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클리퍼스는 플옵때마다 애잔하게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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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30 16:36:00
13-14 플옵
1라 골스와 7차전까지 접전끝에 2라 진출
2라 오클과 접전끝에 눈물의 6차전 탈락
14-15 플옵
1라 샌안과의 대박시리즈. 이또한 7차전까지 감. 기억상으로 크폴의 햄스트링 게임이 이때였던걸로.
치열한 경기가 끝나고 폴 포풍눈물. 그와중에 노망주가 귓속말로 사기치고 감.
2라 휴스턴전. 4경기까지 3-1로 컨파까지 1승만 남은 상황. 이후 남은 3경기를 내리지면서 눈물의 2라 탈락..(이때 1라 샌안전이 워낙 명시리즈여서 폴의 컨파진출을 바라는 팬들이 엄청 많았었죠.)
15-16 플옵
홈2연전을 내리잡으면서 2-0 시작. 상대도 유독 폴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던 릴라드. 올해는 쉽게 1라를 돌파하나 싶었으나.. 4차전 폴과 그리핀의 동반 시즌아웃.
내리 4경기를 내주며 역스윕 당하며 1라 탈락.
뭐랄까요. 플옵때마다 팬도 아닌데 응원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길때도 힘겹게 7차전까지 접전 시리즈로 끌고 가서 올라가고 떨어질때도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남기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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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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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언더독인 릴라드를 더 응원했었다가 나중에 누가 이겨도 좋다 로 변했고 앞에 두 시즌은 응원했는데 떨어졌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