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히트 소식 (2015.01.13)

# 주전 라인업을 바꿀 생각이 없는 Spoelstra

스포엘스트라는 지난 7경기에서 2번을 승리한 브루클린과 LA클리퍼스전을 필사적으로 뛴 시간이였다고 말했고,

그는 여전히 주전 라인업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고 한다.

"브루클린전에서 우리는 좋은 경기를 보이며 게임을 가져왔고, 지난 클리퍼스전은 정말 필사적으로 뛰면서 승리를 따냈어요. 하지만, 다음 경기들에서 우리가 그렇게 뛴다해서 승리가 보장된 것도 아니며, 다른 방법을 써봐도 승리를 한다는 보장 역시 없습니다."

스포엘스트라는 내일 레이커스전에도 지난 클리퍼스전에 활약했던 화이트사이드가 아닌 버드맨이 주전으로 나올것이라 말했다.

"저는 제가 내일 주전으로 뛸 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주전으로 뛰면서 팀에게 도움을 줄 수있다는 사실도 좋고, 제 다음 선수로 나오는 화이트사이드가 활약하는것도 좋습니다." - 크리스 앤더슨

"제가 이전에도 말했듯이, 모든 방법들이 테이블 위에 놓여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조정할 수 있구요. 우리는 우리가 해야한다고 느끼는 모든것들을 할 생각이지만, 동시에 우리는 지금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제가 레이커스전 주전은 하산이 아니라고 말했지만, 남은 모든 경기동안 그가 주전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 에릭 스포엘스트라

한편, 내일 경기를 펼치는 상대인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오늘 부분적인 연습을 소화했고, 내일 경기 출전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 화이트사이드 덕분에 더 기대가 되는 바쉬의 활약

오늘 UCLA에 있는 한 체육관에서 마이애미의 연습은 팻 라일리도 지켜봤으며, 스포엘스트라도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제스쳐를 많이 사용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활약해주고 있는 화이트사이드 덕분에 바쉬의 활약이 더 기대가 되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제가 센터에서 뛸 일은 없을거에요" - 크리스 바쉬

어제 클리퍼스전에서 공-수에서 골밑을 책임져주고 있는 센터 덕분에 자유자재로 공격을 펼친 크리스 바쉬는, 11월 마지막주 이후 처음 맞이한 팀의 연승 찬스를 살리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 한다.

"기복이 심한 문제점은 우리가 시즌내내 겪던 문제였지만, 우리는 내일 경기에서 그것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코트 위에서 보여줘야만 합니다. 내일 경기는 결승전이라 생각하면서 임해야 하고, 우리는 내일 경기를 이기며 앞으로 치고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 크리스 바쉬

스포엘스트라는 내일 레이커스전 선발 센터는 버드맨이라고 말했지만, 화이트사이드가 지난 클리퍼스전처럼 3쿼터에 먼저 나올수도 있다.

또, 스포엘스트라는 화이트사이드가 공격에서 웨이드를 포함한 퍼리미터 선수들의 돌파 공간을 열어줄 수 있고, 바쉬에게 패스로 연결될수도 있으며, 다양한것들이 그로 인해 창출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웨이드 특유의 리더쉽이 큰 영향을 미친 지난 클리퍼스전처럼, 바쉬와 스포엘스트라는 내일 경기에서도 그의 리더쉽이 코트에서 영향을 발휘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의 팔은 정말 훌륭합니다. 정말 길거든요. 그리고, 지금 그에겐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기도 합니다. 리그에서 수많은 어린 선수들이 뛰는걸 봤는데, 뛸 수 있는 기회와 타이밍도 역시 중요합니다. 그에게도 지금 좋은 타이밍이고, 우리 역시 필요한 순간에 그를 뛰게 할 수 있어 좋은 타이밍이기도 하죠. 우리 역시 그가 필요하고, 그도 역시 뛸 팀이 필요했으니 서로에게 좋은 일입니다"  - 드웨인 웨이드

# 이외의 소식

- 마이애미가 덴버의 애런 아프랄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히트 이외에 관심이 있는 팀은 클리퍼스, 호넷츠라고 합니다.

- 닉스도 바그냐니, 칼데런을 트레이드 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히트가 칼데론을 영입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예전같지는 않겠지만, 리딩을 칼데론>>>>>>리오&콜일테니깐요.

- 히트에서 방출당한 도킨스는 히트의 D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는데, 이제 히트가 필요할때마다 콜업을 할 수는 없습니다. 도킨스는 뛰다가 히트 말고도 다른팀과 계약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