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Comments

2017-01-18 18:57:26

저는 위 문제점 중에서는 7번만 꼽고 싶네요. 나머지는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2017-01-18 19:02:20

크리스 던과 알드리치가 부진한가여?

Updated at 2017-01-18 19:32:50

벤치멤버들이 기복이 심하죠. 알드리치는 공격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나올 때 마다 좋은 모습보여주는데 최근들어 출장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든 상태고 주로 나오는 나머지3명 샤바즈 비엘리차 던은 기복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에요. 그나마 샤바즈가 최근에 좀 나은 모습을 보입니다.

2017-01-18 19:00:31

저는 일단 라빈이나 위긴스 둘 중 하나를 벤치 에이스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중복 되는 롤, 에너지, 공격 기회.. 타운스 살릴려면 저 둘이 같이 코트에 있는건

좀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2017-01-18 19:25:16

둘중 하나를 벤치에이스로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둘 중 하나는 항상 벤치 멤버들과 뛰면서 롤을 많이 가져가거든요. 즉, 이미 벤치에이스 역할을 겸하고 있다는 거죠.

2017-01-18 20:26:08

아아악~~ 근데도 이 모양이란 말입니까?!!

와 대박.. 이거 감독도 어쩔 수가 없겠는걸요~

2017-01-18 19:01:18

저도 응원하는 입장에서 궁금합니다.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안되고
선수들의 경험부족이 문제일까여?
공격보다 수비는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할듯 한데 수비에서 근성부족?
롤이 겹치는 위긴스 라빈 중 하나를
팔아 준수한 1번을 데려와야할른지.

Updated at 2017-01-18 19:09:22

나머지는 우열을 가릴수가 없이 골고루 문제라 보지만 결정적이게 눈에 띄는 사항은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이 팀은 어떤 멤버로 구성이 되도 팀 디펜스가 도무지 되지가 않아요. 반짝 에너지레벨을 이용해서 강팀을 휘어잡는 경기도 종종 나오긴 합니다만 이건 어느 약체팀도 할수 있는 단발성에 가깝고 이 팀에 3점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에 전 도무지 공감을 못하겠어요. 이 팀은 3&D 선수를 못구하면 D가 되는 선수를 먼저 수급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하드워커형 포워드같이 20분+ 출장으로 팀이 따라잡힐때 구심점이 될만한 선수로요. 상대가 픽앤롤할때 안족이던 바깥쪽이던 수비대처 보면 정말 경악스러울 정도로 한숨이 나오곤 합니다. 티보듀가 수비전술을 못짜는 감독도 아닐뿐더러 대체적으로 이 팀은 어느 감독이 있어도 3쿼 이후에 한번에 런을 당하면서 역전을 당하는 경우가 태반이었거든요.

주전멤버가 문제라던지, 팀의 유망주가 문제라던지 이런 차원이 아니라 선수의 적절한 구성이 문제가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몇년간 낮은 순위를 거둔탓에 높은픽의 선수들을 다량 유입할수밖에 없었고, 그 선수들의 재능이 아까워서 지키려다 보니깐 재능은 넘치는데 팀에 공수를 도맡으며 뚝심을 이루는 선수가 몇년간 없는 느낌입니다. 사실 플옵은 키릴렌코 같은 선수가 있었을때 진작에 갔어야 했을텐데요.

2017-01-18 20:17:13

위긴스 / 라빈이 픽 걸리고 그 뒤에 우왕좌왕 대는걸 지금 몇 경기째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운스도 그거 커버간다고 허둥지둥 하고있으면 상대 빅맨이 뒤에서 호쾌하게 슬램덩크를 찍고요.

Updated at 2017-01-18 19:24:09

자기 팀 선수들에 대한 평가와 기대가 너무 높고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야할걸 못하고 고쳐야할걸 못고치고 매년 똑같은 결과를 되풀이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Updated at 2017-01-18 19:50:10

일단 수비는 생각보다 많이 발전했습니다. 로테이션이 좋아져서 상대에게 마냥 오픈 내주는 경우도 많이 줄었구요. 트랜지션 상황에서 수비도 꽤 좋아진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픽앤롤 수비는 쟹이 민첩하지 못하다보니 스위치 디펜스가 잘 안되죠. 그러다보니 쟹 쪽으로 공격을 몰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디펜스를 잘하는 4번 선수(밀샙이나 디그린 같은)가 있으면 좋겠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죠.

또 빡빡한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 올려줄 믿을 만한 에이스가 없어요. 위긴스는 드리블이 약하고 라빈은 상대 수비를 이겨낼 만한 힘이 없죠. 그러다보니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을 어렵게 풀어나가게 되죠.

아마 이 부분때문에 뒷심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벤치 멤버 또한 문제가 있는데 일단 티보두는 9인 로테이션을 사용하는데 그마저도 알드리치는 출장시간이 굉장히 적어요. 8인에 로테이션에 가깝다고 봐야하는데 벤치에서 나오는 3명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던, 비엘리차는 못할때는 얘들이 도데체 코트에서 뭘 하고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 존재감이 없기도 하구요. 샤바즈는 최근에는 꽤나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만... 혼자서는 힘들죠. 나올때마다 괜찮게 해주는 러쉬, 알드리치를 좀 더 써야될 것 같은데 참... 덕분에 주전들 출전시간이...

뭐 쓰고보니 그냥 전체적으로 기량이 떨어진다는 얘기네요.

2017-01-18 19:49:00

사실 20득 3명 플옵탈락은 얼마전 킹스가 했더군요
IT, 게이, 커즌스가 20득을 넘겼으나 역시 탈락...

2017-01-18 19:53:49

2017-01-18 19:55:16

1. 수비 수비 수비.

어린 선수들이라 그런지 팀수비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합니다.

최근 많이 나아진 거 보면, 이건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클러치 해결사의 부재

사실 미네가 기대치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건, 접전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걸 잘하는 팀들의 주요한 2가지 요소는 수비와 클러치 해결사라고 봅니다.

1번에서 지적했듯 그간 이 팀의 수비가 늘 아쉬웠고

시즌 초반에는 4쿼터 클러치 때마다 수비 성공하는 걸 보는 게 힘들 정도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더더 개선이 필요해보이고,

두번째 요소인 클러치 해결사.

클러치 해결사가 애매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긴스는 볼핸들이 서툴고, 라빈은 캐치앤샷은 잘 해줄 수는 있는데 기회창출하는 건 어렵고

윗 분 말씀대로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나가는 게 참 어렵더군요.

이것 역시 경험이 쌓이면 나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Updated at 2017-01-18 20:01:19

최근 10경기 4승 6패...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뭐.. 확실한건 20트리오가 있다고 쳐도 이 팀은 플옵권전력은 아니에요.

Updated at 2017-01-18 20:37:04

단점이라..

장점이 없다?

영건들이 주축이다 정도가 장점인가?

2017-01-18 20:40:33

솔직히 감독영입효과가 없다고 봅니다. 수비전술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 수비라도 강화될줄 알았는되 말이조. 애초에 공격쪽에는 그렇게 재능이 있는 분이 아니라서 솔직히 감독입장에도 억울할수도 있지만 감독이 온다고 바로바로 팀컬러가 바뀌고 감독이 원하는 수준의 플레이를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대치에 너무 밑돌고 있는건 맞는듯합니다. 이분은 고정로테이션을 돌리는 스타일이라 멤버활용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스타일이라 고정멤버가 잘해줘야하는데 말이조.

거기다가 라빈과 위긴스의 애매한 상황도 그 원인도 하나조. 타운스는 꾸준하지만 그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원맨팀으로 올라갈수는 없으니까요.

위긴스는 득점력빼고는 득점내용 -효율성 등이 나쁘고 수비에서 아쉽고. 라빈인 작년에 위긴스를 위협할수있을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거기서 끝 더이상 날아오르지 못하는 실정이고. 루비오의 활용방법도 문제고 알드리치도 제대로 활용못하는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감독의 부정적 효과가 들어나는 실정이라고 할수있는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잘할 이유가없다고 봅니다. 벤치멤버도 나쁘고 공격도 개인능력에 의존이고 공격도 젊은선수들이 있는거 치고는 느린페이스의 농구고 수비도 안되고 감독도 확실히 팀을 이끄는 느낌도 없고

과감한 결단없이는 올시즌은 이런흐름으로 갈수밖에 없을듯합니다.

2017-01-18 21:38:39

2~5번이 복합적이죠.

일단 수비문제. 이건 아무리 티보두감독이 수비조직력 구축에 일가견 있는 감독이라고 해도 주전중에 수비에 강점을 가진 선수가 없는 팀을 가지고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죠.

그렇다면 결국 공격으로 승부봐야 하는데 여기서 3~5번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죠. 볼핸들러의 역량이 중요한 현재 트렌드에서 메인 볼핸들러들의 능력 부족이 나타나는거죠. 타운스가 강력한 빅맨이긴 하지만 예전 4대센터와 같은 압도적인 장악력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볼핸들러가 이끌어줘야 하는데 루비오와 위긴스 모두 큰 약점을 가지고 있죠.

루비오는 단순히 외곽슛이 없는게 아니라 득점력 자체가 빈약한 1번이라 팀을 이끄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위긴스는 볼핸들러로서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수비 압박이 강해지는 클러치상황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내죠.

성장한계가 드러난 루비오를 대신할 뛰어난 1번을 얻던지 위긴스가 클러치상황에서도 볼을 몰아줄 수 있는 에이스급으로 성장해줘야겠죠.

Karl-Anthony Towns님은 아직 프로필 이미지를 등록하지 않으셨습니다.

2017-01-18 21:39:26

티보두가 크죠..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라빈이 부상으로 잠쉬 쉴때
러쉬가 리그에서 아주 귀한 3D 에 나름 85년생이므로 베터랑역활까지 해주었는데
라빈오자마자 사라졌습니다.
정말 이 감독이 길게보고 영맨들을 키우려한다면
플레이타임도 적정선에서 끈어줘야할텐데
이런거도 아닌거같고
강팀이면 주전 후보라인까지 짜임새있게 구성이되야하는데 이게 단순 트레이드로만으로 구성이 안되죠
특히나 이런 영하30도 까지 떨어지는 이 추운도시에서는 더욱더 힘들거에요
르브론급 파급력이 있다면 같이 하고싶은선수들이 있겠지만요
플레이타임을 분배하고 로스터에 올린선수들 모두가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가망성이 있다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 랄감독이 미네소타감독으로 부임하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답이 보일듯합니다.

결론은 감독이 생각을 바꿔먹지않는한 노답일거같습니다.

2017-01-18 22:19:41

젊은 영건 3인방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재능이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아서?

2017-01-19 00:02:37

일단 감독이랑 선수들이랑 잘 안 맞는거 같아요.

저정도 멤버면 걍 런앤건으로 득점 싸움을 하는게 나을꺼에요...

티보듀 스탈로 할꺼면 러시랑 알드리치를 주전으로 올리고, 벤치 포션을 확 늘리는게 나을듯 해요

루뵤, 러쉬, 위기, KAT, 알드리치 랑 던, 라빈, 샤바즈, 비엘리차, 젱 이렇게...

개인적으론 젱+ 로 파포든 센터든 빠르든 센스있든 수비되는 애 델고 와야 해요...

요즘 KAT도 픽걸려 스위치 되면 자기 선수 놔두고 왜 스윙맨 마크를 지가 할려고 하는지 답답하거든요...

얘 이거 때매 클러치 타임에 쉽게 얻어 맞아요...감독이 왜 놔두는지...

2017-01-19 00:28:28

저는 리더의 부재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분위기 넘어갔을 때 다독여주고 수습하는 역할을 감독이 해줘야해는데 티보도 감독은 이런거랑 적성이 안맞는것 같아서... 가넷이나 웨이드같은 선수가 온다면 많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네요 여러가지로

2017-01-19 02:11:34

저도 리더십과 실력을 겸비한 A급 포가가 가장 시급해보입니다. 성장이 정체된 위긴스와 루비오를 트레이드 시켜서라도 샬럿의 켐바 워커 같은 A급 포가를 데려오는게 급선무라고 봅니당.
직접 돌파로 기회를 잘 만들고 3점슛도 되는 그런 자원이 샬럿에 있네요. 거래가 가능하려나 모르겠습니다.

2017-01-19 08:50:06

저는 개인적으로

1. 타운스와 골귀젱 조합이 별로라고 생각함

2. 위긴스를 팔고 3&D 3번을 영입하고 남는 자원을 돌려서 루비로 트레이드+ 해서 리딩과 슛이 겸비되는 1번의 필요성이 극심하다...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