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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레이커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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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11-25 02:19:55
안녕하세요. 쭌입니다. 
잠도 안오고, 망x 볼스트림덕에 경기를 볼 수도 없으니 간단하게 프리뷰를 적어볼까요.



펠리컨즈는 6경기를 3승 3패로 마치고 7번째 레이커스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소 침체되어 있는 레이커스와 다음 경기인 울브스 경기까지 잡는다면 5승 3패로 시즌을 시작하게 될텐데 그렇다면 아마도 폴이 나가고 난 이후 가장 좋은 스타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두 경기다 잡을 경우에 한 합니다.)




Win now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시즌을 운영하고 있는 펠리컨즈에게 올 시즌 플옵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단장인 델 뎀프스의 계약기간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그의 계약 여부에 따라 몬티 감독의 임기도 함께 정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좀 바뀌었으면..) 

뉴올 포럼 사이트에 올라온 분석 글에 따르면 서부 플옵을 위해서는 최소 49-51승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은 링크 글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상당히 읽을 만 합니다.) 작년 플옵 1번 시드인 스퍼스와 8번 시드인 맵스의 승차가 13 경기이지만 이를 따져보면 단순 승차에서 벗어난 재미난 사실 들을 알수 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부 플옵에 진출 하기 위해서는 동부 팀을 잡아야 한다
    서부팀들은 한 시즌 동안 동부 팀들과 약 30경기 정도를 치르게 됩니다. 이 중 스퍼스는 동부 팀들을 상대로 24승 6패를 거두었고 6,7,8위인 골스,멤피스,맵스도 20,21,20승을 따냈습니다. 
    따라서 펠리컨즈가 플옵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동부 팀을 상대로 최소 20승을 거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연한 얘기지만) 서부팀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작년 1위 스퍼스는 서부팀과의 대결에서 38-14 로 .730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야말로 얄짤없는 경기력이었죠. 동부팀을 상대로 .800의 승률을 거둔것에 비하면 서부팀들과의 대결이 조금, 아주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역시 막차 그룹인 골스,멤피스, 맵스의 서부 팀들 상대 전적은 31,29,29승 입니다. 이를 토대로 하면 펠리컨즈는 서부팀을 상대로 최소 29승은 올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만, 그 중에서도 싸웨에 속한 기가맥힌 디비전빨 덕에 쉽지않은 목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몇년 동안 약해지는 팀이 하나 없나 모르겠습니다...저 노인들이 얼마나 더 헤먹으려나...

  • 양학은 선택이 아닌 필수! 
    맨꾸역이라는 말이 한때 유행했던 대로, 강팀을 넘어 우승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보다 약한 팀을 제대로 공략해야만 합니다.(하지만 우리팀이 양민인데...누굴 학살하나..) 
    지난 시즌 서부 플옵 진출팀들은 (로켓츠를 제외하고) 5할 승률 이 안되는 팀들을 상대로 75%가 넘는 승률을 올렸습니다. 지난 시즌 서부 10위를 기록한 울브스는 공격지표 9위 수비지표 12위라는 괜찮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플옵막차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울브스는 동부 팀들을 상대로 16-14, 서부팀을 상대로 24-28의 성적을 올렸고, 5할 승률 이하의 팀들을 상대로 23-12를 기록 하였습니다. 이는 7,8위 팀에 비해 7승이 부족했습니다. 


갑자기 볼스트림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하니 급하게 글을 마무리 해야 겠습니다. 

시작은 레이커스전 프리뷰였으니 경기 얘기를 좀 하자면, 
  • 레이커스는 약해진 수비력 대비 공격력은 살아있는 편입니다. 리그 4위를 마크하고 있는 슈팅 대비 자유투 시도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쓸데없는 파울을 줄여할 것 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주전 의존도가 높은 펠리컨즈에게 파울 아웃은 매우매우 아픈 편입니다. 
  • 레이커스는 수비 리바운드 단속이 안되고 있는데(27위) 비해 펠리컨즈의 오펜리바가 꽤나 잡히고 있습니다.(6위) AD 나 아식의 리바 뿐 아니라 슛이 맘대로 안 터지자 온몸을 던지고 있는 라이노가 오펜을 꽤나 잡아주고 있습니다. (2.7 OPR) 레이커스의 약한 부분인 수비리바운드를 공략 한다면 경기를 좀 더 쉽게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레이커스는 상대하는 팀들에게 .400의 삼점을 헌납하고 있습니다. 라이노, 즈루, 타이릭등의 3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사실 실점 부분에서 가장 낮은 랭크에 속한 레이커스 이기 때문에 미들 공략을 줄이고 3점과 페인트 공략만으로도 어느 정도 점수를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느샌가 글자수를 초과했다고 나오는 군요.어,,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점들은 어느 정도 번역한 글이니깐 외부에서 붙여 넣은 자료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굽신굽신. 

무튼, 글이 너무 길어진 것같으니 황급히 마무리 하겠습니다. 내일도 아마 쥐꼬리만한 월급 사이즈의 팝업을 띄우고 봐야 할 것 같지만 우찌 됐든 승리를 기원합니다. 
Geaux! Pelicans!!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4-11-13 09:46:30'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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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14-11-13 01:22:54

엌,, 이거 nba 톡에 포스팅을 하면 안되는 건가요 리뉴얼하고 처음 글을 쓰다보니 애매하네요.

Updated at 2014-11-13 09:36:39

그런 경우 당황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최대 글자수 제한을 초과하였습니다'라고 적혀 있는 밑에

'외부에서 붙여 넣은 자료 때문입니다'라는 것을 가볍게 클릭해주면 더 길게 쓰시는게 가능합니다.
굳이 외부에서 붙여 넣은 자료가 없더라도 글자수가 초과한 경우 그걸 클릭하면 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글은 매니아진에 바로 쓰셔도 좋을 글인것 같습니다. 
WR
2014-11-13 09:54:25

매니아진은 괜히 부담스러워서요 흐흐.
정책이 바뀌었나보네요.조언감사드립니다.

2014-11-13 09:46:00

매니아진의 기준이 1600자로 되어지고 있어서 1600자가 넘는 게시물의 경우는 바로 매니아진에 포스팅 해주시면 됩니다. 부담스러워 하시거나 걱정스러워 하실 부분 전혀 아니시니까요, 조금 이야기가 길어진다 싶으시면 매니아진으로 바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말 나온 김에 이 좋은 글은 매니아 진으로 슈웅!!

WR
2014-11-13 09:56:34

엌 수고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왠지 부담스런건 어쩔수가없는거같아요. 옮길정도 글은아닌거같아서 그냥 작성했는데 역시 꼼수긴하군요. 담엔 잘 조절해서올릴게요

2014-11-13 09:38:14

아무래도 랄이 AD-아식 프론트코트에게 탈탈 털리지 않을가 예상되네요... 

하지만 내년도 1픽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간다는 마음으로 모든걸 내려놓고 보려구요... 
WR
2014-11-13 09:57:31

역레발은 안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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