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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보스턴 셀틱스는 심각한 문제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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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01:21:57

BBall Breakdown 에서 11월 29일 업로드한 영상의 나레이션을 번역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롱투 빈도가 이상하게 늘어난 테이텀을 첫번째 문제로 언급하고 있고, 자유투를 적극적으로 얻어내지 못하는 어빙과, 아직 경기 감각이 올라오지 않은 헤이워드도 함께 문제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영상 중간의 멘트처럼, 통계 분석 활용으로 유명한 지장 스티븐스의 팀에서 비효율적인 공격이 판치게 된 것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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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시작할 때 셀틱스는 모두가 왕으로 생각하는 팀이었지진짜 왕이 그의 탤런트를 따뜻한 서쪽 동네로 가지고 갔으니까 말이야그런데 NBA 파이널을 향해 가는 길에 황당한 일이 일어났어. 그리고 지금 보스턴 팬들은 구석진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신세가 되었지 

 


그러면 여태까지의 문제는 뭘까 

 


시즌 초반의 나쁜 분위기는 곧 모두 날려버릴까? 브래드 스티븐스 감독이 방법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면 그냥 기다리면 되는 걸까아니면 한바탕 털어내지 않으면 안될 로스터와 팀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는 걸까 

 

지금 셀틱스 승률은 간신히 50% 를 넘고 컨퍼런스에서는 6위에 위치해있어하지만 셀틱스 같이 준비된 팀에게 이 성적은 당연히 기대 이하지 

 


아이러니한 이야기부터 시작할까.  셀틱스와 스티븐슨이 통계 분석을 활용하는 데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 그런데 셀틱스는 지금 롱 미드레인지 게임에 빠져 있어롱미드레인지 빈도에서 7위에 위치해있지 그리고 더 나쁜 건 성공률이 19위라는 거야.

 


그리고 현재 그 주범은 제이슨 테이텀이야. cleaningtheglass.com 에 따르면테이텀은 그의 포지션에서 롱 미드레인지 빈도 순위가 상위 5퍼센트야. 다시 말해 거의 누구도 테이텀만큼 롱 미드레인지를 던지지 않는다는 거지그리고 성공률은 하위 36 퍼센트에 불과한데이걸 생각하면 그렇게 많은 롱 미드레인지를 던지는 건 더 말이 안되는 거야 

 

내가 볼 때 문제는 이런 샷들을 제 멋대로 던진다는 거야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샷들을 일부러 던지는 거지주위에 공 없는 다른 선수에게 패스하는 것이 어려워서 그런 것인든지아니면 단지 그냥 그런 샷을 던지든지 이런 샷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적어도 테이텀의 볼 핸들링이 좋긴 하다는 거니까하지만 보통 이런 샷들은 실패해. 

 

Cleaningtheglass 에 따르면 롱 미드레인지 빈도 순위가 상위 40퍼센트 에 속하고성공률은 평균 정도인 하위 48 퍼센트를 기록하는 카일리 어빙도 또 다른 주범이야. 

 


매트릭스 같이 갑자기 깨어나 이 상황에서 극복해버릴 수도 있지. 

 

하지만 현재 오펜시브 레이팅은 리그 25위이고, 이 수치는 브래드 스티븐스의 부임 이후 그의 시대에 가장 낮은 순위야그리고 이게 의미하는 건 자유투도 부족하다는 거야. 시도 횟수는 고작 29위에 불과한거지.점퍼의 비효율성을 자유투로 상쇄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팀은 없어.  상대팀을 파울 트러블에 빠뜨리는 건 덤이지. 

 

팀이 그럭저럭 연명해가는 이유는 3점 시도가 4위라는 거야하지만 성공률은 16위로 하위권이고이건 정말 문제지. 

 

카일리의 드라이브를 보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양손으로 림을 향해 피니시하는 걸로 따지면 세상에서 가장 스킬풀한 선수이니까하지만 확실히 카일리는 컨택을 만들어내고 자유투를 얻어내는 것보다는 스킬을 사용해서 슛을 성공시키는 걸 좋아해교묘한 베테랑의 트릭으로 컨택을 만들고 심판이 휘슬을 불게 하는 만드는 것보다는 슛을 성공시키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거지. 


 

고든 헤이워드는 끔찍한 부상을 겪고 나서 올해 팀에 복귀했어그리고 녹슨 실력을 회복하는 데는 확실히 시간이 걸릴 거야. 볼핸들링은 꽤 문제야드리블 중에 발생한 몇 개의 턴오버는 아주 나빴거든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스티븐스의 굉장히 기대했던 공격을 망치면서 말이야. 

 

결국 개선은 되겠지만, 너무 거리가 긴 들로 네 게임동안 성공률이 거의 30퍼센트밖에 안되는 것도 문제야. 일관된 건 실패한 들이 보통 슛거리가 길다는 건데적응해 가면서 하체 팔 리드믹한 릴리즈로 가지고 가는 시퀀스를 찾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헤이워드는 꽤 많이 어긋나 있고 슛에 너무 많은 힘이 실려. 

 


펠리컨스와의 지난 경기에서 스티븐스는 스타팅 라인업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어.이건 괜찮을 수도 있지. 

 

마커스 스마트와 마커스 모리스를 라인업에 포함시켜면서공격에서 부여한 롤은 명백했어카일리는 볼 핸들링에서 좀 벗어났는데이건 괜찮다고 생각해왜냐하면 카일리는 슛팅가드 역할을 할 때 더 낫거든. 

 

스크린을 빠져 나와도, 아니면 스크린을  좋아카일리는 수비로부터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일을 낼 수 있어. 셀틱스는 카일리가 26점 이상을 득점했을 때 5승 2패야. 카일리가 오펜스에 있을 때 셀틱스는 확실히 최상이지. 

 

모리스는 1년 내내 3점슛 라인 밖에서 폭발적이었지그래서 수비는 모리스 근처에 머물러야 하고 공간이 열려. 

 

브라운은 상대 벤치 상대로 쏠쏠하고어떤 매치업 생대로는 편하게아니면 그보다는 압도한다는 느낌으로 테리 로지어와 함께 벤치에서 필요로 하는 스파크를 만들어. 

 


지켜보자셀틱스는 반전할 거야카일리가 26점 경기를 한다면스티븐스가 브라운을 벤치에서 내보낸다면그리고 마커스 스마트가 좀더 그의 이름에 걸맞는 플레이를 한다면 말이지. 

 


전체적으로 수비는 지난 시즌 전체로 2위에 랭크될 정도로 좋았었어하지만 지난 10 게임동안 9위로 하락해서 우려를 낳았지. 체적으로 수비가 좋은 선수가 많아서끝까지 탑 텐 정도는 유지하고 트랜지션 기회를 많이 가지고 가서 쉬운 득점을 했으면 좋겠어이건 지금 셀틱스에게 절실한 거야. 

 

대니 에인지가 지금 팀에 얼마나 참을성을 보여줄지 모르겠어왜냐하면 팀은 지금 확실히 윈나우 모드이기 때문이지대니가 이전에 보물처럼 자산들을 꼭 끌어안고 있는 걸 보았쟎아. 

 

그러니까 대니는 스티븐스에게 시즌 중반까지는 문제를 찾을 기회를 줄 거야하지만 그 때까지도 순위가 오르지 않는다면 테리 로지어 중심으로 어떤 움직임이 일어날지 지켜봐야지만약에 더 기다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제일런 브라운 조차도 포함될 거야.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9-03-04 08:36:18'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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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12-06 01:22:30

코비 키즈 둘...

6
2018-12-06 01:31:38

퀄리티 있는 번역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올라온 이후에 이 영상에서 지적했던 많은 문제들이 꽤 해결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현재 닷컴기준 디펜시브 레이팅은 전체 2위(1위는 썬더), 오펜시브도 20위로 25위에서 꽤 올라왔죠. 3점 성공률 역시 글에서는 16위로 하위권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10위로 중상위권입니다. 게다가 헤이워드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헤이워드의 이런 모습이 꾸준히 유지됐으면 좋겠습니다.) 

 

테이텀 롱2를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건 적극 동의하지만, 카이리가 또다른 주범이라는 건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상위 40% 정도의 미드레인지 빈도라는 건 리그 평균 약간 위 수준이라는 거고 성공률 하위 48%라는 건 그냥 딱 리그 평균이라는 건데 이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 수치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애초에 팀 구성상 미드레인지를 쏴야할 상황이 어빙에게 많이 돌아오기도 할거고요. (당연하지만 번역해주신 분을 지적하는 건 아닙니다!) 

2018-12-06 01:46:44

더군다나 카이리는 시즌 초 대여섯 경기 정도는 완전 부진했던거 생각하면 최근 성공률은 하위권이 아닐거 같습니다.

WR
2018-12-06 02:18:15

저도 어빙이 원인 중 하나라는 동영상의 분석에 사실 동의하지 않는데요, 무엇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어빙의 플레이 스타일은 작년에도 그랬고, 작년에 잘 나가던 팀이 올해 이상하다면 당연히 달라진 것이 원인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저 번역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저에 대한 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만, 따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8-12-06 01:38:56

근래에 2경기 보면 또 많이 나아지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라델피아를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경기력이 살아나는게 보스턴의 본능인거 같네요

2018-12-06 02:05:50

팀의 2000년대 상징과도 같았던 피어스, MVP 가넷, 또다른 프렌차이즈 스타 론도, 여동생의 죽음과 부상을 참고 플옵에 매진했던 토마스 까지 이 팀은 장사는 잘했지만 그렇다고 우승을 한 것도 아니고 옛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본문에도 에인지의 참을성이란 문구가 나오는데 반대로 이 팀의 선수들은 어떤 마음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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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12-06 02:33:21

교묘한 베테랑의 트릭으로 컨택을 만들고 심판이 휘슬을 불게 하는 만드는 것보다는 슛을 성공시키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거지.

이 구절 공감합니다.
움직임이 빠르고 온갖 페이크를 다 구사하기때문에 상대방이 파울조차 못하는것도 있는데
파울겟보다는 깔끔하게 득점올리려는 욕심도 분명히 있어보여요. 몸을 일부러 더 들이밀어서 컨택을 늘리고 자유투 빈도를 더 가져가는게 좀 더 영리한 플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18-12-06 02:16:28

와 진짜 보스턴 시즌전까지는 무조건 2위권 내라고 예상했는데 지금만 보면 4위권도 빡세보이네요
그래도 수많은 재능들과 천재 빵감독님이 다시 조정해서 맞아들기 시작하면 또 금방 상승세를 탈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1
2018-12-06 04:20:47

완전 공감되는 번역문이네요.
롱 미드레인지는 이것저것 안될때 마지막에 던지는게 맞죠. 모든 공격방법 중 비효율의 끝판왕이라 생각합니다. 페인트존 달려서 만세하면 자유투인데 그걸 못하게 되는..

2018-12-06 05:42:58

머리가 커서 감독님 말을 안듣는 내 최애...

ind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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