 공격보다 강하기 때문에 파포에 넣는것이 옳다고 봐서 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 위의 선수들은 팀내 제1옵션이고, 언제나 위기시 터져줘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 개인의 이기심으로 "더맨"의 특성을 지니게된 스포들을 보면, G.Robinson 과 L.Sprewell이 있습니다. 스프리웰은 알란휴스턴을 제치고 위기시에는 반드시 자기가 해결하려는 본능이 강한선수라서 여기에 넛구요, 빅독은 뭐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빅독은 자기보다 나은 1옵션이 있는상태에서 꼭 심술궂은 영감처럼 똥고집을 부리죠. 2)Catalyst SF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타입인 에너자이져 타입 스포입니다. 막말로 코트위에서 힘든일은 다 도맡아 하고, 항상 하드워커 이며, 팀내 분위기 메이커인 선수들이죠. 대표적인 예가 R.Jefferson, J.Y.D., D.George, S.Marion, A.Harrington 등 많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48분 내내 뛰어도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과 가드 못지 않은 스피드, 그리고 꽤나 화려한 덩크능력입니다. 특히 리차드제퍼슨은 제이슨키드의 빠른템포 농구의핵이고, 그가 잘해줬기에 오늘날의 뉴저지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제롬윌리암스 선수는 두말할 나위없는 에너자이저 그 자체 입니다. 이 선수 1쿼터에도 벤치에 앉는적이 거의 없습니다. 항상 서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또 자기가 뛸땐 정말 허슬의 1인자라는걸 말로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죠. 여기서 잠깐 2년전 필리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그때 필리는 정말 최강이었는데, 지금 필리의 문제점을 찾으려는 분들중에서 저는 왜 Jumaine Jones 선수 얘기를 꺼내시는 분이 없나 의아하게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쥬메인 존스는 필리의 스포를 보면서, 오히려 지금의 밴혼보다 2옵션 역할을 잘해줬고, 어느 누구보다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었으며, 자기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앤써를 보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어느 정도 나이가 찬 타이론 힐에게 이런것을 기대하는건 힘들고, 몸이 비실비실해서 몸을 잘 사리는 밴혼한테 이런것을 기대하는거 또한 갓난아이에게 책을 읽으라 시키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팀에서 허슬플레이어와 에너자이져는 중요하다는 뜻이 되겠지요. 3)스윙맨 세번째 타입은 스윙맨 스포입니다. 고비때마다 1옵션에게 더블팀이 붙으면 오픈찬스에서 주저하지 않고 득점을 성공시키는 선수들을 일컬어 하는 말이죠. 이 스윙맨들의 키능력은 3점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신장도 있는 선수들이 고비때마다 1옵션을 보조해 3점을 터뜨려준다는건 정말 상대팀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일이죠. 대표적인 선수로는 스토야코비치, 마이크밀러, 키쓰 밴혼, 키릴렌코, 모리스 피터슨, 조죤슨 선수등이 있구요, 이 중 스토야코비치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NBA는 가만히 서서 있으면 오픈찬스가 나는것이 아니라 꾸준히 빈공간을 향해 움직여야 겨우 오픈찬스가 나기 때문에, 공이 없는상태에서 움직임이 좋은 스토야코비치가 많은 찬스를 얻고, 또 찬스가 나면 여지없이 득점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토론토의 모리스 피터슨 선수는 스윙맨 보다는 카터와의 원투펀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지금 구단주가 처분할지 기다려볼지를 가지고 상당히 고민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죠 존슨 선수는 상당히 훌륭한 스윙맨으로 기대되는 선수고, 휴스턴의 에디 그리핀 선수또한 스윙맨으로 많이 주가를 높힐거 같습니다. 4) 수비의 스페셜리스트(에이스 킬러) 몇몇 스포들은 그들의 운동신경과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팀의 에이스를 전담마크하는데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가 얼마전 LAKERS-SPURS 시리즈에서 보신 B.Bowen 선수이죠. 저는 이선수가 코비를 상대로 상당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코비가 35점넘게 넣은 경기가 대부분이였지만, 경기중 샷 셀렉션과 슛의 성공률을 보면 다른 수비수가 번갈아가며 막을때 보다 훨씬 나쁘다는걸 발견할수있었씁니다. 전담마크의 황제 S.Pippen 은 뭐 설명이 필요없구요, S.Marion또한 엄청난 수비능력을 자랑하는 스포중에 하나이고, 올해 좋은 수비능력을 보여줬던 S.Battier또한 멤피스에서 스포로 많은 경험을 쌓을것이라 여겨지는바입니다. 솔직히 스포를 논하면서 저 위의 두 선수를 빼놓는다는건 무의미 한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도 불스왕조의 마지막 우승때 피펜이 몸을 날리면서 공을 살려 쿠코치에게 패스하고 쿠코치가 경기종료를 알리며 덩크를 꽂았던 그 장면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랜트힐을 포인트포워드라는 새로운 단어 까지 만들어내며 짧지만 2년동안 NBA 역사상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각광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한선수는 늙어서 포가로 포지션까지 바꿨고, 한선수는 부상으로 유니폼 보다 양복입는날이 더 많지만 이 두선수가 스몰포워드의 정석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 두선수의 시대는 갔지만, 저는 피펜과 힐의 뒤를 이을 스포가 될만한 재목들을 몇 명 발견했습니다. 올시즌 비록 루키상은 못탔지만, 저는 카론버틀러에게 엄청난 무서움까지 느꼈습니다. 그랜트힐 다운 부드러움, 3점슛 능력에다가 루키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클러치타임에서의 대담함 까지...이 선수의 미래가 정말 밝아보입니다. 시애틀에서 큰맘먹고 뽑은 고졸 선수, 라샤드 루이스...이선수의 주특기는 턴어라운드 페이더 웨이 이지만, 긴팔을 이용한 수비, 3점슛, 그리고 쇼타임 덩크까지 많은 부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미흡한 경기운영과 패싱능력의 부족은 루이스가 당면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큰키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볼핸들링, 긴 레인지, 그리고 스피드에 이은 왼손 레이업, 이 세가지가 라마오돔을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이선수 플레이하는걸 보면 마치 브레이크 댄서가 웨이브하는 모습처럼 보일만큼 부드럽습니다. 올해 클리퍼스에서 비난도 많이 받았지만, 내년에 빨리 좋은 둥지를 찾기를 바랍니다. 이 선수를 이제는 많은 분들께서 알아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플옵에서 신데렐라로 떠오른 타샨 프린스 선수이죠. 사실 저는 이선수가 켄터키 대학때 플레이할때부터 눈여겨 봐서 그런지 갑자기 실력이 늘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이선수 얼굴만봐도 션메리언이랑 비슷한데 플레이 타입도 정말 비슷하더군요. 이선수의 BQ는 루키인 현재 120은 되는거 같구요, 팀의 구단주또한 "우리팀에서 가장 농구지능이 뛰어난 선수다", 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왼손잡이라는 장점과 특유의 스틸능력은 그를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만들거 같습니다. 그럼 왜 피펜과 힐의 뒤를 이을 선수의 명단에 션메리언과 안토완 제이미슨이 빠졌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는 이 두선수는 이미 검증받은 선수이지 유망주는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션메리언은 팀칼러상 좀더 공격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확실한 공격루트를 찾아서 팀의 1옵션이 되야지 마버리가 오픈찬스를 만들어주기만 기다려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완투완 제이미슨은 일단 기복이 심한 단점을 버려야 합니다. 기복이 안심해지려면 일단 꾸준한 연습이 첫째구요, 심리적 부담같은것도 많이 덜어내 줬으면 합니다. 올해 아레나스 선수가 너무 잘해줘서 제이미슨이 덕을 많이 봤는데, 이제 내년에 골든스테이트가 아레나스를 잡을지는 하늘만이 아는 일이기에 더욱더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대학때 명성을 되찾아야죠! 결론을 맺자면, 스포는 그 팀의 슈퍼맨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리바운드를 잡으랴, 루즈볼 잡으러 달리랴, 패스하랴, 패스받아 마무리 할랴, 타이트한 방어를 할랴, 거기다가 고비때 점퍼도 쏴줄랴....정말 열거하기 조차 힘듭니다. 가정에서 돈을 버시면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시는 아버지를 포인트가드나 센터에 비유한다면, 집안에서 궂을 살림을 하시는 어머니를 스몰 포워드에 비유하는것이 가장 적당할거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1편 포가와 2편 슈가 에 많은 좋은 반응 보여주신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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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3-05-20 15:27:15

피펜과 그랜트힐을 이을만한 재목들은 많았죠. 특히 오돔같은 경우는 정말 올라운드플레이어였지만, 마약과 부상으로 인해 -_-;;

2003-05-20 15:56:18

딴지를 걸자면 피펜이 스틸해서 쿠코치가 덩크시킨것은 다섯번째 우승이었죠.

2003-05-20 16:24:05

핵심을 뽑은 글이군요... 전 루이스의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2003-05-20 16:50:17

개인적으로 매리언은 점퍼를 좀 더갈고 닦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돌파를 해주어야하구요. 분명 올시즌 3점이라는 새로운 무기까지 장착하는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덕분에 그의 돌파시도 횟수가 확 줄었습니다. 게다가 점퍼도 그다지 정확한 편은 아니죠..;; 그리고 매리언의 또 하나의 치명적인 약점..;; 바로 돌파를 잘해놓고도 마무리가 약하다는 겁니다. 매리언은 레이업을 좀 더 안정적으로 마무리 할줄 알아야할것입니다. 그렇다면 그의 돌파를 의식한 수비수들을 넘어서 점퍼를 시도할수있는 찬스는 더 많아질테니까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살짝 미숙한듯한 슛셀렉션...;; 그리고 수비상의 경험부족으로 인해 각종 훼이크에도 붕붕 날아다닌점..;; 이점만 고친다면... 매리언은 한층 더 무서워질껍니다. 그리고 선즈는 물론이고 많은 선즈팬들도 매리언보다는 마버리가 1옵션을 하기를 바랄껍니다. 그만큼 마버리의 돌파는 Unstoppable수준까지 성장했으니까요..;; P.S 캠페인..;; 주메인 존스를 선즈로!!!!!!!! -_-;;;

2003-05-20 18:44:13

매리언의 점퍼...좀 더 갈고 닦으면 더욱 무서워지겠지만 지금의 점퍼도 상당히 위력적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타이밍 잡기 힘든 슛폼으로 45%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는 건 대단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특히, 런닝 점프슛은 대단하죠...그리고 4시즌을 뛴 매리언에게 수비에서 여전히 경험부족을 외친다는 건...너무 옛날의 날아다는 모습을 잊지 못하는 건 아닐런지...올시즌의 매리언 수비는 큰 문제점이 없던 걸로 생각되어지는데요... 한국에서 몇번의 선즈 중계에서도 해설자들은 그의 수비에 대해 'Good'이라고 칭찬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수비는 많이 성숙해 졌다고 생각됩니다.

2003-05-20 21:41:37

올해는 호네츠가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그러면서 매쉬번의 인지도도 조금 높아지길 바랬었는데 아쉬웠습니다....현재로썬 피어스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죠...써드팀에 뽑힌걸로 만족하기는 너무 아쉬운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2003-05-21 01:56:48

음...스몰 포워드란 이런 포지션이었군요...뭐라고 딱 꼬집을 수 없는 포지션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뭐든지 해내는 포지션...슈퍼맨...딱 어울리는 비유인 것 같습니다.

2003-05-21 12:58:25

포인트 포워드란 신조어는 제가 알기론..힐때문에 만들어진 신조어가 아니라 핍이 그 원조가 된걸로 알고 있는데..글쿠..핍이 전성기때..잘은 생각은 안나지만 21 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 정도 하면서 그 용어가 만들어졌죠. 또하나는 핍이 스포라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불스왕조에 포가 역활가 스포 역활 을 동시에 했기때문에..핍을 모델로 "포인트 포워드"란 말이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니 많은 분들이 힐로 인해 포인트 포워드란 말이 생긴걸로 알고 있더군요.^^; 참 딴지는 아닙니다.^^..그냥 제가 그렇게 알고 있어서.. 그럼.

2003-05-21 13:12:12

스몰 포워드라는 포지션은 그 팀의 컬러를 가장 잘 나타내어주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스몰 포워드는 그 유형이 상당히 많고 또 각기 다른 색갈을 내주고 있기 때문이지요... 슈퍼맨이라... 다섯가지 포지션 한가운데 자리한 이 포지션... 참 어렵네요

2003-05-21 19:26:43

압둘라힘도 스몰포워드로 분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노비츠키도 스몰포워드로 분류되었는데.. ^^

2003-05-21 19:50:16

그랜트 힐이 짱이라고 말할수있죠 그 누가 그랜트 힐에게 앵기느냐 다 덤벼 마사장님빼구 ....ㅡ;

2003-05-22 00:58:15

솔직히 말해 이 글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일단 대단하시다는 말부터 하고 싶네요 ^^// 스몰포워드라.. 제 칭구중에 스몰포워드를 꿈꾸는 녀석이 있는데.. 그녀석에게 말해주면 참 좋아할 글이군요.. 그녀석이 키가 작아서 항상 가드로 빌려나거든요.. 그녀석 허슬은 정말 최곤데.. 키가 작아서 그렇지중학교때 농구부때부터 포워드를 봐서 완전 플레이는 포워드... 항상 포워드의 키를 부러워한다는... 그러고 보니 버틀러 선수도 그리 큰 신장은 아니지 않나요?// 버틀러 선수가 어떻게 신장의 차를 극복했는지 알고 싶네요...

2003-05-22 05:56:06

잘 읽었습니다. 제가 스몰포워드를 해서 그런지 더욱 재밌게 읽은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스포는 전성기때의 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가끔씩은 팀의 1옵션도 되줄수 있고 수비능력도 좋고 뭐 완벽하죠 :) 제가 생각하는 스몰포워드란..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연결해주는 다리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쉬운듯하면서 어려운 포지션이 스몰포워드죠. 다음 파워포워드와 센터편도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WR
2003-05-22 08:06:05

모든분들의 각자의 의견과 좋은 반응과 칭찬에 대한 무한한 감사 드립니다. "더맨"님말씀대로 카론버틀러의 키는 큰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탄탄한 웨이트로 단련되서 가드보다는 파워가 넘칩니다. 그리고 솔직히 카론버틀러가 제2의 힐이나 핍 처럼 커줬음 하는것은 제 바램이고요, 제가볼때 버틀러는 에디존스와 떨어지는 순간부터 슈팅가드로 포지션을 바꿀 것입니다. 빈쓰카터와 폴피어스가 그랬듯이요... 버틀러의 신장한계 극복점은 아마도 유연성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부드러워요...모든 무브가... 그리고 "전인민의 무장화"님의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를 연결해주는 다리 라는 표현 정말 멋집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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