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로얄티수익상황

헐 그런가요?
전 옷이나 가방쪽만 사긴하는데...

저도 너무 짭 느낌이라 1도 안 쳐다보네요

저도 휠라 좋아했는데 요즘 잘나가고나서부터 신발 배끼기 장난 아니더라구요 ... 97맥스도 대놓고 배끼고

음.. 근데 신발쪽은 대부분 그런 라인들이 있지 않나요...

중국 내 상반기 영업이익만 3천억이 넘었다는 기사가 있던데, 스베누랑은 넘사벽이네요ㅎ

영업이익이나 매출 이런걸 떠나서 카피캣으로서 위상을 말씀 드리는겁니다.

럭키 스베누는 너무 악의적인 비난인데요. 어떻게 같이 언급이 되나요? 이정도로 폄하할 정도면 비교할 거리가 있어야되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대놓고 베낀 신발들이 너무 많아서요.

스베누는 애초에 광고, 마케팅 빨로 잠시 반짝했을 뿐 제품 품질 문제, 대표 도주, 대금 사기, 가맹점 문제 등으로 기초도 안 갖춰져있던 최악의 브랜드였는데 그런 브랜드를 현 필라에 대고 럭키 운운하시는건 그냥 악감정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비판을 하려면 정당한 근거로 하셔야죠.

기업 경영 관점에서 스베누는 대금사기 치고 도망간 악질이고, 휠라는 한번 망해서 한국사람이 인수한 거지만 역사가 100년이 넘는 기업입니다. 사기치기 위해 모인 스타트업이랑 망해버린 야후 비교하는 격인데 비교불가죠.

애초에 패션의류 업계는 명품을 자라 같은 비싼(?) 스파에서 베끼고 그걸 더 저렴한 스파에서 베끼고 다 계단식으로 돌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디자인들이 간략화되면서 싼마이해지는 거죠.

기업 경영 관점이 아닌 단순히 제품으로만 본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경영이야 스베누처럼 비도덕적으로 한게 아니지만 신발 제품으로만 봤을땐 너무 극명히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의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서 파는 것에 대한 반감만 있을 뿐입니다.

그런 개인적인 반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럭키 스베누라는 건 역사나 실제 실적이나 말이 안됩니다. 망한 회사를 우리나라에서 인수해서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부활시킨 셈인데 칭찬해 마땅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