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가 8위임에도 이정현의 MVP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22.6득점 6.5어시스트 1.9스틸 각종부분에서 1위중인데 mvp후보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는 개인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스탯만 높은
선수는 생각도 안했네요.
상을 주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기록상을 받으면 좋을것 같네요.

이건 너무 내려치기같네요..이정현은 작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선수입니다

오누아쿠는 대체용병으로 온 선수고요. 와서도 자기 기분 안 좋다고 던진 경기가 여럿입니다. 게다가 수비형 용병이라서 득점 캐리하는 유형도 아닙니다. 2옵션인 데이비스는 오누아쿠 오면서 언해피 떴고 대체용병인 서머스는 안 뛰는게 나은 수준이었고요.

그리고 이정현 어깨부상 당하기 전엔 소노가 5위였습니다. (시즌 내내 플옵 경쟁권이 아니었다는 소리는 뭘까요?) 그런데 이정현 부상당하고 전성현도 제 컨디션 아니고 오누아쿠도 제멋대로 플레이하면서 순위 쭉 떨어진거고요. 그리고 6라운드여도 순위 경쟁하느라 타팀들도 열심히 경기했는데 마치 대충한 것처럼 얘기하시는군요?

김승기가 전략이 좋다는건 님 주관적 견해시겠죠. 그런식이면 님이 좋아하는 kcc팀의 전창진 감독도 우승경험이 있으니 전략 좋은 감독이겠죠.

디비는 알바노와 강상재를 같이 언급하시면서 왜 소노는 이정현만 언급하세요? 소노 성적은 이정현 혼자 책임지는거고 디비는 나눠서 책임지는건가요? 디비 베스트 12랑 소노 베스트12랑 비교했을때 선수들 기량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국내/아쿼 선수 한명이 팀 성적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 생각하시는건가요 진심?

데이비스 실력없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그런데 그 데이비스가 오누아쿠랑 언해피 떠서 나가고 들어온게 서머스였어요.
그리고 제가 언제 알바노 강상재가 시엠받으면 안된다고 한적있나요? 그런적 없는데요? 그저 님이 날조를 하는 부분에 대해 정정한겁니다. 소노가 시즌 내내 플옵 경쟁권이 아니었다면서요?
오누아쿠가 실력은 좋아도 겜 던져버리고 대충하는데 상급 용병이라고 분류할 수 있나요? 그러면 정관장 나락가게 만든 스펠맨도 상급 용병이겠군요. 워크에식도 용병 평가에 중요합니다.

6라운드라 느슨하게 경기하는건 이미 우승 달성한 디비 한 팀이고 그 디비조차도 빡겜할 땐 합니다. 그러니 날조하지 마십시오. 4강 직행 걸려있고 순위에 따라 대진이 바뀌는데 누가 느슨하게 했나요?
님이 뭘보고 김승기를 올려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시즌 캐롯 5위, kcc 6위인데 .. 전창진도 송교창 군대가기전 정규우승까지 했던 팀인데요. 이정현을 내려치려고 김승기를 올려치시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정현은 김승기 아니었어도 잘했을 선수입니다. 오히려 김승기 때문에 지난 시즌에 농구 그만두고 싶었다고 했을 정도로 슬럼프도 겪었고요.

현재 용병을 평가하는데 그 전 시즌들의 태업 전적은 필요없죠. 지금 시즌이 중요한거죠. 아무리 순수 기량이 좋아도 겜 대충해버려서 성적 안 나게 만드는데 평가에 반영이 안되는건가요? 그건 말이 안 되는데요?

감독 기량은 주관적 평가입니다. 제가 김승기를, 님이 전창진을 평가하는거 모두 주관적이에요. 그럼 플옵 우승만 감독 전술이 중요하고 정규는 감독 아무나 갖다놔도 우승하나요? 정규 내내 선수들 잘 관리하고 전술 잘 짜고 용병술, 용병복 모두 감독 평가에 들어갑니다. 지난 시즌 인삼 선수들이 이부분을 지적했었죠. 김승기일땐 힘들었는데 김상식 감독이 오고나서 정규때 체력 안갈리고 쉽게 승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이정현은 본인이 직접 김승기 때문에 힘들었고 그래서 농구 그만두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선수 사기 떨어뜨리는 감독이 좋은 감독일까요?

그리고 소노에 김승기가 부임한건 데이원 선수들이 김승기가 함께 고생했던 감독이라 같이 하고싶대서였지 능력만 보고 선임된게 아닙니다. 다른팀들 새감독 후보로 거론되는건 그냥 일부 농팬들의 생각일뿐 실제론 영입제의 온 팀은 없지 않나요? 데이원은 중앙대 카르텔이라 선임된거고요. 제가 보기엔 김승기나 전창진이나 또이또이입니다. 무능하다고도 그렇다고 엄청나다고도 생각 안 합니다. 이번 시즌에 전창진도 kcc팬들에게 욕많이 먹었지만 김승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kcc가 준우승에 그치고 인삼이 우승한건 감독 전술이 아니라 용병차이였다고 봅니다. 감독 전술로 커버칠 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는거고 설린저는 그걸 넘어서는 용병이었죠.실제 설린저는 본인이 직접 전술을 짜기도 했고요.

전 알바노 시엠 지지자입니다. 실력좋은 선수가 또다른 실력 좋은 팀원들을 만나고 큰 부상 안 입는 것도 복이고 운이에요. 전 지난 시즌에도 알바노가 팀을 잘 만났더라면 시엠감인데 라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이정현이든 다른 선수든 기량 좋은 선수들은 나중에라도 좋은 팀을 만난다면 기회가 있겠죠.

이전 시즌들에서 태업했어도 이번 시즌은 잘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 시즌을 평가해야하는거죠. 오누아쿠가 매경기 열심히 해줬다면 상급이었겠죠. 그렇지 않으니 문제죠. 오늘 경기만 보시고 오누아쿠를 평가하시는 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 왜 스펠맨이 방출당했는지 모르시나요?

전 인삼과 kcc가 감독이 바뀌었어도 전창진의 인삼이 우승했을거라 봅니다. 설린저는 코로나덕에 운이 좋아 데려온 대체 용병이었고 원래 용병은 별로였는데요.. 그렇다면 똑같은 선수들에 전성현까지 있었음에도 우승 못했던 김승기와 그다음 시즌 통합우승한 김상식의 차이는 뭘까요? 설린저는 앞서 말했듯 본인이 직접 전술도 짜고 선수들 코칭했던 선수입니다. 괜히 설린저공사란 말이 나온게 아니었죠.

소노는 최대한 선수들 의견을 들어줬습니다. 감독건도 그랬고 유니폼 색깔도 그랬죠. 데이원이 워낙 막장이었다보니 최대한 선수들 의견을 들어줬죠. 지난 시즌엔 감독들과 선수들 사이 신뢰가 있었지만 이번 시즌은 아닙니다. 선수들이 김승기에게 서운해하고 있거든요. 전략적으 뛰어나다면 같은팀에게 같은 방식으로 지진 않았겠죠. 김강선한테 용병수비 맡기는 감독인데요.. 박진철도 전성현이 쓰자고 하니깐 썼고요. 허웅이 전창진에게 얼리오펜스하자고 제안했던것처럼요.

이정현이 슬럼프 온건 롤과 출전시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김승기의 지도방식 때문이었어요. 선수들 사기 올려주는 감독이 좋은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전.
게다가 김승기는 무슨 피파 온라인 게임하듯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제약을 걸죠. 그러다 미스가 나고요. 이정현도 오세근도 이런 부분 때문에 힘들어했죠. 지난 시즌에 해설위원도 김승기의 저런 문제점을 지적했죠. 잘하는 선수들에겐 어느정도 프리롤도 줘야하는데 김승기는 그걸 못 해서 더 성장할 수 있는걸 막아버리죠.

김승기가 추구하는 전술과 플랜이 뭔지 전 모르겠습니다. 전창진도 마찬가지고요. 김주성은 이번에 정규우승한건 실력적으로 인정하시면서 왜 전창진 정규우승은 인정 안하시나요? 김주성도 전창진 연차쯤 되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모르죠. 전 전창진 옹호자 아니고요 전창진이나 김승기나 그저 그렇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라건아를 전창진이 영입한건 아니잖아요. 이번시즌 오누아쿠 데려오고 싶어했지만 실패한거였고요. kcc 용병문제는 전창진이 아닌 최형길이라고 봅니다 전. 있던 용병 데려온 용병으로 최적의 전술을 잘 못짠다면 그게 전창진 실력인거고..
그리고 소노는 오누아쿠 오기전 재로드였을때도 꼴찌는 아니었습니다. 오누아쿠가 상급이면 정관장 나락가게 만든 이번 시즌의 스펠맨도 상급입니다.
이번 시즌 전창진의 평가가 박하시다면 김승기는 무얼보고 선수구성 잘하고 전략이 뛰어난 감독이라고 느끼셨나요? 3,4번 없다고 징징대면서 학연픽으로 단신 민기남 뽑은거요? 김승기가 선수구성을 잘하는지도 모르겠고 전략이 엄청난 것도 모르겠습니다. 실력없다고는 안했습니다. 무능하지도 엄청나지도 않다는 거죠. 송영진은 전술이 뛰어나서 상위권에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배스고가 먹혔을 뿐.. 은희석도 그렇고 젊은 감독이라고 다 뛰어난건 아니죠

네 전 전창진도 현시점에서 뛰어난 감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거얘기를 한다면 전창진도 우승을 했던 감독이니 김승기가 좋은 감독이라면 전창진도 좋은 감독이란거죠. 챔결 우승 기준 전창진이 너무 먼얘기라고 하신다면 김승기도 지금은 평가보류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어쨌거나 팀을 옮긴 캐롯과 소노에선 5위와 8위였으니깐요. 인삼에서 국내선수 구성은 전임감독과 프런트의 유산이었고 픽운이 좋았던 것도 있죠. 용병은 망한적이 더 많죠. 물론 김상식도 유산을 물려받은거지만 전술에 있어 선수들에게 더 좋게 인정받았죠. kt전에서 전술 좋았던건 인정합니다. 근데 인삼 국내 선수들은 감독 전술을 이행할 수 있었는 선수들이었다면 캐롯과 소노에선 그저 3점 로또 농구인게 대부분인 감독입니다. 빅맨이 약하니 그런거아니냐고 하신다면 빅맨 약하게 선수구성한것도 감독과 프런트인거고 전술도 그게 다인거죠. 있던 박진철도 안쓰던 감독이었는데요.. 그러니 중간이 없는 팀이란 얘기도 듣고요. 전창진은 용병과 불화를 일으킨다면 김승기는 용병장악 못해서 끌려다니는 감독인거죠 송영진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