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장르에서 또다른 베이비메탈을 꿈꾸는 평균 만 11세 걸그룹 RIOT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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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5-29 01:03:35

역시 일본은 일본이네요 메탈에서 베이비메탈이 한자리 했다면 펑크에도 한자리 만들고 싶었는지 라이엇베이비라는 팀이 나왔습니다
올 2월에 첫싱글이 나온 팀인것 같은데 얘네들에게 기대 하는건 없습니다 꼬맹이들이 하는 팀인데 뭐 큰기대를 하겠습니까만은...
근데 들어보니 정석적으로 충실한 팝펑크음악의 공식에(당연히 프로듀서가 펑크에 쭉 종사한사람일겁니다 일본이 워낙 펑크음악 강국이라...)
팝 펑크나 스케이트펑크의 교복같은 브랜드(트래셔,반스,수어사이덜 텐덴시스) 이런것도 충실히 의상으로 입고 나옵니다
그리고 펑크팬이라면 반가워할 하이스탠다드 티셔츠,팻레코드티셔츠,인디펜던트 티셔츠도 입고 나오는데 귀엽네요
여튼 애들은 어설퍼도(당연히 노래실력도 그냥그렇습니다만...)음악은 어설프지 않은듯하니 한번쯤은 들어보시길 멜로디는 귀에 잘들어오네요
일본이 밴드음악은 확실히 한국보다 위입니다
한국도 밴드음악이 흥했으면 좋겠네요...
https://youtu.be/sdY49Qi7khY

Comments

2017-05-29 00:24:45

베이비쪽은 불호라........거부는 아닌데

역시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헤비한 밴드사운드랑은 저한테는 잘 안맞는것같네요.

다만 락,메탈,펑크류의 음악이 이렇게라도 꾸준히 살아나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음악 부분도 심히 공감합니다.

Updated at 2017-05-29 00:48:09

사실 팝펑크 장르쪽은 좀 아이 같은 목소리가 먹히는 편이라 라이엇 베이비는 그래도 좀 이질감이 덜합니다 제가 볼때는 얘네들은 노래만 할것 같진 않습니다 일본이 성장형 아이돌을 추구하니 분명 악기를 하게해서 자기들이 연주하는 팀이 될거란 기대가 듭니다 그래서 지켜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긴 하네요

2017-05-29 00:30:52

우리나라 밴드들 중에 좋은 밴드 많은데 주류 대중 음악 시장에서는 소외 받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어린 친구들이 저런 장르로 데뷔할 수 있는 음악 시장을 갖고 있는 일본은 참 신기하네요. 물론 일본 음악시장도 제가 모르고 있는 문제가 많겠지만 말이죠.

Updated at 2017-05-29 00:48:40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라이브하우스의 규모차이겠죠 일본촌동네에도 소규모공연장은 넘칩니다 도쿄는 상상을 넘을 만큼 라이브하우스가 엄청많죠
보통 어느정도 밴드라면 싱글앨범이 나오면 두달 정도의 라이브공연 스케쥴은 그냥 나옵니다 이게 한국과의 차이겠죠 인프라의 차이구요[MO:2]
한국도 뮤지션들이 설 공연장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러면 사람들이 잘벌고 시간도 많이 나고 해야하는데 한국사람들은 일의 노예니 쉽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