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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역대 포켓몬 시리즈 4-3(스토리 진행 중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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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13 14:16:42

<p>&nbsp;</p>
<p>자두를 깨고 남쪽의 게이트를 통과하면, 입지호수/물가시티/남쪽 게이트로 향하는 길 세 가지가</p>
<p>나오는데, 물가시티로 가는 길은 왠 뚱땡이가 정전이 나서 갈 수 없다며 막아버립니다.&nbsp;입지호수로</p>
<p>들어가는 길도 막혀 있으니, 선택지는 하나뿐이죠. 남쪽 게이트를 통과해 트레이너들을 부수면서</p>
<p>나가면, 들판시티가 나옵니다.</p>
<p>&nbsp;</p>
<p>들판시티는 홋카이도 동쪽에 위치한 구시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시인데, 구시로에 있는 일본</p>
<p>최대의 습지인 구시로 습원을 본따 대습초원이라는 거대한 초원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신오지방</p>
<p>판 사파리존이죠. 무스틈니나 왕자리, 삐딱구리 등 귀한 포켓몬이 다수 출현합니다.</p>
<p>&nbsp;들판시티엔 하트비늘로 기술을 되살려주는 아재도 있어서 자주 들르게 될 곳이기도 하죠.</p>
<p>&nbsp;</p>
<p>체육관 앞에&nbsp;가면 용식이와 배틀을 떠주고, 간단하게 발라주도록 합니다.</p>
용식이가&nbsp;관장인 맥실러의 제자가 되었다고 전해줍니다
<p>아니, 저 이상한 아재의 제자가 되어서 무엇을 배우겠다는 것인지 의문인데..........</p>
<p><strong>사실 그것보다 더 의문인건, 이 망할 체육관의 구조</strong></p>
<p><img alt="c19da0efccc11bd27fc47125bab185fb0925f8f421b282d44d9c69b738d533dd15555d5fc528ada3a826aab7b23abc38c6bed39ea8b176139186fc724c0132e70e47fec164650ea60935323ce660.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2184336_mbkxbbzp.jpg" /></p>
<p>&nbsp;</p>
<p>사실 저렇게 물이 다 차있지 않아요.......버튼을 누르면 물의 수위가 계속 바뀌는 구조.</p>
<p>파도타기도 없어서 그냥 무작정 누르면서 길을 찾는 방법밖에 없는데 아주 지랄맞죠.</p>
<p>&nbsp;</p>
<p>맥실러는 물타입 관장인데, 의외로 상당히 까다로운 관장인 것이 모부기로 스타팅을</p>
<p>고른 유저들은 플로젤의 얼음엄니만 조심하면 낙승이지만, 불꽃숭이 스타팅이고</p>
<p>그 강한 성능에 원탑 플레이로 꿀을 빨아왔던 유저들은 핵고통을 맞이하게 됩니다.</p>
<p>&nbsp;</p>
<p>누오는 물/땅이라 전기를 씹어버리고, 플로젤은 스피드가 당시&nbsp;물타입 포켓몬 중 최속이라</p>
<p>선공을 얻어맞기 일수인데다 얼음엄니 때문에 우리의 제 2의 스타팅 찌르호크도, 최고의</p>
<p>불도저 한바이트도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얼음엄니에 무너지기 일수인데다 풀/땅인</p>
<p>토대부기도 4배를 얻어맞기에 쉽지 않죠. 내구가 봉지 수준이라 때리면 죽지만요.</p>
<p>&nbsp;</p>
<p>거기에 에이스로 쓰는 갸라도스는 물/비행의 멀티타입인 동시에 종족값도 높고</p>
<p>어태커로의 성능도 매우 출중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포켓몬이죠. 기술배치가 엿같지만....</p>
<p>초염몽을 키웠을 시는 격투로 때려잡는게 비행에 반감되어 어려운데다 불타입이기에</p>
<p>상성상 약점을 찔려, 매우 어렵습니다. </p>
<p>&nbsp;</p>
<p>꼬몽울을 잡아서 로젤리아로 진화시켰거나, 꼬링크를 렌트라까지 키웠을 경우 쉽지만,</p>
<p>그것이 아니라면 상당히 까다로운 관장이기에 전기나 풀타입이 없다면 받았던 이브이를</p>
<p>쥬피썬더로 진화시켜 키운다면 빠른 스피드 상성 약점을 찔러 누오만 처리한다면 쉽게</p>
<p>낙승이 가능합니다. </p>
<p>&nbsp;</p>
<p>맥실러를 깨고 나면, 갤럭시단이 들판시티의 대습초원에서 폭탄을 터트리면서 이벤트가</p>
<p>진행되고, 갤럭시단 단원과의 술래잡기가 시작되는데 술래잡기 끝에 조무래기를 격파하면</p>
<p>난천이 등장해 비전신약을 건네줍니다. 신수마을 위쪽 길을 막고 있던 고라파덕들을</p>
<p>비전신약을 이용해 치워주면 또다시 그녀가 등장해 고대의 부적을 주고, 봉신마을의 장로인</p>
<p>자신의 할머니를 만나볼 것을 권유합니다. 본인 할머니는 본인이 직접 만나요.........</p>
<p>&nbsp;</p>
<p>봉신마을로 가는 길은 안개가 자욱해서 매우 짜증납니다. 안개제거를 배운 포켓몬을 쓰던가,</p>
<p>조심조심 넘어가다 보면 봉신마을에 도착합니다. 봉신마을 가운데에 위치한 유적을 막고</p>
<p>있는 갤럭시단 졸개를 무찌르고 안에 들어가서 벽화를 보면, 장로가 벽화를 설명해주고</p>
<p>그러면 태홍이 등장해 배틀을 뜨게 됩니다. 니로우, 포푸니, 골뱃이기에 쉽게 박살내면</p>
<p>장로가 비전머신 03 파도타기를 건네주고, 유적을 나가면 또다시 난천이 등장해서</p>
<p>운하시티로 가서 도서관을 갈 것을 권유합니다. <strong>아름다운 인간 네비게이션</strong>, 훌륭합니다.</p>
<p>&nbsp;</p>
<p>축복시티로 공중날기를 해서 서쪽 게이트를 통과, 파도타기로 가면 게이트가 나오고</p>
<p>이를 통과하면 가운데의 운하가 있고, 큰 다리로 연결된 운하시티, 일본명 미오시티가</p>
<p>등장합니다. 운하시티는 만월섬/강철섬/신월섬으로 가는 배를 타는 곳이기도 한데,</p>
<p>배를 타면 다리의 도개교가 열리면서 배가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도시죠.</p>
<p>&nbsp;</p>
<p>도서관이 상징이라는 이 아름다운 도시에서 착안된 것이 네이버의 유명한 블로그인</p>
<p>&nbsp;<strong>'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입니다</strong>. 국내 포켓몬스터 유저라면 대부분이 알고 있고 </p>
<p>한번쯤은 방문했을 만한 유명한 블로그이죠. </p>
<p>&nbsp;</p>
<p>다리를 건너 체육관으로 가면 용식이가 또다시 승부를 걸어옵니다. </p>
<p>간단하게 쳐바르면 본인도 강철섬에서 수련했다며 강철섬에 가서 수련할 것을 권유합니다.</p>
<p>수련한게 그 모양인건가...........챔피언은 애초에 꿈도 꾸지 말았어야</p>
<p>&nbsp;</p>
<p>&nbsp;운하시티의 체육관 관장 동관은 첫번째 관장 강석의 아버지. 팬배지를 보더니 미숙한</p>
<p>아들 대신 본인이 상대해 주겠다며 덤벼오는데, <strong>사실 아버지가 더 허약합니다</strong>.</p>
<p>왜냐하면 강철타입은 <strong>세 스타팅에 모두 약점을 찔리기 때문인데</strong>..........</p>
<p>&nbsp;</p>
<p>불꽃/격투인 초염몽은 어느 타입으로도 두들겨팰수 있고, 풀/땅인 토대부기는 지진만</p>
<p>날려대도 클리어됩니다. 그동안 풀 스타팅이 강철을 만나 피눈물을 흘리던 걸 생각하면</p>
<p>감개가 무량합니다. 엠페르트 역시 물/강철이라 강철타입을 반감해버리는 동시에,</p>
<p>강철/에스퍼인 동미러를 제외한 강철톤과 에이스 바리톱스가 땅/바위라는 멀티타입</p>
<p>때문에 물 타입 기술로 공격하면 2배 쳐맞고 요단강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매우 쉽죠.</p>
<p>&nbsp;</p>
<p>동관을 바르고 나면 강철섬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갑니다. 그곳엔 트레이너 외 갤럭시단이</p>
<p>진을 치고 있는데, 현이라는 트레이너와 함께 이동하며 갤럭시단 졸개들을 격파합니다.</p>
<p>현이는 함께하는 트레이너 중 최상급의 트레이너인데, 이동 포켓몬센터를 해주는 고마운</p>
<p>존재인 동시에 더블배틀에 무려 자두의 에이스였던 루카리오(격투/강철)을 써 줍니다.</p>
<p>갤럭시단 특성상 악이나 노말 타입이 많으니 상성상 매우 유리하게 때려부숴 주죠.</p>
<p>훗날 승부장소에서 다시 배틀할 경우 <strong>보만다</strong>까지 꺼낼 정도로, 좋은 경험치 셔틀도</p>
<p>되어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너 이자식, 좋은 놈이야.</p>
<p>&nbsp;</p>
<p>클리어를 해내면 거기에 알까지 건네주는데, 알에선 루카리오의 진화 전인 리오르가</p>
<p>나옵니다. 다만 부화시 렙이 1이라, 루카리오까지 육성하기엔 시나리오 후반부라</p>
<p>키우기가 빡센 것이 아쉽지만, 키울 경우 밥값 이상을 뛰어넘는 위력을 보여줍니다.</p>
<p>&nbsp;</p>
<p>그리고 강철섬의 가장 큰 메리트는 나오는 길에 떨어져 있는 <strong>빛의 돌</strong>.</p>
<p>빛의 돌만 얻으면 토게키스/로즈레이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화시키는 것이 가능해지는데</p>
<p>로즈레이드는 강력한 특공을 자랑하는 풀타입 포켓몬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토게키스가</p>
<p>제대로 쓰기 위해선 하트비늘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없기 때문에 정말 좋은 포켓몬이죠.</p>
<p>&nbsp;</p>
<p>그런데.........토게키스는 4/5세대를 지배한 사기포켓몬이라는 것이 걸리죠.</p>
<p>토게키스는 키우는 것이 엄청난 고난의 행군일 정도로 어려운데, 일단 알이 부화했을 때</p>
<p><strong>하늘의 은총이 무조건 떠야만 하기에</strong>, 리셋을 나올때까지 돌려줘야 하는게 첫째.</p>
<p><strong>부화해도 쓸만한 기술이 없고 죄다 보조기나 CC기라서</strong>, 키우는게 너무 힘든게 둘째,</p>
<p><strong>친밀도 진화라서</strong>,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고 까다로우며 <strong>빛의 돌이 필요한 것이</strong> 셋째</p>
<p><strong>비행 타입은 이미 '매느님' 찌르호크가</strong> 존재하며, 성능 역시 매우 좋기에 겹치는게 넷째</p>
<p>진화하더라도,&nbsp;<strong>써먹을려면 하트비늘을 두개 사용해 기술을 배워야 하는게</strong> 다섯째</p>
<p>&nbsp;</p>
<p>하트비늘을 구하기도 까다로운데, 무려 세 개나 써서 파동탄/신속/<strong>에어슬래쉬 세 개를</strong></p>
<p>살려줘야 본격적인 성능이 나오며, 정말 개사기 포켓몬이 되려면 왕의 징표석을 장착해야</p>
<p>하는 엄청난 역경의 성장과정&amp;까다로운 습득과정&amp;지랄맞은 기술습득에도 불구하고......</p>
<p>&nbsp;</p>
<p>왕의 징표석을 장착하고, 파동탄/신속/에어슬래쉬/전기자석파 네 개가 장착되는 순간,</p>
<p><strong>토게키스는, 신이 됩니다. 이때부터 난이도고 뭐고 안드로로 가버리는 개사기</strong></p>
<p><strong>포켓몬이 강림하게 됩니다. </strong>그 동안의 눈물나는 육성을 배 이상으로 갚아주죠.</p>
<p>&nbsp;</p>
<p>토게키스는 그 많고 많은 노말/비행 포켓몬들 중 <strong>종족값 1위</strong>(545), 노말로 쳐도 <strong>전설 포함</strong></p>
<p><strong>종족값 4위 </strong>에 해당하는
포켓몬인데, 이 노말 4위라는 것도 위에 위치한게 특성이 개노답</p>
<p>쓰레기 수준인 게으름의 게을킹, 슬로스타트의 레지기가스라 정점에 위치한 <strong>'창조신'</strong></p>
<p>아르세우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2위에 해당하며, 위의 네 기술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배워</p>
<p>상당한 견제폭을 자랑하며, <strong>특성 '하늘의 은총' 은 기술 부과효과를 두배로 만드는데</strong><br /></p>
<p>이 특성과 토게키스의 기술이 결합하여 플레이어들의<strong> 암을 유발하는 파괴신</strong>이 탄생합니다.</p>
<p>&nbsp;</p>
<p>&nbsp;구애스카프를 장착하고, 고스핏으로 선 전기자석파를 걸어 상대를 마비시킬 경우</p>
<p>몸저림 25% 확률이 발동되고, 스피드가 대폭 깎이면서 토게키스는 거의 무조건 선공을</p>
<p>잡게 되는데, 그 뒤에 이어지는 에어슬래쉬는 쫄기 확률이 30%이지만 특성으로 따블,</p>
<p>60%의 쫄기 확률, 양쪽을 모두 버텨내고 반격할 확률은 3/4 X 2/5=<strong>30%.........</strong></p>
<p><strong>거기에 에어슬래쉬는 명중 확률이 95%이고, 빗나갈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strong></p>
<strong></strong>
<p><strong>더 웃긴건, 왕의 징표석을 제외한 수치가 이거고, 자속 보정 때문에 위력도</strong></p>
<strong></strong>
<p><strong>112.5라는 데미지가 나오며, 거의 무조건 선공을 보장하는 신속 때문에</strong></p>
<strong></strong>
<p><strong>막타치기에도 매우 능한데다, 원시의 힘을 채용할 경우 20% 확률로</strong></p>
<strong></strong>
<p><strong>전랭크 1업, 비자속이고 위력이 약하지만 물의 파동 채용시 40% 확률 혼란.</strong></p>
<strong></strong>
<p><strong>&nbsp;</strong></p>
<strong></strong>
<p>전기자석파/에어슬래쉬 콤보는 대전룰에서 금지되었을 정도로 사기적인 콤보인데,</p>
<p>시나리오에는 금지같은 것이 없으니, 그냥 써먹으면 스토리 정말 날로 먹습니다.</p>
<p>반감인 타입만 아니라면 에어슬래쉬만 누르고 있으면 클리어 될 수준이고, 천적도</p>
<p>에어슬래쉬 무한 풀죽음이 높은 확률로 뜨기에, 생각보다 쉽게 이기는게 가능하죠.</p>
<p>거기에 비자속이지만 격투 타입 기술인&nbsp;파동탄을 활용해, 많은 타입을 견제하는 것도</p>
<p>가능하기에 5세대까지 토게키스는 강력한 포켓몬으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p>
<p>&nbsp;</p>
<p>다시 스토리로 돌아와서, 운하시티의 도서관에 가면 용식이가 느림뱅이라고 소리치며</p>
<p>도서관 위층의 마박사에게로 데려가는데, <strong>니가 강철섬가서 수련하라며 허접아</strong>..........&nbsp;</p>
<p>어쨌든 마박사를 만나면 세 호수의 전설의 포켓몬 이야기를 하는데, 때마침 TV를 통해</p>
<p>갤럭시단이 호수에서 뭔짓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마박사는 입지호수로 갈 것을</p>
<p>권유하는데, 입지호수로 가보면 호수 물이 죄다 증발해 있고 잉어킹만 널렸으며,</p>
<p>갤럭시단 졸개들이 진을 치고 있으니 이를 모두 격파하고 입지호수 공동으로 들가면</p>
<p>원래 전포 아그놈이 있어야 할 곳이 간부 새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p>
<p>&nbsp;</p>
<p>새턴은 골뱃/동미러/독개굴(독/격투)을 가지고 있는데,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p>
<p>그리고 나면 첫 스타트 시 들렀었던 진실호수로 가는데, 그곳에서 마박사는 또</p>
<p>갤럭시단에 쩔쩔매고 있고, 빛나일 경우 광휘/광휘일 경우 빛나 역시 고전중인데</p>
<p>다 때려부수고 간부 마스를 격파해주면, 마박사는 예지호수로 간 용식이를 걱정합니다.</p>
<p>뭐........쳐발렸겠죠? 도와주러 가야 하는데, 정말 도와주러 가기가 싫습니다.</p>
<p>&nbsp;</p>
<p>왜냐하면 스토리 진행상 천관산을 뚫고 올라가 선단시티까지 머나먼 여정을 해야하는데</p>
<p><strong>선단시티로 가는 길은 포켓몬 게임 역사상 최고의 발암 도로이기 때문이죠.</strong></p>
<p>&nbsp;</p>
<p><img alt="시발.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3110557_xkwopkdy.jpg" /></p>
<p>&nbsp;</p>
<p>&nbsp;보면 참 예쁘고 아름다울 것 같은 도로인데, <strong>뭔가 길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strong></p>
<p><strong>&nbsp;</strong></p>
<p><strong>&nbsp;</strong></p>
<p><img style="width: 546px; height: 353px;" alt="좆.jp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3110642_oqkmsdzf.jpg" /></p>
<p>&nbsp;</p>
<p><strong>&nbsp;현실은 이렇습니다. 거기에 눈밭이라는 고증이 철저해 뛰는것도 안되는 악조건.......</strong></p>
<p><strong>&nbsp;</strong></p>
<strong>&nbsp;</strong>
<p>&nbsp;더 골때리는건, 이곳을 무조건 통과해야 선단시티로 갈 수 있다는 것과, 지도 왼쪽에 있는</p>
<p>집 뒤에서 <strong>비전머신 락클라임을 얻을 수 있기에</strong> 무조건 가야한다는 것이죠. 끔찍하기</p>
<p>이를데 없는 길입니다. 포켓몬 역사상 최고의 쌍욕을 선사하는 도로죠. 거기에 날씨는</p>
<p>싸라기눈이라, 몹들이나 트레이너를 상대할시 피가 1/16씩 야금야금 깎여나가죠.........</p>
<p>&nbsp;</p>
<b>- 사진이 날아가서, 네이버 아크몽헌터님의 블로그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b>
<p>마을로 접어드는 초입부에서 뜬금없이 장막시티에서 깨부순 자두가 등판합니다.</p>
<p>&nbsp;</p>
<p><img style="width: 558px; height: 380px;" alt="1.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32_ieftuwhc.jpg" /></p>
<p>&nbsp;</p>
<p><img style="width: 560px; height: 380px;" alt="2.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35_lasfyeyd.jpg" /></p>
<p>&nbsp;</p>
<p>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인가.</p>
<p>&nbsp;</p>
<p><img style="width: 560px; height: 380px;" alt="3.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38_wngiwxyz.jpg" /></p>
<p>&nbsp;</p>
<p><img style="width: 563px; height: 380px;" alt="4.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42_ezbrhxtr.jpg" /></p>
<p>&nbsp;</p>
<p><strong>너 공중날기 쓸수있는 포켓몬 없잖아................</strong></p>
<p>&nbsp;</p>
<p><img style="width: 562px; height: 380px;" alt="5.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46_innqquce.jpg" /></p>
<p>&nbsp;</p>
<p><img width="568" height="380" alt="6.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449_bwcvaemo.jpg" /></p>
<p>&nbsp;</p>
<p><strong>???</strong></p>
<p>&nbsp;</p>
<p><img style="width: 562px; height: 364px;" alt="7.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632_dmqvaiii.jpg" /></p>
<p>&nbsp;</p>
<p>&nbsp;<strong>안추울리가 없잖아.......</strong></p>
<p><strong>&nbsp;</strong></p>
<p>선단시티로 가는 초입부 언덕 위에 위치한 예지호수, 용식이가 등장하는데........</p>
<p>&nbsp;</p>
<p><img style="width: 607px; height: 380px;" alt="용식.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1838_rndosapt.jpg" /></p>
<p>&nbsp;</p>
<p><strong>야 나 호수 두개 다녀올 동안 너는 도대체 뭐했는데 느림보자식아</strong></p>
<p>&nbsp;</p>
<p><img style="width: 607px; height: 380px;" alt="용식 2.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2235_hciahgyx.jpg" /></p>
<p>&nbsp;</p>
<p>그래 너는 체육관 깼다 이거지</p>
<p>&nbsp;</p>
<p><img style="width: 609px; height: 380px;" alt="용식 3.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2302_nmwfuoap.jpg" /></p>
<p>&nbsp;</p>
<p>&nbsp;<strong>제발 쳐발리지 좀 마 귀찮으니까</strong></p>
<p><strong>&nbsp;</strong></p>
<p><img style="width: 370px; height: 368px;" alt="체육관.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3112356_eldhufrg.jpg" /></p>
<p>&nbsp;</p>
<p>&nbsp;선단체육관의 구조, 저 눈덩이들을 치워야 관장에게 갈 수 있는 엿같은 구조입니다.</p>
<p>멜리사, 자두, 맥실러, 동관.........다 하나같이 엿같은 구조인데, 신오지방 체육관들은</p>
<p><strong>관장 깨는거보다 관장한테 다가가는게 훨씬 어려워요.</strong></p>
<p><strong>&nbsp;</strong></p>
<p><img style="width: 278px; height: 473px;" alt="무청.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3112613_qftbstvf.jpg" /></p>
<p>&nbsp;</p>
<p>자칭 '다이아몬드 더스트 걸' 무청. 난천과 함께 신오지방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보스입니다.</p>
<p>&nbsp;무청은 얼음타입 포켓몬을 사용합니다. 토대부기 스타팅이라면 극도의 고난, 초염몽이라면</p>
<p>불꽃/격투 어느것으로 두들겨 패도 누워서 떡먹듯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엠페르트라면 </p>
<p>물/강철이 더블반감이라 얼음에 1/4 피해고, 강철로 2배 때려주면 되기에 쉽지만 풀타입이</p>
<p>달려있는 눈설왕만 조심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무청부터는 소지 포켓몬이 네마리가 됩니다.</p>
<p>&nbsp;</p>
<p>포푸니(악/얼음), 메꾸리(얼음/땅), 눈설왕(풀/얼음), 눈여아(얼음/고스트)를 씁니다.</p>
<p>&nbsp;토게키스/한바이트의 시나리오 불도저가 쬐끔 위험해질 수도 있는 체육관인데, 토게키스는 2배</p>
<p>한바이트는 4배를 쳐맞기 때문에 한방에 못눕힐 경우 죽으니까 그냥 편하게 다른거 쓰도록 합시다.</p>
<p>에이스인 눈여아는 고스트 타입이 달려있으니 물기를 배운 포켓몬으로도 조질 수 있습니다.</p>
<p>&nbsp;</p>
<p>아까 그 장소로 가서 비전통에게 락클라임을 가르치고 올라간 뒤, 호수로 들가면...........</p>
<p>&nbsp;</p>
<p><img style="width: 586px; height: 380px;" alt="1.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3753_rhrwxoqo.jpg" /></p>
<p>&nbsp;</p>
<strong></strong>
<p><strong>&nbsp;또 발렸냐...............</strong></p>
<p>&nbsp;</p>
<p><img style="width: 591px; height: 380px;" alt="2.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3812_lokyybhx.jpg" /></p>
<p><br /></p>
<p><img style="width: 594px; height: 380px;" alt="3.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3825_lqastoxn.jpg" /></p>
<p>&nbsp;</p>
<p>레바의 갓 짤방이 떠오르는 묵직한 팩트폭력</p>
<p>&nbsp;</p>
<p><img style="width: 407px; height: 287px;" alt="SSI_20170418140941_V.jp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mania-done-20180413113940_wvmmemum.jpg" /></p>
<p>&nbsp;</p>
<p><img style="width: 544px; height: 380px;" alt="4.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4139_owzcheiq.jpg" /></p>
<p>&nbsp;</p>
<p>응 친절하게 까발려줘서 고마워</p>
<p>&nbsp;</p>
<p><img style="width: 548px; height: 380px;" alt="7.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4347_oihiouce.jpg" /></p>
<p>&nbsp;</p>
<p>그래, 현자타임 왔을 때 포기하자</p>
<p>&nbsp;</p>
<p><img style="width: 552px; height: 380px;" alt="8.png" src="https://cdn.mania.kr/nbamania/g2/data/cheditor5/1804/view_thumbnail/mania-done-20180413114358_wzuhpmfl.jpg" /></p>
<p>&nbsp;</p>
<p>&nbsp;그거가지곤 안된다니까.................</p>
<p>&nbsp;</p>
<p>&nbsp;장막시티로 가서 갤럭시단 큰 빌딩으로 올라가서 졸개를 상대하면, 졸개는 안으로 들어가</p>
<p>문을 닫아걸어 버리는데, 핸섬이 등장해 문을 여는 방법을 안다고 합니다. 드디어 뒷북안치고</p>
<p>밥값하는 핸섬. 옛 공중날기 얻었던 곳으로 가서 들어가 닝겐들을 쳐부수면서 갤럭시단의</p>
<p>열쇠를 얻고, 다시 메인 빌딩을 돌파하다 보면 태홍이 갤럭시단을 모아 연설하는 장면을</p>
<p>볼 수 있고, 그를 추격하면 포푸니/크로뱃/돈크로우를 들고 있는 태홍과 배틀합니다.</p>
<p>&nbsp;</p>
<p>태홍은 패배하면 자신에게는 파트너가 필요없기에 필요없다며<strong> 무려 마스터볼을 줍니다</strong>.</p>
<p>
뒤의 워프 포탈을 타고 가서 유크시/엠라이트/아그놈을 해방시켜 주면 메인 이벤트이자</p>
<p>전설의 포켓몬이 등장하는 창기둥 이벤트가 시작되는데, 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p>
<p>창기둥부터는 3에서 계속 적어 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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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4-13 12:41:45

농구와 야구님 항상 재밌게 잘읽고있어요^-^

헌데 싸인회는 언제쯤 여실 생각이신가요?

싸인좀 받구 싶어요....

2018-04-13 12:56:52

기다리던 포켓몬 타임이군요
크 들인 공만큼 토해내는 토게키스죠
( 근데 너무 귀찮긴 한 건 함정 )
이상하게 초염몽이 싫어서 토대부기 고정픽이었어서 딱 요즈음 고생을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2018-04-13 13:34:16

전자파 슬래쉬는 메이킹 과정이 너무 짜증나더군요. 스카프 달고 6연속 풀죽음으로 초토화시켰을때의 그 짜릿함이란..

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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