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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브룩의 아웃 이후 1옵션으로 케빈 듀란트에게 지워지는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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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5-02 18:30:10

단순한 호기심의 발동으로 처음 NBA를 본 사람이 아니라면, 지난 토요일 썬더와 로켓츠의 경기는 웨스트 브룩 없이 썬더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주 잘 보여준 경기라고 할 수 있다.

아주 단순한 몇가지 사실들을 살펴보자.

1. 오클라호마는 이겼다.

2. 케빈 듀란트는 마치 루올 뎅 마냥 엄청 오래 뛰었다.
 (루올 뎅은 그곳에서도 노예의 대명사인가 보군요..)

3. 썬더의 정규시즌 2위였던 PPP(포제션당 득점)는 샌안토니오의 그것과 같은 수준인 7위로 랭크되었다.


꽤 잘 나타난 위의 결과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을 살펴본 사람들을 만장일치로 말 할 수 있을것이다.

' 썬더는 생각보다 더 깊은 수렁에 빠졌다. ' 

고 말이다.

오클라호마 시티는 스퍼스나 히트처럼 짜임새있는 시스템 농구 - 매 포제션마다 공이 쭉쭉 돌고, 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전술적인 반격을 꾀하고, 여러가지 패턴플레이가 정립되어있고,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샷을 만들어 낼 수 있을때까지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공격 - 를 구사하는 팀이 아니다.

그들은 확실하고 착실한 결과물을 창출해내는 몇몇 총애받는 선수들의 공격 - 서지 이바카의 미드레인지 점퍼, 케빈 듀란트의 오픈 샷 , 웨스트브룩의 드라이빙, 혹은 몇몇 퍼리미터 선수들 중 한명의 아이솔레이션 - 즉, 탤런트 농구를 하는 팀이다.

그들에게는 3번째, 4번째, 혹은 5번째의 옵션이 없다. 만일 첫번째나 두번째 공격 옵션이 모두 막힌다면 다른 선수들은 모두 가만히 서 있고 듀란트나 웨스트브룩 go를 시전할 것 이다.

모두가 썬더가 선호하는 플레이들이 무엇인지 다 알고있다. 그 '모두'에는 로켓츠도 포함되어 있다.

NBA 관계자 모두는 썬더가 휴스턴전에 다른 특별한 전술을 구사해 낼 것인지, 아니면 그냥 레지 잭슨을 웨스트브룩의 자리에 놓고 여전한 플레이들을 펼치며 듀란트에게 더 큰 부담을 지워주는 전술을 쓸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그 결과는 꽤나 명백했다 : 오클라호마 시티는 여전했다.

그들은 그냥 듀란트 Go를 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이 부상으로 아웃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썬더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고, 게다가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나기 전에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대상으로 웨스트 브룩의 공백에 대처하는 것을 연습하는 이런 상황에서 스캇 브룩스와 오클라호마의 코치진을 평가하는 것은 굉장히 불합리한 일이다.


듀란트는 3차전에서 377번의 드리블을 했는데, 이는 시즌 평균인 240회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며, 가장 드리블을 많이 하는 포인트 가드들(토니파커, 웨스트브룩, 마이크 콘리, 데미안 릴라드 등) 보다 평균 50~100회밖에 떨어지지 않는 수치이며, 좀더 공을 덜 만지는 포인트 가드들 (카이리 어빙, 리키 루비오, 타이 로슨 등) 과는 비슷한 수치이다.

또한 듀란트는 111회 공을 만졌는데, 이는 시즌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전체 리그를 통틀어서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이 수치는 NBA 경기장 중 15개의 경기장에 설치된 SportVU camera를 통해 산출해 낸 수치입니다. 참 미국 스포츠는 통계와 정리의 스포츠라는...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부럽기도 하네요,)


썬더는 이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좀더 효율적인 오펜스를 전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웨스트브룩없이 정점에 오를 수 없을것이다.

듀란트는 리그에서 2위에 랭크하는 선수이다.

케빈 마틴은 저번 소속팀에서 1옵션을 담당했던 선수이며, 이번시즌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수들 중 하나이다.(3옵션이기는 했지만) 또한 순간적으로 제임스 하든 스타일의 닉 칼리슨과 2대2 플레이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서지 이바카는 그의 게임의 영역을 넓혔으며, 이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제임스 하든은 이바카와 자주 매치업 되었다.

켄드릭 퍼킨스는 공격적인 면에서 거의 0에 수렴하는 공헌도를 보이기는 하지만, 그가 할 수 있는 일이 단 하나 있기는 한데,(단 하나..) 듀란트와의 픽앤롤시 패스이다.


잭슨은 빡빡한 상태나 트랜지션 상황시 피니시를 해 줄 수 있는 빠르고 피지컬한 포인트 가드이다.

그리고 마틴은 3차전에서 웨스트브룩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웨스트 브룩 특유의 그 속공 요소) 평소보다 훨씬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타보 세폴로샤는 와이드 오픈 상태에서 지난 2시즌동안 40% 가 넘는 성공율을 보여주었다.


그들의 로스터에는 아직 재능있는 선수들이 많이 있으며,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지닌 상황에서 2번의 더 힘든 시리즈를 견뎌내고 파이널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그들은 비록 앞으로 마주치는 상대들에 대해서 항상 언더독의 입장일 지 모르지만, 2013년의 레이커스만큼 좋은 재능들이 미스매치된 그러한 상황은 아니기에 여전히 희망은 있다.


하지만, 그들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 다양성 ' 이 필요하다. 3차전에서, 그것은 명백히 드러났다.



1. 잭슨이 웨스트브룩의 위치에 있는 한, 썬더의 웨스트브룩 고 - 듀란트 고 전술은 더이상 잘 돌아가지 않을 것.


웨스트브룩과 듀란트의 픽앤롤은 웨스트브룩이라는 뛰어난 드라이버와 케빈 듀란트라는 에이스 슈터의 조합이라는 엄청난 시너지를 이용한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투맨 플레이 중 하나였다.

이 플레이를 막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이 플레이보다 그 위력이 떨어지는 다른 플레이들을 듀란트와 웨스트브룩이 구사하기를 기대하는것 빼고는 말이다.


그에 반해 잭슨-듀란트 픽앤롤은 위력이 훨씬 떨어진다. 왜냐하면 수비수들이 잭슨을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다. 듀란트와 잭슨이 이러한 플레이를 할때 휴스턴은 그냥 듀란트(스크리너)의 매치업 상대(주로 챈들러 파슨스)를 듀란트에게 찰싹 붙여버리고 잭슨의 드라이빙에 대한 도움수비를 하지 않는다.



비록 이 포제션에서는 패트릭 배벌리가 멍청한 파울을 저지르고 말았지만, 휴스턴은 이렇게 페인트가 빡빡해진 상황에서 잭슨이 플로터를 날리는 모습을 선호할 것 이다.

만일 잭슨 대신 웨스트브룩이었다면 이러한 방식으로 수비를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웨스트브룩은 너무나도 강력한 돌파 옵션이기 때문이다. 

휴스턴은 최소한 스위치를 하거나 듀란트의 매치업 상대가 웨스트브룩에게 헬핑수비를 가도록 했을 것 이다. 그렇게 된다면 듀란트에게는 치명적인 점퍼를 꽂아넣을 수 있을만한 찬스가 나게 되었을 것이고.


이번시즌 썬더는 듀란트/웨스트브룩의 롤이 뒤바뀐 전술 - 웨스트브룩을 스크리너로써 이용하는 - 을 더 많이 사용했다.

이러한 전술이 3차전에 잭슨/듀란트에게서 보여졌을때, 로케츠 선수들은 둘다 그냥 듀란트를 따라갔다. 레지 잭슨에게 오픈 롱 점퍼를 쏘게 내버려두고 말이다. 



아마 오클라호마가 클러치 타임때 가장 애용하는 전술은 웨스트브룩이 파울라인/오른쪽 엘보 부근으로 커팅을 하는 것과 듀란트가 오픈 점퍼를 쏠 수 있도록 수비수를 묶는 스크린을 걸어주는 것 일 것이다.

이 두 전술의 원리는 비슷하다 : 수비수들로 하여금 스위치를 강요하거나, 혹은 헬핑수비를 가도록 만들거나, 혹은 리그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스코어러를 상대로 오픈을 만들어 주거나하게 만들어 주는 것.

3차전에 잭슨과 듀란트가 이러한 플레이를 했을때, 잭슨을 막기위해 휴스턴 벤치에서 발굴된 애런 브룩스는 듀란트의 매치업 상대가 잭슨의 스크린에서 빠져나와 다시 듀란트에게 붙을때까지 듀란트에게 가는 패싱 레인에 계속 머무르는 수비를 했다. 물론 잭슨은 버리고 말이다. 결국 이 플레이는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채 세폴로샤가 롱 3점을 쏘고 놓치는걸로 끝나버렸다.



그리고 이후 클러치 타임때, 하든은 애런 브룩스와 똑같은 수비를 펼쳤다. 또 잭슨에게는 오픈이 나고, 아무것도 메이드하지 못했다.

잭슨을 이러한 저 위험군으로 설정하는 수비는 당연히 잭슨에게 오픈 찬스를 제공한다. 

만일 수비가 웨스트브룩을 이러한 식으로 수비했다면 웨스트브룩은 그러한 상황을 읽고, 듀란트에게 제대로 스크린을 서주기 보다는 서주는 척 하다가 재빨리 림으로 돌진해서 커팅을 하는 선택을 했을 것 이다.

지난 시즌 플레이 오프에서 오클라호마가 스퍼스를 이겼을때, 아주 중요했던 클러치 타임에 웨스트브룩은 이러한 플레이로 앤드원을 얻어낸 전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레지 잭슨이 상황을 읽는 능력을 더 발전시켜야 한다.

그리고 그는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어느정도 그러한 감을 잡았다.

그러나 밑의 사진을 봐라. 휴스턴도 레지 잭슨이 그러한 점을 알아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코너 3점의 세폴로샤를 수비하는 챈들러가 멀찌감치 안으로 들어와 레지 잭슨이 그러한 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페인트존의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2. 썬더의 실질적인 공격은 " 듀란트에게 공 줘. "

SportsVU 카메라들을 통해 산출한 수치들은 이를 말해주고 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기본적으로 그들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아웃되었을때의 백업전술이 없다.

듀란트는 다른 4명의 팀원들이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만 한다.

우리는 듀란트가 공을 몰고 와서 패스한번 없이 바로 슛하는 포제션들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다른 공격 옵션이 없는 썬더에서 차라리 좋은 셀렉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샷클락에 쫒기는 상황에서 듀란트가 득점을 메이드하는데 과중한 부담을 씌운다.

수비수들은 듀란트에게 트랩수비를 펼칠것이고 페인트에게 추가적인 수비자를 투입할 것 이다 - 심지어 가장 가까운 코너의 3점 슈터 수비를 맡고있는 수비수들까지 말이다.

내가 의미하는 바는 밑의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어려운 샷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방에서 조여오는 수비자들로 인해 빡빡해지는 공간을 봐라. 심지어 스트롱사이드 코너부근의 수비자들까지 안으로 들어온다.



혹은 밑의 사진에서 수비자들이 얼마나 강하게 듀란트에 집중하는 수비를 펼치는지 확인하라.


듀란트는 리그에서 뛰는 내내 패서로써의 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퍼리미터에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공을 배분하는 능력이 성장했다는 것이지, 그가 집중 수비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페인트존에서 & 수비를 찢는 상황에서 좋은 패서라는 것은 아니다.

그는 움직이는 상황이나 빡빡한 상황에서 패스를 하는데 아직 세련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는 이 세련되지 못한 스킬에 더 많은 의존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밑의 영상에서와 같이 코너에서 오픈된 상태의 마틴을 놓치고 빡빡한 페인트로 들어가 엄청나게 컨테스트 된 샷을 던지게 만드는걸 의미한다.

오메르 아식 대신 테렌스 존스가 센터를 보고 있었다면 모를까, 이러한 플레이는 품위없는 슛일 뿐이다.





3. 듀란트의 팀메이트들은 그들의 스킬셋을 훨씬 더 발전시켜야 한다.

모든 선수들은 밑의 영상에서 세폴로샤가 하듯이 - 듀란트의 킥아웃 패스를 받아 작은 셰인 배티에 처럼 엉덩이와 어깨를 흔들며 느릿하게 베이스라인 돌파를 하고 데릭 피셔에게 코너 오픈3점을 만들어주었다. - 듀란트의 짐을 덜어주어야만 한다.



오클라호마 시티의 이러한 단순한, 하품이 나오는 오펜스들은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다.

우리들은 시즌중에 마틴/콜린스의 쏠쏠한 픽앤롤을 본 기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플레이들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또 아바카는 공격전개에서 더 많은 참여를 해야만 한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말이다. 
(제 기억에도 이바카의 공격 참여는 롤 이후에 덩크밖에 기억나는게 없네요.)


그리고 썬더는 로테이션의 다양화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한다.

썬더는 지난 2년동안 대부분의 시간을 스몰볼로 플레이 해 왔다.

그러나 그들의 가장 '작은' 플레이어 - 가드 - 의 부재는 너무나도 큰 전력적 손실을 야기했다.

썬더는 이번시리즈에서 휴스턴이 풀타임 스몰볼을 사용하는데 빅볼로 응수하고 있다. 

썬더는 이바카 - 퍼킨스 라인업일때 총 득실마진 + 41(생각보다 퍼킨스가 쓸만한가...?)을 기록했는데, 2인 조합에서 이보다 좋은 조합은 없다.

듀란트가 파워포워드로 나오는 스몰라인업에서는 이번 시리즈에서 도합 54분동안 플러스 득실마진을 내지 못했다.


또 다른 생각거리가 있다.

피셔가 출장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 로니 브루어라는, 피셔나 디안드레 리긴스보다 훨씬 잘 플레이 할 수 있는 피지컬한 선수가 있음에도 말이다.

또, 특히 브룩스는 잭슨과 피셔 둘다 없이 듀란트를 1인 '포인트가드' 로 놓고 흥미로운 듀란트-세폴로샤-마틴-이바카-칼리슨 라인업을 실험해 보길 바란다.


여튼간에, 썬더는 앞으로 아식이 벤치로 들어가는 순간 수비적인 면에서 헬로 변하는 휴스턴보다 훨씬 강력한 수비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후보들은 멤피스, 샌안토니오, 클리퍼스등이 될 것 이다.

이제 썬더는 3차전에서 보여준 좋은 플레이인, 듀란트-잭슨 플레이를 미끼로 하여 오펜스를 전개하는 것 등의 방법들을 잘 조합해야 한다.

이 플레이에서 잭슨은 듀란트에게 손짓하며 스크린을 걸어 주려는 척 하다가 갑자기 이바카에게로 돌진하여 그에게 스크린을 걸어주었다.



썬더는 파이널에 도달할 만한 강력한 후보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이러한 플레이들을 더욱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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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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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2 18:34:03

결국 '듀란트에게 줄거 주고, 나머지 막기' 작전에 말려들 가능성이 엄청 높다고 볼 수 있겠군요. 글 잘 봤습니다. 

WR
2013-05-02 18:40:02

음..글 전체 맥락은 '듀란트만 막아라' 입니다 

2013-05-02 18:42:07

듀란트를 막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듀란트 득점 자체를 봉쇄하거나 아니면 듀란트로 파생되는 볼 흐름이나 연속 공격을 막는 것인데..... 듀란트가 볼 핸들링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멤피스에다 마이애미 정도를 제외하고, 듀란트 자체를 막을 수 있는 전술을 쓰기는 힘들거 같은데 말입니다. 

WR
2013-05-02 18:44:32

'듀란트를 막는다' 의 의미는 '최대한' 막는다는거니깐요...


듀란트를 꽁꽁 묶을수는 없겠죠.

하지만 최대한 체력을 빼고, 터프샷을 유도하고 하면 천하의 듀란트라도 경기 내내 미쳐줄수는 없을테니까요.

이 전술을 쓸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듀란트 외에 공격적으로 크게 위력적인 선수가 부족하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도 잭슨을 버리는 수비가 여러종류로 소개가 되어있는데, 웨스트브룩이라면 그렇게 하지 못했겠죠.
2013-05-02 18:47:17

서버럭이 있으면 대놓고 버릴 수도 없고, 거기에다 파생되는 공격도 여러가지가 되니 정말 힘들어지죠.


하지만 서버럭이 없어졌으니 듀란트에게 샷자체를 막기는 어렵고, 최대한 활동반경을 좁히게 하거나 끈덕지게 쫓아다녀서 지치게 하고, 터프샷 쏘게 하고, 볼 흐름을 막아버리면 꼼짝 못할거 같습니다.

멤피스 만나면 정말 듀란트가 제대로 고사당할거 같아요.
2013-05-02 18:58:34

와 NBA의 통계는 정말 대단하네요. 한 선수가 공을 플로우에 몇 번 튀기는지, 공을 몇 번 만지는까지 전부 세고, 리그 통계수치까지 있네요.

2013-05-03 16:18:41

확실히 답답함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하든이나 아식이나 파슨스나 린이나 휴스턴도 그렇게까지 좋은 폼은 아닌데도 서브룩 나가자마자 바로 접전 시리즈가 되버렸네요

2013-05-03 18:10:28

좋은 글이네요~ 

자세한 통계가 인상적입니다
2013-05-03 19:42:32

글 잘 읽었습니다.

2013-05-03 23:28:07
듀란트말고 20득점이상 해줄수있는 선수가
없다고 봐야할정도니까...
참... 내일 6차전부터 일단 잘해내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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