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농알못 소리를 들을지라도
우리 프랜차이즈 영건 선수들이 활약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1269095306010640?s=20
최근 네츠 팟캐스트에서 브라이언 루이스가 션막스가 네츠로 스타 플레이어를 리크루트할 수 있다고 100% 믿음을 갖고 있다고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요.
(100%라고 말한 정도면 진짜로 이미 말을 맞춘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키 작은 스코어링 원툴 캠 토마스, 소금쟁이 센터 클랙스턴 등등 르버트, 재럿 앨런, 등등이 그랬듯 다른 팀으로 이적될 확률도 높아보입니다.
사실 좀 이해가 안가기는 합니다. 네츠 컬쳐를 만들겠다고 그렇게 공언해놓고는 고작 나아갈 방향성으로는 스타 플레이어 100% 영입한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으니 프랜차이즈 선수와 함께 쌓은 그동안의 연속성, 컬쳐 등은 진심으로 한 이야기가 맞는지..
아무튼 지난 경기, 오늘 경기 네츠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은 참 보기 좋습니다.
최근 네츠 팬들 사이에서 노아 클라우니라는 선수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지리그에서 활약하는 19살 선수이긴 하지만 nba리그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들의 기대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https://x.com/BrooklynNetcast/status/1772440344275128830?s=20
https://x.com/JeriTsaiNets/status/1773164490311307363?s=20
오늘 클랙스턴의 흥미로운 인터뷰가 있었는데 '캠 토마스는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고 우리는 그를 따를 것이다' 라고 했고, 시즌 초반만 해도 저 NIGxx는 패스좀 해야한다고 토마스에게 불만을 표현하던 클랙스턴이었는데 토마스에게 꽤 좋은 칭찬을 해준 듯 이 보입니다.
토마스는 최근 5경기에서 4.8 어시를 기록중이고 최근 2 경기에서도 6, 7 어시를 기록했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77267859956102?s=20
오늘 경기 후에 토마스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패싱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냐는 질문에 플레잉 타임을 갖게 된 점을 이야기 했는데요. 지난 두 시즌동안 5경기 쉬다가 1경기 나오고 그런 식으로 플레잉 타임을 가져가다 보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더 득점에 힘을 쓸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게임을 못해도 다음 경기도 경기를 뛰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안심을 하고 다른 선수들을 찾는데에도 더 집중할 수 있고, 팀들의 수비 커버리지를 경험하며 어떤식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알아 간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40045228109902?s=20
참고로 이 패스는 캠토마스 치고는 참 아름다운 랍패스 같습니다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70903645347956?s=20
올리 감독도 토마스의 포인트 포지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동료들이 말하길 토마스가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게임을 조절해 나간다고..
https://x.com/BrooklynNetcast/status/1773161986051780920?s=20 닉 클랙스턴도 오늘 꽤 좋은 활약을 했다고 하더군요.
https://x.com/erikslater_/status/1773154444940624215?s=20 왓포드도 최근 2 경기에서 활약했다고 하더군요.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성장을 보는 건 즐겁습니다.
션막스가 그토록 원하던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네츠 젊은 선수들을 모두 떠나보낼지도 모르지만 여기 있는 동안은 이 선수들의 활약을 즐겁게 지켜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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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토마스가 터널 비전으로 림만 바라본다는 비판이 있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플레이-북대로 이행하고 막 창의적이다는 인상은 못 받았지만, 그런 플레이메이킹 핸들러로 역할을 부여받으며 다섯 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근래 기록하는 걸 보면 다음 시즌 팀 에이스로 내정하고, 본격적으로 운용할 것 같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시즌 네츠는 더 좋아질 거라 믿어요.
단비 같은 네츠 소식 감사드려요.. 공감하며 읽었습니다.