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16-17시즌 성적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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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11 10:30:40
오늘은 르브론 제임스의 올해 성적의 포인트를 짚어볼까 합니다.
우선 올시즌 20경기 출전 평균 36.5분으로 여전히 노예로 활약중입니다.
(나이로 볼때 적어도 34분 까진 떨궈야할텐데..팀 사정상 많이 쉬질 못합니다.)
득점 24.1
데뷔시즌을 제외하면 가장 낮습니다. 야투 시도율이 작년보다 한개 떨어졌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랄까요.
야투성공률 50.4%
리바 7.7
어시 9.1 (커리어 하이)
스틸 1.2 (커리어 로우)
블락 0.5
3점슛 성공률 34.9%
3점슛 시도 4.3개
특징적인 부분은
3점슛이 작년에 워낙 안좋았는데 올해는 여름동안 감을 좀 찾은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생기니깐 자연스럽게 시도횟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드급의 스틸은 나이먹으면서 슬슬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작년 1.4개,재작년 1.6개) 캐벌리어스 선수들과 호흡도 물이 올라서 어시도 자연스럽게 늘었네요. 탐슨,러브,어빙을 활용하는 공격패턴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르브론의 스탯이외의 부분은 확실히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늘어나는것 같고, 이는 나이를 먹으면서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PER 25.58로 르브론 답지 않은 숫자입니다. (PER의 제왕도 나이를 속일수 없는걸까 흑흑.. 물론 25.58도 괴물입니다만)
여담인데 르브론 출장시간은 여전히 많습니다.
르브론 36.5분
릴라드 35.7분
하든 36.7분
서브룩 35.7분
젊은 정상급 가드 친구들하고 별차이가 없어요. (물론 마이애미처럼 전진수비하는것도 아니고 체력을 경기중에 조절하긴 합니다.) 근데 캡스 상황을 보니깐, 르브론은 못쉴것 같네요. 최근 턴오버 얘기가 많았는데... 그가 안나오면 턴오버가 문제가 아니라 팀이 계속 점수를 잃습니다. 이러니 노예가 될수밖에요. 루가 약속했던 르브론 출장시간 조절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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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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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도 승부가 이미 결정난거 같은 4쿼터 상황에서도 중반까지 쉬지않고 계속뛰길래 지난번처럼 백투백 하루 휴식을 주려는거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오늘도 또 나와있군요
사실 있고 없고 경기력차이가 인게임내에서도 상당해서 쉽사리 휴식주기 힘들기도 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