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를 빛낸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 및 특징(12)마크 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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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7-29 11:34:04
그는 일단 거인 센터였다.신장 224에 체중 역시 120킬로그램을 상회하는 그런 몸집이었다.그리고 그 거대한 몸을 이용한 위협적인 블락샷은 그를 NBA 역대 최고의 블락커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통산 1경기 당 평균 3.2개 정도의 블락샷을 기록했다.그리고 80년대에 최우수 수비 선수상도 2번 받았고,올 디펜스 NBA퍼스트팀에도 자주 이름을 올렸다.그는 득점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지만,수비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선수다.그 당시에 마뉴트 볼이 최장신이었고,그 다음이 마크 이튼,랄프 샘슨(동률 신장)이었다. 마크 이튼은 유타 재즈에서 오래 뛰었다.칼 말론,존 스탁턴이 입단하기 전부터 유타의 골 밑을 지킨 선수였다.그들이 입단하고,유타는 전력이 강해졌지만,88년에는 레이커스,89년에는 골든스테이트에게 무너졌다. 88년 레이커스와의 서부 세미파이널 시리즈는 당시 최강팀 레이커스에게 3승 4패로 접전을 이루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지만,89년에는 당시 워리어스 의 RUN TMC의 상승세를 막지 못하며 1라운드에서 3패로 스윕당하며, 허무하게 시리즈를 내줬다.80년대에 마크 이튼,칼 말론,존 스탁턴의 3각 편대 는 뛰어났지만,2라운드 이상은 진출하지 못했다.마크 이튼은 마이클 쿠퍼와 함께 80년대 최고의 수비 선수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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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 선수에게 놀라웠던 것 중 하나가 서서 블락을 하고,손을 길게 뻗치니까 골대 높이와 같았었다.그리고 줄리어스 어빙의 덩크를 막으려 하다가 어빙의 덩크를 못 막았다.어빙은 그 당시 굉장히 빠르고 높은 타점의 덩크를 구사했고,이튼은 매우 젋은 시절이었다.어빙 역시 젋었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