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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핵 당하기 싫으면 자유투 연습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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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7:32:50


오늘 클리퍼스 전 앞두고 나온 기사입니다.

아래 글 읽어보면, 선더도 이번 시즌에 쓸지 고민하고 있으며(플옵떄 쓸듯?)
포포비치의 인터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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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12-22 17:33:56

디앙드레: 부들부들..

Updated at 2015-12-22 17:35:06

저 퍼킹 프리드로우라고 듀란트가 한거죠?
항상 보면 의외로 인터뷰가 시니컬하다는...

2015-12-22 17:39:27

디앙드레,드루먼드..

2015-12-22 17:39:58

솔직히 저말이 맞는것같습니다.. 자유투가 60~65만되도 안쓸텐데요 핵작전을...

2015-12-22 18:12:40

50%만 되어도 사실 의미가 거의 없죠..

매공격 자유투겟해서 1개씩 넣으면 포제션당 득점1에 효율도 야투율 50%에 해당하니까요.

문제는 30%대라는거..

2015-12-22 17:40:28

사진 표정 참

2015-12-22 17:41:02

사2다

2015-12-22 17:47:32

50프로만 넘어도 2개중 최소1개 혹은 2개다넣을 확률이 더높으니 안할텐데 이건 뭐 30,40프로는 2개중 1개는 못넣을게 거의 확실하고 2개다못넣을 확률이 더 높으니 하라고 떠미는거죠. 진짜 50프로밑에 애들은 연습해야합니다. 프로로서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2015-12-22 17:54:10

포포비치 인터뷰가 재밌네요.
자긴 핵어 작전이 너무 싫다. 근데 합법이라 어쩔수 없이 한다. 이걸 못 쓰게 하는 제도 적인 게 생기면 적극 지지한다...
안믿기는데

2015-12-22 17:57:17

https://m.youtube.com/watch?v=z2LRDO4jiBo

싫다는 사람이 이럴 수 있나요

2015-12-23 10:02:04
2015-12-22 18:04:15

어쩔 수 없이 쓰는 거라고 호소(?)하는 거 같기도 하고,

작전 구사 비난하는 사람들 약올리는(?) 거 같기도 하고,
느낌 요상하네요. 

근데 못 쓰게 한다고 마냥 손 놓고 있을 포포비치는 분명히 아닌데 말이죠 .......


2015-12-22 18:19:50

사실 가장큰 피해자중 한분이죠 자기가 그딴거 왜씀? 했다가 핵어 보웬 핵어 스플리터 당하고나서부터 처절하게 쓰죠

2015-12-22 19:14:30

크게 벌어진 수준도 아닌 2점차에도 쓰신 분이신데...


2015-12-22 17:59:33

나도 6'11"이다

2015-12-22 18:02:25
선수입장에선 맞죠. 
근데 저말이 맞다고 해서 핵어에 반대하는 주장의 가치가 훼손되는건 아니구요.
단순히 입장과 논점이 다른것뿐.
Updated at 2015-12-22 18:03:55



선수가 당하기 싫다기보단 관중들이 보기가 짜증난거죠.

물론, 저는 이것도 하나의 수비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괜찮지만

개수 제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5-12-22 18:07:40

듀란트도 은근히 할얘기 다하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볍지 않고 대부분 다 수긍할만한 얘기들..

2015-12-22 18:21:21

관중들이야 지루해서 싫어하더라도 팀이나 선수들 입장에선 당연한거죠..

2015-12-23 14:38:03

그럼요~ 관중이 아무리 지루해도 이기면 장땡이죠!

2015-12-23 14:39:20

근데 전 솔직히 지루하기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 된다는..

2015-12-22 18:30:02

받는돈이 얼마인데 핵어작전 치사하다고 할게 아니죠.


2015-12-22 18:51:32

이기는 팀이 하는 것만 아님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는 팀 입장에선 뭐든 해야죠. 룰 안에서라면...

2015-12-22 19:06:45

캬... 시원하다!

2015-12-22 19:07:02

사이다네요~

2015-12-22 19:08:49

정답!
억울하면 넣으면 되고
그럼 핵전쟁도 없어지겠죠
결국 선수의 몫인거 같습니다.
대놓고 노리는데 연습해서
극복해야죠

2015-12-22 19:20:11

제가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전 핵전쟁도 재미있습니다

2015-12-22 19:20:18

뻑킹프리드로우 듀랭이 얘기하면 다 맞는말같음

Updated at 2015-12-22 19:37:29

뭔가 핵 작전에 대한 논란의 방향이 이상하게 가는것같은데... 핵전쟁때문에 손해를 보는건 디조던, 하워드같은 자유투 안좋은 센터가 아니라 경기를 보는 시청자들이죠... 딱히 저들이 저런말을 한다고 자유투성공률이 오를것 같진않고... 물론 저는 핵어작전이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 입장입니다만 딱히 현재 핵작전에 불만을 가진 시청자들에게 시원스런 답변은 아닌것같습니다. 실버총재도 그걸 인식하고 있는듯한 발언을 했던걸로 기억하구요

2015-12-22 20:30:53

자유투가 좋아지면 핵전쟁이 안날테고 당연히 시청자들도 재미있지 않나요?
시비를 걸자는 것은 아닙니다만
자유투를 못하기 때문에 핵작전이 나오는 건데. 자유투를 잘하면 핵작전을 쓰지 않겠지요.

Updated at 2015-12-22 20:48:39

핵작전의 책임이 당하는 선수에게 있다는 말인가요?

하워드가 언급한것도 그렇고 자유투와 슈팅은 타고난점 + 멘탈적 측면이 크다고 보는데 해당 선수가 연습한다고 늘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뭐 듀란트야 90% 근사한 수치로 쏘는 선수니 해당선수들이 그렇게 보일순 있겠지만요.

결국 핵작전을 방지하자는 의견들은 ( 그게 이득이 되고를 떠나서)

경기가 재미없어지니 쓰는쪽에서 쓰지말자

경기가 재미없어지니 당하는쪽에서 자유투를 더 연습해서 방지하자

인데 핵작전에 반대하는 시청자 입장에선 뭐가 더 빠른 길인지는 자명하겠죠.


자유투는 어찌보면 페널티킥같다고 생각하는데 페널티킥이 정말 골키퍼가 반응해서 막을 확률은 거의 소숫점까지 가지만 페널티킥을 못차는 선수는 50%도 못차죠. 자유투도 아마 그런영역이 아닐까 싶네요... 프로들도 못고치는걸 보면

2015-12-22 21:36:22

일단은 저는 책임이 자유투 못하는 사람에게 있다고 봅니다. 물론 하워드의 레이커스시절 연습을 보면. 연습외에 다른 요소들이 있다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빠른길이라고 하시니 연습보다는 룰개정이 빠를 듯합니다.
다만 룰 개정은 시청자를 떠나서 소수의 선수에게 이익이 된다는 입장인데 이리 되면 다른 핵글과 동일한 길로 갈 것 같습니다.(이득을 떠나서라고 말씀도 하셨구요)
시청자입장에서 빠른길이 무엇인지는 말씀대로 확실한 것 같습니다.

2015-12-22 20:28:37

연습한다고 자유투가 무조건 늘거 같으면 코비는 95%는 찍었어야죠..

현실은 커리어 12년차까지 오프시즌에 슈팅 연습도 안했다는 자말보다 커리어 자유투율이 낮습니다.
(알고 보면 shooting은 안하고 free throw는 한건가?)
하워드 레이커스 시절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자유투 훈련을 소화한것도 하워드였습니다.
하워드도 조던도 드루먼드도 라존 론도까지 이들의 공통점은
데뷔시즌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했다는 겁니다.
최고의 기대를 받고 데뷔한 하워드도 전성기땐 어쩌면 그 기대 이상을 한거 같은 느낌마져 주죠
이들이 자기 발전 욕구가 없어서 훈련을 열심히 안해서 자유투를 못넣는거라고 생각하는건
이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한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2015-12-22 20:52:12

선수들에게 가혹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니알렌이 아무리 연습해도 슛이 안되서 반쪽짜리 선수인건 결국 그만한 성취를 이루지못한 본인탓이죠. 세상에 농구선수를 하고싶어도 능력이 안되서 못하는사람은 넘쳐나구요.


 정말 저선수는 더이상 노력해볼게 없다 싶으려면 적어도 강백호자유투정도는 던져보는 처절함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핵어작전을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는 이유로 보기싫은분들이 있다면, 자유투에서 수준미달의 능력을 가진선수들에게 더 손해를 줘서 출장시간을 제한하는방법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룰에도 이상이 없고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최소한의 능력조차 되지않는 자유투슈터가 nba리그에 존재함으로써 계속 전술의 대상이 된다는거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nba 선수도 뛰고있고 수준떨어지는 저때문에 경기가 재미없어진다면 리그에서 절 위한 룰개정을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팀 차원에서 저를 제외시키는게 나을까요? 물론 저는 아무짝에도 쓸모가없고 디조던의 경우에는 자유투 외에 도움이 많이되니 그냥 제외하는건 어렵겠고, 자유투관련한 불이익을 줘서 수준을 끌어올리던 팀이 선수의 출전시간을 제한하던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굳이 핵어작전에 대한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말이죠.
2015-12-22 20:58:41

그런 형태의 가혹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선수의 능력에 따라서 불이익은 있죠..
당장 농구 선수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자기 노력으론 어떻게든
안되는 '키'인데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키가 작다고 선수를 비난하진 않습니다.
물론 자유투 능력이 키만큼 선천적인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많은 선수들이
굉장히 노력을 기울이는데 안되는걸.. 연습이 부족해서 그래라고 말하는건 가혹하다는거죠.
그리고 강백호 자유투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거 해보셨으면 그리 쉽지 않다는걸 아실텐데요...
당장 그게 그리 쉬웠으면 주류로 자리잡았겠죠..
그걸 사용한 유일한 nba 선수가 릭 베리라는 괴물중의 괴물인것을 사람들이 잊고 있는건
아닌가 합니다.

2015-12-22 21:10:14

디조던의 예는 아니고 샼이 한참 핵어샼에 시달릴때 릭베리가 본인의 자유투방법을 전수해주겠다 자청한적이 있는데, 샼은 난 nba의 스타고 많은 꿈나무들의 우상이기에 그런 슛폼으로 던질수없다. 라고 한적이 있죠.

 릭베리 자유투가 어려운건 당연히 그런자세로 던져본적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을 해본적이 없어서 쉬울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디조던,샼,하워드 등 자유투가 고장난 선수들을 보면 어짜피 백날 연습해도 안늘거 한번 아예 뜯어 고쳐보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지 않는건 단순히 그게 어려워서라는 단순한 이유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생각이지만요.
2015-12-22 22:02:17

사실 릭 베리 자유투를 연습했다가 성과를 못 본 레전드가 있긴 합니다.

바로 비슷한 시대에 뛰었던 윌트인데요.. 뭐 이 양반이야 안해본 자유투방식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것저것 다해보긴 했지만요
저도 뭐 농알못이긴 한데 릭 베리 자유투는 정말 자유투말고 하등 쓸모가 없기에
연습하길 꺼려한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자유투와 인게임 슈팅은 같은 방식으로
던집니다. 즉 하나의 연습이 다른 쪽에 도움을 주죠. 하지만 릭 베리의
그것은 하나의 독립된 방식이기에 정말로 따로 연습이 필요하죠.
그리고 릭베리는 보통 체격의 스윙맨이었습니다.
하지만 조던도 샤크도 거구의 빅맨이죠. 그리고 이 선수들 대부분이
힘 조절에 문제를 겪습니다. 한손 힘조절도 안되는 이 덩치들이 두손 힘조절이라고
잘할까요? 아마 윌트도 같은 문제로 실패를 겪지 않았을까 합니다.
2015-12-22 20:54:33

슛이 안좋은 선수에게 대놓고 섀깅하거나 볼핸드링이 안좋은 선수에게 압박을 강하게 하는게 저는 소위 말하는 핵작전과 큰 차이를 못느껴서 듀란트의 말이 공감 되네요

2015-12-22 21:05:49

듀란트의 저 말은 선수가 선수에게 하는 말로는 전혀 부적절하지 않지만,

 

핵 작전을 반대하는 사람에게 핵 작전을 인정하자는 쪽에서 근거로 쓰기엔 불충분하죠.

Updated at 2015-12-22 21:41:31

예전 론도의 경우처럼 슛이 없는 선수에게 심할정도로 섀깅해서 상대 공격을 원천 봉쇄하는것도

관중이 보면 재미없고 지루할테니 섀깅 디펜스 못하도록 룰을 개정해야겠네요?


관중의 재미를 대의로 내세워 특정 선수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룰 개정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2015-12-23 13:05:55

애초에 자유투가 약한 선수는 슈팅파울을 당했을때 충분히 불이익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팀파울 규칙을 이용한 고의파울은 애초에 해당규칙의 제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편법성 작전이구요. 편법도 불법이 아니니 하는 사람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하더라도 법에 맹점이 있다면 고쳐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2015-12-22 21:48:07

이게 정답

2015-12-22 21:57:31

2개중 하나만 넣으면 된다는데 그걸 못넣어 가지고...


핵작전은 행하는 쪽보다 당하는 쪽이 더 나쁜거고 시청자들을 재미없게 만든다면 핵전쟁 이전에 자유투 못넣는 몇몇 선수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반감시키는건 핵전쟁뿐만아니라 가비지경기,탱킹경기,원정백투백 반 포기한 경기, 슈퍼스타 결장및 조기퇴근등 많습니다. 심지어 하프타임도 지루하고 재미없습니다. 저는 핵전쟁보다 이런게 더 재미없어요. 그런데 이런건 논의조차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2015-12-22 22:05:21

자유투 못 쏘는 선수에게 70%이상 쏘라는 것도 아니고


55% 이상 아니 50% 이상만 쏘라고 하는게 무리한 부탁 같진 않네요
실제로 그정도만 쏴줘도 핵작전은 효과 없는 작전이 되버리니깐요
2015-12-22 23:09:30

룰에 문제가 없었다면 종료 2분 전부터는 못하게 막지도 않았겠죠. 일부만 개정된 게 불만이긴 한데 결국 전면 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문제일 뿐.
파울을 권장하는 룰이 문제 없다는 스포츠는 처음 봅니다.

2015-12-23 00:23:07

커미셔너, 구단주들, 많은 스타 선수들이 부정하고 있는데 '전면' 개정이 '시간문제'라니,

그 근거가 궁금하네요.
2015-12-23 00:29:38

개인적인 뇌피셜입니다.

일부러 파울을 한다는 점(파울을 권장?),
관중들이 재미없어하며,
경기 시간도 길어집니다.

이미 종료 2분 전에는 볼과 상관없는 선수에게 일부러 파작하지 않습니다. 정말 이 핵어작전이란 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그 일부라도 개정할 리가 없었겠죠.

갈수록 명분을 잃어갈 것이고, 결국 좀 더 개정될 겁니다.

2015-12-23 00:37:58

농구는 바스켓에 볼을 넣는게 기본인 스포츠이고 말그대로 자유투, 어떤 방해도 받지 않는 게 자유투 입니다. 표현을 빌리자면 그정도의 기본도 안되는 프로선수를 권장? 하는 스포츠 또한 본적이 없네요.

2015-12-22 23:54:39

애초에 50% 미만인 자유투 성공률이 문제라고 생각해요.아무리 방해가 강해도 프로가 농구하면서 가장 자유로운 행동인 자유투를....

2015-12-23 00:15:19

볼넷 남발하는 프로야구 투수에게 제구 연습 하라는 것과 같네요. 스트라이크 빵빵 넣고 싶어서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걸 어쩌라구..

2015-12-23 00:23:51

야구에서는 볼질하는 투수를 구제하기 위해서 특별 룰을 만들자는 소리는 안하니까요...

2015-12-23 07:48:23

룰과는 상관없이.. 노력해도 도저히 안되는 것이 있다는 걸 예로 든겁니다.

Updated at 2015-12-23 14:53:25

노력해도 안되는걸 룰개정으로 보완해주자니까 반박을 하는거죠.

단순히 그냥 못하는거면 팬들빼고 누가 관심이나 줄까요. 핫커리님의 예로 보면 볼넷 남발하는 투수는 강판시키면 되는데, 볼남발하면 재미없으니 그 투수를 위해 스트라이크존을 넓히자는 제안을 하고있다는겁니다.

2015-12-24 07:26:17

제로님의 예는 핵 당하는 선수 자유투할 때 림을 넓히자는 건데 그건 말이 안되는거죠. 제가 볼넷을 예로 든 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룰개정과는 상관 없다고요.

2015-12-24 11:55:48

예의 정확성으로 따지자면 위의 볼질하는 투수를 구제하는 특별룰이 맞는데 그건 또 상관없다고 하시고.. 예를 뭐때문에 드신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능력이 안되면 안쓰면 되는겁니다. 팀에서 그걸 감안 하고도 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쓰는거고 그로인해 해당 팀의 경기가 루즈해지고 지루해지면 팬들은 안보면 되는거고 그로인한 손해는 해당 팀이 감안해야하는거죠. 

 하자있는 선수를 쓰면서 특정 선수를 위해 룰개정을 해야한다 라는 주장하니까 하는말입니다. 노력해도 안되는건 아는데, 그걸위해 리그가 룰까지 바꿔줘야 하냐는거죠.
2015-12-24 21:40:12

야구의 예를 보면 강속구 투수들은 대개 컨트롤이 안좋죠.
반면 컨트롤이 좋은 선수들은 구속이 느리고요. 모든 선수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경향은 반박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뚜렷합니다. 마찬가지로 크고 운동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은 자유투가 떨어지고 운동능력이 부족한 선수들은 대개 자유투를 잘 쏩니다.
이처럼 선천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는건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
자유투 못쏘는 선수들을 하자 선수로 규정해서 기용하지않는다면
놀라운 운동능력으로 엘리웁이나 블록샷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상당수 잃게 될겁니다.
팬들의 손해로 돌아오는거죠.

2015-12-24 22:20:14

그래도 되는게 농구는 누구 말마따나 서커스가 아니라 스포츠 이기때문이죠.


 단순히 흥미가 모든것의 1순위가 아니기도하고, 리그에서 핵어작전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선수 몇명 되지도 않습니다. 디조던 하워드 또 있나요? 드러먼드는 자유투는 안좋은건 아는데 핵얘기나오는건 잘 못들어봤고,, 엘리웁,블락슛, 이런 화려한거 잘하면서 자유투도 최소한의 기준정도는 맞춰주는선수가 더 많습니다.

 게다가 화려한 플레이의 대표격인 덩커는 오히려 아마추어리그나 이런쪽 가면 훨씬 더 많은데 왜 nba에서 뛰지 않을까요..? 그건 nba라는 리그가 단순 화려함이나 볼거리보다는 능력과 경기력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주장의 본의는 저 선수들을 뛰지 말라고 하자는게 아닙니다. 저선수들 분명히 자유투 감안하고도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팀에서 주구장창 핵작전 당하면서도 기용하는건데, 굳이 그걸 또 보완해주는 방향은 아닌것 같다는거죠.
Updated at 2015-12-23 00:32:33

인텐셔널한 파울은 얼마나 심한 파울이든간에 경고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룰이 개정된다면 거부감은 없습니다. 다만 개정한다면 핵만 문제 삼지말고 전략적으로 자행하는 파울들 전반적으로 해야지 핵만 막기위해 하는건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외로 예전부터 궁금한게 추격할 때 파울작전하는 것은 지금 별로 문제가 없는거죠? 그러면 핵을 종료 2분전부터는 못하게 막는게 아니라 종료 2분전부터 허용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2015-12-23 01:08:37

어우 시원하다

2015-12-23 01:19:23

야투가 39%여도 종종 새깅 당하는데
자유투가 39%면 핵 안맞는게 이상한거죠.

2015-12-23 01:43:19

사이다!

2015-12-23 01:42:08

후련하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12-23 07:49:22

상당히 불쾌하네요. 저는 주위환경 탓하고 수저탓하는 사람이 아닌데요. 핵작전은 능력이니 받아들여하는 것 또한 아니지요. 개선하라는 거죠.
상당한 비꼼이 들어간 문장인데 이미 신고되어있어서 저는 신고를 누를 수 없네요.
공개된 곳에서 사람들이라 묶어서 지칭할때는 잘 한번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시길 요청드립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5-12-23 07:19:22

약점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공과 상관 있는 곳에서 경기가 흘러가는 새깅이랑 경기 시간 지연되고 공도 상관 없는 지역에서 로맨스 찍어대는 거랑은 다르지 않나요? 그 부분에서 핵작전에 반발을 느끼는거일텐데요

2015-12-23 07:48:00

핵어xx는 기본적으로 파울이라,
경기 진행이 멈추고 그에 따라 경기 시간도 늘어나서 지루하니 문제인 건데,
어째서 세깅 디펜스와 비교가 가능한지 도통 모르겠네요.

비디오게임처럼 스킵이 가능하다거나, 축구처럼 파울 상황에서도 시간이 흘렀다면
이정도의 반발은 없었을 건데요..

2015-12-23 09:58:07

개인이 자유투를 못던져서 보는 피해는 슈팅파울을 당했을때 봐야하는거지. 코트에 가만히 서있다가 당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2015-12-23 10:47:14

종료 2분전 핵어작전 불가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재미진 경기를 위해서 아닙니까?? 


게임이 지루해진다면 나머지 46분간의 룰도 당연히 바꿀 수 있다고 봅니다.

핵어작전 찬성하시는 분들은 왜?? 종료 2분전은 쿨하게 넘어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종료 2분전에 똥줄타는 파작을 위해서 만든 룰인데 그렇게 따지면 파울 당하는 사람이 문제죠.

공을 가졌든 안가졌든 파울 안당하도록 연습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굳이 일관성 없는 2분 전

룰을 만든건 파울 피하는 연습 안하는 게으른 선수들 편의 봐주는 건가요??
2015-12-23 12:14:09

핵 작전을 옹호하는 대부분의 논리들이.

'경기 막판 2분전에는 이미 핵작전이 금지되어 있다.' 는 사실 하나로 논파되죠.


핵 작전을 금지하는것이 자유투 못넣는 선수들을 과보호하는 것이라면,

그 해당 선수들이 경기 막판에 유달리 보호되어야 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시점에 해당 작전이 시행된다는건,

해당 선수의 보호는 핵작전의 타당성을 논의할 때 최우선 순위는 아니라는겁니다.


2015-12-23 14:58:26

그럼 관점을 바꿔서 마지막2분에도 핵작전을 쓸수있게 하자 라는 논의도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아무 이상없는 작전이 왜 마지막2분에 금지되는지 를 골자로요.

Updated at 2015-12-23 19:43:20

네 그런쪽의 접근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48분 경기 내내 룰이 동일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자유투를 못 넣는 선수들이 보호되고 있으므로,

아예 48분 내내 핵 작전이 가능하게 하자고 주장하는건 논리적인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현 룰을 유지하자고 주장하는 근거로 쓰이는건 타당성이 없다고 보는 쪽입니다.

 

그런데, 아예 막판 2분까지도 핵 작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누군가가 진지하게 주장하는건 전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최소 매니아에서는 없어요.

실제로 자유투 못 넣는 선수들이 보호된다고 생각하면 이걸 주장해야 앞뒤가 맞습니다.

 

달리 말하면, 다른 이유로 핵작전을 금지하는 걸 막기 원하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그나마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으려다 보니,

결국 자유투 못하는 선수를 걸고 넘어지는 거라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015-12-24 21:27:29

제 생각엔 순서가 조금 바뀐것 같습니다. 자유투 못하는선수를 걸고넘어지려 이유를 만들어냈다기보단 핵작전 자체가 자유투가 못하는선수때문에 생기는 전술이죠. 걸고 넘어지고 자시고 할게 없습니다. 


 이 논쟁이 처음 나올시기에 제가 매니아를 꽤나 자주 들락날락거리면서 본 추이로는 한분이 그럴싸한 의견을 내면 다른분들도 우르르 내의견이 그거다 라고 따라가다가 막히면 잠잠해지다가 또 한분이 다른의견내면 우르르 이거다 하시면서 불태우고 이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엔 저거 문제있는 작전 아니냐. 였다가 파울이 스포츠에서 하지말라고하는건데 악용하는거 아니냐.였다가 내가 돈내고 보는데 재미없으니 문제있는거 아니냐. 이런의견으로 가더라구요.

 리들러님도 본인생각을 쓰셨으니 저도 제가 느낀걸 적자면, '그냥 핵작전 당하는게 싫어서 누군가 그럴싸한 의견을 내면 우르르 걸고넘어진다' 라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핵작전을 찬성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의견의 변화가 없죠. '문제가 없는 작전이다' 라는겁니다.

  핵작전이 싫다면 안쓰게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리그차원의 룰조정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극소수의 선수들을 빼들 발전을 시키든 팀내에서 처리해야할 일 이라는거죠. 선수를 써서 해당 팀경기다 재미없어지는거나 그로인해 시청률이 하락되는것도 팀이 감내해야하는거구요. 
2015-12-26 14:28:27

물론 이 논의는 아주 오래전부터 지속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특정 시점부터 핵작전을 반대하는 입장이 좀더 설득력을 얻게 되었는데,

그 시점은 리그 사무국이 경기의 재미를 위해 핵 작전을 막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이 된 이후부터이죠.

 

특정 선수의 보호라던가,

볼없는 선수에 대해서 인위적으로 공격을 강제한다던가,

아니면 원래 페널티로 디자인된 룰인 파울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라던가,

과연 핵작전이 이득이 되는 작전인가 하는 여부 모두 고려 요소이긴 합니다만,

 

사무국이 저런 입장을 밝힌 이상, 핵 작전에 대한 논의는,

경기의 재미나 시청률에 최우선순위를 놓고 이야기하는 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설득력을 얻는 방법이 됩니다. 리그 주최측이 그리 말하고 있으니까요.

 

2015-12-23 13:56:59

최근에 릭 배리 자유투 영상보는데 이걸로는 안해볼려나? 솔직히 폼 외엔 문제될게 없는데 왜 안 배우는지 모르겟어요. 물론 이걸 해도 안되면 할말없지만 30,40퍼면 폼이 안나더라도 60퍼로 올리면 충분히 환호할만하다거 느끼네요

2015-12-23 17:03:41

룰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농구선수라면 자유투와 같은 아무런 방해없이 득점할 기회가 생겼을 때 득점할 줄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2015-12-23 23:03:46

선수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내시간을 주고 핵작전을 보는건 시간이 아깝고 그러한 관점가진 관중이 다수라면 결국 룰계정이 이뤄지겠죠

2015-12-24 09:07:36

경기가 재미없어지고 NBA 인기가 떨어지므로 룰이 바뀌어야 한다는 얘기는
제 머리로는 전혀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핵 당했을 때 아무 대책이 없는 거라면 이해하겠는데 감독이 그 선수를 교체하면 됩니다.
슈팅 실력 미달의 선수와 그 선수를 교체 안하고 그냥 밀고 가는 그 팀 감독을 비난해야지
승자와 패자가 나뉘는 스포츠에서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게 무슨 잘못일까요?

또한 "그 선수가 빠지면 리바운드와 수비 문제가 생기므로 교체할 수 없다?"
그걸 상대팀에서 배려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이 역시 비난은 그 팀구성에 책임이 있는 윗선이 받아야 할 일이고요.

전 만약에 (명목상으론 관중의 재미를 위해서라고 해도)
실제적으로는 자유투도 제대로 못 쏘는 프로 선수이 혜택을 보는 룰 개정이 이뤄진다면
NBA의 퇴보라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2015-12-24 12:18:00

핵작전과 별개로 연습으로 되는게 아니죠.

2015-12-24 16:06:26

게임의 룰이란게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옳고 그름, 공정함이 목적도 아니겠죠.

어떤 게임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 룰을 만드는 거겠죠.
자유투라는 페널티는 공격권을 주고 다시 리셋하는것 보다는 도박성을 가미해서 수비 파울을 한 팀에도 
기회를 주면서 시청자에게는 긴장감, 또다른 재미를 주는거죠. 
조던, 하워드 같은 선수들에게 핵을 하게되면 페널티, 도박성, 시청자의 긴장감 등의
원래 목적을 상실하고, 조던의 자유투 vs 상대팀 이런 게임이 되어 버립니다. 
조던, 하워드를 4쿼터에 보고 싶지 않으면 룰을 그대로 놔두는 면 되고,
자유투 감각은 안좋아도 운동능력이 좋고 신장이 큰 선수도 NBA 에는 필요하다 라고 하면
룰 개정을 하는 것이죠.  실제로 NBA 는 이런 판단을 많이 해왔습니다. 
핸드체킹에 대해 엄격해졌고, 샥에 대한 견제를 했었고, (선수가 못하니) 
수비자 3초룰도 거의 유명 무실하쟎아요.
2015-12-25 00:13:07

정확하게 맞는 말이죠. 자유투를 못 쓴다는 건 능력이 부족한 부분 중 하나에요. 3점슛 약하다고 외곽 버리는 수비하는데 수비를 적극적으로 안 해서 타이트하지 않다고 재미가 없으니 그게 잘못 된 전술인가요? 결국 재미를 위해서 핵어 작전이 문제가 있다는 거 같은데. 그러면 nba가 슈퍼스타에게 콜이 관대하고 최근 문제가 됐던 트레블링 콜에 관대한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가 슈퍼스타의 멋진 장면은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으니 괜찮을 수 있겠군요?

Updated at 2015-12-25 11:26:33

자유투가 안되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건데 그에 대한 현 농구의 룰은 너무 가혹하다고 하는건 동의를 못하겠네요
물론 자유투에 애초부터 재능이 없는 선수에게 현재 농구의 룰은 가혹할수밖에 없습니다.
저같이 키가 안되는 사람에게 농구란 스포츠는 가혹합니다. 그러니 그것도 개정해야고, 드리블이 안되는 사람에게도 가혹하니 그것도 개정하고, 자유투가 안되면 그것도 개정해야겠군요.
애초에 농구라는게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는 가혹할수 밖에 없는 스포츠인데요 뭘. 그걸 노력으로 커버쳐서 성공한 케이스도 꽤 있구요.
애초에 자유투라는건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서 아무런 수비적 방해 없이 자유롭게 쏠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가장 공격자에게 유리하게 작용되는게 자유투입니다. 여기서 더 유리하게 해달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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