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이야기를 즐기기 위한 일본 지역 간략 소개
안녕하세요.
많은 경우 외국 역사, 특히 일본 역사를 접하게 되는 경우 낯선 지명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계속 쓰고 있는 시리즈에서도 가이는 대체 어디지? 사가미라더니 간토는 대체 뭐지? 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때마다 하나하나 검색하가면서 찾기도 어렵고요.
열전 시리즈를 읽게 되실 때 보다 편히 지역을 확인하시라고, 이 글을 남겨두어 링크로 올리겠습니다. 나중에 일본 여행을 가실 때에도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1. 지방(+현재의 지명)
어떤 지방을 분류할 때 쓰는 지방명과 함께 현재의 지역명이 나타나있는 지도입니다.
특히 이 지방을 분류하는 명칭들, 예컨대 간토·긴키·쥬고쿠 등은 자주 접하게 되실 겁니다.
예컨대 호조 얘기할 때 간토(關東, 관동)의 패자라고 한다던가 말입죠.
한편 고신에쓰+호쿠리쿠+도카이를 합쳐서 주부(中部)라고도 합니다.
2. 당시의 지명
당시의 전체 지명이 한글로 소개된 몇 안되는(제가 찾을 수 있던 한계에서) 지도였습니다.
글씨가 좀 작긴 하지만, 지역명을 확인하거나 위의 현재 지명과 비교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오우미는 대체 어디지?' 라던가 '지금의 카나가와가 사가미였군?'과 같은게 가능하실 겁니다.
3. 세력도
-1570년
두 세력도는 각각 서로 다른 시기의 세력도입니다.
위의 1570년은 오다 노부나가가 세력을 확장한 후 주변 세력과 대립하던 시점의 세력도입니다.
또한 아래의 세력도는 노부나가가 다케다를 멸망시키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오다(織田), 도쿠가와(德川), 우에스기(上杉), 다케다(武田), 호조(北条), 모리(毛利) 등 유명한 세력들의 세력도가 표시되어 있고, 위와 비교하면서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지역권과 세력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봤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본 시리즈를 업로드할 생각입니다. 부디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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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한편 덜 써도 되는군요 링크로 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