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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 텐션이였던 2002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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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9 2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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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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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2-19 20:18:20

제가 너무 어릴 때라 (혹은 태어나지 않아서) 못본 스포츠 이벤트가..

1. 2002 월드컵

이랑

2. IMF 당시 호박이 형님 메이저리그 피칭

나이 좀 있으신 분들 말씀 들어보니 그 때 학교에서도 가끔 호박이 형님 피칭 라이브 틀어줬을 정도라고..

WR
7
2020-02-19 20:20:36

전 둘다 봤습니다 

 

 

 

 

 

 

 

2
2020-02-19 22:17:24

제가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저 학교 다닐때에는 음악선생님이 류현진 la경기 틀어주시고 그랬습니다.류현진이 잘 던지면 음악수업은 꽁으로 듣고 강판당했을때 선생님은 화나신 상태로 수업을 시작 하셨죠.

1
2020-02-20 10:41:41

나이가 있으시다니요...이제 40뿐이 안됐는데 

저는 틀어준거는 아니고 그 당시에는...티비가 천장에 달려 있었고 그래서 각을 조절할 수 있었고..

아...슬퍼진다 

Updated at 2020-02-20 14:06:41

차붐도 보셨을 짬인데요

1
2020-02-20 14:08:13

노노..그건 제 윗세대 입니다...제 기억에 스포츠 경기의 시작은 호돌이 입니다

1
2020-02-20 14:10:29

사보니스부터 시작하셨군요

 

전 장정구 세대라...  

5
Updated at 2020-02-19 20:20:03

저때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초등학교 졸업앨범 펼쳐보면 Be the Reds 티셔츠입은 친구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WR
1
2020-02-19 20:21:28

저도 옷장 깊은곳엔 빨간티가...

1
Updated at 2020-02-19 21:51:33

All white horses were the reds.. 

1
2020-02-19 21:53:01

동갑이시네요

1
2020-02-19 21:58:30

전 그때 초딩 5학년이었읍니다.
저보다 한살 형님이시네요

3
2020-02-19 20:21:13

02년도때 초딩이었는데 낮에 하는 경기를 수업안하고 그냥 보기도 했고, 하교길에 대한민국이라고 소리치면 지나가는 차들이 클락션으로 빠방빠방 거리면서 박수처럼 눌러줬던 기억이 있네여

12
2020-02-19 20:25:25

제가 어렸을적에 학교에서 수업 듣던도중 전체방송으로
서정원 선수가 스페인전에서 지금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라는 방송이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도 교실은 저세상 텐션이었죠

2020-02-19 20:29:36

서정원선수 스페인전이면...90인가 94 아닌가요????
아무튼 저는 라이브 못본 월드컵입니다.

2020-02-19 20:43:07

94년 2대2였던가요..
엄청 멋진 슛으로 기억하는데..

2020-02-20 09:06:02

94 미국월드컵 맞습니다.

3
2020-02-19 20:29:45

2002년에 육군훈련소 상병이었는데요
그땐 훈련도 조기종료하고 다같이 축구봤습니다

1
2020-02-19 20:30:22

저때 군인이었는데 유격기간이었어요.
미국전은 유격장 행군도착했는데 대대장님이 바로 통신선 깔라해서 깔아서 비오는 유격막사안에서 20인치(?) 티비하나에 전대대원이 보면서 아주 난리났구요
포루투칼전은 복귀행군 날이었는데 행군하다 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 앉아 흰천막에 빔쏴서 봤습니다.

지금 떠올려도 그때는 진짜 대한민국 전체가 신났었습니다. 그래서 터키전 본다고 휴가 나왔는데 제2연평해전이 났던것도 잊혀지지 않네요...아...혈압..

2020-02-20 14:09:25

저보다 일주전에 유격하신거 같네요

전 이태리전을 유격장에서 스페인저인가 그게 행군 복귀날 그랬습니다

2
2020-02-19 20:44:05

18년전이면 한참 나이트에 놀러...콜럭

2
2020-02-19 20:47:32

진짜 집에서 아버지랑 얼싸안다가 아버지가 피던 담배 흘려서 바닥에 담배빵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1
2020-02-19 20:47:45

포르투갈전 승리로 16강 진출이 확정되던 날 강남역에서 버스 지붕 위에 올라가 날뛰던 추억이...

1
2020-02-19 20:53:52

저는 그때 2살이었습니다.

1
2020-02-19 20:54:29

장례식장은 다시 봐도 레전드네요

1
2020-02-19 20:54:59

대학교 1학년 학교 잔디밭에서 보던 기억 & 기말시험 굿바이 했던 경험..

WR
1
2020-02-19 22:07:31

동년배시여....

2
2020-02-19 20:57:29

크..
고3

2
2020-02-19 21:11:49

월드컵이 끝나니
아시안게임이 딱!

2020-02-19 21:49:51

크 제대로 망테크

3
2020-02-19 21:32:11

동기시군요. 저희때 수능 평균이 낮아졌다죠

2020-02-19 21:49:29

후회는 없네요

2
2020-02-19 21:00:15

저때 정말 술집에서 원없이 공짜로 술먹었죠

1
2020-02-19 21:01:30

댓글보니 확실히 매니아 연령대가 높네요
월드컵 경기날 학교 조기수업을 했었죠 살면서 다시 이런 날이 올 수 있을지..

1
2020-02-19 21:12:03

저는 아마 어머니 품에..

1
2020-02-19 21:12:41

 중학생이였는데 지방 촌도시에서도 그 난리가 있었는데 대도시들은 어땠을지... 어우...

2
2020-02-19 21:20:52

고향이 대전인데 16강 이탈리아전 완전 난리났었죠.
당시 중3이었는데 거리 응원하다가 친구들이랑 아휴 끝났다 하면서 뒤돌았는데 함성소리에 골장면보고 옆에있던 모르는 누님하고 껴앉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진짜 그런 축제 없었던거 같습니다 생전

9
2020-02-19 21:51:25

월드컵 때 교통의경이었는데, 거리응원하면서 흥분한 사람들이 저한테 맥주 뿌리다가 나중엔 저를 포위하고 강강수월래 돌아서 대~한민국 맞춰서 호루라기 불어주니까 풀어줬던 기억이...

8
Updated at 2020-02-19 21:59:36

아마 죽을 때까지 이태리전 거리응원 때의 전율을 느낄 수 없을거 같아요. ㅎㅎㅎ

2020-02-19 22:05:53

이 전 집에사 봤는데... 이태리전 거리응원이면 진짜 부럽네여.

1
2020-02-19 21:58:24

직관은 아니었고 터키전을 문학에서 응원하면서 봤었네요.

2
2020-02-19 22:16:11

태어났습니다

3
2020-02-19 22:16:56

저때 경기 끝나고 사람들이 마을버스 위에 올라갔는데 기사가 경적 맞춰주면서 천천히 달리고 그랬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

WR
2020-02-19 23:00:34

나이 먹어가는건 좀 슬프지만
그때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몸으로 즐긴게 참 추억하기 좋습니다

1
Updated at 2020-02-19 22:20:00

2002년에 월드컵 보고 입대해서 선임들한테 시샘어린 욕많이 먹었습니다.

자기는 걸레빨고 있을 때, 넌 축구봤냐며...

2
2020-02-19 22:42:05

82년생입니다
2002년에 대학교 2학년
원없이 즐기고 군대갔습니다

7
2020-02-19 22:43:36

재수생이었네요. 단언컨데, 월드컵 보기 가장 좋은 신분입니다. 대한민국의 전경기를 거리에서 보고, 미국전은 직관했네요. 수능 망했지만, 상관 없었습니다. 다른 이들도 다 망했으니까요.

2
2020-02-19 22:44:37

폴란드전 직관했었습죠. 대한민국 첫승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1
2020-02-20 00:07:15

모든 경기를 다 광화문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경기 끝나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지나갔던 기억.

 

지하철 들어올 때 1-1 자리에서 대한민국 박수 쳤더니

기관사 아저씨가 딱 지하철 멈춰놓고 유니폼 단추를 푸는데

그 안에 Be the Reds 티 입고 계시고 

 

40 인생 살며 단연 최고의 해였습니다.

1
2020-02-20 00:08:06

02년은 정말... 농구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하도 소리질러서 목이 쉬었던기억이 나네요..

2
2020-02-20 00:23:04

76년생입니다
직장인이었죠

폴란드전 승리후 차 몰고 친구들과 빵빵거리며 다녔고

미국전은 사무실 걸어잠그고 봤죠

언제 이땅에서 저런 이벤트를
그것도 저런 멤버들로 저런 성적을 거둘수 있을까요?

행복했습니다
2002년

1
2020-02-20 06:46:36

신촌로터리 전체가 사람들로 가득찼었는데..모르는 사람들이랑 기차놀이하고 모르는 여자 사람들 하고도 하이파이브하고 ㅋㅋㅋ 차들은 다 경적으로 호응하고, 서로 뭐든지 다 받아주고 함께 하는 광란의 기간이었죠. 전 경기 모두 거리응원으로 봤는데 정말 엄청났었던 기억이..그립네요.

1
2020-02-20 08:13:43

02년도 장례식 부럽네요.

장례식에서 좋은 기억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건 참 복인 것 같아요. 

오히려 돌아가신 분도 추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겠네요.

1
2020-02-20 08:36:57

독일전 승리때 저희 할머님이 엄청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1
2020-02-20 09:54:56

 저때 고2였는데

사람 많은거 싫어해서 전경기 다 집에서 시청했습니다.

 

 지금이라면 최소 한경기 정도는 직관했었을거 같네요 ㅠㅠ.

그땐 돈이 없어서...

1
Updated at 2020-02-20 10:09:39

02때 중2였는데...학교 일찍 끝내줘서 낮에 하는 미국전 응원가고

거리응원 두번 갔는데 그게 미국전이랑 독일전이었습니다....윽

 

찬호박성님 등판하실때...중간중간 삼보컴퓨터 체인지업 이런거 광고했던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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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10:29:57

이탈리아전인가..끝나고 역삼역에서 강남역까지 차도로 시가행진 했었죠. 지금생각하면 말도안되는.. 강남역가서보니 저새상 텐션으로 전봇대 위에 올라간 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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